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여기, 내 안 - 평온함이 나를 채울 때까지 마음을 봅니다
진세희 지음 / SISO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좋았던 점

'끌어당김'을 믿으세요?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비추고 바라보느냐의 문제입니다.

바로 옆에 보물이 있더라도 내가 그것을 비추어 보지 않으면 내게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원하는 그 모습이 되고자 노력해보세요.

나는 정확하게 나 자신을 끌어당기는 마법사입니다.

우린 미래를 사는 것이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과거를 되풀이하는 무의식에 지지 않도록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행동을 한 번만이라도 해보십시오.

불편하고 어색하겠지만 실수를 되풀이하는 무의식은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힘을 쏟고 움직인 딱 그만큼만이 나의 세상이고 내 인생입니다.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 무언가가 나의 세포를 움직이고 크게는 나의 우주를 변화하게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향해 계속 생각하고 행동하고 믿는 삶을 살아야 함을 저자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쁜 말, 아름다운 말 하기.

내 입을 통하여 나가는 나의 모든 말은 나의 현실이 됩니다.

이 순간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단어가 곧 '나'입니다.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 '말하는 대로' 노래가 딱 생각났습니다.

말로 표현을 했다면 그것은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이쁜 말, 긍정적인 말, 힘을 주는 말을 함으로써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본인에게는 말하고, 생각하고, 듣게 됨으로써 일석삼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난다'라는 말을 자주 하면서 산다면 즐거운 인생이 매 순간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매일 되새기며 살고 있습니다.

운이 좋다고 생각할 때마다 일상에서 감사함을 느끼고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언어의 힘과 생각의 힘은 대단합니다. 특히 언어는요.

입에서 향기가 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자가 말하는 긍정적인 사람은 바로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

마음도 긍정적, 말도 이쁘게, 바라보는 눈은 아름답게, 좋은 소리만 들으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내가 힘을 쓰는 것만큼 세상과 타인도 그렇게 나에게 힘을 쓰기 마련입니다.

무엇이 되었든 내 일상에 마음을 묶어주는 닻으로 삼고 그 일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 됩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은 각자가 각자로서 존재할 수 있을 딱 그만큼의 힘으로만 서로를 잡아당긴다는 사실이 경이롭습니다.

나는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내가 숨을 쉬고, 먹고, 자고, 싸고,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이 몸은 내 것이고 내가 몸의 모든 것을 주관한다고 착각을 합니다. 이 몸은 절대 내것이 아닙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명 활동과 호르몬의 조절 작용 중에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들이마시고 내쉬는 이 호흡조차 언제 끊길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어떤 큰 힘에 의해 살려지고 있는 특별한 축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보기에 남이 가진 멋진 장식품이 아무리 탐이 난다 해도 그것이 나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것이고 이것만 이루어지면 행복해질것 같고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은 것도 막상 이루어지면 그전의 나와 별 차이가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누가 나에게 욕을 하고 인상을 찡그린다 하여도 나는 조용히 미소 한 번 지어주고 행복을 선택할 겁니다. 일어난 상황은 일어난 상황일 뿐이고 그 상황에 상관없이 나는 얼마든지 감사를 선택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의 내 안의 평온과 고요임을, 지금 이 순간에 오롯이 나의 존재를 느끼고 기뻐하는 것임을 그리고 다음 순간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텅 빈 상태가 되는 것임을 확인하게 되네요.

더 높은 곳을 쳐다보며 부러워하기보다는 지금 나의 높이에서 볼 수 있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봅니다. 행복해지는 데는 그리 많은 것이 필요 없음을 느낍니다.

수고로움이 귀찮다는 이유로 평생을 똑같은 그림만을 반복하며 민숭민숭하고 단조로운 삶을 그려낼지 아니면 단 며칠을 살다 가더라도 자기 안의 상상력을 깨워서 그려낼 수 있는 다양한 그림들을 창조하며 이 삶의 여행을 즐길지는 순전히 자신의 선택입니다.

