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문자가 줄줄이~

신간 알림 문자들~

그 중에 시리즈 소장중인 책들이 있어서 반가웠다.

먼저 조주희님의 <밤선비>15권이 나왔는데 이미지가 안 뜨네.

어차피 구매할거지만 그래도 이미지가 궁금한데 좀 보여주지.

완결이 전20권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5권만 나오면 되나???

근데 소설 <밤선비>2권은 왜 안 나오는건지 여전히 궁금하다.

만화가 완결이 되면 소설이 나오려나...

궁금해도 알 수 없으니 무조건 기다림만 남았다...ㅠㅠ

 

문성실님의 <신비소설 무> 7권~

7권도 빨리 나왔네.

7권이 나왔으니 미루고 있었던 1권부터 읽어야겠다.

<신비소설 무> 이 책도 앞으로 3권만 나오면 완결이다.

 

 

영미권을 대표하는 문학상 맨부커상과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나란히 오르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25개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은 화제작.

영국과 미국의 대표 문학상 후보에 선정되기 전부터 독자들 사이에서는 "밤을 새워 읽었다", "천 페이지가 더 길었으면 하는 소설은 처음이다", "눈물이 나 몇 번을 읽다 멈춰야 했다",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다", "읽는 내내 매일 밤 이 소설에 관한 꿈을 꿨다" 같은 리뷰와 함께 이미 입소문이 퍼진 작품으로, 맨부커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후 이례적으로 홈페이지에 응원 댓글이 달리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알라딘 책소개

 

 

 

<밤선비> 15권

 

한국콘텐츠진흥원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선정작.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죽인 참혹한 사건이 일어난 후 7년. 사도세자가 미치광이가 되어 처단할 수밖에 없었다던 실록의 기록을 뒤집을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다!!

어린 시절, 가문의 몰락으로 천애고아가 된 여주인공 양선은 여자인 신분을 숨긴 채 남장을 하며 책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책쾌로 살아간다. 어느 날, 구하기 까다로운 책을 찾기로 유명한 ‘음석골’ 선비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책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양선.

도성 밖 음습하고 조용한 집에 살면서 사람들과 왕래를 하지 않고 지내는 음석골 선비는 책쾌들 사이에서도 미스터리한 존재로 불린다. 어느 누구도 직접 그의 얼굴을 본 적 없는 음석골 선비에 대해 사람들은 그가 아주 늙은 노인일 거라는 추측만 할 뿐이다.  -알라딘 책소개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은 작가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에 특유의 감성적 요소를 배가한 <신비소설 무>와 함께.

-알라딘 책소개

 


 

 

 

 

공감 가는 에피소드, 재치 있는 입담, 귀여운 그림으로 4만 팔로워와 천만 이상의 뷰를 기록하고 있는 서툰의 '1인 가구 LIFE 밥숟갈 하나' 네이버 포스트 시리즈를 동명의 책으로 출간했다. 1인 가구가 폭풍공감할 내용을 담은 그림 에세이다. 거창한 교훈이나 격한 감동은 없지만 책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피식하게 만들거나 소소하게 공감할만한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알라딘 책소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려고 시작한 자문자답 블로그가 씨앗이 되어 어느새 3만 청년들의 상담자가 된 사람이 있다. 저자 장재열이다. 저자는 위에서 내려다보며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흔하디흔한 위로를 건네지도, 나처럼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지도 않는다. 다만 저자에게 고민을 보내오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꿈을 찾아 헤매고, 일상과 사람에 이리저리 치이는 보통 청년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담담하게 말한다.

대단히 멋진 문장, 엄청난 삶의 진리는 없을지 모른다. 지독한 역경을 이겨내고 보란 듯이 잘나가는 성공담 역시 없다. 하지만 민달팽이처럼 헤매다 비로소 껍데기를 찾아가는 저녁, 오늘도 그저 그런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나와 똑 닮은 친구는 있다. 그 친구가 살아낸 하루, 만난 사람, 지나쳐온 사물들에 보낸 낮고 따스한 시선은 독자들이 다시 평범한 하루를 시작하는 힘으로 스며들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이수현 로맨스 소설.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가련한 여인, 모언(莫言). 매화 가지를 꺾어 주던 그 밤, 소녀의 마음은 수줍게 설레었다. 그러나 잔혹한 시절의 모진 풍파에 휩쓸려 다정했던 정인도 차갑게 변해 버렸다. 가슴속에 새겨진 짙푸른 멍, 상처로 심장이 찢겨도 은애하는 그를 떠날 수가 없다.

증오하면서도 그녀를 놓을 수 없는 남자, 신(晨). 매화처럼 곱던 소녀를 정혼자로 그의 마음에 깊이 담았다. 그러나 어느새 동생의 정인이 되어버린 그녀, 배신감에 몸부림치며 증오했다. 사랑하지만 용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서 내려놓을 수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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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탐내거라. 마음껏 욕심내거라. 나도 기꺼이 그리 할 테니. 이리 어여쁜 널 두고 내가 어찌 다른 생각을 하겠느냐?”

어린 여진은 오래 전부터 연모하던 화람을 얻기 위해 담을 넘지만 오히려 강에게 들키고 만다.
4년 뒤, 여진은 화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시 계획을 짜지만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강.
그는 과거 일을 들먹이며 거래를 제안하는데…….

“어찌 자는 모습까지 이리도 어여쁜 것이냐? 날 흔들지 말거라. 잘못하면 네 마음과 상관없이 널 욕심내게 될지도 모른다. 그 욕심이 너무 커져 버리면 나도 내가 어찌 변할지 장담할 수가 없구나!”
손끝으로 여진의 뺨을 쓸어내리던 강은 어느 순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술기운으로 붉어진 입술을 단숨에 삼켰다.
꿀처럼 달았다. 도저히 입술을 뗄 수 없었다. 잠시 낙원을 맛본 입술은 자꾸만 욕심을 냈다. 그는 조심스레 그녀의 입술을 열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를 삼켰다.   -알라딘 책소개

 

 

 

 

 

 

 

 

 

 

 

 

 

 

 

마쓰모토 세이초 소설. '디자이너들이 가장 존경하는 디자이너'로 통하는 하라 켄야에 따르면 센 리큐는 "지금 시대에서 말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같은 존재"였다. 그는 다도가 정치의 영역에서 사교의 도구로 이용되던 시기에 태어났다. 당시 신흥 세력들은 자신의 위용을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호화로운 다실을 짓고 희귀한 다기용품을 긁어모으는 데 힘을 쏟았다.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다도 선생이기도 했던 리큐는 중국풍의 명품 다도를 배격하고 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소품으로 다실을 꾸몄다. 그에게 있어 아름다움이란 번다한 것을 줄이고 심플함을 한계까지 추구하는 것이었다. 이를 이해한 노부나가와 달리 다실의 국자까지 황금으로 만들라 요구한 히데요시는 급기야 리큐에게 할복을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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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UK 14주 연속 종합베스트 1위, 2013년 영국 문학의 권위 '코스타상' 올해의 책 수상작. 어른이 하라는 일은 절대 안 하지만, 하지 말라는 일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소년. 한없이 마음이 약해 누군가 무슨 말을 하면 한동안 실의에 빠져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소년. 외로움을 참지 못해 작은 일에도 호기심을 보이며, 지루함을 견디디 못해 매사에 새로운 사건을 찾는 아홉 살 소년, 매슈.

매슈는 오랜 시간 먼 길을 달려 가족과 함께 찾아간 휴양지에서 한시라도 빨리 여기저기 들쑤셔보고 싶은 생각에 차 문을 박차고 나간다. 다운증후군을 앓던 두 살 터울의 형 사이먼을 한밤중에 깨워 남몰래 외출을 감행했던 그는 부모님이 절대 가지 말라고 당부했던 해안 절벽 길로 향했고, 그곳에서 불의의 사고로 형을 잃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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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출소자, 알코올중독자, 무너진 사람들과 함께 사랑을 일구며 살아온 오두막 공동체 이재영 대표의 이야기. 1983년에 출판사를 개업한 저자는 예배를 드리다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말씀을 주님의 음성으로 들었다. 진지하게 고민하던 저자는 단순한 순종의 걸음을 우직하게 이어 갔고, 그 열매로 오늘의 오두막 공동체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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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Dungeon & Fighter Design Works Artist Version> 출간 이후 4년 만에 나온 아트북으로, 던전앤파이터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2차 각성 원화의 비하인드 컷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마계의 정보와 미공개 이미지들이 다수 추가되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만 나왔던 이미지들도 선보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의 그래픽과 아트를 책임지는 개발자들의 코멘트와 축전 이미지들이 책 뒤에 수록되어 있어 던전앤파이터 팬들이라면 아트북에 실린 다양한 이미지들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부분일 것이다. 최고급 양장본으로 제작되었으며 특별히 제작한 북 커버를 제공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알라딘 책소개

 

 

 

 

 

 

 

 

 

 

 

 

 

 

 

 

 

 

 

 

