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 강물은 그렇게 흘러가는데, 남한강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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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이하 답사기)은 남한강을 따라, 영월,제철,충주, 원주, 여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코스를 다 도는데는 4박5일이 걸린다고 하니, 다돌지는

못해도 그곳중 어느 한곳은 가까운 시일 내에 한번 다녀오고 싶다.

 

남도 일번지를 시작으로 전국을 답사기와 함께 여행하지 어언 8개월이다. 작가 서문을 보니, 유

홍준 선생님이 집필을 시작한지 25년이라고 하신다.  25년간 이 책을 위해 고생하신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일년도 안되어 서울편을 제외하고 출간 된 답사기를 다 읽었다.

 

답사기의 매력은 이미 여러번 말했지만, 이번 편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완숙되고, 여유로워

지신 선생님의 마음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눈을 감으면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유적지가 떠오르는 듯 하다.

직업에 매여 여행할 짬을 낼 수 없는 나에겐 답사기야 말로 , 여행을 대신하는 마음의 안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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