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작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취소돼서 오랜만에 한가하게 마당에 즐비한 화분을 둘러본다. 화분에 담긴채 겨우내 마당에서 추위를 견디고 잎과 꽃대를 밀어올려 부지런히 꽃을 피운 깽깽이풀이 예쁘다!!
작년 봄 선물받은 수선화도 꽃이 지고 비리비리 죽어가는 걸 화단에 심었었는데, 어느새 살아나서 꽃 한 송이를 올렸다. 흙이 있는 마당집에 사는 행복은 바로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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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하면 역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그리곤 복닥거리며 사는 가난했던 우리들의 이야기 <마당 깊은 집>도 생각난다.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마흔에 살고 싶은 마당 있는 집>, <나는 마당 있는 작은 집에 산다>, <1억으로 수두권에서 내집 갖기>도 전원주택을 꿈꾸는 이들이들에게 도움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