반사적으로 들어오는 내 자신과 세상에 대한 비교와 판단, 분별은 무의식에 새겨진 자신과 세상에 대한 관념의 반영일 뿐입니다. 이미 내 안에 가지고 있던 내 자신의 모습을 세상 속에 비추어 바라보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지금 각자에게 주어진 기적을 보지 못하고 계속해서 기적을 달라고 요구한다면 신은 기적을 보여주시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심한 결핌을 느끼도록 하실 겁니다.

내 생각과 감정은 나 자신이 아닙니다. 내 곁에 잠시 왔다 떠나는 손님일 뿐 절대 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평온하고 고요할 수 있음이 중요합니다.

"일어난 일은 그저 일어날 뿐입니다. 거기에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지 마십시오. 굳이 생각과 감정을 더하고 싶다면 오직 좋은 것, 긍정적인 것만 가져다 붙이세요."

지금 이 수간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 다가올 미래에 대한 두려움, 타인에 대한 원망, 자신에 대한 미움 이 모든 감정은 생각이 만들어낸 것들이지 실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생각들을 일으키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바라보면 아무 일 없는 이 세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은 본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생각만이 일어났다 사라질 뿐입니다.

어떠면 우리는 문제를 인식하는 순간 이미 해결책을 알고 있으나 애써 외면한 채 문제의 주위만을 빙빙 맴돌고, 우리 안의 질문들 또한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척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은 그것이 익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저항하지도 않고 뭘 자기 힘으로 어찌해보겠다는 애씀도 없이 신이 주신 리듬에 따라 묵묵히 자기 할 일들을 해낼 뿐입니다. 인간인 우리도 자연이기에 이와 한 치도 다름이 없습니다.

일상의 기적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소소한 알아차림이 필요합니다. 내 인생에 들어온 모든 것들을 그저 당연이나 우연으로 여기지 않고 그 상황이나 사람이 나에게 오기까지의 시간과 공간 사이의 인과 관계를 볼 수 있는 알아차림이 필요합니다.

신이 나에게 줒시는 거라면 당연히 지금의 나에게 가장 완벽하고 좋은 것임을 알기에 내게로 오는 모든 것을 긍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총평

세 아이를 태우고 운전해 가던 중 교통사고(폐차 수준) 겪고 난 후 한순간에 사라져 없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날부터 자신의 마음을 보기 시작하면서 쓴 명상과 관찰일기입니다.

당장 눈앞의 일상 때문에 본질적인 질문을 안고서도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미루고만 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책

≪지금 이 순간, 여기, 내 안≫입니다.

항상 기쁨과 기적이라는 느낌으로 시작하는 앞문장에 일상적이고 지극히 소소한 현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앞문장부터 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읽다보면 출가한 스님같다는 느낌이 드는 저자입니다.

속세에 엮매이지 않고 본질적인 깨달음을 얻고 그것을 공유하는 저자가 쓰는 글들이 꼭 법정스님이 쓴 글과 다름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죽음을 겪어서 그런것일까요.

교통사고 전에 인생과 후에 인생은 밀도부터가 다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순간 사라질 인생이라면 어떤것은 버리고, 어떤 것은 즐겨야 할지 당연히 자신에게 묻고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질문하지 않습니다.

타인의 대한 생각으로 하루 이틀 고민에 휩싸여 아파하면서도,

본인에 대한 생각은 하루 10분도 하지 않고 비교하며 자신을 낭떠러지로 몰아갑니다.

멈추세요. 하루 5분이라도 명상을 하며 자신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자는 제2의 인생을 살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그만큼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눈도 생겼습니다.

힘든 일에도 '미소'를 지으며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택하는 저자의 문장들이 한문장 한문장

읽는 나를 소름돋게 합니다.

내 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사는 것은 이제 멈추고,

마라톤 처럼, 인생을 길고 넓게 바라보며 인생을 설계하고 정진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다른 책들에서 말하는 '지금 이 순간'이 크게 공감되지 않았는데,

저자가 말하는 '지금'은 결이 달라서 그런지 '있음'에 더 집중하게 합니다.

