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마네킹 > 고구려 후예 대조영의 일대기
만화로 보는 대조영 1 - 영웅의 탄생
조채린 지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들에게 좋은 만화를 추천해 줄 것이 하나 더 늘었다.

대조영 이야기. 주말에 그 이야기가 연거푸 나오니 아이들이 관심을 더 가질 수 밖에

안시성의 부장이었던 대중상의 아들로 태어나 용감한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쓰러진 고구려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다 나라를 세운 일대기

흥미진진함이 여기저기 배어나온다.

그림도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푹 빠질듯한 아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고구려의 멸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할 책으로 추천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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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네킹 > 신데렐라의 다양한 변이
신화, 인류 최고의 철학 - 카이에 소바주 1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 동아시아 / 200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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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누구나 재미있어 하는 이야기이다.

신데렐라 하면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프랑스, 독일, 중국 등의 변형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승과 저승을 잇는 아궁이의 존재, 콩의 존재 등에 대해 작가의 상상력은 펼쳐진다. 간간이 일본의 신화가 나오기도 한다. 아마 우리나라 같았으면 콩쥐팥쥐의 이야기가 등장했을 것이다.

단순히 하층에서 상층으로의 상승이라는 드라마적 표현이 다라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말처럼 신화 그 속에는 철학이 담겨 있다는 내용이다.

책의 전개는 자신의 강의를 녹취한 것 마냥 전개되고 있어 조금 딱딱하지만 읽어갈 수 있었다. 새로운 시도에 도움을 받아 무리없이 다 읽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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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네킹 > 좋은 결정하시기를 ......
참존 스킨 에센스(남성 에센스) - 남성용 100ml
참존화장품
평점 :
단종


피부가 건성인지 무엇을 바르더라도 뾰로지가 나서 거의 스킨 조차도 쓰지 않았었습니다. 사우나나 이발소에서도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나왔었는데 이것은 선물을 받은거였는데 별 탈이 없더라구요.

경험으로 추천해 봅니다. 좋은 결정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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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네킹 > 역사의 뒷 이야기
역사를 훔친 첩자 표정있는 역사 2
김영수 지음 / 김영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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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비중있게 남아오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라 해야 할지.  전쟁이 발발하고 준비하고 싸워서 누가 어떻게 이기고 누가 무엇을 잘못해서 졌다는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왔는데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고 그랬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언제나 정보는 중요한 것이다. 요즘 드라마를 보면 '세작'이라는 말이 참 많이 등장한다. 상대방을 알기 위해 그리고 새로운 전략전술을 수립하기 위해 그들의 피나는 노력이 요구된다.  007시리즈가 유명한 첩보물이 아닌가 한다.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올리는 영화로 자리잡아서 십여편 이상이 만들어져 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이다.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세작이라는 첩보원의 활동이 정치판의 흐름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다.

삼국시대는 400회 이상의 전쟁을 치렀다고 한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것 만큼 전쟁도 많이 힘이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상대의 약점을 파악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드라마 연개소문을 보더라도 고구려의 정보력이 수나라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대방의 헛점을 파악해서 적절히 대처하고 승리로 이끈 대목이 나온 것을 보았을 것이다. 

전쟁은 세작들의 활동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다. 백제와 고구려가 멸망하기 전후 100여년은 세작의 역사라 할 만하다. 당나라에 도움을 청하는 것도 상대국이 모르게 해야 했고 상대방 실력자와 인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아도 처절하다고 할 만하다.   

오죽하면 우리가 승려로 알고 있는 원효와 의상대사도 고구려 군사에게 감금당하고 간신히 목숨만 살아 신라로 돌아온다. 체포당하여 구금당한 죄목은 첩자였다. 그 기록은 삼국유사에 남아있기도 하다.

 

적진에 뛰어들어 스스로 적의 취약점을 알아내 교란전술을 펼쳐낸 을지문덕, 그리고 백제를 멸망의 직전까지 몰고가게 했던 고구려의 승려 도림. 고구려와 왜를 넘나들며 왕자들을 귀국시킨 신라의 박제상

세작 조미곤을 활용하여 백제를 멸망시킨 김유신,

 

역사에 남아 우리를 감동시키는 많은 위인들도 세작이라는 첩자를 잘 활용하여 눈부신 활약을 할 수 있었던 이야기가 책을 감싸돌고 있다.  국제정세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그들의 활약여부에 따라 국가흥망까지도 좌지우지시키던 그들의 활약상이 흥미를 이끌만하다.

 

그나마 이 이야기의 근간은 역사기록을 중심으로 엮어낸 것이다. 이름모를 세작의 활동이 얼마나 많았으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이 또 얼마였을까?

 

다시한번 정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 아닌가 한다. 단순한 역사서로 볼 것이 아니라 세상 살아가는 이치도 여기에서 원용해 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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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네킹 > 성직자와 이단자의 길고 긴 이야기
치즈와 구더기 - 16세기 한 방앗간 주인의 우주관 현대의 지성 111
카를로 진즈부르그 지음, 김정하.유제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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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으로 몰리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있었다. 이탈리아의 한 사람이 이단에 대해 재판을 받고 있다. 심판관들은 해괴하리만큼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태초에 이 세계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거품과 같은 것이 바닷물에 부딛쳐 마치 치즈처럼 엉켜 있다가 이 모든 것이 함께 하나의 큰 덩어리를 형성하는데, 이는 마치 우유에서 치즈가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구더기가 생겨나는 것과 같습니다. 그 구더기들이 인간이 되었고, 이 구더기들 중에서 나비 천사가 나고, 가장 강력하고 현명한 자가 하느님이 되었습니다.”

구더기에서 인간이 천사가 하느님이 나왔다는 해괴망측한 이야기.

아주 길고 긴 재판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도메니코 스칸델라. 메노키오라는 별명을 가진 방앗간을 하는 아주 변변치 않은 사람이었다. 메노키오는 51세의 나이에 이단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혐의로 감옥에 갇히게 되고 다시 풀려나는 등  여러 번 반복하다가 결국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신을 모독한다는 죄명으로 화형에 처해지고 만다. 메노키오는 단순하지만 자신이 믿고 있는 천지창조와 신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다. 그것은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면 상당히 수긍을 할 만한 이야기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명한 갈릴레이 갈릴레오도 지동설을 주장하다가 굴복하고 나오면서도 그래도 지구는 둥글다고 하지 않았던가.  

종교라는 것이 정치와 과학과 모든 학문의 위에 군림하던 시대의  현명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받아야 하는 고통과 아픈이야기. 그리고 희미하게나마 전해져 오는 메노키오의 이야기를 찾아나선 역사학자 진즈부르그의 탐구하고 연구하는 마음과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나를 들뜨게 한다. 그당시 많이 배우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성직자들이 단순하다면 단순한 그 재판을 그토록 오래도록 끌면서 진지하게 경청했겠는가? 역사에서 진실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태도들이 아닐까.

그래서 ‘치즈와 구더기’는 과거의 종교의 힘이라는데 맞서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역사서라기보다는 흥미와 관심을 높여줄 수 있는 아주 재미있게 꾸며진 소설이다. 평범한 방앗간 주인의 꾸밈없는 세계관을 찾아내어 우리에게 드러낸 것은 과거에 대한 충실한 반성과 배움이 우리의 미래를 일끌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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