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만의 책 만들기 에디션)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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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았던 점

직관이 개념보다 앞서야 한다.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 '개념'이고,

내가 직접 관찰하고 직접 판단하고 직접 결정하는 것이 '직관'이라는 것이 개념보다 앞서야 한다.

같은 고전을 읽고 똑같은 문장을 읽었지만 그것을 치열하게 읽고 해석하는 통찰력이 대단하다.

본인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내는 고명환 저자 덕분에 나 또한 용기가 생긴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직관'이고 누군가의 완성된 생각이 '개념이다'

직접 관찰하는 것이 '직관'이다. 내가 보고, 느끼고, 직접 판단하고 결정하는 삶을 사는 것이 내 걸음이다.

개념 속에 산다는 건 남들에게 끌려다니며 사는 것이다.

'내용 없는 생각은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나만의 책 만들기(노트) 함께 동봉되어 와서 왔다.

읽고, 걷고, 생각하고, 써라. 나만의 글쓰기를 통해 더욱 성장해 보자.

인상 깊은 구절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 손에 길들여진 영양은 벌판에 풀어줘도 몇 번 껑충거리다 스스로 다시 울타리 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곤 작은 뿔로 철망만 들이 받는다. 마치 불평과 불만은 가득한데 문을 열어줘도 떠날 용기는 없는 인간들처럼 말이다. p52

그림자의 삶에는 자유가 없다.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가 없다. 그냥 열심히 본체를 쫓아갈 뿐이다. 나도 그랬다. 열심히 따라가다 보면 내가 본체가 될 줄 알았다. 언젠가 올 그날에 자유를 얻을 수 있으리라 믿었다. 하지만 그 길엔 영원히 자유가 없다. 나의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림자는 절대 본체를 앞설 수 없고 본체가 될 수도 없다. p88

고전은 치열하게 읽어야 한다. 로맨스 소설 읽듯이 읽으면 안 된다. 수천 년의 고통과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삶의 비밀은 한눈에 바로 알 수 있는 해답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공을 들여 풀어야 하는 방정식으로 존재한다. 읽고 또 읽고, 받아쓰고 생각해서 자신에게 맞는 해답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p135

≪팡세≫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사실, 즉 그가 방안에 조용히 머물러 있을 줄 모른다는 사실에서 유래한다고 종종 말하곤 했다." p181

정답을 찾자는 게 아니다. 정답은 없다. 다만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순간 성장한다. 머리로만 질문을 던지는 것보다 글로 써서 던지는 질문이 뇌를 더 자극한다. 생각이 풍성해진다. p239

총평

교통사고 이후 눈을 뜨니 4일밖에 못 산다는 말을 들은 와룡봉추 고명환 저자.

좋은 아파트가 구입했어도 살아보지 못하고 죽음이 코앞인 고명환 저자는 이때 사람에게 묻지 않고

고전을 읽으며 삶과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게 된다.

100년 살아서 얻은 깨달음을 '고전'을 치열하게 읽고 몸으로 움직이게 된다면 어떤 무기보다 단단한 갑옷이 되어 평안을 얻을 수 있음을, 그러니 고전에게 물어야 한다.

같은 문장을 내게 대입해서 생각해 보는 고명환 저자에게 고전을 읽는 방법 한 가지를 배우게 된다.

<변신·단식 광대> 우리 부모님이 사장에게 진 빚을 다 갚을 만큼 내가 언제고 돈을 모으게 되면 그러려면 요륙 년을 더 걸릴 테지만 ─ 꼭 그렇게 해주고 말겠어. 그렇게 되면 인생에 커다란 전기가 마련되겠지....

<고명환 생각> 서울에서 살 수 있는 집 한 채만 마련하면 ─ 아마도 5, 6년 후의 일이 되겠지만 ─ 나는 단연코 대학로로 입성할 거야. 그것이 내 꿈을 찾는 일대 전환기가 되겠지...

자신에게 맞게 대입해 보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자신에게 맞게 글쓰기를 하는 순간 고전 이해도가 1% 이상 향상되는 길임을.

고전을 읽고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 질문해야 한다.

겹겹이 고전이 주는 힘을 갑옷으로 입어야 한다.

사람에게 묻지 말고 고전에 물어야 한다.

