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지음 / 오래된미래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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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여기서 태어났니? 왜 하필 아프리카 땅에서 태어났니?
사람들은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동물들의 멸종 위기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전쟁과 굶주림에'쓰러지는 사람들에게는 왜 관심을 갖지 않을까?

아프리카는 신이 잠깐 잊은 땅일까요?  - 13

생활여건이 나아지면 자신의 여가 생활과 품위유지를 위해 여행, 골프 그리고 보석등을 찾게 된다. 아프리카는 다이아몬드 때문에 전쟁이 끊이지 않고 스리랑카도 보석이 많이 나서 내전이 끊이지 않나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인간의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라고 합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동하는데 평생이 걸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198

생각의 차이, 종교의 차이, 능력의 차이, 문화의 차이는 있습니다. 인종이 다양한 만큼 다양서이 꽃피워야 한다고 합니다. 인디언들은 먹을것을 훔치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훔친사람을 굶주리게 만든 사회에 잘못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우리 곁에도 굶주리는 동포들이 몇 백만이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들을 잊고 삽니다. 생각하는 것이 괴로웠던 시절이 너무 길었나 봅니다. 몇 몇의 위정자의 잘못으로 육십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도와주는 것조차 눈치를 봐야 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뒤로 빼돌리는가를 감시해야 하는 무서운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총부리를 겨눈 철조망에 희망의, 사랑의 꽃을 피워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혜자, 한비야님의 몇 권의 책을 읽으며 비숫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연말연시에 구세군 남비가 식어갑니다. 세계 곳곳에 어둠이 드리워진 곳에 사랑의 힘이 살아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는 마음이 솟아납니다.  먼저 사랑의 리퀘스트에 다이얼을 누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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