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예술가가 사는 마을을 가다> 김정헌/검둥소/2012.2

유홍준 선생님과 함께 한 완도.보길도 1박 2일 답사에서 우리 모녀가 너무너무 반했던 김정헌 쌤~책이 나왔다. 2월에 나왔는데 이제야 발견하고 쾌재를 부르는 중이자만, 인터넷에서 찾아 읽고 사이트 구경도 했었기에 더욱 반갑고 신난다.
 4월 20일, 생일을 맞는 큰딸 선물로 주문하고, 작은도서관 이야기도 나오니까 또 한 권 ~~^^

우리 시대 대표적 예술가 김정헌
예술로 물든 ‘마을 공화국’을 꿈꾸다

《김정헌, 예술가가 사는 마을을 가다》는 예술의 사회적 참여를 주장한 ‘현실과 발언’ 동인으로 현실과 함께 호흡하는 미술을 주장하고 작품 활동을 해 온 화가 김정헌이 새로운 ‘마을 공화국’을 꿈꾸며 쓴 책이다. 이 책은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에 ‘예술가가 사는 마을’이라는 제목으로 2010년 1월부터 10월까지 연재되었던 답사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저자는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서 부당하게 해임되고 마을 답사를 시작했다. 지역에서 마을을 살리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움직임을 살펴보며 그동안 꿈꿔 왔던 ‘마을 공화국’ 실험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였다.

 

 

1부 ‘예술가가 사는 마을을 가다’ 는 현재 마을에 뿌리내리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예술가들을 방문하여 어떻게 마을에서 자리 잡고, 예술가로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본다. 더불어 지역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술가들이 마을에 오면서 생긴 변화에 대해서도 좀 더 생생하게 알아본다.


2부 ‘예술가, 마을 공화국을 꿈꾸다’ 에서는 예술과 지역 주민들이 잘 어우러진 대표적 지역을 살펴본다. 진안 백운면, 하동군 악양면, 합천 가회면, 창년 우포늪, 제주도 가시리, 서귀포시 월평마을, 공주 우성면 충남교육연구소, 이천 율면 부래미마을을 살펴보고 마을이 예술을 취해 성공한 모습을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참고할 수 있는 여러 사업 정보들과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 준다.

 

부록에서는 진안에서 몇 년에 걸쳐 진행된 마을 조사 사업에 대해서 1, 2, 3기 조사 단장들이 자신들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마을을 살리는 방법에 대한 여러 측면들을 이야기한다. 다음으로 답사 중에 있었던 마을에 관한 이야기 캠프도 실려 있다. 이 캠프에서는 마을 살리기에 관심 있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예술과 마을이 상생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알라딘 책소개)

 

김정헌 선생님이 그려서 우리딸에게 주신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

 

접힌 부분 펼치기 ▼

 김정헌 선생님이 찍어준 사진과 함께 찍은 사진....

 

펼친 부분 접기 ▲

 

우리 모녀가 왜 반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http://blog.aladin.co.kr/714960143/5033627 

http://blog.aladin.co.kr/714960143/50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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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2-04-15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 때 즉석에서 멋진 그림을 그려주신 분이군요. 가보로 두고두고 간직하셔야겠어요.

순오기 2012-04-19 00:41   좋아요 0 | URL
답글이 늦었네요~
예, 가보로 간직해야지요!^^

하늘바람 2012-04-15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선물해 주신 그림 참 멋집니다

순오기 2012-04-19 00:41   좋아요 0 | URL
세상에 하나뿐이기에 더 소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