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이 실천하는 2가지 습관 - 운동과 독서는 하나의 습관이다
최수민 지음 / 더로드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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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333법칙 습관을 만들자.

30분, 3일, 3개월을 뜻하는 333법칙

하루에 30분씩 주 3회, 3개월까지 이어가자는 저자가 생각해낸 법칙이다.

30분은 긴 시간이라고 하기에 길지 않고, 짧은 시간이라고 하기에 애매모호하다.

저자는 아침식사 10분, 점심 식사 10분, 저녁식사 10분씩 3번만 실천하면 하루 30분 독서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하루 3회 10분씩 실천하자는 말이 내게 양치질하는 것처럼 습관화하자는 말처럼 들리는 것 같다.

즉, 시간이 되면 운동을 한다. 시간이 되면 책을 읽는다.라고나 할까나!

저자가 말하는 습관 만들기 노하우

1. 종이와 펜을 준비한다.

2. 자신이 만들고 싶은 습관 항목을 적는다.

3. 항목 옆에 이유를 한 줄만 쓴다. (항목 옆에 습관을 만들기 위한 이유를 적는다.)

4. 마감 일자를 적는다.

데드라인을 계획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공감한다.

데드라인이 없으면 몰입도가 감소한다. 학예 발표처럼 누군가 보여줄 수 있는 실력이 되기 위해 마감일자는 동기부여가 된다. 무엇보다 생각을 글로 적으면 이루어진다고 해야 할까. 글로 적고 그것을 매일 보고 반복해서 말하고 생각한다면 몸이 행동으로 옮겨지는 기적이 일어난다.

성공한 사람들은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낸다.

기상시간 출근 3시간 전에 일어나는 비율이 3.5배가 높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명상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차를 마시고, 아침 일기 또는 감사일기로 일어나자마자 바쁘게 나가는 사람들과는 다른 루틴을 가지고 있다.

≪승화≫배철현 저자 책에서 하루 마감은 밤이 아니라, 아침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것이 하루를 잘 마감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 시간을 여유 있게 보내자. 아침은 진수성찬으로 차리지 않아도 되니 이쁜 딸에게 토스트 한 개로 사랑받을 수 있어 좋은 아침이기도 하다.

인상깊은구절

신이 우리에게 준, 성공에 필요한 2가지 도구는 교육과 운동이다. 하나는 영혼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를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 둘은 결코 분리할 수 없다. 둘을 함께 추구해야만 완벽함에 이룰 수 있다. 위의 문장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한 말이다. p274~275

퇴근 후 여행을 간다고 생각하자, 오히려 기대감과 설렘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자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났다. 1. 여행 같은 하루 2. 계획적인 시간 사용 3. 성장하는 나. p262~263

"살아가면서 장애물에 직면하면 그것은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기쁜 마음으로 풀어보세요." p232

나를 알기 위해 시작한 게 질문이다.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내가 회사를 다니는 이유, 목적, 성향 등 다양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다. 나는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p173

이건희 회장은 부친으로부터 2가지 선물을 받았다. 그것은 경청이라 적힌 휘호와 목계이다. 이를 계기로 이건희 회장은 경영을 할 때 남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자기 스스로를 경계할 수 있었다. p118

책 덕분에 나는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바꾸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직장을 그만둘 생각도 했는데 책을 읽은 이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 때면 스스로 생각했다. '1년만 더 다녀보자. 1년 후에 그만두어도 늦지 않아.' p109~110

"하루가 일 년 같고, 일 년이 하루 같다." p49

총평

'수적천석'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로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를 가지고 지속한다면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말이다.

독서랑 운동을 크게 할 생각보다는 1분이라도, 한 개라도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해보자,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제2의 천성이 된다.

운동과 독서를 통해 먼저 길러지는 것은 바로 '버티는 힘'이라는 저자 말에 크게 공감이 갔다.

각종 스트레스와 고민들로 몸이 아프지만 독서와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어떤 장애물이 온다해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한가지 관점이 아닌 독서를 통해 여러관점으로 위기를 기회로 볼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지덕체가 중요한 것처럼 올바른 체력이 있어야 바른 정신을 가질 수 있고, 올바른 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지켜줄 수 있는 외벽(집)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체력이고 그 체력은 운동을 통해 길러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독서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유명인들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기도 했다. 독서를 통해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전문지식과 노하우 등은 간접경험할 수 있다. 10년동안 실패와 성공으로 이끌어 진 길을 먼저 알고 시작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더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다고 본다. 그것은 바로 독서를 통한 사색과 건강한 육체를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사업을 번창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도 체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끝까지 유지하거나 실천하지 못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하다가 대학교 때 운동을 접은 사람들이 갑자기 변호사가 되고 공부를 통해 성공하는 사례들을 보면 운동은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큰 역할을 한다고 보는 연구들도 많다. 몸이 아프면 독서를 할 힘도 안 생기고 심지어 일어나기도 힘들다. 주 3회 운동을 꾸준히 하고 독서를 통해 뇌를 즐겁게 한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실천하는 2가지 습관≫을 통해 반복 말하고 있다.

최수민 저자는 인생의 고비마다 독서와 운동을 병행하여 인생의 방향을 찾고 위기를 극복하며 살아왔다는 문장에 크게 공감이 간다. 책을 평소에 읽지도 않던 내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책을 통해 버티고 해결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독서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습관이 되었지만 체력이 안 좋은 날에는 책 한 줄도 읽기 어렵다는 사실을 매번 느끼면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하고 있는데 뜨끔했다. 운동하라고 1:1로 저자가 내게 말을 해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스템퍼를 사고자 장바구니에 담아둔 것이 벌써 7개월 전인데 반성하고 구입하고 실천해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아버지로서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은?

바로 독서하는 모습을 통해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

매일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높여주고 싶다.

스마트폰 보다 책을 손에 더 있게 하고 싶다.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책을 읽으면 집안의 풍경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책은 함께 읽으면 더 성장할 수 있고 내 생각을 글로 적게 되고 나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된다.


'더로드'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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