[그래픽 노블 Graphic Novel 2016.6]
월간 그래픽노블 6월호는 오트 쿠튀르 디오르의 탄생 이야기, 《디오르를 입은 여인》을 다룬다. 모든 여성이 선망하는 디오르를 통해 ‘여성의 아름다움과 판타지’가 어떻게 그래픽 노블로 표현 되는지 살펴본다. 혹독했던 2차 세계대전 후 디오르는 여성스러움에 대한 욕망을 드레스에 반영해 크게 성공했다. 촌스런 패션기자 클라라 노앙은 디오르의 모델이 되어 디오르의 드로잉에서 패션쇼 뒷무대까지 디오르 10년의 절정기를 우리 눈앞에 펼쳐 놓는다. 언제나 주체적인 여성성을 그려 온 아니 괴칭게르가 재현한 디오르 드레스는 그 자체로 아름다움의 정수다. 디오르가 스스로 밝힌 창조의 비밀은 물론, 오트 쿠튀르의 역사와 디오르 다큐멘터리 영화 등 관련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디오르를 입은 여인]
다큐멘터리 요소에 만화적 상상력을 더해 아름답고 부드럽게 표현한 그래픽노블이다. 창조적 에너지로 20세기 패션을 강타한 프랑스의 천재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Christian Dior 1905-1957)의 열정적인 생애가 이 작품의 주인공 클라라의 시점을 통해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창간 2주년을 맞은 「월간 그래픽노블 16호」에서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을 다룹니다. 버섯 전쟁으로 멸망한 세상에서 이토록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모험이 펼쳐질 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2주년 특별 선물로 <어드벤처 타임> 노트도 함께 드립니다. (책과 랩핑)

-알라딘 책소개

 

 

 

 

 

 

 

 

 

디스에픽 노벨라 14권. 배상 작가의 4편의 연작 소설로 구성된 무협풍 밀리터리 미스터리 소설집. 황 이병이 비명과 함께 쓰러졌다. 그리고 그 옆에 떨어져 있는 건 장밋빛 비누. "진정 몰라서 묻는 것인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거늘." 흉수(兇手)를 찾는 강 상병은 생활관의 은거 기인들을 찾아 나선다. "킬킬, 우리 아우가 좋아서, 내 주제를 좀 넘어 보았소." 사건의 전말은 '생활관의 법사(法師)'와 '보일러실의 잠룡(潛龍)'의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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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세 번 연속 오르는 등 펴내는 작품마다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한 세라 워터스. 그녀의 여섯 번째 소설이자, 최고의 역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연애 소설이면서 동시에 범죄 소설인 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런던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저택에 사는 주인공과 세입자로 들어온 여성이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지며 벌이는 매혹적인 이야기다.

워터스는 1920~30년대 영국에서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던 몇몇 살인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이 작품이 허구지만 실제와 같은 생생함을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역사 소설의 거장답게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고 날카로운 비판을 더해 거대한 변화의 정점에 선 런던을 생생히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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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겸 장편소설. "장항 한 장 주세요." 칩거 60일째, 기차는 정희를 일상에서 구원해 줄 신이 되었다. "방금 장항, 홀수 티켓 끊은 여자분 옆자리로 부탁합니다." 고인의 유언을 전달하기 위해 기차에 오른 남자, 장민우. 처음엔 기차에 갇힌 굴뚝새를 다시 세상 밖으로 날아가게 하는 일이 자기 몫의 전부인 줄 알았다. "용건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 후엔 그녀의 길을 잃은 체온과 눈빛이 시발점이 되어 그에게 챙겨 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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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한 살 6.25참전 노병이 젊은 세대에게 던지는 절규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김인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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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세 나라를 송두리째 뒤흔들 역사적 비밀을 간직한 한국인 교수와 중국, 일본 비밀조직 간의 도발, 추격, 반전을 다룬 미스터리 추적물이다.

2016년 어느 월요일, 유명 문화인류학자 이성진 교수가 '다소 특별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1000년이 넘도록 발견된 적이 없는 '발해 황제비석'과 1300년 동안 제목만 전해지던 '화랑세기' 진본을 입수했다며, 일주일 뒤 진본 여부를 공개적으로 검증하겠다고 예고한다.

공개검증 소식에 여론은 들끓기 시작하고, 한.중.일 세 나라 모두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유물 뒤에 숨은 어떤 역사적 사실이 밝혀질 것인지 긴장하게 된다. 그리고 역사검증을 막기 위해 세 나라의 거대 비밀조직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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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7 15: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17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0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1 1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좀 잤다.

자고 일어나서 보고싶은 책들을 찾아봤다.

그리고 간만에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는데...

다시 고민이다.

너무 많아서 줄이고

줄이고 나니 너무 적어서 다시 담고

그러다 다시 줄이고

계속 고민하다 머리가 띵~

여기에서 4권만 골라야겠다.

 

 

 

책 고민은 정말.....

정말이지....

 

 

행복하네.^^;;;

 

 

담덕님의 <신군> 1권은 카카오페이지에 인기가 많아서 무척 궁금했었다.

그래서 화요일에 주문을 했었고.

내일이면 받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영화감독 박찬욱의 첫 번째 단독 사진집. 영화 [아가씨]를 연출하는 동안 직접 찍은 사진을 모았다. 사진에 대해 영화 못지않은 애정을 갖고 헌신해온 박찬욱이 [아가씨] 가까이에서 정찰하고 매복하여 기다려 찍은 인물과 풍경을 담은 것이다. 사진에는 감독의 해설을 더해, 그의 시선이 가 닿는 시공간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이로써 독자는 ‘사진작가’ 박찬욱의 면면을 발견하게 된다.

3년간 촬영현장 가까이서 찍은 사진들 중 정수만을 걸러내, 깊은 고민 끝에 배치한 사진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아가씨 가까이>만의 신비한 아우라를 만들어낸다. 렌즈 너머로 본 박찬욱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을 통해, 마침내 독자 역시 감독의 시선에 머물며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의미 있는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청춘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의 첫 번째 사진집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 공식 한국어판이다. 세계 곳곳의 젊은이들이 야시카 T4를 들고 밖으로 뛰쳐나가도록 만든 그의 사진은 젊은 세대의 자유와 순수, 그리고 해방의 극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언 맥긴리 작품 속 벌거벗은 청춘들은 대자연을 배경으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뛰고, 매달리고, 눕고, 떠다니며 생의 가장 강렬한 순간을 포착하여 보여준다.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강력하고 시적이며 놀라운 사진들. 그의 사진은 파리, 한국, 암스테르담, 런던, 아테네, 밀라노, 베를린 등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고 전시회마다 성황을 이루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어딘가에서 그의 작품이 젊은이들의 영혼에 각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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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의 공식 영화 소설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게임 [워크래프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은 환상적인 세계를 둘러싼 두 종족 사이의 치열한 싸움을 독자들의 눈앞에 펼쳐 보인다. 영화의 내용을 소설로 담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관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영화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을 보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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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와 복수, 우정과 사랑, 인간 본성을 파헤친 화제의 무협정치사극으로, 2011년 중국 온라인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끈 뒤 책으로 출간되어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2015년 중국에서 동명의 54부작 드라마로 제작.방송되어 단숨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도 수입되어 중화TV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하며 '중국드라마 열풍'이라는 큰 화제를 몰고 왔다.

가상의 양나라를 배경으로 '기란지재(麒麟之才)'라는 말이 나돌 만큼 강한 고수이면서도 베일에 싸여 있는 주인공 매장소는 강호의 종주다. 천하에 모르는 일이 없다는 랑야각에서 발표하는 고수의 명단인 '랑야방' 서열 1위는 언제나 그의 차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무예를 전혀 할 수 없으며, 어딘가 병약한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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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인의 예술가가 남긴 마지막 명작 이야기. 화가가 생을 마감하기 전 최후로 남긴 작품이라 하면 으레 비장감과 비극성 혹은 무력감과 덧없음이 깃들어 있을 것이라 짐작하기 쉽다. 실제로 책에서 다룬 19인의 예술가들이 감내해야 했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비극 속에서 화가들이 길어올린 작품에는 생에 대한 에너지와 열망, 끝끝내 놓을 수 없었던 희망과 염원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또한 일반에 널리 알려진 내용과 전혀 다른 놀라운 반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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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생태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이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곤충에 대한 정보를 수록,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과 곤충도감으로 만들어졌다. 귀중한 국내외 곤충표본을 테마별로 전시, 일반인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하여 곤충과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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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우리 문화유산을 모두 포괄한 '우리 문화유산 대백과사전'. 경복궁, 석굴암, 팔만대장경 등 널리 알려진 유산은 물론,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감옥에서 쓴 유묵, 조선을 화려하게 꽃피운 정조의 그림, 통일신라 때 밥을 지어 승려 3천여 명이 공양했다는 법주사 철솥, 중국에 있는 광개토대왕릉비와 고구려의 첫 도성인 오녀산성 등 우리 조상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유적과 유물을 총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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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로 살다 입양된 고양이 순돌이가 칠순 노모와 교감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3년간에 걸쳐 기록한 사진 에세이집. 어느덧 칠십 대 중반, 자식들 다 키워놓고 마음이 헛헛했던 노모는 늦둥이 막내로 들어온 순돌이 덕에 웃음을 찾았고, 한때 집고양이였으나 버려져 거친 삶을 살았던 순돌이는 노모 곁에 누울 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얼굴로 잠든다.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뭘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지 알고, 힘들 때면 무심한 척 곁을 지켜주는 순돌이와 엄마. 혈연으로 묶인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이 관계를 '가족'이 아닌 다른 말로는 설명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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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 장편소설. 신의 변덕을 모두 모아 놓은 듯한 불행 끝에 이어지지 못한 연인, 도영과 지혜. 5년 만에 간신히 연락이 닿았지만 불행은 계속되어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도영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만다. "그녀에게 한마디만, 한마디만 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승으로 간 도영은 영혼에 상흔을 남기면서까지 전생의 과거를 모두 잊게 만든다는 '망각의 물'을 거부하고, 그 간절함에 옥황상제는 한 가지 제안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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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mmii 2016-06-15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랑야방 드라마로 보셨나요?^^ 저도 구매했어요 덕후되면 한달은 삶이 피곤해질꺼 알면서도ㅡㅜㅋ

후애(厚愛) 2016-06-15 17:01   좋아요 0 | URL
아니요, 어제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저는 드라마보다는 책으로 한번 읽어보려고요.^^
구매하셨구나... 저는 이번주나 다음주에 구매하려고요.
이달은 책 구입은 그만^^;;;

편안한 오후 되세요.^^

2016-06-16 15: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17 1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난 주에 이사 끝~

아고... 죽겠당~

힘 들어 너무 힘 들어

음식도 제대로 못 먹는 상태에서 날씨는 덥고... 할 것은 많고...

