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끼리였다> 이용포/ 우리교육
내가 애정하는 이용포 작가님 새 책이 나왔다.
나를 '누님같은 분'으로 불러주신 작가님에 대한 찐한 애정은 공개해도 괜찮다. 하하~ ^^
나는 왜 하필 인간으로 태어난 것일까?
인간이라서 좋은 점?
없다! 단 한 가지도!
출판사가 제공한 책 소개 세 줄에 확 관심이 끌린다. 코끼리처럼 덩치가 크고 뚱뚱한 녀석(우성)이 틱까지 있어 왕따를 당한다니, 애잔한 마음에 녀석의 안부가 궁금하다. 작가님은 당신의 아들이 읽어줄 책을 쓰고 싶다셨는데, 이 책이 고학년 대상인데 아들이 벌써 고학년이 되었나?
전작 <왕창 세일! 엄마 아빠 팔아요>와 <뿡야, 내 방귀 실컷 먹어라>도 아이들이 좋아했는데,
이 책은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