내면의 나 자신과 대화하고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이 보이고 들리도록 충분히 생각하고 대화하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모를 때, 나 또한 고전을 찾았다.

수시로 고전이라고 불리는 책을 찾아 읽고 또 읽었다.

내가 가진 지식과 직관이 작아서 고전에서 얻는 깨달음은,

달이 보여주는 빛 크기가 아닌 작고 작은 반딧불이 스스로 뿜어내는 빛 크기에 불과했지만 삶이 어제보다 1cm 조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고전이 답했다≫ 고명환 저자가 느낀 깨달음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읽었지만 소름이 돋았다.

나 하나만 읽었을 땐 하나라는 창문뿐이었는데 고명환 저자 경험이 녹아낸 고전에 혜안을 읽고 보니 창문이 두 개가 된다. 데미안, 어린 왕자, 변신, 그리스인 조르바 등 수많은 고전안에 꿈, 희망, 욕망, 죽음, 자유, 자아를 찾아 겹겹이 내 갑옷으로 만드는 기술을 습득하자.

한 권에 수권의 고전을 품고 더 깊게, 더 높이, 더 넓게 해답을 제시하는 ≪고전이 답했다≫

같은 고전을 읽고 죽음 앞에 섰던 고명환 저자가 얻어내는 혜안은 참으로 살 떨리게 한다.

알던 문장도 다르게 보이고, 다른 인생이 보인다. 결국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를 누구보다

절실하게 말해주는 고명환 저자에게 감사하다.

부족한 나지만, ≪고전이 답했다≫ 전해주는 지혜를 따라 하다 보면 사랑에 빠져 있을 때나 누군가를 좋아할 때 서로 많이 닮아가는 것처럼 나 또한 나라는 '인간'으로 변신할 것이다.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도 고전을 읽고, 질문하고, 연결하고, 명상하고, 다르게 생각하고, 내게 맞게 적용하여 살다 보면 이전에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고 적용하지 못했던 것을 실천하게 되는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반복을 통한 습관화로 얼마든지 경지에 이룰 수 있다.

고명환 개그맨,

웃음을 주는 존재의 가벼움을 보여주는 사람일수록 내면은 더 무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인간은 누구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런데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이유는 삶의 기준이 없어서다. p131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아침에 알람을 끄고 좀 더 자는 것이 저것이고, 바로 벌떡 일어나는 것이 이것이다.

퇴근 시간은 왜 이렇게 안 오는 거야 하며 시계만 쳐다보는 것이 저것이고,

언제 시간이 이렇게 됐지 하고 일에 몰입하는 것이 이것이다.

우린 '이것'이 좋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행에 옮기려면 힘이 든다.

수많은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고명환 저자는 '저것'은 쉽고, 편하고, 재미있고, 맛있고, 쾌락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삶의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그림자가 본체가 된다고 생각하며 끌려면 다니다가 소멸하게 된다.

뭔가를 할 때 고통스럽지 않다면 의심하고 점검해야 한다.

노자가 말하는 '저것'은 버리고 '이것'을 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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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딥마인드 - 열심히 살아봤지만 허무함에 지친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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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았던 점

왜 열심히 살수록 나는 점점 더 불행해졌는지 ≪김미경의 딥마인드≫ 읽고 사색해 보니,

남의 잣대, 남의 기준에 맞춰 살아온 부작용과 악순환을 겪고 있는 환경과 나를 바라보게 된다.

'잇마인드'의 기준이 변하면 그에 맞춰 우리의 기준도 계속 변화가 되어 만족하지 못하고 늘 쫓기면서 살았던 거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딥마인드'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남들이 아닌

나 자신에게 묻고 답을 찾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

내가 그렇게 바쁘게 살았던 가장 큰 이유는 '기준'이 없어서였다.

'잇마인드는' 실패라고 하지만 '딥마인드'는 피드백과 성장의 경험이라 말한다.

24년 책을 읽다가 '열심히 살아라', '착하게 살아라' 등이 어떤 권력자가 노동자를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해 만든 법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약 6개월 동안 단어를 적어두고 구전으로 내려오는 것들이 정말 나를 위한 일인지 고민하던 찰나 ≪김미경의 딥마인드≫ 만나고 감동했다.

가지고 있던 고민을 MKYU 김미경 작가도 했었고, 수많은 공부 끝에 '딥마인드' 진화하는 방법을 만나게 되어 참 감사하다.


