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 투자 2년, 경제적 자유를 얻다
강기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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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자신만의 투자방법과 루틴을 갖자

저자는 투자에 대해 미친 듯이 공부하고, 심취하고, 책을 읽고, 기록하고, 끊임없이 연구했다고 한다.

레버리지까지 받아서 투자하는 저자는 대출금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기록 노트를 작성한 부분이 이해가 가면서도 참 좋은 습관이라는 사색을 하게 된다.

실력이 향상되어도 비트코인은 사기, 투기 등 말이 많다.

스트레스는 상당히 심할 수밖에 없고 매일 자신을 괴롭힐 수밖에 없다.

그러나 끝까지 대출 공포를 이겨내고 포기 없이 하락장을 견뎌낸 배포가 큰 저자는 원하던 수익을 얻게 된다.

일반 투자자와 다른 생각을 갖고 투자해야 한다.

일반 투자자들은 많이 빠진 것을 판매하고, 덜 빠진 것을 매수한다.

'손실회피'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 이익보다 손실에 대해 더 크게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많이 빠진 자산을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덜 빠진 자산을 팔고 많이 빠진 자산을 사라고 저자는 권하고 있다.

그리고 오를 땐 많이 오른 자산을 매도하고 덜 오른 자산을 매수한다고 한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방식으로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래에 투자하라.

지금-여기에 살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는 자신 비율에 맞게 축적해둬야 한다.

블록체인이라는 미래에 투자하라는 말이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맴돈다.

투자는 항상 스스로의 몫이고 책임 역시 본인에게 있다. 그래서 항상 겸손해야 하고 신중해야 한다.

같은 것을 투자해도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잃는다.

기회인 것은 분명하지만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반드시 얻는 사람이 있으면 잃는 사람도 생긴다.

저자가 쓴 투자 일기에 멋있는 문장이 있는데 바로 아래 문장이다.

코인이라는 프레임을 지우고 나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인식을 지워야 한다. 우리는 비트코인을 첫 접했을 때 사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와서 보면 내가 가진 프레임 속에서 살다가 끝났다.

그 시절 '기회'로 보고 믿고 버틴 자들은 얻었다.


인상 깊은 구절

비트코인의 사이클은 4년이고, 주식은 10년, 부동산은 훨씬 더 길다. 비트코인은 더군다나 주식과 다르게 24시간 시장이 진행된다. 그래서 그런지 희로애락을 더욱 빠르게 느끼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칙을 지키는 투자: 올라가는 말에 타지 않는다. 매수와 매도 계획을 미리 한다. 사이클의 중요성을 인지한다.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분할 매수, 매도: 매수와 매도 시에 시간을 두고 금액을 조금씩 나눠서 하는 것이다. 1,000만 원으로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비트코인이 가격이 조금 내려갔을 때 300만 원을 매수하고, 조금 더 내려갔을 때 300만원을 매수하고, 더 내려갔을 때 400만원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뛰어난 극소수의 트레이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기 트레이딩을 한다. 그리고 장기 투자자가 되었다가, 단기투자자가 되었다가를 반복한다. 일반적으로 단타 왕으로 시작하여, '나 좀 투자에 재능 있는 것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지속하다가 매수한 종목의 가격이 하락하며 물리게 되면 장기투자자로 전환한다. 그리고 '난 원래 가치 투자자이며, 장기투자자였어'라고 자산이 물긴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당위성을 부여한다.

근시안적 손실회피 이론에 의하면, 사람들은 일정 금액을 벌 때 느끼는 기쁨보다 같은 금액을 잃을 때 느끼는 고통이 2.5배나 크다.

살아남을 코인에 투자를 한다면 막대한 부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지만, 닷컴 버블 당시의 많은 기업들이 그랬듯이, 많은 알트 코인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이것은 각자 다른 시대에서 일어나는 다른 일이지만, 각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리스크라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항상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 안전한 경우가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한 것이 때가 많았다. 모든 투자가 그러하다. 그럼 우린 무엇에 투자해야 할까?.........다만 이 기획 속에서 저자가 발견한 기회는 블록체인 혁명이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오르는 이유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앞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이고, 비트코인의 공급은 줄어들기 때문이다'라고 할 수 있다........시장에 풀릴 수 있는 양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다.