이사하고 나서 중요한 불 일은 다 본 것 같다.

이제는...

기운이 쏙 빠졌다...

이사를 하고나서 좀 쉬려고 했는데 박스 속에 든 책들이 신경이 쓰여 조금씩 정리 중이고.

주방은 정리가 다 끝난 상태.

욕실도 그렇고.

옷 정리 끝.

또 뭐가 있지...???

오늘은 쉬는 김에 아무 생각없이 쉬고 싶다.

어제는 영양제 링겔 맞고 오늘은 간만에 푹 쉬는 중에 일거리를 찾고 있다니...

생각하지 말자!!!!!

 

요즘은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책 읽다가 자고, 새벽에도 책 읽다가 자고.

잠이라도 자니 다행이다.^^

 

 

이사 때문에 보고싶은 책 몇 권이 있었는데 주문도 못 했다..ㅠㅠ

아니 딱 한권 했네.^^

 

 

소설 '랑야방'은 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와 복수, 우정과 사랑, 인간 본성을 파헤친 화제의 무협정치사극으로, 2011년 중국 온라인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끈 뒤 책으로 출간되어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2015년 중국에서 동명의 54부작 드라마로 제작.방송되어 단숨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도 수입되어 중화TV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하며 ‘중국드라마 열풍’이라는 큰 화제를 몰고 온 <랑야방>, 그 화제의 원작소설이 한국어판으로 출간된다.

정의와 권모술수, 원한과 복수, 우정과 사랑, 애증과 슬픔이 교차하는 이 소설은 매우 방대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하고 치밀한 플롯,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장면 장면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질 정도로, 흥미로운 등장인물과 기승전결로 장대한 대서사의 품격을 펼쳐 보이며 권력이 무엇인지, 정의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주옥같은 대작이다.   -알라딘 책소개

 

 

영화감독 박찬욱의 첫 번째 단독 사진집. 영화 [아가씨]를 연출하는 동안 직접 찍은 사진을 모았다. 사진에 대해 영화 못지않은 애정을 갖고 헌신해온 박찬욱이 [아가씨] 가까이에서 정찰하고 매복하여 기다려 찍은 인물과 풍경을 담은 것이다. 사진에는 감독의 해설을 더해, 그의 시선이 가 닿는 시공간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이로써 독자는 ‘사진작가’ 박찬욱의 면면을 발견하게 된다.

3년간 촬영현장 가까이서 찍은 사진들 중 정수만을 걸러내, 깊은 고민 끝에 배치한 사진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아가씨 가까이>만의 신비한 아우라를 만들어낸다. 렌즈 너머로 본 박찬욱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을 통해, 마침내 독자 역시 감독의 시선에 머물며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의미 있는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담덕 장편소설. 신의 변덕을 모두 모아 놓은 듯한 불행 끝에 이어지지 못한 연인, 도영과 지혜. 5년 만에 간신히 연락이 닿았지만 불행은 계속되어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도영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만다. "그녀에게 한마디만, 한마디만 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승으로 간 도영은 영혼에 상흔을 남기면서까지 전생의 과거를 모두 잊게 만든다는 '망각의 물'을 거부하고, 그 간절함에 옥황상제는 한 가지 제안을 건넨다.

-알라딘 책소개

 

 

 

 

 

 

 

 

 

 

 

 

 

 

 

 

 

 

 

 

 

 

 

 

19인의 예술가가 남긴 마지막 명작 이야기. 화가가 생을 마감하기 전 최후로 남긴 작품이라 하면 으레 비장감과 비극성 혹은 무력감과 덧없음이 깃들어 있을 것이라 짐작하기 쉽다. 실제로 책에서 다룬 19인의 예술가들이 감내해야 했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비극 속에서 화가들이 길어올린 작품에는 생에 대한 에너지와 열망, 끝끝내 놓을 수 없었던 희망과 염원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또한 일반에 널리 알려진 내용과 전혀 다른 놀라운 반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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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이던 아들을 위해 아빠가 밤마다 A4용지에 검정 볼펜으로 3년간 그려온 그림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담기며 5년 만에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저자는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촘촘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소년 ‘모레’의 행복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 거인소년 모레 이야기>는 아무도 살지 않는 사막에서 혼자 즐겁게 살던 거인소년 '모레'가 어느 날 사막을 떠나 숲을 찾아 떠나는 여정의 이야기이다. 내일은 아니더라도 다가올 어느 날의 모레에는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글과 그림으로 전달하며, 시각적으로도 그림과 글이 다정다감하게 상응하고, 독자에게 편안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서체까지도 하나하나 다듬으며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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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문학서재 4권.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신밧드의 모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알라딘과 요술램프」 등 총26편의 이야기를 선별하여 담았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용감한 ‘셰에라자드’가 잔혹한 왕 ‘샤리야르’에게 1001일 동안 매일매일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래서 이 책은 ‘천일야화’로도 불린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흑백 일러스트로, 100년 전에 그려졌다고는 믿기지 않는 생생하고도 정교한 ‘르네 불’의 다양한 일러스트가 각 이야기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랍의 문화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이고도 매력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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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 다른 몸으로 눈을 뜬 그녀의 앞에 펼쳐지는 신비로운 판타지 로맨스.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형사 한소휘, 범죄자가 쏜 총에 맞고 눈을 뜨니 다른 세계였다. 살려주겠다는 저승사자의 약속을 철석같이 믿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다른 세계, 다른 몸에서 눈을 뜬 소휘는 당황한다. 하지만 더 황당한 것은 이 몸이 누군가의 아내라는 것.

낯선 세계에 미처 적응할 새도 없이 그녀는 냉랭한 남편에게 협박까지 들어야 했다. 원래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저승사자를 찾아야 하는 소휘. 하지만 그녀의 작은 소망은 쉬이 이루어질 것 같지가 않다. 원래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그녀의 고군분투! 거기에 남편과의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며 앞날은 점점 알 수 없어지는데……. 과연 소휘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갑자기 한양 땅을 시끄럽게 만든 소금귀신. 소금을 지고 목멱산을 넘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소문이 돈다. 험해 지는 민심에 백성들은 겁을 내지만 귀신의 수법은 날로 대범해 진다. 한편 천하의 한량, 까마귀라 불리는 세자 영. 어릴 적에는 비교적 명석했다는 세자는 나랏일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궐 밖으로 나다니며 한량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 날로 더해가는 그를 둘러싼 추문에 남색이라는 추잡한 항목까지 더해지자, 보다 못한 아비, 임금이 나서 아들을 밖으로 보낸다.

막막해진 영은 지혜롭기로 이름난 좌참찬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좌참찬이 아니라 그 딸이란다. 세간에 일어난 난다 긴다 하는 사건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던져주었던 인물이 계집이라? 남녀의 역할이 엄격했던 조선, 감히 사내들 일에 몰래 나선 것을 들켜버린 여인, 좌참찬의 딸 담청비. 하지만 겁을 먹기는커녕 웬만한 사내들보다 호기롭고 영리한 그녀는 오히려 영에게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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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님의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외전포함 세트

 

 

 

 

 

 

 

 

 

2012 영국 내셔널북어워드 해외 작가 부문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에오윈 아이비의 장편소설. 독일의 메르헨부터 아시아에서 전해져오는 설화까지… 모든 옛 이야기에는 오래된 소망이 차곡차곡 쌓여 빚어내는 아름답지만 슬프고, 연약하면서도 잔혹한 삶의 결정체 같은 것들이 녹아 있다. 이 같은 옛 이야기만의 특징들이 소설 '눈에서 온 아이'에 고스란히 담겼다.

소설은 1920년대의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아이를 사산하고 친척과 이웃들의 관심 비슷한 따돌림에 진저리를 느낀 잭과 메이블 부부는 새로운 행복을 꿈꾸며 알래스카로 간다. 하지만, 이미 실패한 개척자들이 한 차례 떠나간 당시의 알래스카는 황량하기만 하고, 긴 겨울과 외로움에 지친 아내 메이블은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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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동물 사회의 일원인 것을 기뻐하자'는 제1계명에서부터,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마지막 계명까지 동물과 인간이 한 사회의 일원임을 기뻐하며 생명을 존중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간이 동물을 '돌볼 '권리는 있으되 '다스리고' '학대'하는 권리는 어디에도 없다고 책은 말한다.

