라스트 코요테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4
마이클 코넬리 지음, 이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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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보슈시리즈의 네번째. 라스트 코요테.

 

 문명때문에 점점 서식지를 잃고 멸종의 위기에 처한 마지막 코요테는 해리 형사를 의미한다.

 

 과거의 상처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강직하고,부드럽지 못한 성격으로 사람들속에서

 

 자리를 못찿고 방황하는 해리형사와 비슷하다.

 

 네번째 이야기 라스트 코요테에서 해리는 드디어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된 36년전 사건과 마주

 

 하게 된다.  이미 오래된 사건. 해결하기가 불가능할 것만 같은 사건을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는

 

 집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끝까지 밀어 부치는 해리형사.

 

 시리즈가 계속될 수록 형사의 매력에 빠져들고, 그의 눈물겨운 과거를 알게 되면서, 연민을

 

 느낀다.

 

  마침내 마주친 사건의 비밀... 아..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이 세상의 소위 지식인들 말에요. 문화와 예술과 정치, 심지어 법 뒤에 숨어서 온갖 못된 짓

 

 을 하고 있는 사람들, 조심스레 감시해야 할 인간들은 바로 그들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완벽한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있는지 아세요?  그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사악한 존재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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