총평

2011년 회사 세미나 교육에서 한 강사가 비트코인에 대해 강조했다.

추후에 자기에게 고마워할 거라고! 로또 살 돈 있으면 비트코인 하나라도 사시라고 말이다.

관심은 갔으나 대부분 사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 또한 구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테슬라 유명한 분이 비트코인을 투자하면서 몇 달 사이에 몇천이 증가했다.

비트코인 지배력이 지나치게 올라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게 된다.

사기다, 도박이다, 곧 휴지조각처럼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10년 넘게 살아 있으며,

지금은 디지털 세계로 종이화폐보다 전자화폐로 주고받는 것이 더 편한 시대가 온 것이다.

이에 비트코인은 가장 안전한 암호 자산이며 가격까지 올라가는 부의 추월 차선 중 하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100년에 한번 올 기회를 동승하라고 말이다. 기회란 항상 입증되지 않았을 때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자.

지금 큰 위험이 있기 때문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야겠다는 발상이 아니라 '지금은 위기가 아닌 기회이기 때문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야겠다'라는 발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오래전 세상에는 물물교환이었고 처음 화폐가 나왔을 당시 가치가 없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금속 및 종이화폐를 사용했다. 그리고 지금은 점점 디지털 안에서 돈을 주고받으며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매일 회사에 나가서 얻는 근로소득은 한계가 있고, 수익을 얻기 위해 무언가를 판매하는(전자책, 스마트스토어)등은 생각보다 어렵다. 돈이 돈을 벌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주식, 코인이지 않을까?!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100년에 한 번 오는 기회를 잡으실 건가요?

고민이 된다.

저자는 투자 2년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한다(2천만원으로 50억을 만들어 낸 투자자)

방식도 책에 나와 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서 투자노트를 구경할 수도 있고 많은 정보가 있다.

그래도 역시 책을 읽었으면 1이라도 실천해야 한다는 사명이 있기에,

계좌를 만들고 비트코인이 아니더라도 코인 하나 사보는 경험을 하고자 한다.

독서는 역시 실천할 때 빛을 발하니까!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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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임영주 지음 / 앤페이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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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놀란 감정을 '나쁜 감정'으로 만들지 말자.

감정을 태도로 만들지 않고 생각을 행동으로 나타내지 않는 사람들을 보통 우리는 '멋진'사림이라 부른다.

길을 가다가 껌을 밟게 되었을 때 놀라거나 기분이 상할 수 있다. 이것이 1차 감정

"어떻게 껌을 밟을 수밖에 뱉었데! 감각이 뛰어난 놈일 거야!"라고 표현하는 것이 2차 감정이다.

불쾌한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즐거운 감정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알아야 한다.

자존감 높은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고 읽어주는 게 중요하다.

공감을 읽어주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부모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 때야 가능하다. 부모가 해결되지 못한 감정이 있다면 아이가 먼저 다가와서 사과를 한다고 해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할 수 있다. 아이의 감정은 내 것이 아니다. 차라리 한발 물러나거나 그 자리를 피하는 것도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 주는 것이라 저자는 말하고 있다.

아이보다 나를 먼저 챙겨도 된다.

부모가 충분한 휴식과 잘 먹어야 한다.

자신의 에너지가 외부에서 충전되는지, 내부에서 충전되는지 파악할 필요도 있다.

직장에서 퇴근하자마자 가정으로 출근하게 되었을 때 부모가 에너지가 없으면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되거나 방임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인내심 고갈'이 되지 않도록 아이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기자. 그리고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지 말자. 아이는 돌봐주는 부모가 있지만 부모는 스스로를 돌보지 않으면 그 누구도 보살펴주지 않는다.

이중 구속 메시지 전달은 이제 그만!

