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비앙느님이 제일 먼저 "나는 신도시 33평형을 원하다" 라고 한 경우
조선인님은 "나는 도곡동 삼성타워펠리스를 원하다" 라고 할 수 있으나
진주님은 "내게는 목동 트라펠리스를 달라" 라고 할 수 는 없습니다.

진주님이 제일 먼저 "나는 목동 트라펠리스를 원하다" 라고 한 경우
빠비앙느님도 "나는 도곡동 삼성타워펠리스를 원하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조선인님이 "내게는 신도시 33평형을 달라" 라고 하시면 그렇게 이루어질것이나
진주님과 빠비앙느님은 실망 하실겁니다.

조선인님이 제일 먼저 "나는 등짝 사진을 원한다" 라고 한 경우
나머지분들은 명박씨 사진을 받게 됩니다.
그래도 좋으시다면 그렇게 이루어질것입니다.

하이드님이 제일 먼저  "어찌되었건 나는 도곡동 삼성타워펠리스를 받아야겠다" 라고 하면
이 또한 그렇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상에서 키워드는 '조선인님'과 '제일 먼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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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2-06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곡! 심오합니다! 키워드는 역시 조선인님과 제일 먼저란 말이죠^^ㅎㅎㅎ

paviana 2008-12-07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음 아직도 이해가 안 되나 일단 전 원하는걸 말했고 ,지금은 조선인님디 등짝 사진을 원한다고만 안하시길 빌어야 겠네요. 명박씨 사진이라니..갑자기 오싹하네요.

하이드 2008-12-07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박씨 사진 같은게 걸릴바에야 '어찌되었건' 카드를 쓰겠어요. (비장)

땡땡 2008-12-07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설:
제일 먼저 원하는 걸 말한 사람의 상품 가격이 전체 이벤트 상품의 기준이 됩니다. 그러나 순위는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제일 먼저 말한 사람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사람은 기준 가격보다 비싼 걸 고를 수 있지만, 그보다 낮은 순위 분들은 기준 상품보다 저렴한 걸 고르셔야만 합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제가 "럭스비누 샘플(800원) 사주세요!" 해버리면 파비아나님 이하 순위 분들은 신도시 아파트는커녕 제가 고른 800원 이하 가격대의 상품(있기는 한 거야?)만 고르실 수 있고, 조선인님은 그 위로 아무거나 고르셔도 괜찮은 거죠. 어쨌든 조선인님이 아직 말씀을 아니하신 틈을 타서 전, 럭스비누 샘플...은 너무하고, http://gift.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7081110082&start=main 이걸로 하겠어요. 단돈 29,000원! 중간자로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자화자찬! (그러나 이로써 파비아나님의 아파트와는 눈물의 작별을. 흙.)

마노아 2008-12-07 20:31   좋아요 0 | URL
그나저나 콘센트 달린 머그 컵이라니! 완전 신기하군요. 이런 제품을 파는지도 몰랐어요!

땡땡 2008-12-10 15:33   좋아요 0 | URL
머그잔은 별매랍니다. 흙.

Forgettable. 2008-12-0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려워요 ㅠㅠ

땡땡 2008-12-07 14:51   좋아요 0 | URL
파비아나님이 29,000원 이하짜리 상품을 하나 고르시면 --> 아프락사스님이 파비아나님이 고르신 상품가격보다 저렴한 상품을 하나 고르시고 --> 0.8g의공포와혐오님이 그 이하짜리를 하나 고르시면 됩니다.

Forgettable. 2008-12-08 10:30   좋아요 0 | URL
이제 완전 이해했어요!!! ㅋㅋㅋㅋ 친절하셔요♡

마늘빵 2008-12-07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대략 이제 와서 잘 모르겠는데, 그러니깐 도로도님말씀대로만 하면 되는거죠? -_- 파비아나님이 뭔가를 고르시면 저는 그보다 저렴한 걸로 고르면 된다는...? ^^

조선인 2008-12-07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따우님에게 감사를 =3=3=3=333

땡땡 2008-12-07 23:18   좋아요 0 | URL
제가 손 좀 크다는 소리는 듣습죠, 녜;

chika 2008-12-07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로도님!(여기서 이렇게 부를라니 왠지 어색;;;;)
전 뭘 할까요? ㅡ,.ㅡ

땡땡 2008-12-07 23:17   좋아요 0 | URL
치카님은 0.8g의공포와혐오님과 같은 레벨이심돠 -.-;

오랜만이야요! 우째 지내셨어요?