인상 깊은 구절

열심히 살다 보면 성공만 쌓이는 게 아니라 결핍도 쌓인다. 인생의 밸런스가 깨지면 가족, 인간관계, 건강 등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망가져 버린다. p41

행복은 '비교값'이 아니라 '절대값'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많이 가지면 행복해질 거라고 믿는다. 남들보다 더 높이 올라가면 안정될 거라고 기대한다. 잇마인드에게는 남보다 나은 상태가 성공이고, 성공이 곧 행복이기 때문이다.... 잇마인드는 인간이 추구하는 비교값의 결과는 세상에서는 이길지라도 자신의 인생에서는 진다. p108~109

감사를 통해 힘든 사건을 뒤집어보는 통찰력과 회복탄력성이 커지고, 칭찬을 통해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으며, 반성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p152

평생 같은 방식으로만 문제를 풀던 잇마인드 엔진으로 다른 해답을 내놓기란 여간 여러운 일이 아니다. 아웃풋이 바뀌려면 인풋부터 달라져야 한다. p244


총평

≪김미경의 딥마인드≫ 좋은 가치와 목표를 전달해도 육체의 게으름은 이겨내야 한다.

'잇마인드' 달인이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줄 알았더니 아니었음을 깨닫고 사색하고 자기 돌봄을 실천하며 얻은 보석을 ≪김미경의 딥마인드≫을 통해 말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스킬과 노하우가 있더라도 내 몸이 안 움직인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초강력 파워는 게으름이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고 유사성을 묶어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김미경의 딥마인드≫ 잘 담겨있다.

딥마인드를 하기 위한 공간의 유무보다 더 중요한 건 '방해받지 않는 것'이다.

가족 중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새벽이나 자녀를 다 재우고 난 후 시간 등

나를 만나는 1시간은 꼭 필요하다.

좋은 계획에 실행력이 받쳐주면 비로소 내 인생을 살아갈 힘이 생긴다.

나 자신을 위한 시간과 질문과 답변을 노트에 적어 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매일 아침마다 적는 투 두 리스트처럼 일을 잘하거나 놓치는 것이 없기 위해 하는 것을 넘어 삶 전체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쓰는 것이다.

더 구체적이고 영화처럼 상상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가장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과정에 온 힘을 다했다면 그 어떤 결과에도 수긍하고 수정해서 다시 도전해야 한다.

스스로 진화하게 만드는 강력한 피드백은 바로 '수정' 그리고 실행이다.

딥마인드도 구체적으로 쪼개고 쪼개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야 한다.

감사 일기, 칭찬, 반성(감칭반)으로 잇마인드에서 딥마인드로 노선을 갈아타자.

자신에게 매일 '대화'를 걸어보는 것,

스스로에게 가장 믿을 만한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해주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

모두, 나를 위한 자기 돌봄 실천이다.

잇시스템이 늘 외치는 '외적 성공이 곧 성공한 인생'이라는 명제에 대한 우리는 의심해 봐야 한다.

외적인 성공은 절반, 내면의 중요한 것을 모른 채 열심히 살면 살수록 우리를 괴롭히는 '공허'를 맞다 뜨리 게 된다.

'더 많이 벌고! 더 높이 올라가고, 더 인정받자'를 외치며 던져주는 일들을 쳐내다 보면 삶 자체가

정신없이 바쁘고 무질서해진다.

우리는 나 자신의 내면을 무시하고 타인의 기준과 평가에 미치듯이 살아가느라 사는 대로 생각하고 보이는 대로 살아가며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내 몸을 움직여 실행하는 것이 딥마인드 시작이다. 딥마인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감사, 칭찬, 반성'을 활용하는 질문으로 나를 일깨워야겠다.

막 사는 인생의 실체가 엔트로피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 해준 ≪김미경의 딥마인드≫

제레미 러프킨이 ≪엔트로피≫라는 책에서 해답을 찾았다.

'움직이기도 하나 필요 없는 것을 하지 않기 위해 움직이는 것, 그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며 '절제'라고.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공부해야 좋은 대학 간다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몸이 부서져라 공부해서 성공신화를 이룬 에너지에서 엔트로피(무질서)를 발생시킨다. 그것은 정신적 우울감이다. 노력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고 엔트로피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부모님이 방구석에 누워만 있는 나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그냥 방구석에 누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더 하려고 하지 말고 불필요한 쾌락적 활동을 줄이는 것이다.