아이에게 상반된 메시지 즉 두 개의 올가미를 걸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자.

마음에 드는 쪽으로 또는 원하는 방향으로 이중 구속 메시지를 사용하는데 결국 부모 자신이 좋고 편한 방향으로 베시지를 전달하는 꼴이다.


인상깊은구절

충동을 억제하는 능력, 만족을 지연시키는 능력 아이들은 행동이 습관화되기 전까지 눈에 거슬리는 다른 행동은 눈을 감아줘야 한다. 신발을 가지런히 놓는 것이 습관화될 때까지 한 달 정도 반복 교육을 시킨 후 이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다음 과제를 던져주는 식으로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런 생활 습관이 몸에 배어야만 집중력을 다른 곳이 아닌 학습이나 공부에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만드는 선택적 지각: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이를 '선택적 지각'이라고 한다. 뇌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면 기존의 정보, 즉 고정관념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선택적 지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평소 좋은 습관의 파이를 나쁜 습관의 파이보다 크게 만드는 훈련을 해야 한다.

아이들을 칭찬할 때 결과가 아닌 과정과 노력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능력이나 성과, 결과에 초점을 맞추면 아이는 주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실패 위험이 높은 일은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적 통제 위치(어떤 상황도 통제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이 강하다. 실패와 좌절에도 굴하지 않으며 스스로 길을 찾아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외적 통제 위치(운명이나 팔자가 삶을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해 환경에 순응하는 삶을 산다.)

선택지가 많으면 더 많은 자유가 주어지는 것 같지만 오히려 선택을 어렵게 만들 뿐이다. 최악의 경우 선택 자체를 포기하게 만든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걱정은 물 컵에 들어 있는 물과 같다. 그 양이 적고 많음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우리 앞에 닥친 스트레스를 잠깐 생각하는 것은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분이 한 시간이 되고, 한 시간이 24시간이 되고, 24시간이 48시간으로 이어진다면 어찌 되겠는가.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당장 물 컵을 내려놓듯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경지수를 높이는 것이다.

대안을 제시하는 훈육, 통제 수단에 불과한 화풀이


총평

부족한 것보다 내가 잘 해 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노력하자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피터 드러커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인간은 자기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하려고 하지 않고 못하는 것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어떤 길을 선택했든 간에 내게 없는 것을 찾기보다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서윤 작가 ≪해빙≫에서 '없음'에 집중하지 말고 '있음'으로 초점을 바꾸면 내 앞에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내가 가진 것을 찾느라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고 내가 가진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쓰자. 그것이 아이에게도 좋은 부모가 되는 첫걸음이라는 깨달음을 선사한다.

아이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사람은 부모가 아니라도 주변에 차고 넘친다.

'선 공감, 후 지적'을 해도 결코 늦지 않다.

아이에게 카페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아이 방, 이쁘고 멋진 옷, 영어 유치원이 보다,

분별력을 키우는 법, 행동에 책임을 지는 법,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법, 바르게 소비하고 저축하는 법,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법 등을 가르쳐야 한다. 부모도 함께 기본 습관과 태도를 고쳐야 함은 당연지사다.

아이의 말은 '대답'이지 '말대꾸'가 아니다. 아이 말에 감정적으로 '맞짱'을 뜨지 말고 '맞장구'를 쳐줘야 하듯이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아이에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과연 나를 부모로 선택했을까?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사람은 '인정'받고 싶어 한다. 어떻게?

가끔 티브이에서 사고를 치거나 혼나는 것을 즐기는 아이들이 있다.

그렇게 하면서 자신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는 상담 결과에 매번 볼 때마다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누구나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을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이가 사고를 치거나 할 때 리액션이 커지고 "위험해!","안 돼 하지 마!" 등 남발하지만 원활하게 수행하거나 칭찬받을 일을 했을 때는 리액션이 없이 넘어갈 때가 많다는 것. 어떻게 해야 할까?!