진주 2008-12-08 11:19   좋아요 0 | URL
저도 같은 레벨이야요~
한 눈에 알아보긴 했지만..그래도 나처럼 마흔줄 넘어봐요. 옛것이 입에 박혀서뤼..
늙은이가(켁!) ㄸ님이라고 부르더라도 이해해주세요ㅋㅋ
잘 지내시죠?
이 줄 꽉 잡고 있으면 반드시 님을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헤헤
방가워요^^

땡땡 2008-12-10 15:32   좋아요 0 | URL
네, 진주님. 일부러 찾아가지 않고 알음알음 알고 오시는 분들하고만 속삭이다 보니 인사가 늦었네요. 반갑습니다 ^^;

하이드 2008-12-08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커피콩'을 연말 선물로 받고 싶어요.

새해에는 담배를 끊을꺼야. 하는 흡연자들의 결심처럼, 새해에는 커피를 줄일꺼야. 라고 결심하는 커피홀릭으로서, 선물 받은 커피라면, 아무 거리낌없이 양껏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하루에 커피를 1리터씩도 마셔재끼는(원두 40g 분량) 무지막지한 커피소비자로서;; 커피콩선물(원두상태)을 원합니다.

저는 순위권외자라 얼마만큼의 커피콩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얼핏 들었지만; 자꾸자꾸 내려가서 막 한줌? 컥

입맛 그닥 안 까다롭고, 커피면 맛없는 커피도, 맛있는 커피도, 뜨거운 커피도, 미지근한 커피도, 하루 지난 커피도, 커피물도, 가리지 않고 마십니다.

저의 커피취향은 밖에서는 별다방 커피에 중독되어, 별다방 '오늘의 커피'를 마시고,
안에서는 카페 뮤제오에서 주문하다가(샘플을 많이줌), 전광수 커피에서 주문하다가, 최근에 가격이 오른걸 보고 분노하며 다시 카페 뮤제오로. 그러나, 기회가 되면, 일순위는 파리크라상에서 파는 커피콩. 200g 에 8천원 정도. 질보다 양인지라, (게다가 파리크라상 커피는 맛없지만, 원두를 사서 갈아 마시면 맛도 있음) 더 부지런히 찾아보면, 더 저렴하고 맛난 커피콩을 살 수도 있겠지만, 천성이 게으른 커피중독자인지라, 그냥 손에 닫는대로 마시고 있음)브라질 산토스나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많이 마시지만, 가리지 않음.

여기까지 입니다. 아, 큰 숙제 하나 한 것 같네요.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에 빠져서 허우적된 24시간이었습니다.

hanalei 2008-12-08 21:14   좋아요 0 | URL
위의 글을 읽고 맞는 것을 고르시오

(1) 커피 종류에 대한 고찰이다.
(2) 커피 판매상에 대한 소개이다
(3) 글쓴이의 24시간 동안 의식의 흐름을 서술한 글이다.
(4) 글쓴이는 맛없는 약간의 커피원두를 원한다.
(5) 글쓴이는 맛있는 다량의 커피원두를 원한다.
(6) '09에는 우승을 하여 별다방 인수를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글이다.
(7) '09에는 댓글의 길이가 득점요인이 될 것임을 간파하여 쓴 글이다.

하이드 2008-12-09 02:59   좋아요 0 | URL
글쓴이는 전날 밤을 새면서 커피를 과하게 마셨다. 아마 손도 좀 떨면서 조증의 상태에서 이 글을 썼을 것이다.


무해한모리군 2008-12-08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본론하고 똑같군요..
예시가 더 어렵다는 ^^;;

진주 2008-12-08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만 믿어요~~~~~~~~~~~~~~

hanalei 2008-12-08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설2:
'제일 먼저'가 의미하는 기준은 도로도님이 제시하셨습니다.

'조선인님'이 의미하는 바는 서열입니다.
조선인님이 '럭스비누 샘플' 을 원하신다면 '단돈 29,000원' 이랑도 눈물의 작별을.