문제는 공생이다. 사람이 아닌 다른 자연을 인정하는 것, 그네들의 삶과 그네들의 생리와 그네들의 희한하기 짝이 없는 몸짓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인 구달은 동물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그네들을 알게 도와주고, 사랑하게 해준다. 마음을 열고 겸손히 동물로부터 배우는 법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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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 포터]의 황홀한 소품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일러스트와 섬세한 패턴이 돋보이는 컬러링북이다. 하늘을 나는 빗자루와 손을 덥석 깨무는 교과서, 노래하는 모자까지 [해리 포터]의 세계에는 마법에 걸린 물건과 마법으로 태어난 물건이 가득하다. 호울러와 호크룩스, 그 밖에 존재하는 모든 마법 도구가 당신의 손길을 만나 살아 움직이게 될 것이다. 또한 [해리 포터]의 콘셉트 아트와 영화 속 장면은 당신을 다시 한 번 환상의 나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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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고요한 숲속, 상처투성이의 여자가 달리고 있다. 사력을 다했지만 결국 쓰러진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병원.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어났음을, 아니 어쩌면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음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첫 장부터 미스터리한 설정과 빠른 전개, 묘한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소설.

오래전 고향을 떠나온 노라는 불리는 이름도, 습관도 바꾸고 대인관계도 줄인 채 런던의 아파트에 틀어박혀 글을 쓰는 소설가이다. 어느 날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한 통의 메일은, 십대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였지만 지금은 연락이 끊긴 클레어의 결혼 전 싱글 파티 초대장. 자신을 왜 초대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내키지 않았지만 노라는 결국 파티에 참석한다. 하지만 10년 만에 재회한 클레어는 어쩐지 어색하기만 하고, 초대받은 다른 친구들은 불평만 늘어놓는다. 그리고 하나씩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즐겁고 편안해야 할 싱글 파티는 어느새 알 수 없는 불안과 공포의 시간으로 서서히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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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의 작품으로, 약 2년간 일본 여성 월간지 <베리(VERY)>에 연재되었던 장편 소설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자매의 삶, 연애, 결혼 이야기를 다룬 이 이야기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며 인기를 얻었다. 「그, 남편, 남자 친구」라는 제목으로 NHK에서 드라마화되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제목을 보고 평화로운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보려 아등바등하는 첫째 아사코, 열렬한 연애를 즐기지만 결혼 생각은 전혀 없는 주관 뚜렷한 커리어우먼 둘째 하루코, 여러 남자와 깊은 감정 없이 섹스를 하고 종종 이웃한 소박한 가정집을 동경하며 훔쳐보는 막내 이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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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의 첫 포토에세이. 이 책은 2016년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진구가 다음 도약을 위해 휴가차 떠난 여행지에서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늦잠을 자고, 사람만나는 것을 즐기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고, 그가 좋아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단상별로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는 그 속에서 남자다우면서도 섬세하고, 진중하면서도 장난기가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에세이에서는 배우 진구의 팬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법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과 에피소드들도 담겨있어 소장가치를 더한다. 또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진구의 진솔한 이야기와 모습들을 담은 첫 번째 화보집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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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유행을 선도하는 것들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과학 분야에도 어김 없이 적용되는 ‘트렌드‘의 어이 없는 근원을 수다쟁이 소설가 코니 윌리스가 유쾌하게 풀어냈다. 카오스 이론과 사회심리학이 뒤죽박죽 얽힌 끝에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 로커스상을 수상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코니 윌리스의 보석 같은 장편 소설.

단발머리 유행을 연구하는 사회학자, 그리고 혼돈 이론 학자가 기묘한 소포 하나로 한데 뭉쳤다. 문서 작업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회사와 그 회사에서 연구비 지원을 받아야 하는 과학자들의 고민. 하지만 신념에 가득찬 두 과학자는 정신을 차릴 수 없는 혼돈의 도가니 속에서도 자신들의 연구와 과학이 지닌 엄청난 중요성을 발견하는데…. 유행은 어디서 오는가, 과학적 발견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코니 윌리스의 유쾌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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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최고의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의 일기장 전문을 엮은 책으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의 예술혼과 무의식을 더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일기장이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 적는다는 특성을 가진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다 칼로의 진솔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만날 수 있다. 행여 누가 볼까 암호를 써 가며 감추어둔 일기장에는 때로는 부유하는 무의식으로, 상상으로 만들어낸 신화로, 손 가는 대로 끄적인 그림으로 그녀의 예술혼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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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순님의 블로그는 하루 1만 명 이상이 다녀가고 첫 글을 시작한 이래 방문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었다. 스물네 살에 낳은 첫째 딸부터 세 딸을 키우는 그녀의 육아 이야기는, 재기발랄한 유머와 솔직함, 그리고 그 무엇보다 상식적인 생각의 건강함으로 블로그 이웃들과 엄마들의 절대 공감을 얻었고 지난해 『보통의 육아』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저자 야순님은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가 행복할 때, 엄마가 죄책감을 떨쳐버리고 평온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안을 때 아이들이 더 따뜻하게 감싸 안을 수 있고, 아이들은 더 잘 자란다는 지극히 평범하고도 보통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쉬운 말도, 그저 평범하기에 지나쳐 버릴 이야기도 아니다. 자꾸 잊어버리고, 잃어버리는 상식의 건강함, 육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인 아이들의 행복과 엄마의 행복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놓치지 말라는 메시지는 그녀와 아이들의 반짝이는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더욱 강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알라딘 책소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작 <춤추는 집>에 이은 정석화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치밀하고 강력하고 매혹적인 소설", "장르소설의 클리셰를 깨는 새로운 서사"란 평을 받은 이 작품은 다양한 유형의 인연과 비극과 대립, 그리고 단지 사랑을 하고 싶었을 뿐인 두 남녀의 절절한 운명을 다룬다. 어둠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휩쓸리게 된 두 남녀의 사랑과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신혼부부가 타고 가던 웨딩카가 사고를 당한다. 의식을 잃고 죽어가던 신부는 극적으로 살아나지만 그로부터 7년 후 또다시 사고가 발생한다. 의식을 잃은 채 여자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다. 그곳에서 감쪽같이 사라지고 마는 여자. 여자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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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 기법으로 배우는 일러스트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취미생이 전문가가 되기까지 궁금한 모든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묵 일러스트레이션의 각종 활용 사례인 캘리그라피, 수묵 애니메이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도장, 손수 만드는 자신만의 북 아트, 다양한 분양 응용법까지 담겨 있다.

또한,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10여 년간 강의한 ‘수묵 일러스트레이션’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색채와 붓질을 보며 나만의 작품을 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일러스트를 위한 인물, 동물, 배경, 작품 만들기까지 응용법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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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나만의 베란다 텃밭 이야기'라는 베란다 텃밭 카페를 개설하던 시기는 공동주택이라도 채소 재배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던 때였다.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베란다 텃밭 경험담을 적어나가게 되었다.

비록 농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공학 전공자의 장점을 살려, 베란다 텃밭의 어려운 점을 쉽게 접근하며, 어떻게 하면 아파트에서도 채소를 재배할 수 있을까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하나씩 찾아보며 책을 엮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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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생태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이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곤충에 대한 정보를 수록,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과 곤충도감으로 만들어졌다. 귀중한 국내외 곤충표본을 테마별로 전시, 일반인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하여 곤충과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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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연 그림책 시리즈 8권. 친구관계에서 주목 받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판타지의 요소를 통해 접근하면서, 풀과 레이스를 이용한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판타지의 세계를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거짓말을 할 때마다 꽃이 피어나는 요술 드레스를 입어보라며 아이를 꼬드기는 이파리 요정은 작가가 거짓말을 표현하는 상징물로써 선택한 풀잎으로 잘 묘사되어 있고, 아이가 화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입었던 드레스에서는 반복되는 레이스의 패턴이 계속해서 뻗어 나오는 넝쿨처럼 보여진다.

또한 아이에게 권하는 드레스의 성격이 달라질 때마다 요정이 입은 드레스가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도 눈길을 끈다. 끊이지 않는 거짓말로 너무도 많은 꽃을 피운 아이가 꽃만큼 많아진 가시에 찔리고, 고약한 냄새 속에서 혼자 외롭게 남겨지게 되는 장면은 분홍과 노란색을 주로 하여 거짓말의 허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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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30개국 출간, 영화화가 결정된 <라이프 리스트>의 작가 로리 넬슨의 두번째 소설. 소설은 방송인인 주인공 한나가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피오나로부터 2년 전에 받았던 '용서의 돌'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서 시작한다.

하지만 한나는 아직 피오나를 용서하지도, 자신이 잘못을 범한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방송에서는 많은 개인사들, 심지어는 개인의 심리까지도 노출되기 마련이다.

결국 한나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 자신의 과거를 다시 들춰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런데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피해자라고만 생각했던 어린 시절의 중요한 한 사건, 하지만 이후 20년간 마음 깊은 곳에 묵혀두었던 사건,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가 관계된 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현존하는 우리 문화유산을 모두 포괄한 '우리 문화유산 대백과사전'. 경복궁, 석굴암, 팔만대장경 등 널리 알려진 유산은 물론,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감옥에서 쓴 유묵, 조선을 화려하게 꽃피운 정조의 그림, 통일신라 때 밥을 지어 승려 3천여 명이 공양했다는 법주사 철솥, 중국에 있는 광개토대왕릉비와 고구려의 첫 도성인 오녀산성 등 우리 조상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유적과 유물을 총망라했다.