'시소'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은 저를 한층 더 성장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 응원합니다.

더 좋은 책으로 저를 더 성장하게 만들어 주세요.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본인을 사랑하시나요?

본인이 먼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타인에게 사랑 받기를 원하시나요?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타인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해야 타인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신을 사랑해야 본인의 일에도 열정을 태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킬과 마인드가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마음, 진정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좋은 땅입니다.

좋은 땅에 씨를 뿌려야 나무나 곡식이 잘 자라듯

나를 먼저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책 제목처럼 지금 이순간, 내 안을 들여다보고 사랑해 주는 하루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본 리뷰는 SISO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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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인 기업 - 1인 기업 도구마스터 책 먹는 여자의 비밀노트
최서연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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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는다는 저자.

1. 내가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2. 작가가 나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3. 나는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책을 읽을 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읽는 게 중요하다.

인상깊은 구절을 뽑아내고(?) 책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찾는 저자가 멋있고 공감이 간다.

항상 이 책에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중요하면서도 천천히 실천해 갈 수 있는 것을 찾기 때문에 저자가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는다는 것이 크게 공감이 간다.

무엇보다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저자.

사람들이 알려달라고 물어보는 것이 생긴다면 그냥 알려주지 말고 그것을 단 1만원이라도 받아야 한다는 저자.

배움을 공유하고, 자신이 좋아하거나 자신 있는 것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을 전하고 있다.

실천력과 꾸준함은 기본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돌파하는 힘이 대단하다.

어떻게 하면 회사 다니면서 부수입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고 하나하나 실천하는 저자를 보고 있노라면 1인 기업을 오늘부터라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긴다.

같은 책을 읽고, 같은 경험을 해도 '책 먹는 여자' 최서연 저자는 보통 일을 특별하게 해내는 능력이 있다.


인상깊은구절

가면서 힘을 모은다. ≪돌파력≫ 라이언 홀리데이

≪파이프라인 우화≫,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퇴사할 것인가? 말 것인가? 1. 인간관계 때문에 그만두지 않는다. 2. 급여의 80% 정도, 부수입으로 창출되지 않으면 그만두지 않는다. 3. 행복한지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그만둔다.

간단하고 확실하게 의사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1. 결론부터 말한다. 2. 반복해서 말한다. 3.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스킬적인 측면보다는 상대방의 욕구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

손이 뇌라는 이야기를 듣고 깨달았어요.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하나씩 따라 했어요. 독서, 확언, 새벽 기상, 메모 등 말이죠.

비용이 부담됐지만 배움을 돈을 바꾸는 기술을 실천해보고 싶어서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유튜브를 하면서 느낀 건데요. 말을 잘하는 방법 백가지를 안다고 해서 말을 잘하는 건 아니에요. 내 목소리로 1분짜리 영상이라도 올려봐야 해요. 화면 속의 나를 마주하면서 스스로 평가를 해야 하고요. 그분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요. 그 생각은 분명 전달됩니다.

파이프라인을 만든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다. 같은 영상을 네이버 TV에도 올린다. 음성만 MP3로 추출해서 팟빵과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올린다.)

슬럼프가 오면 '아, 또 왔구나. 내가 열심히 살았네. 덕분에 좀 쉬자' 생각하고 카페에 틀어박혀 책도 봐요. 슬럼프가 지난 후에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내요. 일보 후퇴 이보 전진 전략이에요.

책 먹는 여자의 배움을 성과로 만드는 팁(배워야 할 것이 정해지면 돈을 아끼지 않고 배운다. 강의를 들으면 생각한다. '이 강의를 내가 한다면 어떻게 진행할 것이가?', 강의가 끝나자마자 배운 것을 적용해본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배운 것을 자랑한다. 누가 그것 좀 알려달라고 하면 바로 강의를 오픈한다.

"할 마음이 있으면 바로 시작하세요. 준비부터 한다면서 시작도 못하는 분들이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1인 기업은 스스로 사람을 모집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단돈 1만 원이라도 소득을 발생시켜본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빌 비숍의 ≪핑크펭귄≫에 나오는 말입니다. '그들(고객)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에서 돈 버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 둘째, 자신이 알고 있고, 할 수 있고,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할 것.

