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2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2
심만수 엮음, 전필식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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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졸업한지...어언..30년이 넘었다..

우와...벌써 30년이 넘은 것이다.

하루 하루는 더디 가는 것만 같더니, 지나온 세월은 왜 이리도 빨리 흐른 것만 같은지...^^

초등학교...내가 다닐떄만 해도 국민학교라 그랬다.

그때의 시절이 드문 드문 떠오른다.

처음 제주로 이사와서 만났던 친구들..그리고 국민학교 운동장과 선생님들..

30년이 지났지만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기도 하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은 그런 나의 국민학교 시절을 떠올려 보게 하는 제목이였다.

그래서 그 때를 생각하며 그 때 교과서 속에 실렸던 동화들을 다시 읽어보고 싶었다.

그러나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은 시리즈로 3권이 출판되었다.

내가 읽게 된 것은 2권인데, 책 속의 동화의 제목만으로는 내가 국민학교때 읽었던 교과서 속 동화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다행이도 이 책의 앞 면의 일러두기를 보니 책 선택을 아주 잘 했던 것이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은 1차 교육과정부터 6차 교육 과정까지의 초등 교과서에서 선별한 것이라고 한다. 1권에는 1,2차 교육과정에 해당하며 1955년부터 1972년 까지이고, 2권에서는 3,4,5차 교육과정에 해당하며 1973년부터 1991년까지 그리고 3권에서는 5,6차 교육과정으로 1987년부터 1996년까지라고 한다.

 

내가 선택한 책은 2권, 3,4,5차 교육과정에 해당하니 내가 초등학교 다닐 당시가 3차 4차 교육과정이였던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이 더욱 정감있게 느껴질 수 밖에....ㅎㅎ

우선은 3, 4차에 해당하는 동화를 찾아 읽어보고 싶었는데, 아주 다행스럽고 친절하게도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에서는 각 동화들의 제목 아래에 몇자 교육과정과 몇학년 몇학기 어느 교과서에 실렸던 것인지 까지도 알려주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어떤 교과서에 실렸던 이야기인지도 나와있어서 지금의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 그 시절의 추억까지 들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도 있을것 같다.

 

<엣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2>에는 21편의 동화가 실려있다.

제목만으로는 낯선 것도 있기도 하였다. 역시나 낯선 제목은 5차 교육과정의 것이였다.^^

 

여자라고 무시하던 시절에 끗끗하게 간호사가 되어 지금도 칭송받는 '사랑의 천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태풍을 만난 배에서 아기가 태어남으로 혼자만 살려고 하던 사람들에게 사랑이라는 기적을 배우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훗날의 누군가를 위하여 사과나무를 심는 할아버지의 가르침.

그리고 안익태 선생과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등 ...

 

 

교과서에 실린 동화들이기에 짧지만 많은 교훈들을 주고 있는 내용들이였다.

이 책은 옛날 교과서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듯하였다.

활자도 큼직만하니 교과서에 나오는 글자 크기 같고, 그림들도 교과서에 있는 그대로를 옮겨 놓은 것 같았다.

정말 그 시절의 교과서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이 책의 동화들이 더욱 깊이있게 다가오는 듯 하였다.

 

교과서 속에 동화들은 이 외에도 많겠지만 시대상이 많이 투영되거나 학생들에게 국가적인 당면 과제들을 주입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이야기들을 빼내어버리고, 삶을 살아가는 지혜, 효도, 우정, 충성, 희생, 봉사 등의 가치를 담고 있는 이야기들 만을 추려 모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동화의 내용들이 모두 교훈적이다...

그리고 무척이나 감동적이다.

