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랑베르에 이어 읽다가 포기. 이야기가 이야기로써 흘러가는 게 아닌 회상대로 흘러가는 느낌인데 왜 그의 회상을 보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정도로 몰입이 약하다. 몰입이 될 만하면 자랑처럼 내세우는 화려한 문장들이 앞을 가로막아 집중력이 흩어짐. 로맹 가리와 안 맞는지에 대한 판단은 아직 이르지만 이 책과는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