칭찬받을 행동 중 일 때 '이쁜 말과 한 톤 높은 목소리로 아이를 지지해 주는 것' 바로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닐까.

잘못된 행동을 할 때 훈육도 필요하지만 무관심으로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은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도 사용해봐야겠다.

식물도 바람 등 자극 없이는 크게 성장할 수 없듯이, 아이에게도 적절한 미션과 자극(인정)을 주는 아빠가 되자.



자기개발 서평단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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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코드 - 부와 성공 뒤에 숨겨진 행운의 과학
크리스티안 부슈 지음, 서명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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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성공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실패한 사람은 무시한다.

식당을 차리고 싶을 때 잘 되는 집만 찾아가서 정보를 수집한다.

안되는 집을 찾아가 봐야 한다. 손님이 몇 오지 않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어보면 생각보다 놀랄 때가 많다.

음식이 맛있다. 그런데 파리만 날린다.

처한 상황이나 환경은 다들 다르다.

성공을 우연이나 순전한 운이 아니라 성공한 사람의 '행동'에 과하게 초점을 맞추면 잘못된 교훈으로 실패한다.

실패한 사람은 왜 실패했는지를 학습하고 성공한 사람은 무엇이 다른지를 봐야 한다.

멈추지 말고 될 때까지 계속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자.

장애물을 만났을 때 거기서 멈추면 안 된다.

장애물은 내가 잘 성장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멈추지 않았고 힘들어도 계속 살다 보면 다른 일이라도 일어난다.

저자는 빗맞은 공도 골문을 통과하는 일이 많으니까. 끈기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스몰 스텝으로 전진하자.

그릿을 개발하려면 작은 성취감을 맛보는 목표를 잡고 확인하며 나아가야 한다.

좋은 목표를 세우고 불행 뒤에도 행운이 따라온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승리자 뇌로 탈바꿈하자.

어느 일이든 일종의 '잠복기'가 존재한다. 세렌디피티가 '짠'하고 나타나리라 생각하지만 현실을 그렇게 낭만적이지 않다. 절대적인 시간과 집념을 가지고 하나씩 처치해 나가야 한다.


인상깊은구절

'최고의 자아'가 아니라 다양한 모습으로 온전한 자아를 드러내보자.

선택권이 많으면 제품을 보는 데 시간을 더 쓰지만 덜 사는 경향이 있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캐릭터로 분장한 아이들은 과제에 거의 모든 시간을 썼고 제삼자의 관점에서 자신을 평가한 아이들이 그 뒤를 따랐다. 일인칭 관점으로 자신을 평가한 아이들은 과제에 가장 짧게 몰두했다. 자신과의 거리를 더 둘수록 끈기와 집중력이 높아졌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이러한 놀이가 사고의 필수라고 여겼다. 아이들이 레고를 가지고 노는 것처럼 아인슈타인은 끊임없이 아이디어나 이미지, 사고를 시각적으로 조합하고 연결했다.

동기부여를 위한 질문: 당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세 명에게 매주 감사 편지를 써보자. 감사 편지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놀라운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두 가지 결정의 잠재적인 결과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우선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라. '다른 선택을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면 어쩌겠는가?' 다른 시나리오를 써보면 실제 상황이나 일의 가능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모두가 솔직하게 말한다면 사실 일이란 계획대로 일관성 있게 진행되지 않고 대부분은 '뒤죽박죽 얽혀'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마치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이야기한다. 많은 전환점이 있었던 '새로운'이야기가 아닌 '계획된' 이야기를 더 편하게 여긴다.


총평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자신조차 믿지 않는다면 우연은 찾아오지 않는다.

일단 '실행하라. 그럼 운이 좋아질 것이다'라고 저자는 주문하고 있다.

우연한 일이 생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연을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하려면 그동안 축적해 놓은 지혜와 끈기가 필요하다. 좋은 결과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지 못한다면 잡아도 100% 활용하지 못하고 10% 정도로 만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완벽을 버리고 사람을 만나자! 세렌디피티는 찾아온다.

