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사람들 히스토리아 문디 9
아일린 파워 지음, 김우영 옮김 / 이산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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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의 사람들"은 중세유럽시대에 일반 사람들의 세세한 삶을 묘사한 일종의 가상이야기이다.

중세의 농노,중산층의 부인,수녀원장,상인,직물업자의 삶을 각종기록을 토대로 작가가 재구성하

였다. 작가는 역사란 위대한 위인들만의 것이아닌, 기록에 남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탕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

 

마치 요즘 우리가 티비에서 보는 "인간극장"처럼 그시대 소시민들의 생경한 삶을 자세하게 묘사

한다. 마찬가지로 "인간극장"을 보는 듯한 삶의 페이소스를 느끼게 된다.

 

2장의 마르코폴로를 제외하고는 모든 주인공이 역사의 한귀탱이 작은 기록으로 낢겨진 우리의

이웃같은 사람들이다.

생각 보다 재밌다. 그시절의 삶이란 우리와 다른 면도 많지만, 비슷한 면도 많다

특히 2장에서 어린 부인을 가르치기 위해 쓴 일종의 교육서는 정말 재밌고 감동적인 면도 이었다.

 

인간의 삶이란 지금이나 그때나 비슷하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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