책 먹는 여자의 뽑아 읽는 독서법(너 누구니 - 책표지, 이미지, 작가 소개 등, 프롤로그, 에필로그 답이 있다고, 왜 목차를 안 봐?)

책 먹는 여자가 생각하는 1인 기업 장점(디지털 노마드, 시간의 자유, 내 인생의 나의 것)

100% 완벽하기보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는 마음으로 매일 다듬고 지우면서 채워나가는 게 삶이라는 사실을요.

망고보드의 장점(파워포인드보다 100배 쉽다. 디자인 업데이트가 빠르다. 저작권 걱정이 없다)

스피치 스킬보다 스토리텔링에 집중하세요.

1인 기업가라면 누구나 읽어봐야 할 책 브렌든 버쳐드≪백만장자 메신저≫

"바인더의 시작은 기록, 끝은 피드백입니다."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피드백을 하라."

"매일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요."

제대로 일하려면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연습을 하면 좋겠어요.

성공과 성장에는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이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정석대로 하루에 한걸음씩 걸어 나가야 한다는 것,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에는 매일 시간을 떼어 사용해야 한다는 것, 내 것이 되어 타인에게 알려줄 수 있을 때까지 고집스럽게 공부할 것, 지름길이 있을 수 없습니다.

나만의 도구를 찾는 세 가지 질문(남들이 나한테 자주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는가?)


총평

1인 기업은 직장인에게 로망이기도 하고 꿈같은 희망 같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부터 1인기업≫을 읽고 나니 배움을 돈으로 바꿔 나가는 방법을 실천해 보고 싶어진다.

1인 기업 도구(전략독서, 블로그, 바인더, 마인드맵, 유튜브, 인스타그램, 인터뷰, 독서모임, 책 쓰기, 강의, 감사 일기, 롤 모델, 망고 보드 등)를 적극 활용하며 월 150만원에서 주 300만원을 버는 저자에 실천력의 비밀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읽는 내내 감탄사가 나도 모르게 연발했다.

이걸 다 실천하고 있다고? 체력이 대단한 건가? 아님 어떤 사명감? 이 돌파력은 도대체 뭐지?

≪돌파력≫에서 나온 '가면서 힘을 모은다' 문장처럼 생각을 했으면 바로 실천하며 계속 목표를 수정해가며 성장하는 저자에 모습을 보니 쉬운 길은 어디 없나,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나 고민한 나 자신이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이라는 것은 없다.

쿵푸팬더가 생각나기도 했다.

우린 목표를 세우고 잘게 세부화해서 꾸준히 실천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사실.

"작은 실수는 별거 아니야! 하지만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쌓여서 꿈을 현실화하는 거야"라고 마음속에 울림이 왔다.

유튜버 시장에 들어가기엔 늦지 않았을까요? 블로그 지금 시작하는 것이 늦지 않을까요?

전혀 늦지 않았다는 사실을 저자를 통해 알 수 있다.

늦지 않았을까요? 고민하기 전에 뛰어들고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저자는 계속 말해주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나만 가지고 있지 말고 사람들과 공유하고 강의해서 실질적인 돈을 벌어보라는 말이 지금도 내 머릿속에 맴돈다.

책을 인풋 했으면 아웃풋을 해야 하듯이 지식을 경험했으면 실천을 통해 돈도 벌어보자.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하다.

저자를 통해 1인 기업에 성공하고 달라진 사람들을 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한 것이 있으면 가지고만 있지 말고 실천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 있나요?

생각하고 있는 것만큼 매일 살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보이는 대로, 하던 대로 편안하게 살아가는 회귀 본능이랄까.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이상향을 메모해 두고,

매일 읽거나 외치거나 필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매일 생각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시각화'가 필요하다.

