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금요일 밤 7시, 윤상원 열사 기념사업 준비를 위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관심 있는 분들은 광산구청 사이트에 들어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시길...  

http://www.gwangsan.go.kr/518yoon/ 

 

나는 이미 신청 접수 완료했고, 우리 독서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자도 날렸다.

2009년 5월에 어머니독서회에서 <오월의 신부>를 읽고 토론 했는데,
이 책이 품절도서라 중고샵에 나오기만 하면 재빨리 구매한다.
오늘도 검색했더니 중고 한 권 나와서 바로 주문했다. 
회원 중 누군가 황시인의 사인을 받기 위해 필요할 테니까. 오월의 신부 리뷰

황지우 시인의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로 문학적 사상적 세례를 받은 분들도 있을테고..

 

 

 

 

 

2005년 5월엔 광주민주화운동 25주년 기념 연극으로 올린 <오월의 신부>도 보았고... 

 

 

지난 7월엔 독서회원 가족들과 광산구에서 진행하는 역사투어에 참여해 윤상원 열사 생가에도 가봤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현재 열사의 부모님이 살고 계셔서, 우린 조용히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갔다. 
와글와글하던 청소년들도 침묵하고.... 윤상원 열사와 박기순 열사의 추모비에 묵념...

 

 

광주에 사는 사람이면 '윤상원 열사'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리라. 
해마다 5월이면, 5월 문학을 토론도서로 정한 독서회 덕분에 많은 오월 문학을 접했다.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5월 문학을 읽으며, 80년 5월의 진실을 알려주자~ 


이 두 권은 아직 못 봤다.
내년 토론도서로 정하려면 먼저 읽어봐야 할 듯. 

책으로 만나는 5.18 페이퍼에 담긴 책 외에
5월 문학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책으로 만나는 5.18 <1

책으로 만나는 5.18 <2>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1-12-05 2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12-06 01:38   좋아요 0 | URL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