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서재지기 > 2006년 연말 결산! 서재 기네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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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__왕 2006-12-17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작이 늦어서 올해는 이름을 못올리고
내년에는 도전해 봐야지~~~~~~~~~~~
될라나??????
 
 전출처 : nada > 오마주 to 입센

 

다시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화가나 조각가가 되고 싶다. 언어의 본능만큼이나 형상을 본뜨고픈 욕망은 본능적이어서, 아무 것도 모를 것 같은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가끔 민망한 장면이 벌어지곤 한다. 그때 우리는 처음으로 찰흙 소조가 아니라 돌로 조각을 했는데, 나는 외설적일 만큼 풍만한 토르소를 만들어서 선생님을 놀라게 했었다. 지금도 어이가 없는 건 그때 선생님의 질문. 선생님은 나보고 “왜 이걸 만들었니?”라고 하셨다. 왜라뇨? 글쎄요...


내손으로 뭔가 만드는 재미를 모르던 더 어린 시절에는 기성품 인형을 마르고 닳도록 가지고 놀았는데, 가끔 이년이 먹여주고 재워준 은공도 모르고 소가지를 부릴 때가 있다. 기껏 때깔 좋게 입혀 놓으면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하고 옆으로 픽 쓰러진다든지 옆집에 놀러가 옷 자랑 좀 하려는데 유연하게 허리 굽혀 인사할 줄도 모른다. (팔다리가 구루병 환자처럼 척척 구부러지는 인형은 우리집 형편에 꿈도 못 꿨다.) 내 얼굴보다도 인형 얼굴을 더 자주 씻어주었던 그 시절,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았다. 왜 인형에는 귀 모양만 있고 귓구멍이 없을까, 왜 코 모양만 있고 콧구멍은 없을까. down there에까지 관심이 미칠 만큼 조숙했던 건 아니라서, 그냥 송곳으로 귓구멍과 콧구멍을 뚫어주는 것에 그쳤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외설적이다.


몇 달 전 “빗나간 성..” 어쩌구로 시작하는 인형체험방 단속 관련 인터넷 뉴스를 보면서 참으로 오바하고 계시네, 라는 생각을 했다. 그 밑에 줄줄이 달린 댓글들은 IMF 때 정리해고라도 당한 가장처럼 피 섞인 울분을 토하고 있었다. 대개 돈 없고 차 없어서 여자 못 만나는 남자들은 집에서 달달이나 치라는 것이냐는 감정적인 대응이 주를 이뤘다. 인터넷에 무슨 뉴스만 떴다 하면 이런 식이다. 군입대 비리 뉴스가 뜨면 돈 없고 빽 없는 놈만 x뺑이치라는 우라질 세상, 해외원정 출산 뉴스가 뜨면 양풍 걸려 몸살 나는 인간들은 중풍에나 걸리라는 식의 저주스런 탄식. 우리 사회의 상대적 박탈감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 소름이 돋을 정도다.


어쨌든 민초들의 아랫도리 사정은 나 몰라라 하는 관계당국의 입장은 ‘여자’를 산다는 사실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진짜가 아니라 가짜 여자라서 비위 상한다는 점에 맞춰진 듯 보였다. 이른바 유사 성행위, 변태 성행위라는 쪽에서 접근하는 것이다. (변태 성행위는 그렇다 치고 유사 성행위는 또 뭐야? 사정상 계란알처럼 둥근 변기가 아니라 어느 산골 농가의 닭장에다 볼일을 봤다면 그건 유사 배변행위인가?) 동성애에 대한 혐오 역시 진짜 구멍이 아닌 가짜 구멍을 사용한다는 점에 있지 않나. 어차피 기본 메커니즘은 같으니까. 이러한 진본에 대한 집착을 나는 무의미하다고 보는 쪽이다. 내겐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이 잘 그린 그림이라면 원본보다 열등한 가치를 지니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전혀 넘볼 수 없는 수준으로 비싸지 않으니까 경제적 효율 면에서 훨씬 우월하다. 요즘 말로 ‘착한’ 가격은 오리지날리티보다 우선한다. (효율성을 윤리적 차원으로 전이시킨 이 유행어는 어찌나 기발한지.) 처음엔 패러디 음악이라고 해서 무시당하던 얀 코빅. 그를 욕하는 음악평론가 나리들은 그의 음악을 제대로 들어나 봤는지 의심스럽다. 그의 라임 맞추는 솜씨와 기묘한 유머 감각은 가히 당대 최고라 할 만하다. 어차피 성관계 같은 건 없다던데, 진짜건 가짜건 해소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어떤 이에겐 다행한 일이다. 성매매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가부는 제쳐 놓고, 요 인형체험방 하나만 놓고 보면, “빗나간 성”이라는 표현이 아주 우스워 죽겠다. 빗나간 길도 다른 각도에서 보면 곧게 보일 수 있다. 인형체험방이 ‘올바른 성’이란 얘기가 아니라 거기에 다른 진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