원하는 롤 모델 사진, 원하는 경제적 자유 '금액' 등 눈에 보이게 조작화하면서

나의 모든 세포가 나의 온 우주가 그것을 끌어당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인 기업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조금씩 실천해 가며 꼭 이루는 저자처럼

메모하고, 바인더(정리) 하며 전략 독서를 통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

가고자 하는 목표를 뚜렷하게 결정하지 못하고 적어두지 않는다면, 매일 생각하지 않는다면

목표로 가는 길은 험난하고 체념하게 될 것이다.

하루 10분이라도 나의 목표를 향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본 리뷰는 스타북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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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 세상에서 가장 쉬운 디자인 돈 버는 SNS 콘텐츠 만들기 with 미리캔버스 Start up 시리즈
박정 지음 / 아티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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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미리캔버스를 아시나요?

PPT, 포토샵, 프레지만 쓰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과 즐거움을 주는 '도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실전파!

<바로 배워 바로 쓰는 SNS 콘텐츠 만들기>, <사진 요소 이용해서 테마 색상 변경하기> 등

바로 사용해서 써먹을 수 있도록 달걀노른자만 엄선하여 알려주는 센스가 어마어마합니다.

PPT 할 때는 요즘 트렌드 색깔을 외국 사이트에서 찾아서 다운받아

포토샵에서 스포이드로 색상 번호를 추출해서

그것을 다시 PPT에 적용했는데...

미리캔버스는 그럴 필요가 없네요.

저자가 소개해 주는 사이트에서 컨트롤 + C , 컨트롤 + V 하면 끝.

또한 사진 요소를 클릭해서 테마 색상 변경하기가 저에게는 정말 시간도 절약해 주고 완전 꿀팁이었답니다.

템플릿도 많고, 무엇보다 워터마크가 안 찍히는 무료 사진 등이 많으니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상깊은구절

크롬에서 미리캔버스 회원가입하기

크롬을 실행한 다음 미리캔버스 사이트로 갑니다. https://www.miricanvas.com/

회원가입은 네이버나 카카오톡 아이디로 빠르게 할 수 있다.

매번 로그인하지 않도록 [로그인 유지하기]를 클릭하면 편합니다.


총평

재미를 선사해 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면 스마트폰에 적어두곤 하는데요.

그 내용이 바로 '자기가 가진 것 모두를 알려주고자 애쓰는 사람, 참 좋아합니다!'입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들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 저자에 모습에 읽으면서 또 배웁니다.

미리캔버스로 블로그 썸네일, 유튜브 썸네일, 카드 뉴스, 온라인 배너, 포스터, 카카오톡 명언 이미지, 움직이는 썸네일 만들기,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만들기 등 알맹이만 쏙쏙 골라 흥미를 유발하는 점도 읽는 내내 미소짓게 합니다.

무엇을 만들거나 할 때 소스가 유료인 경우가 많고, 무료를 구하기 참 어려운데

저작권 없는 무료 디자인 툴과 무료 사진, 탬플릿 사이트를 공유해 주니 주변 지인분들에게 얼렁 소개해 주고 싶었습니다.(와이프에게 소개하니 이미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얄밉습니다;; ㅎ)

PPT, 포토샵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미리캔버스'

특히 달인 박정 저자가 알려주는 꿀팁들을 책으로 만나보세요.

디자인 관련 분이거나 PPT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필수 책인 것 같습니다.

단시간에 고퀄을 뽑아낼 수 있는 '미리캔버스', 저는 이제 모험을 떠납니다~

책에 있는 예제를 따라 하면서 미리캔버스를 애정 해봐야겠습니다.

PPT나 포토샵을 하면서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좀 더 쉽게 접근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었는데,

<미리캔버스>가 많은 부분에서 해결을 해줄 것 같아 주말이 기대가 됩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정말 몰랐나요?

정말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래서 계속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매일 출근하고, 같은 일을 하고, 퇴근합니다.

생각하고 살지 않으면 보이는 대로 살게 됩니다.

벌써 7월입니다.

보이는 대로 살다 보면 언제나 제자리입니다.

바쁘니까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만들어야 합니다.