30년간 우리 유적과 역사적인 현장을 답사하며 공부해온 저자가 문화유산에 대한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해설과 의미를 풀어준다. 독자가 쉽게 찾아가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옛 행정구역 명칭과 새 주소를 모두 담았고, 편리하게 구성한 색인으로 원하는 문화재를 쏙쏙 골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재마다 핵심 내용을 설명해 공부가 필요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지금까지도 기록이 유지되고 있는 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책 중에 하나로 꼽히는 <정글북>. 늑대에게 길러진 인간 소년 '모글리'와 여러 동물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 소년 모글리가 동물 친구인 곰 '발루', 표범 '바기라'와 함께 나누는 우정, 호시탐탐 모글리를 노리는 호랑이 '시어칸'’과의 펼치는 대결을 통해 이 책은 인간과 동물, 자연과 문명의 관계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 정글 세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동물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100년이 훌쩍 지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것은 저자인 러디어디 키플링이 놀라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의 힘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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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단편문학의 거장으로, 아일랜드 출신 영국 작가 윌리엄 트레버의 베스트셀러 소설집. 초기 단편을 모두 묶은 <단편 모음집(The Collected Stories)> 이후 그의 나이 67세에 펴낸 소설집이며, 1996년 출간 당시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퓰리처상 수상작가 줌파 라히리는 트레버의 단편모음집을 '성경'처럼 여기며 "그 모음집에 포함될 만한 자격을 갖춘 단편 딱 하나만 쓸 수 있어도 행복하게 죽을 수 있다"고 한 발언은 잘 알려져 있다. 라히리의 최근작 <저지대> 역시 트레버의 초기작 <운명의 희생양>에 영향을 받은 작품이며, 「가디언」 퍼스트북 대상을 수상한 작가 이윤리 역시 '문학적 영웅'으로서 트레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예 작가가 되지도 않았으리라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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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F 마니아들로부터 정식 출간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작품집. 백인 남성 작가 일변도였던 SF계에서, 흑인 여성으로서 당당히 살아남은 '그랜드 데임Grand Dame' 옥타비아 버틀러가 남긴 유일한 작품집이다.

1984년 네뷸러상, 1985년 휴고상 동시에 수상작인 '블러드차일드'를 비롯, 1984년 휴고상 수상작 '말과 소리', 1988년 사이언스픽션크로니클 선정 최고의 소설 '저녁과 아침과 밤' 등 대표작을 모두 수록했다. 자전적 작가론이 담긴 에세이 두 편 또한 최초로 소개된다. 여기에 각 단편과 에세이의 말미에는 작가가 직접 남긴 후기가 딸려 있어서 작품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의미와 가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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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가질 수 있는 거의 모든 것"
'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여행에서 팔 하나를 잃었다. 왼팔이었다.' 이 소설을 여는 문장은 이토록 강렬하다. 소설의 도입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는 작법서들의 말대로라면 <킨>은 멋진 스타트를 끊었다. 남은 관건은 소설의 나머지 부분, 특히 초반부가 도입부의 무게를 버텨낼 수 있느냐다. <킨>은 더할 나위 없이 모범적으로 전개된다. 1976년에서 갑자기 1815년의 남부 지방으로 시공간을 이동한 '흑인' '여성'은 생명의 위기나 다름없는 억압 하에 놓이지만, 옥타비아 버틀러는 그 억압을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보다 빠른 전개의 시간여행 이야기 속에 그대로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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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장편소설. 예쁘장한 외모 외에는 어느 하나 특별한 것 없는 여대생, 유빈. 스물한 살이 되던 해, 할머니의 유지가 공개된 후 그녀의 평범하던 인생이 180도 뒤바뀌고 만다. "이곳은 왕족들만 출입할 수 있는 비원이다. 너는 어느 전의 나인이냐?"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를 움켜쥔 순간, 눈앞에 펼쳐진 낯선 세계.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친 숙명의 인연.

"지금 이 순간부터 그대의 이름을 기화(奇花)라 부르도록 하지."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도를 찾기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유빈은 화륜국(火輪國)의 왕, 천윤의 비(妃)가 되기로 하는데….   -알라딘 책소개

 

 

칸을 사로잡던 톱 배우 ‘루이 칼렌’과 신인 배우 ‘에릭 린드’의 첫 만남. 그리고 그 후 여덟 번의 테이크. 에릭과 루이는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나 짧지만 강렬한 경험을 한다. 하지만 그 강렬함을 쉽게 믿지 못하고 계속 머뭇거린다. “그래도 에릭과 루이지”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모멘텀』을 대표하는 두 남자는 「TAKE 8」에서 처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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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0권. 이향안 작가가 아버지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를 씨앗으로 탄생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창작 동화다. 전쟁의 참상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이향안 작가와 부드러운 한국화풍에 먹먹한 동심을 담은 김동성 화가가 만나, 문학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한 편의 창작 동화가 탄생했다. <그 여름의 덤더디>는 생생하고 가슴 아픈 ‘평범한 사람들의 역사’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 세대와 세대를 이어 줄 소중한 작품이다.

낙동강에 근처 아름다운 시골 마을 ‘외골’에 탁이네가 산다. 아버지와 어머니, 형과 형수, 늦둥이 탁이, 그리고 늙은 소 덤더디. 탁이네 여섯 식구는 대청마루에 앉아 국어책을 읽는 소리에 가족들은 물론, 덤더디까지 빙그레 웃으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 일상은 느닷없는 전쟁 소식과 함께 무참히 흔들린다. 나이든 부모님과 임신한 형수, 어린 탁이 때문에 먼 피난길을 나서지 않고, 전쟁이 금세 끝나리라는 희망을 안은 채 가까운 산속으로 피난을 간 탁이네 가족.  -알라딘 책소개

 

 

일본 추리소설 1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니키 에쓰코가 본명 오이 미에코로 남긴 유일한 동화집. '니키 에쓰코'는 우리나라에서도 출간된 바 있는, 제3회 에도가와란포상 수상작 <고양이는 알고 있다>, 제3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 수상작 '빨간 고양이' 등을 통해 친숙한 이름이지만, 작가의 본명인 '오이 미에코'로 발표된 작품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리소설가 니키 에쓰코로서도 많은 작품을 남겼으나 오이 미에코는 처음에 동화 작가로 글쓰기 활동을 시작했고 평생 100여 편의 동화를 발표하였으며, 그중에는 이번 동화집에 수록된 '메모아르 미술관', '어느 물웅덩이의 일생'을 비롯해 '거짓말쟁이 여우'가 일본 국어 교과서에 오랫동안 실리는 등 동화 작가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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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로, 낯선 도시의 여행자로, 그러나 늘 자기 자신으로 살고 있는 노경원의 단단한 삶에 관한 이야기. 저자는 전작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에서 아버지의 술주정과 폭력, 끝없는 가난 등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과정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다양한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 그저 나이기만 하면 돼>에서는 여전히 꿈꾸고 공부하고 경험하는 저자의 일상은 물론, 미국에서 스튜어디스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고단함, 네이티브가 아닌 영어생활자로서의 어려움, 멀리 떨어져 있어 더 애틋한 한국의 가족과 새로 꾸린 가정에 대한 이야기까지, 소유흑향의 팬들이라면 그동안 궁금했을 법한 근황들도 모두 밝혔다. 해외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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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대상 수상작. 20대의 외모 그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영원한 젊음'을 얻지만 그 대가는 백 년이 지난 뒤엔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것. 불로불사의 꿈이 실현된 사회에서 인생의 유통기한을 예고하는 '생존제한법'을 둘러싸고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SF 공상과학소설.

원자폭탄 여섯 발이 일본의 도시를 송두리째 불태우며 멸망의 길에 이르게 된 일본. 미국의 점령 하에 공화제 국가가 된 일본에 1949년 불로화 기술인 'HAVI'가 도입된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삶을 가능케 하는 불로화 기술로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된 일본 국민은 세대교체를 위해 불로화 시술을 받은 사람은 100년 후 죽어야 한다는 법률인 '생존제한법', 이른바 백년법을 제정하게 된다.

그리고 2048년. 백년법 시행을 눈앞에 둔 일본은 강요된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아래에서 엄청난 혼란에 휩싸인다. 누군가는 죽어야만 지속될 수 있는 사회. 미래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인권,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인가, 불로불사의 꿈과 현실의 비극은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알라딘 책소개

 

 

<코카인 블루스>에 이은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 제2권. 호주 장르 소설의 대가 케리 그린우드의 탐정소설 시리즈로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Miss Fisher's Murder Mysteries]라는 제목의 TV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들 빌이 남편을 죽일 것 같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프라이니를 찾아온 신경쇠약 직전의 맥노튼 부인. 이에 프라이니는 빌이 운영하는 비행 학교를 찾아가 어머니 보는 앞에서 아버지와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빌에게 받아 낸다. 하지만 바로 그날 저녁, 아버지 맥노튼 씨가 자택 테니스 코트에서 돌에 머리를 맞아 숨진 채 발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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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세트.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저자는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저자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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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담배를 든 루스>는 "보편성의 세계에서 이 시대 청춘들의 암울한 현실을 그려내고 그게 바로 '우리'라고 말하는 방식이 독특하다(이순원)", "무엇도 기대할 수 없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청춘이 내지르는 숨죽인 비명과 축축한 호흡이 닿았음이 분명하다(김별아)"며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등단 한 해 만에 신춘문예, 중앙장편문학상을 연달아 거머쥔 신예 소설가 이지는 독창적 캐릭터와 내러티브가 돋보이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삶의 무기라고는 질긴 생활력과 잡다한 알바 경력이 전부인 스물셋의 '나'가 '날씨연구소'에서 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은 N포 세대 혹은 흙수저로 대변되는 이 시대 청춘들의 고유명사를 거부하고, 주류사회에서 철저하게 주변화된 청춘에 대해 본질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알라딘 책소개

 

 

웅진 세계그림책 시리즈. 두려움을 느끼고 그것에 위축되었지만 스스로 그 두려움을 극복해 가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상당히 세밀하게 표현하였다.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주인공의 상황에 공감하고 이입하여,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에너지를 뿜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윌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겁이 많아 늘 놀림 받기 일쑤인 윌리, 몽상가 윌리, 친구가 그리운 윌리, 축구를 좋아하지만 시합에 나가본 적도 없는 윌리..... <축구 선수 윌리> <윌리와 휴> <윌리와 악당 벌렁코> <겁쟁이 윌리> 등에서 우리는 오래 보아 온 친구 같은 윌리들을 만났다. 그리고 <윌리와 구름 한 조각>에서도 윌리는 변함 없이 친근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알라딘 책소개

 

 

 

국내 최초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을 집중 조명하는 음악 에세이.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25년간 꿈꿔온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회’ 도전을 눈앞에 두고, 현악사중주에 얽힌 그의 음악 인생을 이야기한다.

