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자정부터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정지용, 오장환문학관 기행이 시작됩니다. 바로 이 행사죠.^^

클릭하시면 원본싸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나 기차가 자정 이후, 아침 7시 30분에 도착할 수 있게 출발하는 차가 없어서, 자정에 출발하는 기차로 올라갑니다. 4시 30분 용산역 도착인데 그 시간에 서울역 가는 게 있으려나~  서울 도착하면 두어 시간은 ’노숙체험’을 해야할 것 같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문학기행 일정표를 보면 같이 가는 문인들은 허영자시인, 소설가 김홍신, 소설가 백시종. 평론가 오양호, 평론가 정영자 씨 등이 함께 합니다. 오고 갈때 기차에서 시낭송과 강연이 준비되었으니 차창밖에 시선을 뺏기는 일은 좀 손해볼 것 같아요.^^

제가 없어도 '엄마는독서중'이벤트는 계속 됩니다~~ 제 서재에 깜박이는 불빛이 저를 대신하겠죠.^^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08-10-15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렇게 좋은 일루 서울 오시는군요. 부럽슴다!!
좋은 시간 뿌듯한 시간 보내세요~
참, 밤 기온이 차갑습니다.
'노숙체험' 하시는 동안 추울수도 있으니 따숩게 입고오세요 ^^*

바람돌이 2008-10-15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용산역은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부러워요. ^^

마노아 2008-10-16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셔요. 가을여인 순오기님, 10월의 주인공이 되셨어요^^

순오기 2008-10-17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 12시 30분, 집에 돌아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