좋은 영향을 주는 저자들을 만나야 합니다.

이렇게 '미리캔버스' 달인님을 만나 2021년 7월부터는 내 인생에 행복을 더해줄 의미 하나가 생겼습니다.

책은 역시 읽는 것보다 행동으로 옮겼을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함께 해요~ 독서~

함께 해요~ 미리캔버스~



*본 리뷰는 아티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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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은 왜 늦게 도착하는지 서울셀렉션 시인선 1
류미야 지음 / 서울셀렉션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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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시인의 말> 중에서 와닿는 문장이 있습니다.

"사랑할 만한 것들은 언제나 곁에 있고, 있었다. 우리가 늘 잊고 또 잊었을 뿐."

문장 하나에 '소름'이 돋지 않으신가요?

우리는 왜 가지지 못한 것에~ '없는'것을 소유하고 싶어지는 걸까요?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 경험 모두 과거에는 소유하고 싶었던 것이었는데요.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류미야 시인이 말하는 것과 같이 언제나 곁에 있습니다.

잊지 마시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하셨으면 합니다.

필사를 하면서 많은 사색을 안겨주는 문장이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나를 행복하게, 나를 감동시켜 주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저자가 주는 문장으로 늘 잊고 있던 그 무언가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윤후 시인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것들은 왜 늦게 도착하는지≫이 나를 짜릿하게 합니다.

시인이 보는 시는 어떤 느낌일지 서윤후 시인이 들려주는 말에 다양한 관점과 통찰이 느껴집니다.

류미야 저자가 말하는 '슬픔'을 한 공간 안에 잠식되어 있는 것들의 이동을 통해 언어적 도약에 성공하고 풀어내고 있다는 문장에 새로운 시각을 선사합니다. 슬픔에 대한 새로운 재배치라고요.

시집을 통해 우리의 슬픔이 어디에 놓여 있는지, 슬픔이 아니었다면 만날 수 없었던 그 무언가를 만날 볼 수 있습니다. 류미야 시집을 통해 우리의 '슬픔'은 재해석 되며 눈물점을 찾아 그 운명을 '아모르파티'하는 내가 됩니다.

언어의 유사성이나 시 안에서의 배열을 교묘히 뒤바꾸며 우리가 모두 발 하나쯤 담그고 있는 가깝고도 긴밀한 것을 재탄생하는 문장에 홀릭 되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와닿지 않던 문장이 서윤후 시인이 말해주자 내가 와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90P부터 읽고 거꾸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죽음을 살아보면서 비로소 살아 있는 <데스마스크> "죽음을 살아보면서 비로소 살아 있다는 일.

≪기다림 망각≫ 모리스 블랑쇼 "죽은 자들은 죽어가면서 되살아났다." 비슷한 맥락.

슬픔이라는 태도를 상정한 시인은 눈물로 하여금 자신을 계속 발전시킨다.

<나비에게> 세상 젖은 날개로는 날아오를 수 없네 / 하늘대는 숨처럼 / 하늘처럼 가볍게 / 꽃자리, 그마저 잊고 다만 / 빛으로 그렇게

<근린> 대나무 옆은 대나무 또 대나무 대나무.... 좋은 사람 곁에는 / 맞춤인 듯 좋은 사람 / 아닌 사람 곁에는 / 맞춘 듯이 어깨를 건 / 그 사람, 그 옆의 사람 아닌 사람 아닌...

<봄> 알들이 눈부셔요 마음 산란하네요 / 실금이 갔습니다 지독한 난산이군요 / 돌 틈새 갓 난 연두들의 조붓한/ 혀, 혀, 혀, 혀,

<꽃과 책> 바람이 넘겨보는 꽃잎은 시간의 책장 / 생각이 넘겨 가는 책장은 시간의 꽃대 / 각자는 절로 꽃 피어 서로 닮아 있지요.

<생> 무작정 날고 싶죠 / 어린 날개는 그래요 / 뜰 땐 떠야 하는 거죠 / 날 때가 생이니까요 / 아무렴 또 어떻습니까 / 곧 착륙인걸요.

