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샘가에서」(낭송 박정자)

 
 
 

 

'남해금산'으로 만난 이성복 시인은, 그의 단상들을 모은 '네 고통이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로 다시 한번 내게 들어온 시인이었다.

이 새벽에 나희덕의 시배달로 온 '샘가에서'는 그래서 더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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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5-12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 참 좋아요- 오늘은 이성복 시집을 꺼내봐야겠어요

순오기 2008-05-13 08:49   좋아요 0 | URL
내가 눈으로 읽거나 낭독하는 것보다 이렇게 타인의 목소리로 듣는 시는 더 분위기를 맛보기가 좋은 것 같죠?
자꾸 자꾸 들어도 좋아요~~~~ 시배달이 오면 그 시인을 떠올리며 시집을 뒤적거릴 수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