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사 끝~

아고... 죽겠당~

힘 들어 너무 힘 들어

음식도 제대로 못 먹는 상태에서 날씨는 덥고... 할 것은 많고...

이사하고 나서 중요한 불 일은 다 본 것 같다.

이제는...

기운이 쏙 빠졌다...

이사를 하고나서 좀 쉬려고 했는데 박스 속에 든 책들이 신경이 쓰여 조금씩 정리 중이고.

주방은 정리가 다 끝난 상태.

욕실도 그렇고.

옷 정리 끝.

또 뭐가 있지...???

오늘은 쉬는 김에 아무 생각없이 쉬고 싶다.

어제는 영양제 링겔 맞고 오늘은 간만에 푹 쉬는 중에 일거리를 찾고 있다니...

생각하지 말자!!!!!

 

요즘은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책 읽다가 자고, 새벽에도 책 읽다가 자고.

잠이라도 자니 다행이다.^^

 

 

이사 때문에 보고싶은 책 몇 권이 있었는데 주문도 못 했다..ㅠㅠ

아니 딱 한권 했네.^^

 

 

소설 '랑야방'은 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와 복수, 우정과 사랑, 인간 본성을 파헤친 화제의 무협정치사극으로, 2011년 중국 온라인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끈 뒤 책으로 출간되어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2015년 중국에서 동명의 54부작 드라마로 제작.방송되어 단숨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도 수입되어 중화TV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하며 ‘중국드라마 열풍’이라는 큰 화제를 몰고 온 <랑야방>, 그 화제의 원작소설이 한국어판으로 출간된다.

정의와 권모술수, 원한과 복수, 우정과 사랑, 애증과 슬픔이 교차하는 이 소설은 매우 방대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하고 치밀한 플롯,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장면 장면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질 정도로, 흥미로운 등장인물과 기승전결로 장대한 대서사의 품격을 펼쳐 보이며 권력이 무엇인지, 정의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주옥같은 대작이다.   -알라딘 책소개

 

 

영화감독 박찬욱의 첫 번째 단독 사진집. 영화 [아가씨]를 연출하는 동안 직접 찍은 사진을 모았다. 사진에 대해 영화 못지않은 애정을 갖고 헌신해온 박찬욱이 [아가씨] 가까이에서 정찰하고 매복하여 기다려 찍은 인물과 풍경을 담은 것이다. 사진에는 감독의 해설을 더해, 그의 시선이 가 닿는 시공간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이로써 독자는 ‘사진작가’ 박찬욱의 면면을 발견하게 된다.

3년간 촬영현장 가까이서 찍은 사진들 중 정수만을 걸러내, 깊은 고민 끝에 배치한 사진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아가씨 가까이>만의 신비한 아우라를 만들어낸다. 렌즈 너머로 본 박찬욱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을 통해, 마침내 독자 역시 감독의 시선에 머물며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의미 있는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담덕 장편소설. 신의 변덕을 모두 모아 놓은 듯한 불행 끝에 이어지지 못한 연인, 도영과 지혜. 5년 만에 간신히 연락이 닿았지만 불행은 계속되어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도영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만다. "그녀에게 한마디만, 한마디만 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승으로 간 도영은 영혼에 상흔을 남기면서까지 전생의 과거를 모두 잊게 만든다는 '망각의 물'을 거부하고, 그 간절함에 옥황상제는 한 가지 제안을 건넨다.

-알라딘 책소개

 

 

 

 

 

 

 

 

 

 

 

 

 

 

 

 

 

 

 

 

 

 

 

 

19인의 예술가가 남긴 마지막 명작 이야기. 화가가 생을 마감하기 전 최후로 남긴 작품이라 하면 으레 비장감과 비극성 혹은 무력감과 덧없음이 깃들어 있을 것이라 짐작하기 쉽다. 실제로 책에서 다룬 19인의 예술가들이 감내해야 했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비극 속에서 화가들이 길어올린 작품에는 생에 대한 에너지와 열망, 끝끝내 놓을 수 없었던 희망과 염원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또한 일반에 널리 알려진 내용과 전혀 다른 놀라운 반전도 있다.
-알라딘 책소개

 

 

 

 

 

 

 