 

이렇게 피나는 노력 끝에, 드디어 1861년에 판목을 완성하고, 지도의 인쇄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굽힐 줄 모르는 의지와 피나는 노력의 결정체였습니다. p 141

 

"지금 싸움이 한창 급하다. 병사들과 적에게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이순신 장군은 그렇게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도 나라를 염려하며 눈을 감았습니다. 장군의 춘추는 쉰넷이었습니다. p 149

 

지금 이렇게 나이가 들어 교과서 속의 동화들을 읽으니 약간의 유치함 같은 것도 느껴지기도 한다. ㅎㅎ

아마 어쩌면 요즘의 아이들에게는 옛날 교과서의 실린 방식이 어색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가만히 이 책을 읽다보니..~한 사람이 ~한 일을 하고 ~의 결과가 생겼으니, ~한 교훈을 주고 있다 라는 메시지가 너무도 확실하기 때문이랄까...?

요즘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여운을 드는 것 같은데, 이제 보니 옛날 교과서에는 그런 방식이 아닌 주입식이였던 것을 새삼 느껴보기도 하였다.ㅎㅎ

 

하지만...그래도 좋다~~

정말이지 읽을거리가 그리 흔치 않았던 그 시절에는 교과서에 실린 동화들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것 같다. 그래서 무척 좋다..ㅎㅎ

잊고 있었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그 시절에 내가 공부하며 읽었던 동화들을 지금의 아이들에게 전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참으로 반가운 동화가 아닐 수 없다. ^^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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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질문
다니하라 마코토 지음, 노경아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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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리나 대화에 관련된 책들을 좋아한다.

이유는 나의 마음과 상대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갖고 싶기때문이다.

<결정적 질문>도 좋은 대화, 원하는 대화를 위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질문을 잘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기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왜 질문능력이 필요한 걸까?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가 질문 능력이 필요한 이유를 잘 설명해 주고 있었다.

질문은 인류에게 있어 문명을 발전시키고 쾌적한 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많은 발명가들과 학자들이 던지는 질문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노력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질문능력이 필요한 이유는 '나'라는 개인만을 생각하는 관점에서는 '나'에게 던지는 질문은 나를 성장시킬 수 있고, '너'에게 던지는 올바른 질문이 '너'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이라고 본다.

 

<결정적 질문>은 총 6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얻는 여섯 가지 기술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육하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 누구, 언제, 어디. 왜, 어떻게'를 잘 활용하여야 하며 이에 대한 사례도 보여주고 있어 이해가 잘 되었다. 질문할때 확인해야 할 사항이라든가 나쁜 질문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그동안 '왜'의 질문이 좋다는 말을 듣고는 '왜'만 생각없이 남발하며 질문을 하지 않았나 싶다..ㅠㅠ

 

2장에서는 호감을 사는 비결, 질문능력이다.

상대방에게 먼저 관심을 갖고 진심으로 대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그리고 부메랑 질문법, 상대방이 질문하면 같은 질문을 되돌려 주는 것이라고 한다.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진심으로 대한다는 것이 그동안은 상대방을 가르치려고 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며 대했던것 같다. 그러니 내 진심과는 다르게 상대방이 느끼게 되니 좋은 관계가 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았나....에혀.

 

 

3장에서는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이다.

질문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설득하기위해서도 질문하라고 한다.

반론에도 긍정으로 대하는 법, 결단을 촉구하는 질문등에 대해서 알려주고 잇다.

 

4장에서는 사람을 키우는 비결이다.

이장에는 부하의 신뢰를 잃게 하는 행동 열 가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으며, 남을 변화시키려면 자신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또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는 질문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질문이 어떤 것인지도 설명해준다.

 

 

 

5장에서는 논쟁을 제압하는 비결이다.

논쟁에서는 질문하는 사람은 유리하고 대답하는 사람은 불리하다고 한다. 그래서 논쟁을 주도하려면 질문자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열심히 하다 보면 때때로 목적을 잃는 것이 우리다. 그럴 때는 일단 멈춰 서서 '원래 무슨 목적으로 일하고 있었는지'를 묻도록 하자, p 193

 

6장에서는 인생을 바꾸는 비결이다.

