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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의 은밀한 밤 생활 - 한 젊은 과학자의 밤 생활에 숨겨진 아슬아슬 유쾌한 물리학 파티
라인하르트 렘포트 지음, 강영옥 옮김, 정성헌 감수 / 더숲 / 2018년 8월
평점 :
표지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물리학자의 은밀한 밤 생활>은 모든 은밀한 밤이 그렇듯이 약간은 기이하고 엉뚱한 물리학 파티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은이의 서문에도 언급되어있듯이 물리학은 비커와 삼발이의 이미지가 그려지면서 범접하기 어려운 실험을 떠올리게 한다. 관심도 없었거니와 물리 현상을 듣다보면 미간에 주름이 생기면서 고뇌에 빠지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은 학문이 아니라는 점은 아마 많은 이들이 공감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