그러나 조선인님이 '콘센트 달린 머그 컵' + '럭스비누 샘플' 의 형식을 택하여 추인하신다면
LAYLA님은 '콘센트 달린 머그 컵' + '럭스비누 샘플' 반개 가 되겠습니다.

아프락님은 빠비앙느님이 택일(아니 택물) 하실때까지 기달리셔야 합니다.
물론 후순위분들은 모두 아프락님의 결정을 기달려야 하구요.
물론 아프락님이 '럭스비누 샘플'로 맘을 굳히시면 후순위분은 다들 '럭스비누 샘플' 반개씩으로 만족하셔야 합니다.

hanalei 2008-12-08 21:53   좋아요 0 | URL
해설3:
조선인님의 수락 여부 표명이 없는 관계로 '명박씨 사진 신드롬' 은 아직도 엄연히 존재합니다.
더불어 '럭스비누 샘플' 패닉도 새로히 생겼습니다.

2008-12-09 0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8-12-09 0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님의 등 누드 사진을 가지고 싶다는 욕심은 있지만, MB사진이 유포되는 건 참을 수 없군요. 게다가 전 레이님보다 따우님을 좋아하는 관계로 무조건 따우님의 선물은 보장입니다. 사실 레이님이 따우님을 먼저 선동(?)했다는 혐의는 명백하지만 말이죠.
각설하고 전 책을 3권 고르겠습니다. 제 책으로 '베네수엘라 혁명의 역사를 다시 쓰다'와 '이름없는 자들의 도시'를 고르겠습니다. 그리고 레이님이 어여뻐해주시는 마로를 위해 'why?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까지 고르겠어요. 이로써 제가 요구(!)하는 건 33,900원. 라일라님은 29,010원~33,890원까지 고르실 수 있습니다.
에, 또, 감히 사족을 붙이자면 하이드님에게 전광수 커피를 보장하기 위해 아프락사스님이 12,010원 이상의 상품을 골랐으면 좋겠어요. 파비아나님은 제 마음 이해해주실 거죠? =3=3=3

2008-12-09 0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8-12-09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깐... 저는 -_- 언능 선물 고를 차례만 기다린다는...

조선인 2008-12-09 13:34   좋아요 0 | URL
아프락사스님, 님이 12,010원 이상 29,000원 미만 상품을 먼저 고르시면, 파비아나님이 아마 님이 고른 XX,XXX 초과 ~29,000 미만 상품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먼저'라는 키워드도 있다는 거... 쿨럭.

마늘빵 2008-12-10 09:31   좋아요 0 | URL
아 그런 거에요? 그럼 제가 29,000원 짜리를 골라야 한다는 거죠? 므흣. 근데 아직 아무도 고르시지 않은거 같은데...? -_-a 제 윗분들이.

chika 2008-12-09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전 하이드님이 '어찌되었건' 카드를 비장하게 쓰셔서... 그럼 난 뭔 카드를 쓰나? 생각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크리스마스카드밖에 안떠올라서 대략난감(이라기보다는 완전난감) ㅡ,.ㅡ

내년쯤 혹시나 나오게 된다면 아라시의 2008 한국콘서트 디비디를 선물받고 싶은데.. 내년 성탄 선물, 예약되나요?
하핫;;

chika 2008-12-09 10:34   좋아요 0 | URL
근데... 쓰고보니 이건 페이퍼랑 상관없는 덧글이 아니던가...싶은.

땡땡 2008-12-10 23:10   좋아요 0 | URL
제가 보기엔 크리스마스 카드가 제일 쎈 선물 같은디요 ㅎㅎㅎ

chika 2008-12-11 10:00   좋아요 0 | URL
음... 크리스마스 카드는 어.쩐.지 (여기서 잠시 멈췄어요. 닉넴이...왜 레이시즌2로 넘어갔지? '오브'님은 오데로가고? ;;; 암튼) 레이님이 절.대.로 안쓸것같단 말이져.