용재 오닐이 베토벤 현악사중주에 얽힌 자신의 일화를 풀어가는 것을 한 축으로, 음악평론가 노승림이 현악사중주를 중심으로 베토벤의 생애를 해설하는 것을 다른 한 축으로 삼는 이 책은, 용재 오닐의 에세이를 기다려온 독자와 베토벤 현악사중주에 관한 정보서를 기다려온 독자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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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 <대막요>, <운중가> 같은 역사 로맨스 소설로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 동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 예고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현재를 살아가는 여자 선뤄와 수수께끼의 남자 우쥐란의 이야기이다.

절대 닿을 수 없는 남자 우쥐란을 향한 주인공 선뤄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소설 <그 하늘, 그 바다>는 동화 작가 특유의 힘 있는 문체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관계 속에 숨어 있는 비밀과 베일에 가려진 수상한 존재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알라딘 책소개

 

 

한울아카데미 758권. '듀이십진분류법'으로 유명한 미국의 듀이, '도서관학의 5법칙'으로 유명한 인도의 랑가나단 등 동.서양 6개국 12명의 저명한 근.현대 도서관 사상가들의 생애와 학문과 사상을 깊이 있게 서술하고, 부록으로 각 사상가의 연보와 논저목록을 폭넓게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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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출간 전부터 전 세계 35개국에 계약,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를 잇는 가족 판타지의 대작(혼 북 매거진)"으로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 존 스티븐스의 판타지 시리즈 '시원의 책' 그 마지막 이야기.

3부작의 1권 <에메랄드 아틀라스>, 2권 <파이어 크로니클>에 이은 3권 <블랙 레코닝>은 죽음의 마법이 깃든 책 '레코닝'을 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원정을 다룬다. 앞선 1, 2권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모두 한데 모이고, 새로운 판타지 캐릭터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 굴곡을 만들어 내며 마지막 심판을 향한 여정이 숨 가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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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고등학교 역사 교사였던 작가를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만든 화제의 데뷔작. HBO 명품미드 [트루 디텍티브]의 제작사 Anonymous Content에서 출간 4개월 만에 스크린 판권을 취득했다. 2016년 여름까지 24개국에서 출간되어 섬세한 심리묘사와 치밀한 구성, 예측하기 어려운 반전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킨 심리스릴러.

시카고 명문가의 골칫거리인 자유로운 영혼의 막내딸 '미아'가 납치되었다가 몇 달 만에 돌아온다. 그녀를 애타게 찾은 어머니 '이브'와 형사 '호프먼'은 안도의 한숨을 쉬지만, 미아는 그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스스로를 '클로이'라 주장한다. 폐인이 되어 돌아온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납치될 당시 따라 나섰던 의문의 남자는 누구이며 그녀가 무의식 아래로 숨겨버린 기억의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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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를 연쇄살인마에게 잃고 복수를 위한 일념으로 전진하는 전직 형사 찰리 파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Every Dead Thing>(1999)으로 셰이머스 상을 수상하고 브램 스토커 상, 배리 상 후보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한 존 코널리.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2016년 현재 그는 14편의 찰리 파커 시리즈를 발표했고 출간할 때마다 영미권 최고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인정받으며 문학적, 상업적 성공을 함께 거두었다.

< 다크 할로우>는 2000년 발표된 찰리 파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본격적인 사립탐정 활동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데뷔작보다 더욱 완벽하게 짜인 플롯과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로 재미와 문학성을 함께 갖춘 작가 코널리의 명성을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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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왕에서 대무신왕으로 대물림 되는, 왕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인생유전을 씨실로 삼고 당시 약소국으로 세를 넓혀가고자 나라 안팎으로 힘겨루기를 하던 당시 고구려의 정세를 날실로 엮으며 신화에서 역사로 넘어가던 시대의 이야기를 힘있게 풀어간다. 작가의 수정작업과 추가페이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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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앞에는 한 인간의 생애로는 도저히 읽어낼 수 없는 수많은 문학작품들이 도열해 있다. <문학의 책>은 그 안에서 여러 계층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세계 최고의 소설, 희곡, 시를 통해 문학의 주요 사조, 주제, 양식을 한 권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특정 문체 혹은 작법의 전형이거나, 새로운 방향을 취한 집단이나 운동을 대표하는 창작물이다. 그런 새 동향은 동시대 작가들에게 받아들여지거나 후대의 손에서 확장되었다. 이 책은 이 작품들이 당대에 어떤 사회.정치적 배경에서 어떤 문학적 혁신이 일어났는지 잘 드러나도록 연대순으로 배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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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여섯 번째 이야기. 이번 권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시즌 2의 두 번째 이야기로, 추리의 세계로 보다 깊숙이 독자들을 이끈다.

학교 내 비밀 클럽인 ‘엘리트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문의 연쇄 사건이 발생한다. 엘리트 클럽 2번 회원 아람이는 수학 문제집이 찢겼고, 5번 회원 슬기는 가지고 다니던 명품 가죽 가방이 잠깐 한눈 판 사이에 난자당했다. 도대체 누가, 왜, 어떤 목적에, 어떤 순서로 이들을 괴롭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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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라고 불러다오>의 안테 작가가 선보이는 SF 로맨틱 판타지 소설. "내가 어떤 사람이든 사랑할 거지?" 초능력 유무로 계급이 나뉘는 세계. 초능력을 가진 지배 계급 '벡터'에게 초능력이 없는 '제로'는 먼지와도 같은 하찮은 존재. 그 지긋지긋한 세상을 바꾸려는 '제로' 세아의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연인, 도현이 십 년 만에 나타난다.

"네가 나 신고했잖아, 윤세아. 제로인데 초능력 쓴다고." 도현은 자신을 정부에 신고한 세아를 원망하지만 원망마저 사랑한 도현과 그를 잊지 못한 세아는 십 년의 시간을 뛰어넘는다. 하지만 이제 도현의 '정체'가 그들의 발목을 잡는데….  -알라딘 책소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타임리프 소설 공모전' 수상 작품집.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를 바꾼다면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라는 궁금증을 장르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단편 소설집으로서, 짧지만 강렬한 주제의식과 놀라운 흡인력으로 공모전 당시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2회 최우수작인 '어느 시대의 초상'과 1, 2회 우수작 수상작 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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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2: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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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6: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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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5: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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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6: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16 08: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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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1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사가는 곳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10~15분 정도 걸으면 큰 공원이 나오고 재래시장 발견, 우체국발견, 동사무소, 대구은행, 농협 다 찾았다.

모두 같은 자리에 있으니(아 물론 우체국은 건너편에 있었지만)편하고 좋은 것 같다.

 

책은 거의 박스에 꽁꽁 포장된 상태고.

조금만 더 하면 끝.

(읽을 책은 빼 놓고.)

책장 맨 위에 꽂아 둔 책들은 먼지가 쌓여서 털어주고.

그러다 나는 재채기를 하고.

그래도 책도 청소를 해 주니 기분이 좋다.

책은 역시 내 손으로 해야 해.^^

 

한의원 약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원장 선생님이 지금 상태로 약을 먹으면 안 좋다고 하셨다.

죽도 못 넘기고 있는 상태에서 약은 좀 그렇다고.

우선 치료받으면서 음식을 받아줄 때 그 때 약을 먹으라고 하신다.

신경 덜 써야하고 스트레스 덜 받도록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게 잘 될지...

무조건 안정이 제일이라고 한다.

 

물도 금방 체하는데... 약도 그렇겠지...

구토나 어지럼증만 없으면 살 것 같은데...

먹고싶은 음식도 좀 받아주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너무 많이 안 좋은 상태란다.

나도 그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예전보다 손발이 더 차가워졌고, 이 더위에 한기가 난다.

살도 많이 빠진 상태고.

그래도 기운을 내려고 안 받아 주는 죽도 억지로 먹고있다.

 

 

힘 내자!!!!!!!! 아자아자!!!!!!!! 화이팅!!!!!!!!!!!!!!!*^^*

여러분 함께 화이팅!!!!!!! 블러요~ 헤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늘 건강조심하세요!!!!!*^^*

 

 

 

영화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의 공식 영화 소설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게임 [워크래프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은 환상적인 세계를 둘러싼 두 종족 사이의 치열한 싸움을 독자들의 눈앞에 펼쳐 보인다. 영화의 내용을 소설로 담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관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영화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을 보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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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감성으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화 <엠마>의 작가 모리카오루의 신작. 19세기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한 장대한 스케일의 내용과 섬세하고 화려한 그림 그리고 한층 성숙된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하였다. 드넓은 중앙 아시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제 무대는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끝없는 대지에서 살아가는 유목 정착민의 낮과 밤이 펼쳐지는 카스피 해 인근의 지방도시. 아름다운 연상의 신부 아미루와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어린 신랑 카르르크는 부부가 된다. 다른 부족에서 시집온 아미루와 어린 신랑 카르르크의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도 잠시. 이 두 부부에게 다가오는 어두운 계획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일본 만화계의 대부이자 <철완아톰>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는 데즈카 오사무, <은하철도999>의 마츠모토 레이지, 그리고 일본 SF계의 빅3라고 하는 호시 신이치, 고마츠 사쿄, 츠츠이 야스타카 등을 비롯한 수많은 일본 SF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소설가, 운노 주자의 단편집.