'많은 사람을 만나라. 사람을 매혹시켜라. 사람들과 연락하라'로 외향적으로 행운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크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김승호 회장도 ≪돈보다 운을 벌어라≫에서 운은 사람 따라온다고 하지 않던가.

세렌디피티는 우연한 계기로 만난 사람에게서도 찾아온다. 사람을 잘 볼 수 있는 안목도 길러야 함을 깨닫게 된다.

예상했던 범위를 넓히는 연습을 통해 미처 보지 못한 연결 고리를 보라고 말하고 있는 저자에게 깊은 감동이 온다.

우리가 원하던 것은 나 자신과 가까이에 있다.

자신의 선택을 받아 활용되길 기다리는 뜻밖의 우연들이 사방에 널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긍정적인 접근법으로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위험도 기회라고 생각하고 즐기는 자세를 만들어야한다. 인생은 지나고 나면 다 이해가 된다고 하지 않던가. 돌이켜보면 우리는 흩어진 점을 이으며 살아가고 있다.

삶에 우연한 일이 일어나면 우연을 알아차리고 주의를 기울여 기존에 알던 무관한 사실과 연결 지어볼 행동을 하자. 약간의 결단력과 행동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까지 해결하는 그날까지 세렌디피티 코드를 몸에 익히자.

행동 Ⅹ 발견 Ⅹ 점 잇기 Ⅹ 그릿 = 세렌디피티 코드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행운이란?

아침마다 눈 뜨기 전에 하는 주문 같은 것이 있다.

"신이 내려주시는 운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운들은 버리지 마시고 모두 저에게 주세요!"라고 중얼거리며 일어난다. 그럼 왠지 몸이 가벼워 진다.

행운은 준비된 그릇에게 가야 축복이다.

준비되지 못한 사람에게 가는 로또는 불행인 것처럼.

행운을 바라기 이전에

나 자신에게 투자하자.

나를 브랜드와 해야 한다.

그래서 미라클 모닝, 독서, 필사, 배우고 싶은 일에 아낌없이 시간을 만들고 투자하고 있다.

행운이 찾아왔을 때 그것이 저주가 되지 않고 축복이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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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릿 - 부와 행복을 얻는 5가지 발상법
김현철 지음 / 피톤치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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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삶의 관성의 버스에 올라타자.

관성을 얻으려면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관성을 거스르는 마찰력(장애물)을 줄어야 한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흘러 보내야 한다. 과거보다는 현재 지금에 집중해야 한다.

예전에는 100이라는 에너지가 들었다면 좋은 습관을 만들면 20~30이 드는 느낌이다.

좋은 습관이 내 무의식을 움직여 생각하지 않아도 좋은 행동을 쌓아가면 산다면 몸과 마음이 즐거워질 것이다.

무엇을 말하는가? 만큼 '왜 말하는가? 도 중요하다.

이도 저도 아닌 그냥 던지는 말은 최대한 삼가야 한다.

사실을 전달하는가?(그대로의 상황)

의견(감정 또는 느낌)을 전달하고 있는가?를 구분해서 말하고

말은 최대한 줄이면서 비언어적(제스처) 태도도 중요하게 생각하자.

질문을 하자.

소크라테스도 질문법처럼 우리는 계속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

묻기 전에는 인생이 시작하지도 않은 셈이라고 한다.

질문과 추구 우리는 그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다.

트릿에서 강조하고 있는 리드(독서) 즉 리딩이다.

기초적인 지식을 배우는데 독서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유명한 사람들을 보면 꼭 빠짐없이 나오는 내용 중 하나가 독서이다.

독서는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 중에 중요 요소이다.

한국 시장에 책들의 가격은 15,000원~20,000원 선이다. 그리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짜로 받아볼 수도 있다.

구하자. 책을 통해 저자와 만남을 갖기를 희망한다.