초등학교 1학년이던 아들을 위해 아빠가 밤마다 A4용지에 검정 볼펜으로 3년간 그려온 그림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담기며 5년 만에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저자는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촘촘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소년 ‘모레’의 행복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 거인소년 모레 이야기>는 아무도 살지 않는 사막에서 혼자 즐겁게 살던 거인소년 '모레'가 어느 날 사막을 떠나 숲을 찾아 떠나는 여정의 이야기이다. 내일은 아니더라도 다가올 어느 날의 모레에는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글과 그림으로 전달하며, 시각적으로도 그림과 글이 다정다감하게 상응하고, 독자에게 편안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서체까지도 하나하나 다듬으며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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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문학서재 4권.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신밧드의 모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알라딘과 요술램프」 등 총26편의 이야기를 선별하여 담았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용감한 ‘셰에라자드’가 잔혹한 왕 ‘샤리야르’에게 1001일 동안 매일매일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래서 이 책은 ‘천일야화’로도 불린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흑백 일러스트로, 100년 전에 그려졌다고는 믿기지 않는 생생하고도 정교한 ‘르네 불’의 다양한 일러스트가 각 이야기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랍의 문화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이고도 매력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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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 다른 몸으로 눈을 뜬 그녀의 앞에 펼쳐지는 신비로운 판타지 로맨스.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형사 한소휘, 범죄자가 쏜 총에 맞고 눈을 뜨니 다른 세계였다. 살려주겠다는 저승사자의 약속을 철석같이 믿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다른 세계, 다른 몸에서 눈을 뜬 소휘는 당황한다. 하지만 더 황당한 것은 이 몸이 누군가의 아내라는 것.

낯선 세계에 미처 적응할 새도 없이 그녀는 냉랭한 남편에게 협박까지 들어야 했다. 원래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저승사자를 찾아야 하는 소휘. 하지만 그녀의 작은 소망은 쉬이 이루어질 것 같지가 않다. 원래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그녀의 고군분투! 거기에 남편과의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며 앞날은 점점 알 수 없어지는데……. 과연 소휘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갑자기 한양 땅을 시끄럽게 만든 소금귀신. 소금을 지고 목멱산을 넘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소문이 돈다. 험해 지는 민심에 백성들은 겁을 내지만 귀신의 수법은 날로 대범해 진다. 한편 천하의 한량, 까마귀라 불리는 세자 영. 어릴 적에는 비교적 명석했다는 세자는 나랏일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궐 밖으로 나다니며 한량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 날로 더해가는 그를 둘러싼 추문에 남색이라는 추잡한 항목까지 더해지자, 보다 못한 아비, 임금이 나서 아들을 밖으로 보낸다.

막막해진 영은 지혜롭기로 이름난 좌참찬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좌참찬이 아니라 그 딸이란다. 세간에 일어난 난다 긴다 하는 사건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던져주었던 인물이 계집이라? 남녀의 역할이 엄격했던 조선, 감히 사내들 일에 몰래 나선 것을 들켜버린 여인, 좌참찬의 딸 담청비. 하지만 겁을 먹기는커녕 웬만한 사내들보다 호기롭고 영리한 그녀는 오히려 영에게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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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님의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외전포함 세트

 

 

 

 

 

 

 

 

 

2012 영국 내셔널북어워드 해외 작가 부문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에오윈 아이비의 장편소설. 독일의 메르헨부터 아시아에서 전해져오는 설화까지… 모든 옛 이야기에는 오래된 소망이 차곡차곡 쌓여 빚어내는 아름답지만 슬프고, 연약하면서도 잔혹한 삶의 결정체 같은 것들이 녹아 있다. 이 같은 옛 이야기만의 특징들이 소설 '눈에서 온 아이'에 고스란히 담겼다.

소설은 1920년대의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아이를 사산하고 친척과 이웃들의 관심 비슷한 따돌림에 진저리를 느낀 잭과 메이블 부부는 새로운 행복을 꿈꾸며 알래스카로 간다. 하지만, 이미 실패한 개척자들이 한 차례 떠나간 당시의 알래스카는 황량하기만 하고, 긴 겨울과 외로움에 지친 아내 메이블은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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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동물 사회의 일원인 것을 기뻐하자'는 제1계명에서부터,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마지막 계명까지 동물과 인간이 한 사회의 일원임을 기뻐하며 생명을 존중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간이 동물을 '돌볼 '권리는 있으되 '다스리고' '학대'하는 권리는 어디에도 없다고 책은 말한다.

문제는 공생이다. 사람이 아닌 다른 자연을 인정하는 것, 그네들의 삶과 그네들의 생리와 그네들의 희한하기 짝이 없는 몸짓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인 구달은 동물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그네들을 알게 도와주고, 사랑하게 해준다. 마음을 열고 겸손히 동물로부터 배우는 법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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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 포터]의 황홀한 소품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일러스트와 섬세한 패턴이 돋보이는 컬러링북이다. 하늘을 나는 빗자루와 손을 덥석 깨무는 교과서, 노래하는 모자까지 [해리 포터]의 세계에는 마법에 걸린 물건과 마법으로 태어난 물건이 가득하다. 호울러와 호크룩스, 그 밖에 존재하는 모든 마법 도구가 당신의 손길을 만나 살아 움직이게 될 것이다. 또한 [해리 포터]의 콘셉트 아트와 영화 속 장면은 당신을 다시 한 번 환상의 나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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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고요한 숲속, 상처투성이의 여자가 달리고 있다. 사력을 다했지만 결국 쓰러진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병원.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어났음을, 아니 어쩌면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음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첫 장부터 미스터리한 설정과 빠른 전개, 묘한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소설.