고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환상 특급'이나 '기묘한 이야기'와 같은 기발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 줄 운노 주자의 SF단편들은 SF팬이 아닌 일반 독자들도 드라마나 영화를 보듯이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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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림 장편소설. 평범한 한 남자가 여자아이 강간살인범으로 몰려 옥살이를 한 뒤 무려 39년 만에 무죄가 확정된 사건을 다룬다. 이 이야기는 2016년 올해로 82세가 된 정원섭 목사(작중 정원탁)의 실화다.

열흘 만에 범인을 체포한 영웅담으로 알려졌던 '춘천시 우두동 강간살인사건'은 사실 열흘 만에 '범인을 만들어낸' 사기극에 지나지 않았다. 대통령의 시한부 검거령에 겁에 질린 경찰은 뚜렷한 증거 없이 만화방 주인을 범인으로 '찍어' 고문으로 자백을 받아냈다. 증거는 체포 이후 만들어냈고, 주변인들을 협박하여 짜맞추기 식 수사로 위증을 강요했다. 검찰은 경찰의 증거를 넘겨받아 그대로 기소했으며, 사법부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뒤 2심에서 제출된 과학적 증거들을 모두 기각했다. 결국 만화방 주인은 대법원 판결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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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시인 나태주가 '시'와 '시인'에 대한 시들을 모아 시선집을 펴냈다. 그는 그의 인생인 시와 시인,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시인들에 대한 시를 수십 년간 그때그때 적어 왔다. 이 책은 그 보물과도 같은 작품들을 나태주 시인이 직접 정선하여 엮은 것이다. 다수의 시선집을 출간한 시인이지만 이번 시집이 독자에게나 시인 자신에게 더욱 각별한 것은 '한 시대 한 시인이 그렇게 이 땅에 살았다 갔음을 기념하고 싶어서 내는 책'이라고 밝히는 그의 글에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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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명인 박록담이 그동안 기울여온 전통주 대중화와 가양주 가꾸기 운동이 거대한 결실을 맺었다. ≪한국의 전통명주≫ 시리즈가 전5권으로 마감된 것.

저자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재현했던 우리 술 빚는 방법(<다시 쓰는 주방문>, <전통주 비법 211가지>)에서부터, 고문서 속 주방문과 주안상 차림(<양주집>), 가문비법으로 전해져 온 전통누룩 디디는 법(<버선발로 디딘 누룩>), 가향주 빚는 법(<꽃으로 빚는 가향주 101가지>)까지 우리 술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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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차혜진 작가의 신작 소설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왕세자 교육 현장》은 네이버 웹소설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웹소설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이야기이다. 시리즈의 주요 소재인 동시에 배경으로도 등장하는, 최고이자 최초의 여성 교육 기관 ‘서하연’ 건립에 얽힌 이야기와 그 이름의 유래가 된 여인의 재기발랄한 활약! 재색을 겸비한 당당한 주인공 서하연의 로맨스를 읽다 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을 읽은 독자라면 두 작품의 연결 고리를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일 것이다.

천유국 최고의 여성 교육 기관 서하연의 설립 비화!

여자는 예쁘면 다다. 나는 예쁘다. 그래서 나는 내 인생, 잘생기고 좋은 남자 만나 평생 사랑받으며 살 줄 알았다.
그런데 어쩌다 일이 이렇게 꼬여 버렸을까?
여자의 몸으로 궐에 들어가 남자들 틈에서 교육관 노릇을 하는 걸로도 모자라, 지금 나에게 구제불능 바보 왕자를 교육시키란다.

집안, 외모, 머리,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빠짐없는 완벽한 팔방미인 서하연.
그녀의 문제아 왕자 교육기!            -알라딘 책소개

 

 

이호걸 에세이. 늘 함께 하고픈 사람과 가슴으로 마시는 커피 한잔. 사랑 한 모금이 온몸에 퍼지며 향긋한 미소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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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적인 삶>
작가 이서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써내려간 숱한 관계와 기억에 관한 글을 추스르고 기록한 책이다. 지극히 개인적일 수도 있는 작가의 경험과 생각이 보편적 공감을 끌어낸 것은 어쩌면 우리 안에 고요하고 흐릿하게 자리 잡은 기억의 저편, 온몸과 마음 깊은 곳에 잠겨 잊혔던 누군가의 흔적을 그녀의 글을 통해 보고 느끼고 어루만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놀라운 것은 작가는 수많은 관계 속에 숨어 있는 매혹의 단서를 결코 놓치는 법이 없다는 점이다. 자신의 팔에 있는 하트 모양의 모반이 열린 사랑의 증표라고 여기고 연애적 인간으로 성장한 작가는 자기 안의 관능을 넘어서 타인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 매혹하고 매혹당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유혹의 학교>
삶의 서사를 넘나들며 당당하면서도 솔직하고 탐미적이면서 매혹적인 감정의 파동을 묘사해온 에세이스트 이서희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첫 책 <관능적인 삶>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으로 마음 속 깊이 잠들어 있던 우리의 본능을 일깨웠다면, 두 번째 책 <유혹의 학교>는 유혹에 기반을 둔 소통과 배려의 여정이 관계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고 그것을 통한 관계 형성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아름답게 하는지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문체로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켄 윌버 컬렉션 네 번째 작품으로, 켄 윌버의 저서들 중 유일한 소설이다. 십 분에 한 번꼴로 포르노 판타지를 떠올리고 디스토피아적인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스무 살 남자 주인공이 우연히 한 세미나에 참가하여, 걷잡을 수 없는 사랑과 기이하고 충격적인 순간들을 경험하면서 그가 알고 있던 삶의 형태가 해체되고 전적으로 다른 차원의 의식 상태에 이르는 과정을 담았다.

저자가 평생 동안 구축해온 통합 이론의 방대한 사유 체계가 한 개인의 드라마로 절묘하게 녹아든 이 놀라운 걸작은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하며 도발적인 언어로 우연과 필연, 현실과 환상, 찰나와 영원, 의식과 물질, 파괴와 조화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나와 세계에 대한 지성적인 탐험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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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의 괴로움> 저자 오카자키 다케시의 저작. 책읽기에 관한 자전적인 사건들을 이야기로 펼쳐놓은 책이다. 남보다 월등하게 똑똑하거나 많이 배우지 않았음에도 일평생 책읽기는 꾸준히 한 덕택으로 지금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즉각적인 결과가 없고, 다른 일과 병행할 수 없는 독서이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사람을 보는 눈도 넓어지고, 인생에 대한 생각도 깊어진다는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 게을리 했던 독서를 다시 시작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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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조의 대표작 '경관 안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다시 손자로 이어지는 경관 삼대의 긍지와 삶을 유장한 서사로 완성한 대작 <경관의 피>로부터 구 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작 <경관의 피>가 일본 현대사를 꿰뚫는 대하소설, 역사소설의 풍미를 자랑했다면, <경관의 조건>은 손자 '안조 가즈야'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짜릿한 엔터테인먼트의 매력을 발휘한다. 진격의 속도감, 누아르 및 하드보일드의 아우라, 그리고 압도적인 결말까지! 아마존 독자 전원 만점이라는 완벽한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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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56권. 스테디셀러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의 작품으로, ‘시간’에 이어 ‘존재’라는 철학적 주제를 작가 특유의 탄탄한 이야기와 섬세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진짜 나를 찾아 떠난 청춘들의 눈부시게 빛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현실에서 느끼지 못하는 존재감을 SNS 프레임 안의 세상에서 찾는 십대 소녀 이든은 혼자 떠나게 된 몽골 여행을 통해 실재의 세계를 오감으로 느끼며 진정한 ‘나’와 마주하게 된다. SNS 속 세상을 현실보다 더 생동감 있는 세계라고 믿는 십대가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 존재 자체로서의 자신과 마주하는 과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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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의 깊이 있는 이해와 활용을 도와주는 <타로의 그림열쇠>. 20세기의 대표적 신비주의자인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의 화려한 신비철학과 지성이 담겨 있는 책이다. 타로의 역사, 상징, 철학, 종교성에 대한 광범위하고도 근본적인 통찰을 시도하였다. 현대 타로의 표준 "라이더 웨이트를 창시한 저자"로부터 직접 타로활용법을 배움으로써 타로의 본류에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저자의 오랜 연구의 결과인 이 책은 타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징, 신비주의, 종교, 철학, 연금술까지 다루고 있어, 폭넓은 타로연구와 지적 유희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러한 광범위하고도 깊이있는 통찰&연구없는 타로습득은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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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14: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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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17: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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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14: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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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17: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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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17: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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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18: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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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00: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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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1: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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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라는게 참 어렵다

물론 쉽다고 생각은 안 했지만...

 

내가 실수한게 있나?

나한테 서운한게 있나?

오해가 있으면 풀면 좋겠지만...

상대방이 말을 해 주면 좋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실수나, 서운하게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나도 모르게 했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고 신경도 쓰이지만...