무질서에서 질서로 다시 복귀하려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 왜 나는 이걸 하고 싶은 것인지 끈질기게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나 자신을 믿고 잘 안될 때는 첫 번째 질문으로 돌아가야 한다.

세상에는 눈여겨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 계발 전문가 김미경 작가가 성공의 끝에서 만난 절망을 통해 깨달은 인생의 본질과 새로운 해답 '딥마인드'를 몸소 실천하여 무질서한 내면을 '질서'있게 재정립해 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칭찬은 나를 재발견하는 연습 p136

삶을 기적처럼 변화시키는 나와의 대화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

나에게 하는 말이 인생을 바꾼다는 사실을 알고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칭찬하며 '자기 긍정감'을 올리고 있다.

부정적인 말투가 점점 사라지고 칭찬하는 말을 내게 툭 던진다.

"잘하고 있어 대단해!"

칭찬은 뇌를 기쁘게 한다. 부정적인 사고 회로를 가늘게 만든다.

자신의 긍정적인 면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고 자신감을 가지게 한다.

나 자신에게 하는 '칭찬'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지각하지 않고 출근하는 나 자신에게 칭찬해~'

외면 가꾸기 바쁜 세상에서 내면이 더욱 중요해진다.

내면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면 불행이 찾아온다.

내게 하는 칭찬 한마디가 한마디가 나를 '좋은 삶'을 만나게 해 줄 것이라 믿는다.

할 수 있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들기까지는 반드시 연습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연습 없이는 누구도 잘할 수 없다.

칭찬을 연습하는 그 자체를 즐기며 살다 보면 내가 인식했던 내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날개를 펼치는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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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먹 2 맛있는 상식 시리즈 2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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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았던 점

≪푸먹 2≫ 벌써부터 3권이 기대되는 책,

등원하기 20~30분을 책임지는 감사한 맛있는 상식 시리즈 ≪푸먹 2≫

음식 관련 역사와 귀여운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먹방에 성인도 빠져듭니다.

인상 깊은 구절

아삭아삭한 깍두기가 식감을 살려 줘! 역시 진정한 맛집은 김치부터 레벨이 다른 법이지! p99

크리스마스엔 역시 음악이 있어야죠. 제가 옥수수 하모니카 불어 드릴게요! 하이고! 옥수수 알알이 터지는 선율이 기가 막혀! 오케스트라 입단해야겠어! p136

총평

만화로 보는 먹방을 보는 순간 군침이 확 돈다.

무엇보다 딸내미가 웃음소리가 계속 들린다.

"아빠 이거 봐봐!", "이거 먹고 싶어!" 옆에서 쫑알대는 이쁜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게 된다.

'숙자'가 표현하는 맛 표현이 음식을 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게 한다.

음식을 잘 먹지 않는 아이가 본다면 음식에 대한 호기심으로 먹방을 선사할 수도 있다.

유튜브, 티브이 방송에서 푸먹을 시청하면서 참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어,

≪푸먹 1≫을 구입했는데 아이랑 10번 이상을 읽으며 캐릭터까지 그리는 아이를 보면

≪푸먹 2≫이 언제 나오나 기다리게 되었는데 참 만족스럽다.

마르고 닳도록 읽는다는 표현이 참 어울리는 책이다.

음식 먹다가도 보고, 등원하기 전에도 보고, 하원에서도 깔깔 웃으며 음식에 대해 물어보는 자녀 모습을 볼 수 있다.

유튜브 푸먹을 검색해 보니 약 13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나 티브이로 보는 것 외에도 만화책으로 봐도 똑같은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관찰된다.

"깔깔깔' 웃으며 음식 상식 등 맛 표현이 늘었다.

맛깔나게 음식을 먹는 먹방 ≪푸먹 2≫

일주일 1번 그림일기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딸내미, ≪푸먹 2≫를 작성한 만큼 사랑하는 책이 되었다.

일상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음식을 다시 한번 보게 만드는 ≪푸먹 2≫를 만나보자.