근데, 믿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paviana 2008-12-09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니까 라일라님이 아직 안 고르셨지만 제 위에 계신 따우님이 고르셨으므로 아프님 목빠지지 않게 하려고 일단 저도 골라볼게요. 만약에 꼭 알라딘에서 고르지 않아도 된다면 http://www.tlj.co.kr/ 에 일단 가셔서 쇼핑몰을 클릭한다음에 당일배송되는 생크림3호케익+샴페인(소)-오후1시 주문마감
27,000 원을 고르고 싶어요. 이게 너무 번거로우시다면 알라딘에서 다시 고르겠어요.

paviana 2008-12-09 23:34   좋아요 0 | URL
이상하네 ..따우님은 주소만 클릭하면 되는데 전 안되네요 흑흑..

땡땡 2008-12-10 23:11   좋아요 0 | URL
전 html 태그로 따로 링크를 걸어준 거예요 ^^;

마늘빵 2008-12-10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방은 식민지다>하구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두 개요. 그럼 25,200원이에요. ^^

땡땡 2008-12-1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지도 않은 연말 선물에 들떠 계신 여러분, 아직 LAYLA님이 상품 선택을 안 하셨기 때문에 "럭스비누 샘플" 패닉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

땡땡 2008-12-10 23:01   좋아요 0 | URL
어, 근데 왜 좋아하지? -_-a

2008-12-10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10 2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10 2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10 2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LAYLA 2008-12-11 0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레이님 등짝사진+친필크리스마스카드+럭스비누 샘플 골라도 되요? 저도 명박씨 사진 유포는 원치 않치만 등짝사진의 유혹이 너무 커요!!!!!!!!!!!!!!!!!!!!!!!!!!!^^

조선인 2008-12-11 08:33   좋아요 0 | URL
라일라님...!!! 철푸덕...

chika 2008-12-11 10:02   좋아요 0 | URL
음... 전 그럼 친필 크리스마스카드?

아~ AAA 디비디의 꿈은 사라졌도다. 철푸덕...2 (ㄲㄲㄲ)

마노아 2008-12-12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핫! 반전이랄까요 ㅋㅋㅋ
 


내가 속한 종족은 빨리 자란다. (그리고 빨리 죽는다.)
6살, 초등학교 입학식에 서 있을 때 여긴 나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이란 예감이 퍼득 떠올랐고 그건 이후 12년 동안 사실이였다.
또래들과의 어울림을 접어버린 이후 주로 다락방이나 뒷방을 전전하며 책과 공상속에서 나름의 해피데이즈에 빠져 있었고
서너살 위 애들이랑 주로 관계를 맺고 다녔으니 점점 더 또래들과 멀어지는 악순환? 선순환이 이루어졌다.
생각해 보라. 도스토예프스키를 들고 다니는 초등학생이나 고등미적분학을 끼고 있는 중학생을.

내가 속한 종족은 빨리 포기한다. (그러나 잊지는 않는다)
당연 10번씩 찍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러니 자폐증 자원 환자가 된건 여우랑 신포도 관계 일런지 모른다.
어울림을 포기하니 무리들을 회피한다. 그리고 바깥에다 두텁게 껍질을 쌓는다.

표리부동이며 외강내유이다.
현장 덩치들을 공깃돌 처럼 가지고 놀다 묵사발 내버리는 외부 껍질 속 저 안 쪽에는
또래들이 노는 것을 먼발치서 물끄러미 쳐다 보고 있는 6살 아가가 들어 있다.

접근을 막지 않으나 다들 접근을 꺼려한다.
가끔 보이는 화력시범에 더욱더 어려워 한다.
그러나 아주 간혹 긴장 풀린 틈사이로 들어난 속살을 본 사람들은 귀엽다고 한다.

콜탈칠해서 쌓아 놓은 전봇대 더미위에 얼마나 봤는지 다 닳아버린 동화책 한권을 무릎에다 얹고 혼자 앉아 있던 6살짜리 애는
어쩌다 한번 지나가다 말 걸어 준 애들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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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08: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땡땡 2008-12-06 18:19   좋아요 0 | URL
아 그러니까 연말을 맞아 책이라도 한 권(뭐 더 고르셔도 암말 않으실 것 같긴 합니다만) 골라 주시라는 말씀입죠, 녜;