이제는 안 하련다...

 

마음이 허전하고... 그렇다...

이제는 무시 당하거나 차별 받는 것도 싫다

 

앞으로는 선물은 절대로 받지 않고, 마음만 감사히 받을 것이다.

 

삶의 서사를 넘나들며 당당하면서도 솔직하고 탐미적이면서 매혹적인 감정의 파동을 묘사해온 에세이스트 이서희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첫 책 <관능적인 삶>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으로 마음 속 깊이 잠들어 있던 우리의 본능을 일깨웠다면, 두 번째 책 <유혹의 학교>는 유혹에 기반을 둔 소통과 배려의 여정이 관계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고 그것을 통한 관계 형성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아름답게 하는지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문체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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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프라이빗 캔버스 시리즈, 5권. 세계가 인정한 페이퍼 커팅 아티스트, 아오야마 히나의 『레이스 키리에 비밀의 숲 속 동물원』 속 도안은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다.

힐링취미, 페이퍼 커팅에서 찾고자하는 평온과 만족을 온전히 얻을 수 있으면서도, 응용을 통해 나만의 유니크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페이퍼 커팅 아트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팁과 활용법들이 가득 수록되어 있으며, 작품크기를 조절한 색지도안을 추가 수록하여 더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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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드라마 제작사 대표다. 보기 드문 직업이다. 드라마 제작사가 많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제작사 대표는 쉐도우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드라마 제작사 대표라는 직함을 주변에서 마주치기는 쉽지 않다. 드라마 업계는 일견 화려한 세계다. 후광이 비치는 연예인들과 함께 작업하고 내로라 하는 방송국에 작품이 온에어 되니,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삶 또한 화려할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국 드라마의 제작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드라마라는 눈부신 포장지 뒤에는 하나의 드라마를 완성할 때마다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는, 힘겨운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수 편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그런 고난을 극복해온 저자가 전하는 것은 그래서 결코 요즘 유행하는 달달한 힐링이나 위로가 아니다. 오직 실패를 경험한 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목소리, 낡고 뒤쳐진 나를 거짓 힐링하지 말고 차라리 킬링(killing)하여 지금의 삶과 맞서라는 투혼의 응원가다. -알라딘 책소개

 

 

김숨 작가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 19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된 청년 이한열의 운동화가 복원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작 <바느질하는 여자>가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써 내려간 소설이라면, <L의 운동화>는 산산이 부서져 내린 운동화를 한 조각, 한 조각 맞추어 나가며 복원해 내는 작품이다.

이한열은 1987년 6월 9일 연세대에서 열린 '6.10대회 출정을 위한 연세인 결의대회'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7월 5일 22살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의 희생은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되었고, 국민장으로 치러진 장례식에는 150만 추모 인파가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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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숙 소설. 미치도록 서로를 원하고, 탐하고, 사랑했지만 세상이 허락지 않은 불순한 사랑이었기에, 아니, 그 불순한 사랑으로 인해 한채혁, 그를 망칠 수는 없었기에 윤은 결국 그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죽을 만큼 아픈 이별에, 작은 천사마저 잃게 된 윤은, 순진하고 지켜 주어야 할 여린 여인이 아닌 매사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김보경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5년 만에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난 채혁으로 인해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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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자식을 뒷바라지하는 데 한평생을 바친 부모와 자신의 성공이 부모의 정성이기보단 자신이 잘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아들과의 갈등을 그린 소설이다. 이제 70을 바라보는 작가는 주변 친구들의 모습과 작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결과가 꼭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황혼을 바라보는 작가는 부모와 자식의 갈등을 통해 요즘 가족 간의 많은 갈등이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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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대상 수상 작가 도진기의 2016년작. 현직 판사인 저자는 흥미로운 서사와 촘촘한 트릭으로 국내 추리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첫 장편 소설 <붉은 집 살인사건> 이래 매력적인 캐릭터 고진이 등장하는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하였고, 2014년에는 사이비 종교 집단 백백교를 현대에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연결시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유다의 별>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벌어진 잔혹한 살인사건의 이면에 숨은 의문과 맹점을 흥미롭게 파헤치는 법정 추리물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에서도 재치와 예리함을 겸비한 변호사 고진이 열혈 형사 이유현과 함께 맹활약을 펼친다. 법정에 나가지 않으며 뒷세계의 은밀하고 난해한 의뢰와 사건을 해결해 온 고진은 이번 작품에서 한 여성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변호사로서는 처음으로 법정에 등장하여 숨 막히는 추리 공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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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낮의 연애'로 2016년 제7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 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설가 김금희의 두번째 소설집. 첫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금희는, 이제 명실상부 '지금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가 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설집에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발표된 9편의 작품이 수록된바, 이 점에서 문학에 대한 작가의 열정과 소설쓰기의 왕성함에 더불어, 한국문단이 김금희에게 걸고 있는 기대감도 한껏 느낄 수 있다. <너무 한낮의 연애>는 그 기대를 향한, 김금희의 수줍지만 당당한 응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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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로 살다 입양된 고양이 순돌이가 칠순 노모와 교감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3년간에 걸쳐 기록한 사진 에세이집. 어느덧 칠십 대 중반, 자식들 다 키워놓고 마음이 헛헛했던 노모는 늦둥이 막내로 들어온 순돌이 덕에 웃음을 찾았고, 한때 집고양이였으나 버려져 거친 삶을 살았던 순돌이는 노모 곁에 누울 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얼굴로 잠든다.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뭘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지 알고, 힘들 때면 무심한 척 곁을 지켜주는 순돌이와 엄마. 혈연으로 묶인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이 관계를 '가족'이 아닌 다른 말로는 설명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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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덴마크 시사 저널리스트 에리크 발뢰의 데뷔작. 고아원 한방에 있었던 일곱 명의 아이들과 관련된 사건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정치 범죄 소설로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요 네스뵈 등 유명한 스칸디나비아 추리작가들이 받은 유리열쇠상 2012년 수상작이다.

작가 에리크 발뢰는 1955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에리크를 임신한 뒤 남자에게 버림받아 우울증에 걸린 어머니로 인해 그는 어린 시절 2년 동안을 고아원에서 보내야 했다. 결국 어머니 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자신이 입양아가 될 수도 있었던 기억은 가슴속에 고스란히 남았다.

그 후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회 곳곳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여 기자가 된 그는 노동 투쟁이나 정치 스캔들 등의 굵직한 기획 기사를 다뤄 유명해졌다. 그는 덴마크 공영방송(DR)으로 옮겨 뉴스 및 시사, 정치 분야의 미디어 평론가 자리에 올랐고 덴마크에서 영향력 있는 미디어 상을 두 번씩이나 수상했다.   -알라딘 책소개

 

 

 

 

 

 

 

 

 

 

 

 

 

 

 

 

 

 

 

제15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서른다섯이 된 사나에는 어린 아들 케빈을 데리고 바닷가의 작은 마을로 돌아왔다. 케빈의 아버지, 캐나다인 프레데릭은 케빈이 한 살이 될 무렵, 아들에게 아름다운 얼굴만 남긴 채 사라졌다. 그녀의 배경에는 짙은 슬픔의 그늘이 깔려 있는데, 그런 그녀에게 햇살처럼 밝음을 가져다주는 존재가 있다. 같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밋짱 언니'이다.

그 밋짱 언니 또한 어려서부터 감정 표현이 없고 말도 느리고 동작이 굼뜬 아들 다이코의 손을 잡고 긴 세월 살아 온 사람이 아니던가. '갈가리 찢긴 지렁이'처럼 울부짖고 발버둥치는 아들을 주체 못하면서 사나에가 그립게 떠올린 것은 9년 전 '밋짱 언니'의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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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로서 한국 본격 추리의 새 장을 연 도진기 작가의 기념비적인 첫 장편소설이 <붉은 집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독특한 가족사를 가진 집안에서 대대로 벌어진 살인사건에 얽힌 미스터리를 다룬 이 작품은 흥미로운 서사와 촘촘하게 짜인 트릭, 저자의 전문성이 묻어나는 풍부한 배경지식과 리얼리티로 국내 추리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나 독자들의 인상에 강렬하게 남은 것은 삐딱한 매력을 지닌 사건 해결사 고진이다. 어느 날 갑자기 판사직을 내던지고 변호사가 된 그는 사무실도 내지 않고 법정에도 나가지 않으며 오로지 뒷길에서 의뢰를 받아 사건들을 해결하여 '어둠의 변호사'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날카로운 추리와 논리에 더해 재치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변호사 고진은 강직한 열혈 형사 이유현과 함께 불가사의해 보이는 사건에 숨겨진 어두운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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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인간의 유대를 담은 감성에, 선이 진하고 질감이 풍부한 콩테로 그린 저자의 그림과 손글씨가 어우러져 서정적이기까지 하다. 빠르게 발전하는 웹툰 시장에서 묵묵히 수작업을 고수하는 작가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달까.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저자의 진심이 잘 버무려져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것이리라. 연재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러스트와 특별단편, 미유와 앵두의 사진을 수록하여 보는 재미와 소장 가치를 높였다. 사람이 아닌 동물의 체온이 필요한 당신에게 따스함을 전해줄 한 권의 책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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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부터 1940년대 후반, 역사적으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쳐 한국전쟁 사이에 발표된 수필 중 90편을 가려 엮은 책이다. 외세에 의해 급격하게 근대로 편입된 혼돈의 시대에, '조선 근대문학의 수립'이라는 과제를 짊어진 작가들은 근대의 풍경과 시대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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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13: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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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14: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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