벌써부터 맛있는 상식 시리즈 ≪푸먹 3≫ 기다려진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유튜브는 말이 없는 데 ≪푸먹≫ 책에는 대화를 많이 하네요?

유튜브≪푸먹≫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때 먹는 소리만 들리고 대화를 하지 않는다.

≪푸먹 1≫, ≪푸먹 2≫ 책은 컷마다 귀로 듣는 음식 소리를 대신하여 대화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질겅질겅, 후아후아!, 냠냠!, 우물 쩝쩝, 쓰으읍, 쮸악, 우적우적, 아사삭, 꿀꺽, 후루룩 등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푸먹 대화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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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 연습 -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임태환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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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단순해 보인다고 해서 실제로 단순한 것이 아닌 '복잡계' 세상 속에서 단순해지는 연습은 꼭 필요하다.

단순함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 안에 감당하기 힘든 과잉을 감추고 있고,

복잡한 설계도를 찬찬히 뜯어보고 있으면 그 안에 반복되는 패턴들이 존재한다.

단순해지고 싶다고 복잡함을 멀리하는 것은 위험하다.

단순해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복잡함을 직면해야 한다.

복잡함이 있지 않고서는 단순해지기 쉽지 않다. 둘은 알고 보면 공생관계이다.

왜 우리가 복잡하게 사는 것인지!

단순함의 쾌락을 위한 6가지(유사성, 무시, 최소한, 현재, 축약, 본질) 법칙,

단순함이 되는 응용편(밸런스, 무경계, 선택과 집중, 프레임 전환),

단순함을 실현하는 생활 TIP(글쓰기, 루틴, 거절, 버리기, 기억 말고 기록, 자아 발견)

단순해지기 위한 연습을 구체적이고 예를 들어 설명해 주는 내용이 동기부여를 선사한다.

인상 깊은 구절

최소한의 삶이 무조건 집 안을 텅텅 비우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건 사고 필요하지 않으면 버리는 것이 바로 미니멈(minimum)이다. 필요하지 않은데 굳이 모시고 있을 이유가 없다. p113

자신이 결핍과 한계 상황에 마주했다면 계발이 필요하다. 계발을 통해서 자신의 한계를 타개하되, 타개한 이후에는 절제를 통해서 오래 그 시간을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계발과 절제 사이에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우리의 지향점이다. 엔트로피로 가득 찬 삶이 아닌 낮은 엔트로피로 질서를 잡으려면 밸런스가 필요하다. 그것이 궁극의 단순함을 위함 출발이다. p150

성취의 기준을 정한다면 그것을 얼마나 많이 혹은 잘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지속했느냐다. p191

총평

무언가를 버린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해진다는 것은 본질만 남기고 덜어 낸다는 말과 같다.

버리기 위해서는 충만함이 전제되어야 한다.

소중했던 물건은 사진으로 남기고, 좋았던 책은 기록으로 남긴다.

≪단순해지는 연습≫은 필요한 것만 남기고 버리는 것이며 버리는 행위가 풍요의 끝에서 시작된다.

심플한 라이프를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은 정서적인, 혹은 경제적 안정이라는 풍요로움이 깔려 있다.

계속 소유하고자 하는 이는 마음속에 빈곤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단순해진다는 말은 절대 쉽지 않은 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단순해지고 싶다.

≪카피의 기술≫ 임태환 저자는 ≪단순해지는 연습≫에서 거절에 중요함을 전달하고 있다.

일단 공감하고, 거절의 근거를 제시하고, 대안을 역제안하며, 긍정적인 뜻을 담아 마무리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거절은 부정이 아니라 긍정의 또 다른 면이고 자기 돌봄이다.

자신에게 소중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확실히 안다면 거절은 필수이다.

텅 빈 것에 대한 집착 또는 겉치레에 대한 이기심

임태환 작가는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은 여러 개의 주머니가 아니라 볼펜이라 말한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단순함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많은 주머니를 찾게 된다.

많은 주머니가 삶을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무겁게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임태환 작가와 비슷한 생각을 담은 책 내용이 생각이 난다.

유명한 교수 집에 제자들이 모였고 제자를 위해 커피를 타왔다.

