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책과 함께 떠나는 세계지리 문화여행' 프로그램이 끝났다.

열심히 참여한 아이들에게 수료증도 주고 기념촬영도 했다.

 

수료식날 우리 오후반 아이 둘이 오전에 참여해서 수료증을 주고 둘만 데리고 사진도 찍고...

오전반은 15명 모두 여자아이들~ 처음에 남자아이가 셋이었는데, 유일하게 한 명은 중도하차, 둘은 오후반으로 왔다.

  

확실히 여자아이들이 선택한 북아트 색깔은 남자아이들과 다르다.^^

첫 번째는 여자아이들, 두 번째는 남자아이들 작품이다.


오전반과 오후반은 작은도서관 소속이 달라서 수료증도 다르다.

 

접힌 부분 펼치기 ▼

 

 

 

아이들 각자 개성있게 꾸민 한 권의 책~

 

 

 

 

펼친 부분 접기 ▲

 

오후반 둘이 오전에 수업하고, 수료식날 휴가를 간 남매는 참여하지 않아서 우리도서관 소속은 11명만 기념촬영.

 

 

이번 여름방학에는 중국, 일본, 몽골, 필리핀, 인도, 베트남,  터키, 이스라엘을 여행했는데,

다음엔 유럽이나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자는 아이들이 많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인재들로 자라나기를 바라고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갖고 책도 읽으면 좋겠다.

 

 

 

 

 

 

 

 

 

 

 

 

 

 

 

전날 설문조사에서 어린이독서회에 참여하겠다는 7명의 어린이들이 누군지 알아보고, 자세한 일정은 9월에 첫모임을 갖고 의논하기로 했는데... 모임을 어떻게 이끌어나갈까 고민과 더불어 기대도 된다. 어떤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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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3-09-02 0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드셨겠지만 또 뿌듯하시겠어요.
저 아이들 마음 속에 책에서 읽고 본 나라들을 직접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심어졌겠지요.

수박색 블라우스가 잘 어울리십니다 ^^

순오기 2013-09-02 15:27   좋아요 0 | URL
첫날 시작할 때, 책상에 붙여둘 명패에 각자 가보고 싶은 나라와 이유를 적게 했어요.
옃몇은 가고 싶은 나라도 이유도 없었지만 과정을 진행하면서 가고 싶은 나라도 이유도 생겼겠지요.
한더위가 꺾이니 목둘레가 덮이는 옷도 입을 만하네요.^^

마녀고양이 2013-09-03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네요....
아이들이 책 만들고 참 뿌듯했겠어요, 그리고 이를 마친 언니도 정말 보람차실거 같아요.

"먼나라 이웃나라"는 전질로 사야지 벼르면서도, 매번 미루는 품목 중 하나예요.
그러면서 추리물은 냉큼 사는 저를 보면, 정말 한숨 나옵니다. 큭큭.

순오기 2013-09-03 23:58   좋아요 0 | URL
설문 결과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기뻤어요.^^
책사기도 결국 필요한 책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사들이게 되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