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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성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네 400년 전의 편지마냥 과거의 이야기를 주제로 선정하고 글을 펼쳐나가고 있는 소설이다.
베네치아 상선으로 여행하다가 해적에게 잡혀 노예로 살아가게된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노예인 주인공과 닮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일은 복잡해져버린다. 왕자와 거지도 살짝 이야기의 줄거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할 정도의 내용전개도 보인다.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터키의 작가의 내면세계가 조금씩 나오는 듯한데 깊이 생각해 볼수록 좀 더 난해한 것들이 나타난다. 노벨상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에 한 번 기대를 걸었었는데 좀 어렵다는 생각만이 가득하다.
책의 표지글에는 이 작품의 의의나 뛰어난점에 대해 적어놓고 많은 유명인들의 서평이 있는 데 그것을 못본체 하고 책을 읽었다. 왜? 편견을 만들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