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사는 사람들 -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 이야기
정순택 외 지음, 윤수종 엮음 / 이학사 / 200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수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깨닫게 해 주는 책

장애인이라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을 살기에 얼마나 힘이드는지 그래도 신문방송에서 떠들어대니까 알아주기나 하지요.

트랜스젠더 이야기, 레즈비언 이야기, 비전향 장기수, 사이버 코뮤니스트 등은 극소수에 해당되고 사회의 관심에서도 멀어져 있는 사람들입니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해주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한 책인데 별로가 아니라 거의 읽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그마한 정성이라도 그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되는데 너무 바라보기에도 힘든 부분이 있네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도 그들은 항상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주어야 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