<시소> 두려움 없는 배가 되는 일입니다 들숨 날숨 차오르는 생의 바다 복판에서 내 안의 밑바닥부터 평형을 잡는 일입니다.

<저녁의 미장센> 꽃 한 번 피고 질 동안 잊지 않고 저녁이 온다.

사랑할 만한 것들은 언제나 곁에 있고, 있었다. 우리가 늘 잊고 또 잊었을 뿐.


총평

≪아름다운 것들은 왜 늦게 도착하는지≫

아름답다 : 보이는 대상이나 음향, 목소리 따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눈과 귀에 즐거움과 만족을 줄 만하다. 하는 일이나 마음씨 따위가 훌륭하고 갸륵한 데가 있다.<네이버 어학사전 중에서>

아름답기 위해서는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듯이 결과만 생각한다면 아름다운 것들은 언제나 늦게 도착할 수밖에 없습니다.

삶에 대한 의미를 직면하고 재조직화하는 과정을 즐긴다면 아름다운 것들은 내 옆에서 함께 '동행'하고 있지 않을까요?

저자는 '슬픔'에 대한 고찰을 이 책 한 권에 담았습니다.

아름다운 것처럼 슬픔은 왜 늦게 도착하는지, 그것을 통해 무엇이 변하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지 시를 통해 만남을 가지게 합니다.

슬픔에 대한 태도를 강화하는 저자라고 할까요.

슬픔에 도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슬픔을 통한 자기 탐색, 자기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물 이미지로 눈물점을 2부에서는 유사성을 통한 새로운 차이를 3부에서는 풍경의 파노라마를 통해 눈물점을 은은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즉 "도착해 있는 슬픔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하는 태도의 질문을 던지며 진솔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나는 눈물이 싫어 물고기가 되었네"

슬픔이라는 거대한 물속에서 익사하지 않으려고 적응한 자신을 물고기로 승화시킨다는 서윤후 시인에 말로 읽었던 시 모두를 다시 재발견하게 합니다.

슬픔을 공감하고 포용하려는 움직임,

서로 의미를 내어주고 교환하면서 생기는 재배치의 자리에서 새로운 슬픔의 자리

기회를 만드는 안간힘의 세계이자, 슬픔을 더욱더 오래 기억하려는 노력 등

시와 차 한 잔으로 의미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언어로 '슬픔'을 재해석할 수 있습니다.

슬픔이란 꼭 안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요.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가볍지만 무거운 '시', 가벼운 '말'

시집 책은 보통 가볍지만 한 장 한 장 넘기기에는 문장들이 함축되어 있어 무겁다.

나의 말은 가볍지만 시의 언어처럼 한 마디 한 마디 무겁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목소리를 바꿔야 하는가.

목소리 톤을 다운 시켜야 하는가.

기분을 다운 시켜야 하는가.

들떠 보이지 않도록 행동을 해야 하는가.

어느 하나도 가볍지 않아 보였으면 좋겠다.

시처럼....



*본 리뷰는 서울셀렉션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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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지혜수업 - 5천 년 탈무드에 담긴 유대인의 삶의 지혜
마빈 토카이어 지음, 윤호 옮김 / 푸른e미디어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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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탈무드 속엔

지혜를 일깨우는 우화(스토리텔링)

즐거움을 일깨우는 해학(앗! 이런 생각이!)

현명함을 일깨우는 혜(특히 금전)

행복하게 하는 사랑(애정)이 녹아져 있다.

읽는 내내 짧은 글 속에서도 다양한 관점과 전달하는 힘에 놀라움이 생긴다.

교훈이 있어 사색하기도 좋고 아이에게 들려주고 서로 토론하기도 참 좋은 소재가 가득하다.

오랜 시간 동안 구전으로 전해지고 유대인 삶 속에서 탈무드는 교전과 같다. 지혜가 가득하다.

