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주간은 광산구 인문학 주간으로 <인문 樂 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산구와 전남대학교철학연구교육센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컨소시움으로 교육부 '2014년 인문도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인문도시 광산, 빛뫼 인문학교 함께 세계시민을 향한 물꼬를 트다>라는 사업 중 하나다.
둘째날 <김남중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하는데, 어쩌다보니 진행을 맡게 됐다.
9월부터 주관하는 분과 몇차례 만남을 갖고 초대손님과 진행순서 등을 의논하고 포스터와 전단지를 만들었다.
서너차례 오류를 고치고 작가 사진과 디자인까지 요구를 많이 하다보니 미안해서 100% 맘에들진 않지만 마무리 지었다.
김남중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2014년 10월 28일 화요일 오후 5시~7시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수완지구 롯데마트 건너편 원당산)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1022/pimg_7149601431089662.jpeg)
인문학주간 전체 행사 일정도 나왔는데,
둘째날 우리 행사인 북콘서트에 '책 속의 나침판'이라고 되어 있어 수정을 요청했는데
엊그제 들어온 배너 시안에도 '나침판'이라고 되어 있어 다시 수정을 요청했다.
한글 맞춤법이 나침반으로 바뀐게 언젠데 아직도 나침판으로 쓰는지 참....
행사 시간도 어린이 대상이라 오후 4시 개미장터, 오후 5시 북콘서트~ 로 수정했는데
배너에는 또 오후 16시, 오후 17시로 되어 있다. 북콘서트 배너인데도 시간을 다르게 표기...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1027/pimg_7149601431091392.png)
북콘서트 질문과 답변 시나리오는 작가님이 직접 작성해서 보내주었고
초대손님으로 시낭송을 맡아주신 시인에겐 아직 답이 안왔다.
오늘은 모든 걸 확인해서 최종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버벅거리지 않도록 연습을 해야 된다.
토욜 책나눔 행사 ox 퀴즈 진행과 어제 공립도서관 가족숲체험 진행으로 목소리가 아직도 잠겨서....
개미장터와 북콘서트에 참가하는 단체와 어린이는 선착순 접수에 한해 저자 사인본을 증정한다.
창비에서 신간도서 35권을 구입했고, 지원받은 리퍼도서도 60권 챙겨두었다.
11/12 광산구 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으로 김남중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