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게 바빴다.

몸보다는 머릿 속이 더 바빴을지도 모르지만.^^

 

나한테 화장품이래야

스킨과 로션을 바른 얼굴에 투웨이케익으로 뽀얗게 보이도록 하는 정도라

클렌징크림으로 닦아내고 세수하는 게 다인데

지난 주에 클렌징크림도 떨어져서 편백나무 수제비누로만 세안하고 끝낸다.

일반 세수비누를 쓸 때는 클렌징크림으로 닦아내지 않으면 얼굴에 뭐가 났는데

클렌징크림을 쓰지 않고 편백나무 수제비누로만 세안해도 뭐가 나지 않는다.

역시 편백나무 수제비누가 좋긴 좋은가 보다.

 

여튼 클렌징크림과 스킨도 떨어져서 기초화장품을 구입해야 되는데

23일 하루만 특가라고 광고가 떠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촉촉탱탱 수분가득 콜라겐 기초2종세트 -스테디셀러 스킨로션

 

수분가득 알로에 기초2종 세트(스킨+로션)

 

이 둘 중에서 어떤 걸 사야 하나?

값은 2,000원 차이구만...

 

 

 

 

투웨이케익은 잘 쓰지만, 썬크림과 비비크림은 제대로 쓰지 않아서 기한 지나 버리기 일쑤고,

향수도 오로지 하나 갖고 있는데 요건 양이 적어서 장만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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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2-07-24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 님, 썬크림은 외출시 꼭 발라야 해요. 저도 몰랐는데, 장마철에도 바르라고 신문에서 봤어요.
이런 저도 안 바르고 다닐 때 있지만요.

요렇게 재밌고 여성스러운 페이퍼는 처음 보아요. ㅋㅋ

순오기 2012-07-24 16:57   좋아요 0 | URL
씻는 거 귀찮아서 썬크림 안 발라요.ㅜㅜ
여성스럽지 못한 제가 페이퍼는 여성스런 페이퍼를 썼군요.ㅋㅋ

글샘 2012-07-24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떨어지면 주으면 되죠~ ^^ (더워서 썰렁 개그 중~)

페크pek0501 2012-07-24 11:44   좋아요 0 | URL
글샘 님, 썰렁 개그 아니고 재밌어요. 앞으로도 부탁 드려요. ㅋㅋ

순오기 2012-07-24 16:57   좋아요 0 | URL
하하~ 떨어진 거 주우려면 바닥만 보고 다녀야겠군요.ㅋㅋ

하늘바람 2012-07-24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처럼 사는 분 또 있었네요 전 요즘 게으름과 이것저것 합쳐서 세수하고 스킨로션도 안바르다보니 화장품 남은게 먼지도 모르겠어요. 하나씩 장만해서 다시 여자로 돌아가야할텐데~
우리 함께 꼭꼭 챙겨 발라 젊어져요 언니

순오기 2012-07-24 16:59   좋아요 0 | URL
화장하는 것도 부지런해야 되는데 난 게으르고 귀찮아서 화장 잘 안해요.
나갈 때 허연 분칠하고 눈썹과 입술만 칠하면 화장 끝입니다.ㅋㅋ
여름엔 세수하고 스킨 바르는 것도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