- 이상한 나라 따모씨의 신내린 댓글 -

진주 2008-12-05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제니친을 끼고 산 초딩 때는 비스무레한데, 저는 우에된 심판인지 마흔에 함수놀이며 미적분따위에 머리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도 다락이라는 은신처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무리들하고도 꽤나 잘 어울렸던 점이 다르다면 다릅니다. 그러나 리이즈만이 군중 속의 고독이란 말을 했다는 걸 고딩 때 쯤 발견했을 때 너무나 반가웠죠^^ 내가 늘 느끼던 바를 어케 그리 한마디로 함축해놨는지~^^

paviana 2008-12-05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가지고 싶은 건 신도시 33평형 아파트정도...ㅋㅋ

이상하네요. 항상 님은 저한테는 귀여우셨는데..ㅎㅎ

2008-12-06 1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1위 : 조선인님 (25개)

2위 : LAYLA님 (16개)

3위 : 도로道님 (10개)

4위 : paviana님 (9개)

5위 : 아프락시스님 (5개)

번외 후원자 : 해적의 탄생님,  chika팀, 누에님, 진주님, 하이드님, 마노아님, 미미달님 그리고 0.8g의 공포와혐오님

이상 알라딘 최악의 불친절 서재를 방문하시고 그것도 모잘라 대답 없을것을 뻔히 알면서도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입니다.
 
재벌이 괜히 재벌이겠습니까.
년말을 기대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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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8-12-04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니까 제가 1년동안 9개밖에 댓글을 안 달았단 말씀이군요.
반성하고 있어요.흑흑

땡땡 2008-12-04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 추천수로 해욧!!! =3=3=3

땡땡 2008-12-04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근데... 지금이 연말인디요?

땡땡 2008-12-04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이렇게 하면 댓글 더 쳐주시나요? *.*)

paviana 2008-12-04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님 이건 반칙이야요.ㅋㅋ

하이드 2008-12-04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은 많이 했는데..(응?)

하이드 2008-12-04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고양이가 안부전해달래요. (정말 이 댓글도 쳐줄까요?) ㅎㅎ

조선인 2008-12-04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하 ^^;;

진주 2008-12-04 15:38   좋아요 0 | URL
좋겠다ㅋㅋㅋ

LAYLA 2008-12-04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더 분발하겠습니다...다음엔 꼭 1등을!!

Forgettable. 2008-12-04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예 친절서재인데요 ㅋㅋㅋ

마노아 2008-12-04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은 더 많이 했어요^^ㅎㅎㅎ

진주 2008-12-04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외라도 좋아~꺄오! ㅎㅎㅎ<---이번엔 확실히 댓글 남겨야쥐~ㅋㅋ

멜기세덱 2008-12-04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난 여기 첨이닷!!!///ㅋㅋㅋ

hanalei 2008-12-05 00:23   좋아요 0 | URL
저런...내년을 기약하셔요~

마늘빵 2008-12-07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엇! 이건 뭐예요? 저는 그제 바쁜 일을 마치고 이제 복귀해서 하나도 모른다는... -_-a

미미달 2009-01-02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엇인가요? 5위까지 포함되지 않아서 많이 좋은 의미는 아닌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이상희 장관은 여지껏 장관으로서의 장관이기를 거부하고 아직도 최고위 야전지휘관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생각이다.
이미 시중에 잘 알려진 4월 청와대 참모총장 호출사건으로 그 성품이 드러났고
국회 국방위와는 사사건건 시비가 붙더니만 결국 국방부 국회 연락단이 쫒겨나고 흑표 예산을 다 날려버리고 등등
사이가 무척 안 좋은 걸로 소문이 나 있었는데 먼가 상호 관계개선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나 보다.
(이 사건의 직접적인 발단은 4월건과 동일하다는 풍문이다. 장관 해외출장중 국방위가 각군참모총장을 초빙하여 모임을 가졌는데 군인이 민간인이 부른다고 쪼르르 달려갈 수 있냐고 장관이 격분을 했다나 머...문민정부 아닌가?)

근데 그 관계개선의 의지를 국방위에서
"군가산점제 부활, 법안 국방위 통과"
같은 걸로 군부에다 추파를 띄우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내지 음모론이 자꾸 떠오르는데 이거 나만 느끼는 건가?
  