자신을 향한 질문은 생각하는 과정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긍정적인 질문을 하면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부정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나는 왜 안 될까?'라고 자문해서 좋은 생각이 나올 리가 없다. '내가 남보다 뛰어난 점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내 장점을 계발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해야 좋은 답이 나온다. p 203

 

이 장에서는 인생에서 성공하는 세 가지 원칙과 일곱가지 피드백 질문, 문제 해결을 위한 여덟 가지 질문,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역전 질문, 해결책을 만드는 관점 전환 질문 그리고 열 가지의 자신을 바꾸는 질문에 그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결정적 질문>을 통해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필요한 질문의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질문을 하게 된다. 때로는 목적이 있는 질문을 하게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런 의미없는 질문을 하게 되기도 한다.

우선은 자신이 질문을 하고자 하는 상대와의 관계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좋은 질문이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좋은 질문을 위해 누구나가 공부를 해야 할 때 인것 같다.

그런 좋은 질문은 세상을 알게 해주기도 하고, 사람을 이해하게 해주기도 할 수 있기때문이다.

지금 바로 '나에게 던지는 질문'부터 시작해야 겠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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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 고수 Grand Master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81
이외수 지음, 손석주 옮김, 전승희 외 감수 / 도서출판 아시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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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외수 작가님의 단편 <고수>가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로 출판되었다.

 

이 책을 받아보고 책이 너무 얇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단편이였다.

그런데 펼쳐보니 영어로도 번역이 되어있었다.

어~이런 책이였구나 싶어..이 책에 대한 소개를 찾아보니 바이링궐 에디션이라 한다.

처음 들어보는 바이링궐 에디션..

 

바이링궐 에디션이란 영어로 한국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번역하여,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에 한국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시리즈라고 한다.

총 76번부터 90번까지 15명의 작가들의 단편작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외수님의 <고수>는 6세트에 있는 책이다.

 

음...이런 의미를 갖고 출판이 된 책이였군...

 

<고수>는 노름판에서  속임수를 전혀 쓰지 않는 사람을말하는 '참꾼'에 대한 의미 설명으로 시작된다.

그렇다면...노름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겠지...!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아 한달 간 영업정지를 받은 당구장.

중개인을 통해 비밀스럽게 주선된 4명의 사람들.

중개인과 당구장 주인과 한 패거리일 것 같은 턱이 긴 사내.

두명의 여자,

못생긴 계집애 하나를 데리고 온 청년,

그리고 나.

그들은 당구장 비밀 도박장에서 화투를 치기위해 모인 것이다.

그런데 화투는 청년이 하는 것이 아니고 여자애가 한다는 것이다. 화투귀신이라나..

'나'는 화투패를 돌리며 속임수를 쓰기도 하였다.

그러다 계집애가 그만 돌리라 하였고 청년에게서 나이프가 날아와 내 바짓가랑이를 양쪽 다 방바닥에 묶어두게 되었다.

결국 나는 정직하게 패를 돌리게 되었다.

화투판은 점점 더 무르익어 갔고, 엄청난 욕지거리들과 함께 별의별 비굴한 방법들이 행해졌지다. 그러나 그 어떤 비굴한 방법도 계집애에게만은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모두 엄청난 돈을 잃었고, 그 돈은 모두 계집애가 딴것이였다.

분위기가 험악해졌지만, 계집애와 청년은 무덤덤하게 비밀 도박장을 나온다.

 

"어이, 이젠 그만하자구, 얜 돈에 욕심이 나서 노름판엘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어른들이 돈을 잃고 비굴해지는 꼴을 보고 싶어서 노름판엘 돌아다니는 얘야. 얘하고 난 둘 다 피도 눈물도 없다구." p 63

 

얼마전에 이외수님의 벽오금학도를 읽었었다.

