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인컴 시스템 만들기 - 부자가 되는 직장인의 100가지 방법
노먼 우라타 지음, 하진수 옮김 / 아이스토리(ISTORY)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가란 질문에 아마도 100이면 100 YES! 라고 대답할 것이다. 최저임금이 꽤 상승했지만, 그만큼 물가가 오르고 있으며, 세금은 또 그만큼 떼어간다. 그래서 사람들은 월급쟁이로는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얘기한다. 정해진 적은 월급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보이기 때문이다. <멀티인컴 시스템 만들기>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방법으로 직장인 외에 새로운 이름, 즉 부업을 가지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인으로서 하루 8시간 근무를 하고 있다.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부업에 할애할 수 있는 타임존을 발견할 수 있는데, 모닝타임, 런치타임, 나이트타임 등이 그것이다. 투잡을 할 때의 주의할 점도 설명해준다. 

  부자가 될 수 있는 100가지 부업을 소개하는 챕터가 있는데 이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다. 우선! 부업의 기준은 수익성, 안전성, 연속성이다. 100가지의 부업 선정표에는 별 5개를 척도로 한 평가지표도 갖추고 있다. 부업을 인터넷계열, 셰어비즈니스, 클라우드소싱, 육체노동계열, 재택계열, 이벤트계열, 단골계열, 스페셜리스트계열, 프랜차이즈계열, 무인사업계열로 총 10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그 중 스페셜리스트계열에 효과가 최고로 뽑히는 부업들이 있는데 번역가, 컨설턴트, 세미나 강사, 사진작가 등의 전문직종이다. 이 10가지 분류 안의 세부적인 부업들을 하나씩 짚어주는데 내가 도전해 볼만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다.  

  저자의 컨설팅으로 재무설계 및 부업을 추천해준 모델의 사례들도 제시된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사례는 28세의 간호사였는데, 독신 여성이라 마음이 갔다. 업무에 지친 그녀에게는 이직을 권고했으며, 부업으로 임대와 노니 주스 판매를 추천했다. 그래서 실제로 상당한 금액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나만의 특기를 살린다면 추가 수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이 느껴졌다. 반면, 이렇게 열심히 살다보면 분명 몸도 축날 것이 분명하니 충분한 관리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큰 금액의 자산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나름 본인이 가진 전략이니 읽는 사람은 그 중 필요한 것을 취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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