워낙히 시끄럽고 나올만한 이야기는 다 나왔고 법리적으로도 위헌소지까지 다분한,
그런 잡다구니를 여기다 주절거리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이거저거 다 떠나서 '군가산점제' 건은 참 X팔리는 말이다.
머 한 몇년 이상한데 가서 꽃같은 청춘의 시간을 허비한 울분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겠다만
아녀자나 장애자들이 군대 보냈나?  그건 아무래도 번짓수가 틀린 짓이다.
솔직히 그네들이 제일 만만해서 그런다고 해라.
('이해'를 한다고는 했지만 '그렇다'고 하지는 못하겠다. 참으로 유용한 체험의 시기를 보냈다고 믿는 사람도 있으니까 말이다)    
논리고 머고 다 떠나서 감정적(감성적?)으로만 받아 들이겠다고 해도
어떻게 꼴난 몇년 고생 가지고 (그것도 고생이라 한다면) 아녀자나 장애자들을 상대로 말도 안되는 권리주장이랍시고 할 수가 있냐 말이다.

군인은 명예로서 산다더니 국방위 소속 군출신 의원들에게는 저게 명예로운 일인가?
아니 머 후방의 부모형제가 나 믿고 단잠을 이룬다고 한건 대체 먼 말이냐?
머 달린 것들이 챙피한 건 알아야지. 보는 내가 낮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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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2008-12-03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국방위(전체위) 방청하러 갔을 때 일이에요. 군가산점제 반대하는 의원이 몇 명 있었는데 각자 논리가 다른 게 참 재밌었지요.
모교 교수출신 모 여성의원은 소위 여성계의 논리로 반대했구요,
군 골프접대로 물의를 빚은 모 여성의원은 여성에 대한 의무징집을 주장하면서 군가산점제 반대했어요.
그런데 모 남성의원은 독특하게도
명예로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놓고 가산점제라니,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란 말이냐!
이렇게 야단쳤어요. 으하하.

그나저나, 제목만 보고 "머 달린 것들"에 대해 한 마디 하러 들어왔더니, 남자라도 "머 달린 것들" 아니면 군대를 못 가니 하신 말씀이 맞군요, 흠흠;
 

'정력 총량 불변의 법칙' 이란게 있다.
물론 내가 만든게 아니다.
이거 만든 나보다 한수위 인간이 내게 친히 설파해주었는데 요점만 말하자면,
말할 것도 없이, 정력이란게 한정적이라 적절히 우선도를 살펴 잘 배분하여야 한다는 머 그런 시답지 않은 이야기다.

하여간,
애인이라면 상대의 보유 정력 대부분의 배타적 사용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참 어려운 이야기다.
특히나 상대가 그런 개념이 희박하다면 더더더더더더더 어려워지고. (대표적 인간 = 나)
어째든,
얼마 안되는 정력을 셀프띠띠나 자가로봇이나 놀이꾸미기나 머 이딴데다 다 써버리고 정작 앤 몫으로는 하나도 안 남겨 놓는다면 이거 또한 충분히 당혹, 난감스런 일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내 짐작에는 이런 상황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었을때 MB스런 반응이 확정적이다.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심려를 끼쳐드린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근데 내가 멀 잘 못한거죠?"
그렇다고,
니죄를 니가 알렸다! 해서 개과천선 할 것인가? 천만에 탈출이야 말로 자유의지의 승리라 굳게 다짐 할 것이다.
저렇게 정력 쏟을데가 많은 인간은 손실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외로움과는 담 쌓은 처지이다.
그래서
받아 마땅한 배려의 결핍은 무례와 같이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그래봐야 실익이 전혀 없는 송사의 처지와 다를바 없다.
세상에 인간개조 와 같이 손에 닿을 듯 허망한 꿈이 또 어디 있겠는가.
내 지론은 '사람은 안 바뀐다' 는 것이다. 주변에 벼락 맞고도 죽지도 않고 하나도 변한게 없는 인간을 그 증거로서 제출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람이 바뀌었다고 원망하며 또 안바뀐다고 신을 탓한다.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X같은 상황이 도래 하였음은 충분히 이해를 한다.
세상에나,
인형들이랑 같이 선반에 앉아서 정력 배분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라니 제3자의 입장에서도 무척 고민스럽다.
어떡하나,
더 많이 사랑하다는 건 죄악인걸.

 

 

젠장.젠장.젠장. 쓰고 보니 어준이 애기랑 똑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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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9 08: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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