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책 -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카피책 시리즈
정철 지음, 손영삼 이미지 / 허밍버드 / 201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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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쓰기는 참 자신이 없다.

열심히 써넣기는 하지만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블로그로 내가 농사하는 콜라비와 더덕, 앞으로는 한라봉도  홍보를 하려고 한다.

포스팅을 할 때마다 제목을 어떻게 쓸까 고민이 되고, 홍보를 하게 될 때는 어떻게 써야하는지 더욱 고민이 된다.

그래서 글쓰기에 관련된 책이 있을때는 꼭 읽어보고자 한다.


<카피책>

카피라 하면 보통 TV 광고나 브랜드 제품들을 선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여겼다. 또한  전문가들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곤 했다.하지만 이젠 블로그에 글을 쓸 때도 카피처럼 멋있게 써보고 싶기에 읽어보게 되었다.


<카피책>은 우리가 알 만한 카피들을 만들어낸 <정철>님의 책이다.

정철님의 카피만으로 독자들에게 카피를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모두 35가지의 방법으로 카피작조 제 1조 1항은 '글자로로  그림을 그리십시오'다.


구체적인 카피는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줍니다. p23


많다. 예쁘다등의 막연하고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카피를 사용하지 말고 삼십육만 칠천팔백 개, 김태희 스무 살 때처럼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익숙함과 편안함을 파괴할 것, 낯설게, 불편하게 조합하라. p 32~33


아름다운 꿈등의 익숙한 조함은 글에 임팩트가 없단다. 아름다운과 바퀴벌레처럼, 사람특별시처럼 문법에도 맞지 않는 카피가 관심을 더욱 끌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바디카피 쓰는 첫 번째 방법. 쓰는 사람이 쓰기 쉽게. 아닙니다. 읽는 사람이 읽기 쉽게. 맞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글에 집중이 되지 않는 건 문장이 너무 길기 때문입니다. 복잡하기 떄문입니다. 중문, 복문 막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읽는 사람 신경 쓰지 않고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글을 써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p 47


딱 나다.

머리에 떠오는대로 글을 쓴다.

누가 내 글을 읽게 될까 싶어 거의 읽는 사람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내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쓰게 된다.

그러다 보니 문장이 길어진다. 중문, 복문 막 섞여 있어 내가 써놓고도 어디가 핵심인가 싶을때가 많다.


해결책은?

잘게 썰어라 p 47

문장이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그것을 두 문장이나 세 문장으로 쪼개보십시오. 틀림없이 쪼개집니다. p 48


그래서 <카피책> 서평은 최대한 잘게 썰어보고 있다.

짧게 쓰고 마침표를 많이 쓰는 것이 좋지 않은 것인줄 알았는데, 잘게 썰어낸 카피들을 보니 내용이 더 확실하게 들어온다. 이제부터는 내 글도 최대한 잘게 썰어가며 써야겠다.


카피작법 제1조 1항부터 정말 그림을 그리듯 이해가 되는 설명들이다.

모방하고 패러디하라.  뚱딴지같은 헤드라인을 던져라. 단어 하나를 내 것으로 만들어라.

한자어를 피하고 우리말로 표현하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5학년 3반 혜진이가 읽어도 이해가 되도록 쉽게 써야한다.

이외에도 카피를 쓰는 35가지 방법은 그 어느것 하나도 놓칠 수 없다.


짧은 글로 많은 것을 전달해주는 카피를 쓰는 분이라 그런지 <카피책>은 정말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하고 있었다. 신선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던 <카피책>이었다.

이제 글을 쓸 때마다 이 <카피책>을 옆에 끼고 써야겠다.

특히나 농산물을 알리는 글을 쓸 때는 꼭, 꼭~ 꼭! 찾아보며 도움을 받아야 겠다.


카피라이터가 아닌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 <카피책>.

짧은 글로 사람 마음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카피책>.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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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3-16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

바다의소망 2016-03-17 22:5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