특히 탈무드 안에는 '돈'에 대한 내용들도 많은데 공평하게 받거나 돈을 어릴 적부터 다루는 방법들을 통해

유대인들이 가난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설교라는 것은 사람들이 곧 잊기 쉬우나, 우화로 서의 교훈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고 기억되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임금님과 만나거나, 식사를 하거나, 해돋이를 보거나, 모든 때에 일행에게 축복의 말을 한다. 예컨대 화장실에 갈 때도 축복의 말이 있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안다는 것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좀처럼 깨닫기 힘든 일이다.

옛날에는 혼자서 해야만 했던 작업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나눠서 하고 있다. 옷을 입을 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의 신하들이 내 마음을 괴롭히고 있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이었다. 랍비는 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뜰이 밭으로 나가 채소를 하나 뽑아 왔다. 몇 분 뒤 다시 밭에 돌아가 또 하나의 채소를 뽑았다. 조금 지나서 다시 똑같은 일을 했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로마의 황제는 랍비의 메시지를 알 수 있었다. "한 번에 당신의 적을 멸망시키지 마라. 몇 번으로 나눠서 하나하나 부숴 버려라."

무엇이건 세상에서 필요 없는 것이라고는 없다. 어떠한 것이라 할지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첫 번째 친구는 '재산'이다. 아무리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도 죽을 때는 남겨 두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두 번째 친구는 '친척'이다. 묘지까지는 따라가지만 그다음에는 그를 그곳에 두고 가버린다. 세 번째 친구는 '선행'이다. 평소에는 그렇게 눈에 띄지 않지만 죽은 뒤에는 그와 함께한다.

"나쁜 일이 좋은 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구나. 최악이 상태에서도 인간은 희망을 잃어서는 안 돼."

"인생을 참되게 사는 비결이란 자기 혀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오."

탈무드에 의하면, 무엇인가를 해 줄 때는 자기의 모든 것을 주는 것이 가장 귀중하다고 한다.

여우가 말하기를, "결국 뱃속으로 들어갈 때나 나갈 때나 마차가지구나!"

탈무드는 읽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총평

어릴 적 탈무드가 참 좋다는 말을 들어서 동네 도서관에서 대여해 읽어본 적이 있다.

대표적인 내용은 기억하고 있었으나 처음 보는 내용들이 많아 무엇보다 탈무드를 접하는 분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5분 이내로 읽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깊게 사색할 수 있는 교훈이 담겨 있어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좋다.

성인이 읽어도 즐거움과 지혜를 선사해 주는 탈무드 책에 크게 매료된다.

탈무드에서 '선행'을 강조하고 있는데

생각해 보니 '기버'가 성공하는 이유가 바로 '선행'이 아닐까?

우리는 나를 위해 주는 선물보다 남에게 주는 선물로 만족감이 오래가는 존재 아니던가.

≪더 기버≫를 요약하면,

당신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이 받는 대가보다 얼마나 많은 가치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당신의 수입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그 도움이 그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당신의 영향력은 타인의 이익을 얼마나 우선시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당신 자신이다.

위대하고 엄청난 성공에 이르는 법칙 중 4가지이다. '선행'이 아닐까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선행'을 우선시해야 한다.

유대인은 이미 부자가 되는 방법을 어릴 적부터 전수받고 있다고 생각이 드니 소름이 돋는다.

우린 지금부터라도 ≪유대인의 지혜 수업≫을 받자. 지인과 자녀에게 전수하고 본인도 누리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스토리텔링의 최강자는?

<탈무드>이다.

5천 년 유대인의 지혜가 담겨 있다.

문화, 도덕, 종교, 전통 등 총 20권 1만 2천 페이지 단어는 총 2백5십만 개 이상, 무게는 75kg이다.

솔로몬의 재판 등 우리가 알고 있던 이솝우화 등은 다 탈무드에서 나온 내용들이다.

수많은 동화책을 찾기보다는 탈무드와 자녀가 여행을 떠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는 생각을 했다.

성인이 읽어도 교훈을 얻는 탈무드로 유대인의 사고방식, 금전, 삶의 지혜를 얻자.



*본 리뷰는 푸른e미디어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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