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부자 습관 - 행복한 부자 가족이 되는 네 가지 행동 습관
노정화 지음 / 소울하우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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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100세를 준비하는 시대가 왔다. 책의 앞 부분, 서울로 상경하여 가정을 꾸리는 저자의 고단함이 나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왔다. 수도권에서 집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아는 기정사실이 되어버렸다. 전세대란, 전월세 증가 등 부동산의 변화는 시시각각 찾아오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도 계속해서 변화해가고 있다. 나는 사실 돈을 아는 것, 밝히는 것 등을 포함하여 이 모든 것을 속물이라고 생각해왔다. 경제면이 어렵기도 하지만 경제 바보인 현재의 내가 된 것은 이러한 마인드가 가진 영향이 클 것이다. 지금은 완전 180도 달라졌다. 경제적 관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돈을 아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나도 어느덧 결혼 적령기의 나이가 되었다. 좋은 사람과 결혼하여 아이도 빨리 가지고 싶다.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밑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안 것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제라도 주식, 펀드, 경매 등 가리지 않고 재태크 공부를 하고 있다. 조금 더 독립적인 삶을 위해서 말이다.

  이 책은 경제에 무지몽매했던 나의 옛 모습을 추억하게 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것도 같았다. 우선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아닌, 현실적으로 부자가족이라고 느끼는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 수치가 있으면 원동력이 생기기 마련이니 우리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자녀양육 비용과 한 번씩 가족여행을 가는데 필요한 비용, 노후의 여유자금 등을 구체적으로 세워보는 것이 실천의 1단계다. 

  여기서 미라클모닝이 등장하는데 책의 저자는 이를 통해 다른 삶을 경험했다고 한다. 새벽4시반에 시작하는 하루, 어떤 기분일까? 순수 저녁형인간인 내게 아침형인간은 얼마나 동경의 대상이었던가. <미라클모닝>을 읽어보고 습관을 들여보고 싶어 아침마다 경제신문을 읽는 계획을 세웠다. 이런식으로 부자가 되는 습관(건강해지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가족의 꿈을 시각화하는 꿈의 보물 지도 만들기도 흥미로운 소재였고 죽기 살기로 대입공부하듯 경제공부를 하라는 저자의 말에 무척이나 공감도 했다. 재태크에 기웃거리는 사람은 많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지식을 축적하는 사람은 생각외로 적다. 경제신문을 구독하고 경제 라디오를 청취하는 것, 소규모 투자를 통한 실전 경험을 쌓는 등의 경제 공부를 꾸준히 해야한다. 언제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법이니까.   

‘시간=돈‘이라는 공식을 벗어나 자산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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