인상깊은구절

좋은 습관을 쌓는 것보다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

나에게 거는 대화로서의 일기, 그리고 세상과 주변에 대한 인상으로써의 일기

전자는 매우 내밀하고 솔직한 나에 대한 기록이며(자서전)

후자는 관계를 성찰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거울이다.(내 가치관과 세계관을 반영)

주린이 투자: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매달 적금하듯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

요즘에는 거의 상식이 되어버린 네코랜드는 코딩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든지 쉽게 온라인 게임(rpg)을 개발하고 출시해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임 개발 플랫폼이다.

나는 가만히 있으면서도 돈이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을 우선으로 놓고 말하는 것이다. 어차피 노동 자산은 시간과 나이가 들면서 한계에 봉착한다. 시기가 언제인가의 문제일 뿐, 그리고 그것을 자신이 할 것인가 아니면 국가가 해줄 것인가의 문제일 뿐 결국 우리는 투자자산으로 갈아타야 한다.

지출댐 쌓는 원칙(돈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꾼다. 일상의 고정비를 줄인다. 가계부를 쓴다.)

종잣돈을 빨리 모을 수 있는 세 가지 생활습관(통장을 쪼개서 돈을 분산시킨다. 쓸데없는 소비와 지출을 제어한다. 일상에서 버려지는 푼돈을 모은다.)

목표금액을 정할 때에는 무조건 숫자가 동반되어야 한다.

영어를 곧장 우리말로 옮기는 것보다 일단 일어로 옮긴 다음, 변역된 결과를 다시 한국어로 옮기는 게 더 나은 번역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란다.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의 가사처럼 터닝하자. "우린 의미 없는 것에 시간을 뺏겨버린 걸 뒤늦게 느껴. 자신의 삶을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는 그놈의 착각, 그거 하나만 버리고 살아도 꽤 줄어드는 부담감, 서두를 필요는 없잖아. 모든 건 다 신의 계획 아래 힘들게 얻은 컷, 그다음 씬은 헹가래."


총평

뒤집어라! 읽어라! 벌어라! 물어라! 훈련하라!

부와 행복을 얻는 5가지 발상법 ≪트릿≫을 통해 나를 즐겁게 하는 저자에 감사하다.

상황을 '대처하고' 현상을 '다루며' 문제를 '치료하고' 남을 '대우'하는 다섯 가지 대원칙을 세우고 세부적인 저자의 트릿 생각들을 담은 책이다.

후회는 일종의 자신에 대한 처벌!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괜히 처벌하지 말고 사랑하자.

1년이든 10년이든 열심히 노력한 자신에게 상을 주자. 그리고 뒤늦게 그 길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과감히 턴하자, 또는 돌아가자. 인생은 무한하다.

자신의 감정을 믿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불신하는 사람보다 실제로 삶의 전 영역에서 미래를 더 정확하게 예측하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감정적인 사람임을 인정하고 감정이 강점이 된다고 믿고, 자신의 감정의 흐름과 패턴을 읽어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이성도 통제할 수 있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부려서는 안 된다.

무엇을 하든 이루고 싶으면 길은 상당한 물리적 시간이 투여되어야 한다. 여유를 가지면서 가끔은 후퇴도 하고 삼자처럼 자신을 돌아보기도 해야 하며 자신에게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저자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꼭 실행하라고 말하고 있다.

조건이 있는데 원심력이 생길 때까지 지속해야 하며 흔들리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고 한다.

외부에 말과 평가보다는 자신 내면에 말을 듣고 어제와 나를 평가하며 임계점을 돌파하도록 양질의 전환을 꾀해야 한다. 질보다 양, 양이 우선 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질은 좋아진다. 일단 생각을 했다면 시작하다. 그냥 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소름 돋았던 부분이라면?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가 초반에 나온다.

결론적으로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부지런함과 근면함이 중요함을 배우고 그렇게 살다 보면 성공할 것이라고 그렇게 듣고 배우면서 살고 있다.

'성실함이 게으름, 나태함, 무책임함을 이긴다? 과연 그럴까?' 문장에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과감하게 턴, 뒤집자고 저자를 말하고 있다.