그런데 커피를 담은 컵이 다르다. 일반 유리컵, 플라스틱 컵, 고급 유리컵, 찌그러진 알루미늄 컵, 종이컵 등

제자들은 더 좋은 컵을 위해 실랑이를 벌인다. 교수는 컵에만 집착하다가 우리는 신이 우리에게 준 커피를 즐기지 못한다는 깨달음을 선사한다. 신은 컵이 아니라 커피를 주셨다고.

컵은 직위, 돈, 좋은 직장 등으로 재해석할 수 있고 우리는 임태환 작가가 말하는 볼펜(커피)이 아닌 주머니에 집착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복잡계 세상 속에서 단순함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단순함을 위해 더 많은 움직임이 아닌 절제가 더 중요하다.

움직이기는 하나 필요 없는 것을 하지 않기 위해 움직이지 않는 것,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해주는 것보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

명품 가방을 사면 그것에 맞는 옷과 신발을 사게 되는 것을 절제해야 한다.

단순해지는 연습은

좋은 상황이든 안 좋은 상황이든 우리는 절제를 하며 그 안에서 반드시 중요한 몇 가지를 가려내어 내 것으로 만드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단순해지는 연습≫는 가지고 있는 것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부터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단순함은 복잡함 위에서 기능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단순해지는 연습≫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감정만큼 비싼 게 없다. 그래서 나는 내 감정을 소중히 여긴다. p76

누군가에게 내 감정을 낭비하는 것,

내가 가진 비싼 감정을 분노로 쓰고 있는 것을 멈춰야 한다.

화가 치밀어 올라도 이런 곳에 내 감정을 쓰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차분히 내 감정과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하자.

삶을 바꾸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연습은 '내 감정이 우선입니다'

단순해지고 싶은 것은 보다 내 삶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

주변에서 정치질을 능한 사람을 만나면 내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정신과 체력이 낭비된다.

사색을 해보니, '멘탈 강한 사람이 아니라, 기분 좋은 사람이 이긴다'는 하나의 결론이 나왔다.

변하지 않는 사람에게 '화'내지 않기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 우선 내 감정(기분)이 좋아야 한다.

감정이 잘 컨트롤 내지 않는다면,

≪단순해지는 연습≫ 임태환 작가 말해주는 팁을 활용해 보자.

배우들이 감정 연기를 할 때 그들은 감정 그 자체에 집중하지 않고 행동을 통해서 감정을 끌어올린다.

복수심이라는 감정을 연기할 때, 아마추어 배우들은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복수심을 억지로 떠올리면서 연기하는 반면, 노련한 배우들은 '복수를 행동한다.' 즉, 주먹을 꽉 쥐거나 어금니를 깨물면서 복수심을 연기한다.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감정을 생각하기보다는 감정 앞에 있던 행동을 분석해서 내게 맞게 적용하는 지혜를 발휘하자.



'모모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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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돕는 법 -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리더의 7가지 도움 원칙
에드거 H. 샤인 지음, 김희정 옮김 / 심심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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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리더십의 본질, 조직의 모든 변하는 '도움'에서 시작합니다.

≪리더의 돕는 법≫ MIT 슬론 경영 대학원 석좌교수 에드거 샤인이 전하는 리더십의 본질이 담겨 있습니다.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리더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설명합니다.

리더는 단순히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람입니다.

리더는 팀원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리더십의 본질은 결국 '도움'이라는 개념으로 귀결됩니다.

리더십이 어려운 관리자들에게 '도움'으로 날개를 달아보기를 희망합니다.

≪리더의 돕는 법≫ 효과적인 도움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

요청을 받거나 도와줄 필요가 있을 때 도움을 주고,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받거나 필요한 도움을 받아들이는 일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관한 통찰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두 가지 모두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p34

도움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도움을 주는 쪽이 상대방의 위상을 높여줘야 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도움을 주는 사람이 양쪽 모두의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p111

도움을 주는 사람은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세 가지 중요한 일을 하게 된다. (1)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뭔가 중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그 위상을 높여주고, (2) 도움을 요청받은 사람이 상대방의 상황에 관심을 보이고 감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 한시적일지라도 일단 관계를 다지는 데 힘을 보탠다. (3) 중요한 정보를 얻어서 다음 단계에 무엇을 해야 할지 판단할 근거를 마련한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보면 세 번째, 즉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충분한 정보가 없으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너무 성급하게 전문가 혹은 의사 역할로 뛰어들어 설익은 조언을 하는 실수를 범하고, 그런 조언은 오해나 분노를 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p150

도움을 받아들일 줄 알고, 조직의 다른 구성원들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은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다. p271

원칙 1: 도움을 줄 사람과 받을 사람이 모두 준비가 됐을 때 효과적인 도움이 이뤄진다. p280

총평

WHY! 도움이 중요한가?

