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해야 해.", "노력해야 해."라고 말하며 무리한 결과,
자신을 갉아먹고 있다는 건 '잇마인드'에 빠져 있다는 사실이다.
입맛이 유독 없거나 먹기 싫을 땐 꼭 나부터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도 자도 피곤해', '오늘따라 더 짜증 나', '왜 이리 체력이 따릴지' 이런 생각이 든다면,
마음을 관리할 때이다. 특히, 괴롭다고 느끼지 못할 때가 더 위험하다.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면 정말 나부터 산소마스크를 써야 한다.
힘들면, 도망쳐도 된다. 마음대로 시간을 보내도 좋다.
완벽한 인생은 없다. 완벽하지 않은 나를 포용해 주는 것이 시작이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것 자체가 무리다.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배웠지만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며 사이좋게 지낸다는 것은 힘든 세상이다. 나를 괴롭히거나 피해를 입히는 이와 웃으면서 지낼 수 있을까?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까지 사랑받으려 애쓰지 말자.
타인의 시선보다 내 마음이 소중하고, 타인이 평가로 내린 인정이라는 것은 구름처럼 흩어질 것들뿐이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 내 손을 잡아주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데 집중하자.
싫은 사람에게 예쁨을 받기 위해 노력하지 말자.
다른 사람을 바꾸기란 어렵다. '바꿀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
바꿀 수 있는 건 오로지 '나 자신' 뿐이다.
타인의 감정까지 너무 신경 쓰면 살아가기에는 내 인생이 아깝다.
시기, 질투, 화가 난 것은 '그 사람의 문제'이고 타인의 감정은 '그 사람의 것'으로 남겨두자.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일을 찾아보자.
나 자신도 모르면 남에 의견에 따라가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노트나 종이 한 장에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일'을 적어보자.
잘 생각나지 않는다면,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가 아니라, '내가 잃고 싶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를 적어보면 의외로 '나의 행복'이 무엇인지 확실해질 것이다.
힘줄 곳은 주고, 힘 뺄 곳은 빼고, 요령 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한다.
그래야 '해야 할 일'이 아닌 '안 해도 될 일'을 알게 되고 속도가 아닌 나만의 방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잘했다' 말해 줄 수 있도록 '마음의 부적'은 내가 주인이어야 한다.
각자만의 타이밍이 있다.
솔직한 내 모습과 마주해보고 나를 토닥여주는 시간과 칭찬이 누구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나다움'을 생각하게 하는 ≪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 읽어보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게 되는 나를 응원해 보자.
내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격려하고,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에서 살펴보자.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시간이 늘어날수록 '행복'은 곱하기로 커질 것이다.
≪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 앞표지는 수달이 조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보며 둥둥 떠있다.
힘을 빼야 물에 뜰 수 있다. 조개라는 목적을 손에 쥐고 있으며, 물이 자신을 떠받칠 수 있도록 물을 믿고 몸을 맡기며 조금씩 균형을 맞추는 모습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하는 행동임을 느끼게 한다.
각자만의 타이밍이 있듯이 늦는다고 조급해 하지 말고 나만의 방향을 찾아 몸을 물에 뛰어보자.
가라앉는다면 그만큼 정리하거나 버려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나부터'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