나태하고 무책임한다고 해도 특징이 있다면 베짱이는 개미와 다르다.

하지만 매일 노래를 부르면 갈고닦았다. 그리고 유명한 가수가 돼서 성공한다는 저자의 각색된 내용에

어느 한 관점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두 마리의 개 '선입견','편견'을 깨닫고

세상은 1초의 2만 비트가 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우리 뇌는 선택적(1천~2천 비트)만 받아들인다. 그 선택적 필터링이 바로 내가 가지고 있는 신념과 습관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부정적으로 또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성장에 계기로 말이다. 같은 경험을 해도 내가 어떤 필터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주어진 일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사는 인생

언제나 삶의 모험과 반란을 계획하며 호기심 가득한 세상에서 사는 인생

필연을 믿고 계획에 따라 살아가는 것

우연을 믿고 기회에 따라 살아가는 것

어느 것이듯 내가 선택한 것이고 그것에 대한 책임도 내게 있다.

네 덕 내 탓!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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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인류 - 메타버스 시대, 게임 지능을 장착하라
김상균 지음 / 몽스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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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이 세상은 게임 속이 아닐까? 하는 게임 이론에 빠진 적이 있다.

우리는 매트릭스 가상현실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생각들을 다른 각도에서 ≪게임 인류≫ 책을 내준 저자에게 감사하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션을 만들면서 클리어하자!

하루 보이는 대로 살기도 바쁜 세상이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션과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며 살아야 한다.

도전하고 실패하면 다시 도전해서 끝내 클리어 해내는 게임처럼

나만의 경험을 축적하고 나만의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살아야 한다.

당장 해야 할 일로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하루가 많지만,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우리는 타인과 싸움이 아닌 내 마음속에 있는 나태함과 싸워 이겨야 한다.

모든 일상 속에서 호기심 있게 바라보자. 그리고 안주하지 말고 변화하자.

인간은 놀이를 통해 성장했다.

책은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매체라고 한다.

게임은 경험을 증가시키는 매체 중 하나다(소프트 스킬, 태도, 철학 전달 등)

공부는 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게임은 직접 경험에 가까운 시뮬레이션이나 역할 놀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부를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놀이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게임처럼 퀘스트라고 생각할 수 있게 포장할 수 없을까?

놀이 속에서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생각과 실천이 필요하다.

기업은 이제 가르치지 않고 플레이한다고 한다. 게임의 즐거움을 현실의 행복으로 연결 중인 것이다.

놀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많다. 매혹, 도전, 경쟁, 완성, 통제, 발견, 에로티시즘, 탐험, 자기표현, 판타지, 동료의식, 양육, 휴식, 가학, 감각, 시뮬레이션, 전복, 고난, 공감, 전율 등 경험이 축적되면 기적을 만들어 낸다.


인상깊은구절

메타버스는 곧 가상현실로 받아들여지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가상 현실은 메타버스를 보여주기 위한 수단 중 하나다. 증강 현실과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가상 세계까지 메타버스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메타버스는 자신의 삶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기록하고 저장하며 공유하는 세상을 의미하는데, 이를 라이프로깅이라고 부른다.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 모두 라이프로깅에 포함된다.

게임을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배경이 되는 이야기, 즉 세계관이다. 게임의 본질은 경험이고, 경험은 이야기에서 나온다. 그래서 게임은 문학적이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에 대해 말을 할 때 필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해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더 관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좌절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네 가지 패턴(공격성 : 아이가 게임을 너무 오래 하는 것이 문제라면 그 문제점에 대해 대화를 해야 하는데 화를 먼저 낸다. 퇴행 패턴이 나오기도 한다(폭식 등), 회피행동(아이에게 문제없다 등), 대체)

성적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은 그만, 교실 안에서 성적만으로 평가하지 말고 '잘하는 것이 다르다'는 프레임을 아이들에게 나눠줘야 한다. 그래야 공부를 못했던 아이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인생을 살 수 있고, 공부 잘했던 아이도 편향된 엘리트 의식으로 타인을 지배하려는 생각을 버릴 수 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당신이 살아오면서 했던 선택들이 당신의 인생'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게임의 목적은 즐거움, 도박의 목적은 승리

인류 역사에 게임이 없었다면 규칙을 정하고 행동 규범을 정리하는 일에 인류는 지금보다 서툴렀을 것이다. 물론 상상력도 제한됐을 것이다. 게임을 만드는 과정과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상상력을 총동원하기 때문이다.