≪리더의 돕는 법≫은 도움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리더십에서 도움이 왜 중요한지를 다룹니다.

현대 사회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리더는 팀원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도움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팀원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리더십이란 구성원이 목표를 성취하도록 돕는 것이다"라는 에드거 샤인 문장이 계속 머릿속에 맴돕니다.

WHY! 신뢰와 협력의 구축을 준비해야 하는가?

신뢰를 쌓고 협력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신뢰는 모든 관계의 기초입니다.

리더가 팀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개미가 됐든, 새가 됐든, 인간이 됐든 일은 모든 사회적 삶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에드서 샤인 내용에 참 리더십은 알면 알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팀원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열린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리더는 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WHY! 팀워크와 리더십 필요한가?

효과적인 팀워크를 위한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합니다.

팀워크는 단순히 함께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강점을 이해하고 보완하는 과정입니다.

리더는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서로의 기여를 인정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WHY!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되어야 하는가?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의 중요성과 그 균형을 맞추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효과적인 도움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간의 관계가 균형을 이룰 때 이루어집니다.

리더는 도움을 줄 때 상대방의 필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반대로, 도움을 받는 사람도 자신의 필요를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WHY! 효과적인 도움의 시작이란 무엇인가?

효과적인 도움은 어떻게 시작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도움을 주는 사람은 순수한 질문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문제의 주인은 도움을 청한 사람이며, 리더는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신뢰를 쌓고,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리더의 돕는 법≫ MIT 석좌교수 에드거 샤인은 말합니다.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도움의 관계의 역학에 대해 해부하듯이 풀어내며 도움을 주고받으라고 주문합니다. 모든 관계는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시작된다고 잊지 말라고 계속 반복해서 말합니다.

빠지기 쉬운 도움의 함정, 도움을 잘 주는 법, 한층 더 깊은 관계를 만드는 방법, 어떤 질문을 던져야 도움을 다른 이면도 챙기면서 할 수 있는지, 리더의 돕는 법과 효과적으로 돕는 법을 일곱 가지 원칙을 통해 전달합니다.

왜, 리더는 돕는 자가 되어야 하는지, 개미가 됐든, 새가 됐든, 노예가 됐든 노력해 볼만한 '도움'이라는 핵심 단어를 배움으로써 한층 더 나 자신과 구성원 성장을 도와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상황에서는 파괴적인 덫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스스로 질문을 하는 것과 필요에 따라 역할을 바꾸는 법을 배우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p210

역할을 바꾸는 법 '역지사지'하는 방법이 리더로서 꼭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입니다.

내면이 수양이 부족한 자는 말이 번잡하며 마음에 주관이 없는 자는 말이 거칠거칠합니다.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 마음이 상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사업에 발목을 붙잡는 일이 일상다반사이기 때문에 역할을 바꾸는 법,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파괴적인 덫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무엇보다 경험이 많아야 합니다.

공감을 하거나 얻기 위해서는 도움을 많이 주면서 도움을 받으면서 쌓인 경험과 깨달음이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조직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음에 맞지 않은 사람, 특이한 사람,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이득만 보려는 사람, 돌아이, 감정 변화가 심한 사람,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사람, 입력이 안되는 사람 등 왜 중간, 최종 관리자 직책을 맡아서 고생을 하는지 속상할 때가 많이 일어납니다.

우린 '나'로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가족, 회사라는 조직 등 사회적 동물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고 응원하면서 서로 느끼는 행복을 공유하면 더욱 행복이 크다는 것을 잊지 말고 '도움'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리더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스스로 질문을 해봅니다.

"남들이 몰라주더라도 부루퉁하지 않는다면 참된 인간이 아닐까!"

도움을 주고 그 결과를 하늘에 맡겨 보는 것도, 도움을 주며 공감 연습을 해보는 것도 나를 Helping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을 주고받으려는 자신의 마음을 잘 살피고 이해해 보는 것으로 첫걸음 움직여 봅시다.


'심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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