그래서 뭔 얘길 하고 싶은 거냐.. 음냐. 요는 순기능을 인정하고 좀 내버려 두라는 것이다. 실제 체험해 본 사람들은 싱겁다고도 하던데, “빗나간 성” 운운하면서 다빈치코드상영결사반대기독교연합처럼 오바하면 웃긴다는 것. 생각해 보니 역기능도 있겠군. 체험방에 드러누운 인형들은 하나같이 수퍼 스페셜 슬림 3S라인 글래머에 이목구비 뚜렷하고 성질도 안 부리고 잔소리도 안 할 거 아냐?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시각이 왜곡될 수 있겠군. 가만, 근데 그건 편안한 안방에 누워 TV만 틀어도 만날 겪는 위기 아닌가?


다산 정약용의 시 「애절양」을 읽다가 쓸데없는 생각까지 갔다..-_- 살살 좀 살려고 했는데 민감한 성 이야기를 꺼내서 거시기하지 뭔가. 다산이 애절양을 쓰게 된 계기는 “한 백성이 아이를 낳은 지 사흘 만에 군보에 등록되고 소를 빼앗기니 그가 칼을 뽑아 자기 생식기를 스스로 베면서 하는 말이 ‘내가 이것 때문에 곤액을 당한다’고 했다”는 사연을 듣고서였다. 그 아내가 생식기를 관가에 가져가 피가 아직 뚝뚝 떨어지는데 울며 하소연하였으나 문지기가 앞을 막아섰다고 한다. 이 얼마나 애달픈 사연인고. 가족계획 차원에서라도 그를 인형의 집으로 보냈어야 하는데.




 

쓰고 보니 성행위를 일종의 배설에 비유한 것이 좀 그렇긴 한데, 인형체험방 얘기는 일단 남성들에 한정된 이야기니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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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nada > 눈물 젖은 빵

 

요즘 안경 페티쉬에 흠뻑 빠져 있다. 오륙년 가까이 써온 안경이니 바꿀 때가 지나도 한참 지났지만, 이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만하게 저항하던 보수화의 징후면 어쩌나? 약간 두려워하는 중이다. 앞가르마를 절반쯤만 타서 양 옆으로 깔끔하게 빗고 나머지 뒷머리는 앞에서 뒤로 반듯하게 빗어 아주 조금 부풀린 다음 뒤통수 적당한 위치에 말아올려 붙인다. (쪽진 머리가 뒤통수에 위치해야 할 정확한 지점 찾기는 동정남의 총각 딱지 떼기만큼이나 어려운 과제다. -_-) 이제 버스 손잡이만 한 링 귀걸이는 내다 버리고 보일 듯 말 듯 야쿠자의 금니처럼 빤짝거리는 티니 타이니한 금 귀걸이를 붙여야 한다. 그 다음에는 가장 중요한 검은색 뿔테 안경을 걸어야 하는데, 안경을 썼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안경을 썼기 때문에 눈화장은 더욱 공들여야 한다. 검은 테 사이로 보이는 교묘한 아이라인과 짙은 마스카라는 너무나 멋지니까. 여기서 끝나면 보수화 어쩌구 저쩌구 호들갑 떨 일도 없겠는데, 이를 어째, 잡화상표 싸구려 진주라도 모파상처럼 두르면 포멀함의 극치겠다 싶으니... 나, 늙었나 보다. -_-