총평

게임이 점점 진화되고 있다.

최근 웹툰을 보면 포탈을 열어 사냥도 하는 세상이 멀지 않을 시간에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vr 증강현실도 발전하고 있고 증강현실 게임 속에서 콘서트도 가고 가상 음식점을 오픈하여 음식도 팔고 있다.

유튜브만 보고 있는 당신은 늦을 수 있다.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 속에서 살고 있다. .

2021년 게임 지능을 장착해야 한다.

탐험-소통-성취의 과정은 인간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필요한 3가지 요소이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타인과 소통하면서 인간은 성취를 느낀다.

긍정적 피드백은 게임 인류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그리고 외부적 환경이 변화되어야 한다.

장비가 업그레이드가 되면 외관 모습이 바뀌는 것처럼 외부환경이나 키보드라도 바꿔야 한다.

그래서 게임의 기초는 미션-피드백-리워드라는 삼각 구조를 갖고 있다.

게임의 부정적 이미지보다 긍정적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

저자는 개인의 내재된 폭력성이 게임 안에서 소비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게임하는 동안 스트레스가 해소돼 실제 사회에서 안 좋은 쪽으로 분출될 수도 있는 나쁜 에너지가 상쇄된다고 말이다.

공감이 간다. 최근 기사에서 은퇴를 한 노인 중 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 인지력 등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기도 했다. 북두장에게 임금의 비밀을 발설할 대나무 숲이 필요했듯 현대인에게도 스트레스를 풀어버릴 대나무 숲이 필요하다. 나는 게임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아이에게는 공부한 뒤 게임을 보상으로 주는 것이 아니다.

공부를 한 뒤 휴식시간을 주고 그 휴식시간에는 게임도 할 수 있도 티브이도 볼 수 있고 잠을 잘 수도 있다고 선택권을 줘야 한다. 휴식의 의미를 강조해야 한다. 그리고 게임만 하며 보내지 않도록 흥미를 가질 취미를 함께 찾아주는 태도가 중요하다. 특히 디지털 시대인 10대들에게 게임을 제한 하기보다는 그 속에서 상상과 인생의 철학을 배울 수 있게 좋은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안목을 길러줘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게임을 하며 시간을 죽이고 있는 당신 죄책감에서 벗어나자.

약 10년 전만 해도 방송국 PD들은 EBS처럼 교양국에 속하기를 원했다.

반대로 예능국은 예산도 없고 PD 중에서 낙오되거나 힘없는 PD들이 많이 갔던 곳인데

현재는 예능국이 대세다. 예전에는 예능하는 작가나 PD들은 부끄럽고 힘들었다고 한다.

웃고 노는 것을 안 좋게 보는 유교사상에 전제라고 해야 할까.

게임도 마찬가지였다.

지금은 다르다. 롤(게임)을 한다면 페이커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올림픽 방송 시청이 예로 100만 명이라면 롤 세계 게임 동시 접속자는 1,000만 명이다.

올림픽 전 세계 동시 접속자보다 게임 대회 접속자가 더 많다.

당연히 대기업들은 그 게임을 후원하고 몇 초짜리 광고 하나에 어마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게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게임이 주는 긍정적 에너지에 집중하고 메타버스에 옮겨 타자.

면접에서 당당하게 어떤 게임을 하면서 성을 차지했고 거기서 유저들에게 세금을 받으며 운영했다 등 당당하게 말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메타버스 세계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이미 '게임 인류'이다.

디지털을 이해하고, 게임 기초지식을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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