벽오금학도도 참 신비스러운 면이 많았는데, <고수>에는 계집애를 통하여 신비스러운 면을 잠시 보여주는 부분이 있었다. 계집애의 신비스러움이 속임수들을 다 알아 내었고, 노름판에 있는 어른들을 비굴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작가는 '인생은 도박'이라고 말하는 우리 어른들의 삶에 있어서의 비굴함을 아이를 통해 벗겨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사회의 전반적으로 흐르는 속임수들을 모두 드러내고 싶은 것은 아니였을까!!

 

여하튼 그야말로 아주 짧은 단편이지만 이외수님만의 어떤 개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책이였다.

영어로도 번역이 되어 있는  이 책이 영어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작품들이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외수님이 지금은 암투병중이신걸로 알고 있다.

많이 안정이 되셨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이외수님의 건강을 기도한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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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들이 이상해 알맹이 그림책 5
브루스 맥밀란 글, 귀넬라 그림,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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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들이 이상해>

제목이 이상해서.^^ 흥미를 갖게 된 책이다.

저자인 브루스 맥밀란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미국 어린이 책 작가라고 한다.

브루스는 어린이 책으로 상을 많이 받기도 하였으며, 여름을 아이슬란드에서 보내곤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닭들이 이상해>의 배경은 아이슬란드이다.

 

아이슬란드 땅끝 시골 마을에 닭이 없는데도 달걀이 아주 많았댄다..

우와...어찌. 닭이 없는데도 달걀이 많을 수 있지?

ㅎㅎ 처음부터 상상력을 자극 하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달걀은 어디에 있을까?

ㅎㅎ 달걀들은 바닷새들이 사는 절벽에 있단다..

그것도 동네 아줌마들이 요리할 때 써도 써도 남을 만큼 많이 있단다.

 

그런데 달걀이 절벽에 있어서 아줌마들이 가져오기가 어려웠단다.

물론 동네에는 아저씨들이 있었지만 아저씨들은 고기 잡느라, 농사 짓느라 바빠서 달걀을 가져다 주기가 힘들었단다..

 

그래서 아줌마들은 시내로 나가 닭을 몇 마리 사오게 되었단다.

물론 그 닭들이 매일매일 알을 낳아주어 아줌마들은 행복해했다.

 

 

 

근데 문제가 생겼단다.

글쎄, 닭들이 자기들이 닭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아줌마들을 따라 하기 시작했단다.

우와..닭들이 아줌마들을 따라해? ㅎㅎ

신기하다..

 

닭들은 아줌마들이 블루베리를 따러 가면 따라가고, 생일 파티에도 따라가고, 양들에게 노래를 불러 주면 따라 부르고, 뭐든지 아줌마들을 따라 했단다..^^

닭들이 아줌마들을 따라하다 보니 바빠져서 달걀을 낳지 않게 되었단다. 이런...

그래서 아줌마들은 생각을 하여 닭들을 속이기로 했단다.

 

아줌마들은 운동을 하기 시작했단다.

역시나 닭들도 따라하겠네..^^

그리고 아줌마들과 함께 힘을 기르게 되었단다.

당연히 닭들의 날개도 점점 더 크고 튼튼해졌다네..

 

 

아줌마들은 닭들을 날려 보냈단다.

"너희들은 새라는 걸 잊지 마." 하면서...

 

닭들은 훨훨 날아서 새들이 살지 않는 절벽으로 가서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단다.

어~~~ 그럼 아줌마들은 이제 달걀을 어떻게 꺼내오지? ㅎㅎ

아줌마들도 힘이 세졌기 때문에 절벽에서 달걀을 꺼내오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네..^^

그리고 아줌마들이 시내에 나갈때도 닭들이 날아서 데려다 주었단다..^^

 

ㅎㅎ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닭들..

그런 닭들의 정체성을 찾아주기 위해 애를 쓰는 아줌마들..

 

<닭들이 이상해>는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가 확실히 보이는 동화였다.