하지만 진정한 두려움은 성향의 재설정이 아니라, 안경은 섹시하지 않다는 관념이다.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섹시해 보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왠지 내가 나의 여성성을 자살시키는 듯한 알 수 없는 두려움. 영화에서 보면 안경을 끼고 섹스하는 여성은 없다. 양말을 신고 섹스하는 남성이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것처럼. 하물며 드라마에서는 키스할 때도 안경을 벗기지 않나.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니까, 너의 마음과 나의 마음 사이에 아무 것도 없었으면 좋겠어,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순 없어... 뭐 그런 것일까? 그렇다면 왜 욘사마는 구명보트라도 되는 양 죽어도 안경을 포기하지 않는 거지. 남자는 안경을 벗은 여자의 눈이 말하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해독하는 것보다 그 창 너머 빵에 더 관심이 많은 것이 틀림없다! 어떡하면 저 창을 깨고 빵을 훔칠까. 어떡하면 저 눈을 구슬려서 넘어오게 만들까.


세상 모든 남자들을 장발장의 후예로 몰아붙이고 싶은 것이 아니다. 정말 미제라블한 것은 연약한 코제트의 특권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여자 자신이다. (물론 당당한 여성성을 창조해나가는 멋진 여자들이 많지만 나는 일정 부분 아직 이런 전근대적인 지점에 머물러 있다.) 안경 안 써도 안 섹시한 애가 이런 얘기 하는 거 심히 찔리긴 한데... 뭐 어쨌든 나는 내게 안경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밖에서 안경을 쓰지 않는다. 영화 볼 때도 옆에 앉은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하게 불이 다 꺼지면 슬쩍 안경을 꺼내 쓴다. 이건 정말 틀니를 뺐다 꼈다 하는 할머니 같은 기분이 든다. 왜 이러고 사나 싶기도 하고. 물론 이제는 안경 대신 렌즈에다가 라식이란 대안까지 생겼기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이런 고민에서 자유로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체외 생리대 대신 탐폰을 쓴다고 해서 생리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 피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순간 순간 잊고 있을 뿐이다. (불행히도 나는 렌즈를 끼면 눈알이 빠질 것 같고 라식은 무서워서 아무런 편법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안경이 섹시하지 않다는 관념은 결국 노화에 대한 거부감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안경을 쓰면 나는 신체의 어느 한 부분의 기능이 쇠약합니다, 라고 광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같은 안경이라도 선글래스는 섹시하고, 박민규표 고글은 개성 너머 개김성이라는 그의 실존까지 표현하고 있지 않나. 그러니 기왕지사 안경을 쓰려면 노쇠의 흔적을 삭제해야 한다. 순전히 멋 내려고 쓴 안경이라는 티를 팍팍 낼 일이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눈알이 빠지더라도 렌즈를 선택하거나.


하루에도 열두 번씩 이런 저런 안경들을 클릭하며 장바구니를 채웠다 비웠다 고민 중이다. 연말 송년회에 짜잔~ 짝퉁 서은영처럼 하고 가고 싶은데, B사감 같아~ 이 말 한 마디 들으면 신년 벽두부터 기분 누래질까 봐 용기가 안 난다. 흠. 패션은 감각이 아니다. 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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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1 예비과정 수학 10-가.나 - 2006-3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이제 막 방송이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고등학교 수학이 중학교와 다른 것은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적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교재에서도 파생되어 나오는 문제가 많았다고 느낄텐데 고등학교는 그 몇 배의 양이 만들어지고 생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예비과정을 충실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편안하게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단, 지금 당장 공부를 하는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50분 강으지만 중학교에서 공부하던 것에 비하여 학습량이 많고 1년 과정을 2달에 걸쳐 설명하다 보니 내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지금 힘들게 공부한 결과가 고등학교 3년간 아니 평생을 좌우할 수 도 있으니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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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1 예비과정 국어 - 2007년용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교육방송 교재를 가지고 하는 공부는 상당한 준비를 필요로 하는 공부입니다.  예습과 복습은 필수인데 편안하게 생각하면 안되고요. 그리고 학습량이 장난이 아니죠. 다음 주 부터 시작하는데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습의 차이를 조금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중학교 시절 교육방송을 보는 것과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한 시간만 들으면 그냥 알게되지요.

방학을 그냥 보내는 것보다는,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것에 비하면 몇 번 읽어보고 방송을 듣고 다시 복습하면 아마 한 학기는 편안할 것인데. 중학교에서 공부하던 방식을 빠른 시일내에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방송을 들으면서 깨달아야 합니다.

도전해 볼 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좀 내용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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