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서 공간으로 시간에서 시간으로 사건에서 또다른 사건으로 연결되는 것. 또 그 연결이 빛과 반사에 의해서 라는 게 참 독특하다 싶긴 하지만.....살인사건이 없으면 이야기가 안 되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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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걸 왜 영화화하기로 한 거지

2. ...고딕 미스터리에서는 남자는 찌질해야 한다는 공식이 있는 걸까 하는 의문. 아니면 여성이 주인공인 고딕 미스터리에서만 그런 걸까.

3. 그런데 이 모든 상황의 시작이 된 그 사건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그게 좀 아쉬웠음.

4. 물론 왜 라는 물음에 대한 대비책으로 지지부진한 해설이 없는 게 고딕 미스터리의 매력이겠다만 그래도 궁금하단 말이다. 대체 왜 그런 걸까.

5. ...하다못해 끼워맞출 퍼즐이라도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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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멘탈 회복 실패.
직장 및 자취생활은 꽤 훌륭하게 유지 중(이라 생각)
식생활은 평점에서 좀 미달인 듯
아직 작업은 못 하고 있음.
의욕도 없고 하려고 하면 힘듬.
책도 안 보고 그림도 안 그리고
계속 봤던 만화만 또 보고 있음.
상담치료 다시 시작.
가족 특히 부모와의 연락은 현재 차단한 상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생각도 하기 싫음.
머리가 터져서 멍해져 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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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독립을 꿈꿀 때 멋대로 예상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제 조용해질테니 작업이 잘 되겠지
어쩌면 말릴 사람이 없으니 오히려 더 잘 지낼지도 몰라
늘 그렇듯 예상대로 되는 건 없더라구요.

제가 집을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꽤 심각한 부부싸움이 시작되었고 결국 최악의 상황까지 치달아서 신고와 수사라는 절차까지 밟게 되었습니다. 임시조치가 내려져서 두 분은 떨어뜨려 놓은 상황이구요 어쩌면 이대로 별거 혹은 이혼하시게 될 거 같습니다.

뭐 별거나 이혼이 충격적이거나 한 건 아니지만
몇 가지 아픈 것들은 있네요
자꾸 ‘너 나가기만 기다렸다‘ ‘너 있었으면 상황이 이렇게까진 안 됐을텐데‘ 라는 말들이나
이십여년 동안 균형 맞춰가며 버틴 결과가 결국 이거냐 싶은 것.
그리고 무엇보다 작업의욕을 잃고 아무 것도 않게 되는 내가 제일 싫네요.
더이상 그들 때문에 망가지는 건 싫은데 말입니다.

아무튼 어떻게든 추스려보려고 합니다.
곧 월초도 다가오니 말이죠.
혼자서 엄청 잘 먹고 잘 살 모양입니다.
이렇게 액땜을 거하게 한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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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구가 된 지 대략 일 주일 정도 된 것 같고
아직까진 그럭저럭 잘 생활 중입니다.
독립과정은..말이 좋아 독립이지 집에서 들고 나온 것도 상당하고 부모님 손을 탄 부분도 많아서 이게 독립인지 그냥 분가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이제 어느 정도 정리도 된 거 같고
남은 건 직장에 적응하는 거랑
가사일과 일상. 작업 등의 적절한 분배 정도가 되겠네요.

집에서 갖고 나온 게 많아서 돈을 꽤 아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네요.
쓰레기도 엄청 나오구요.

살면서 쓰레기만 만들면 안 되는데
과연 그 이상의 가치를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일단 작업시간을 되찾자

등등의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아무튼 이사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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