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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 전5권
박은봉 지음 / 웅진주니어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만화로 된 책을 읽게 됩니다. 그렇지만 만화로 된 책의 한계를 알게 되면 좋은데 아이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부모님이 그것을 느끼는 순간 빨리 바꿔줘야 아이들의 책을 대하는 태도가 바르게 빨리 정립될 수 있답니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는 그 문제점을 파헤치고 구성된 책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말 사시라는 말과 함께 우리 역사에 대한 시험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수준에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가 나왔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그렇지 못한 점수가 나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학능력시험에서 국사관련은 학생들이 선택을 기피하는 과목중의 하나가 되어버렸답니다. 우리 역사가 배우기는 편한데 시험을 보면 그 결과가 너무 좋지 않게나오자 이런 일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점수가 우리 역사를 멀리하는 이유가 된 가슴아픈 현실을.. 그래서 2007학년도부터는 국사에 대한 수업시간이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중학교에 가서도 만화로된 책으로 여러 가지를 보면 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텍스트 중심의 책을 읽혀야 되겠지요. 그 중간단계가 사진과 그림으로 역사를 읽으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잘 나와 있답니다.
역사를 바로보는 시각을 갖는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만화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준비를 우리 역사를 사진과 그림을 보면서 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