요즘처럼 유행이나 연예인들을 따라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개성이 무엇인지, 내가 가야할 길은 무엇인지 찾아야 함을 알려주는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아이들에게 '자신이 있는 그대로'도 중요함에 대해 대화를 해볼 수도 있는 좋은 동화라고 생각한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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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 성적이 달라진다 - 그동안 몰랐던 학습환경의 모든 것
임한규.정윤호.강우리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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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적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동안은  아이의 공부방법이나 습관들에 관한 것들 위주로 아이의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웠는데 이번에는 공부 환경이다.

그것도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 성적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책상위치가 잘못된 것인지, 어떻게 위치를 바꾸어 주어야 할지 배우고 조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내 아들은 아직 2살 이기에...)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성적이 달라진다>는 총 4개의 Part로 이루어졌다.

 

Part 1 에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의 공부방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서 말해준다.

 공부하는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도체는 약간의 스트레스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아주 편안한 공부방 보다는 약간의 불편한 환경이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책상은 북향, 창문을 정면으로 보는 책상 배치는 NO!

벽을 등지고서 책상을 배치.

 

책상 위의 유리는 졸음을 유발한다고 한다.

또 우리 아이 공부환경 유형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항목과 유형별 특성을 설명하여 주고 있어 아이에게 맞는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part 2에서는 공부 잘하게 하는 색상에 대해서 알려준다.

 풍수 오행 색채, 즉 흑색계열, 백색계열, 황색 계열, 적색 계열,청색 계열이 뇌와 심장에 주는 효과에 대해 설명을 하여 주고 있다.

스위스의 교도소에서 폭력사건이 빈전하여 색상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수용소를 핑크색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러자 폭력적인 성향이 급격히 줄었다고 한다.

핑크색은 혈압이 낮아지고 심신이 안정되어 성향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는데 이는 핑크색이 여성의 자궁 내벽의 색과 비슷하기 때문이란다.

 

Part 3 에서는 집중력 높은 아이의 특별한 비법들에 대해 알려준다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는 백색소음과 몸을 더 피로하게 만드는 저주파 소음등 소음과 공부에 대한 관련성을 말해주고, 일명 뽁뽁이가 겨울 외풍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지만 소음을 차단해주는 효과도 뛰어나다고 한다.

 또 공부방에 가져다 주는 간식은 '그만 공부해!'나 다름없다고 한다.

 

Part 4에서는 엄마가 제대로 알고 행해야 하는 것들을 알려준다.

 부모는 일상의 모든 것을 다 챙기며 미주알고주알 알려주는 매니저가 아닌, 아이가 도움이나 조언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컨설턴트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대한 설명, 스마트폰과 TV, 게임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다.

 

책의 제목에 따라 책상 위치에 관한 내용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전반적으로 보았을때 책상 위치에 관한 내용은 그리 많은 양을 차지 하지 않고 있었다.

뭐 꼭 책상 위치만 바꿔야 한다는 것보다 아이가 공부하는 공부방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학습이 잘되는 분위기로 바꾸어 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내용이였다.

 

책상의 위치는 방의 모양에 따라 혹은 자녀들이 같은 방을 써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고민이 될 수 있는데 그것에 대한 대안도 알려주고 있었다.

 

 

얼마전에 여동생네가 아이들 공부 환경 만들어 준다며 책상을 사고 책상 위치도 바꾸었는데, ㅎㅎ 이 책을 읽어보니 그래도 아직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진짜로 이렇게 책상 위치를 바꾸고 공부방의 분위기를 바꾸어 주면 아이의 성적이 오를 수 있을까? 그건..직접 이 책에 나온 방법대로 다 해봐야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이렇게 공부 환경을 만들어 주면 공부할 때 집중력과 공부하고자 마음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하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아이의 성적을 올리게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그동안은 무심결에 보내버렸던 공부방의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공부할 분위기가 안 된다는 아이들, 아이의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주고픈 부모들이라면

<책상 위치만 바꿔도 아이성적이 달라진다>가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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