오래전 고향을 떠나온 노라는 불리는 이름도, 습관도 바꾸고 대인관계도 줄인 채 런던의 아파트에 틀어박혀 글을 쓰는 소설가이다. 어느 날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한 통의 메일은, 십대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였지만 지금은 연락이 끊긴 클레어의 결혼 전 싱글 파티 초대장. 자신을 왜 초대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내키지 않았지만 노라는 결국 파티에 참석한다. 하지만 10년 만에 재회한 클레어는 어쩐지 어색하기만 하고, 초대받은 다른 친구들은 불평만 늘어놓는다. 그리고 하나씩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즐겁고 편안해야 할 싱글 파티는 어느새 알 수 없는 불안과 공포의 시간으로 서서히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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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의 작품으로, 약 2년간 일본 여성 월간지 <베리(VERY)>에 연재되었던 장편 소설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자매의 삶, 연애, 결혼 이야기를 다룬 이 이야기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며 인기를 얻었다. 「그, 남편, 남자 친구」라는 제목으로 NHK에서 드라마화되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제목을 보고 평화로운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보려 아등바등하는 첫째 아사코, 열렬한 연애를 즐기지만 결혼 생각은 전혀 없는 주관 뚜렷한 커리어우먼 둘째 하루코, 여러 남자와 깊은 감정 없이 섹스를 하고 종종 이웃한 소박한 가정집을 동경하며 훔쳐보는 막내 이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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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의 첫 포토에세이. 이 책은 2016년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진구가 다음 도약을 위해 휴가차 떠난 여행지에서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늦잠을 자고, 사람만나는 것을 즐기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고, 그가 좋아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단상별로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는 그 속에서 남자다우면서도 섬세하고, 진중하면서도 장난기가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에세이에서는 배우 진구의 팬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법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과 에피소드들도 담겨있어 소장가치를 더한다. 또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진구의 진솔한 이야기와 모습들을 담은 첫 번째 화보집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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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유행을 선도하는 것들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과학 분야에도 어김 없이 적용되는 ‘트렌드‘의 어이 없는 근원을 수다쟁이 소설가 코니 윌리스가 유쾌하게 풀어냈다. 카오스 이론과 사회심리학이 뒤죽박죽 얽힌 끝에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 로커스상을 수상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코니 윌리스의 보석 같은 장편 소설.

단발머리 유행을 연구하는 사회학자, 그리고 혼돈 이론 학자가 기묘한 소포 하나로 한데 뭉쳤다. 문서 작업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회사와 그 회사에서 연구비 지원을 받아야 하는 과학자들의 고민. 하지만 신념에 가득찬 두 과학자는 정신을 차릴 수 없는 혼돈의 도가니 속에서도 자신들의 연구와 과학이 지닌 엄청난 중요성을 발견하는데…. 유행은 어디서 오는가, 과학적 발견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코니 윌리스의 유쾌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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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최고의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의 일기장 전문을 엮은 책으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의 예술혼과 무의식을 더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일기장이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 적는다는 특성을 가진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다 칼로의 진솔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만날 수 있다. 행여 누가 볼까 암호를 써 가며 감추어둔 일기장에는 때로는 부유하는 무의식으로, 상상으로 만들어낸 신화로, 손 가는 대로 끄적인 그림으로 그녀의 예술혼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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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순님의 블로그는 하루 1만 명 이상이 다녀가고 첫 글을 시작한 이래 방문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었다. 스물네 살에 낳은 첫째 딸부터 세 딸을 키우는 그녀의 육아 이야기는, 재기발랄한 유머와 솔직함, 그리고 그 무엇보다 상식적인 생각의 건강함으로 블로그 이웃들과 엄마들의 절대 공감을 얻었고 지난해 『보통의 육아』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저자 야순님은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가 행복할 때, 엄마가 죄책감을 떨쳐버리고 평온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안을 때 아이들이 더 따뜻하게 감싸 안을 수 있고, 아이들은 더 잘 자란다는 지극히 평범하고도 보통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쉬운 말도, 그저 평범하기에 지나쳐 버릴 이야기도 아니다. 자꾸 잊어버리고, 잃어버리는 상식의 건강함, 육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인 아이들의 행복과 엄마의 행복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놓치지 말라는 메시지는 그녀와 아이들의 반짝이는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더욱 강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알라딘 책소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작 <춤추는 집>에 이은 정석화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치밀하고 강력하고 매혹적인 소설", "장르소설의 클리셰를 깨는 새로운 서사"란 평을 받은 이 작품은 다양한 유형의 인연과 비극과 대립, 그리고 단지 사랑을 하고 싶었을 뿐인 두 남녀의 절절한 운명을 다룬다. 어둠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휩쓸리게 된 두 남녀의 사랑과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신혼부부가 타고 가던 웨딩카가 사고를 당한다. 의식을 잃고 죽어가던 신부는 극적으로 살아나지만 그로부터 7년 후 또다시 사고가 발생한다. 의식을 잃은 채 여자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다. 그곳에서 감쪽같이 사라지고 마는 여자. 여자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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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 기법으로 배우는 일러스트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취미생이 전문가가 되기까지 궁금한 모든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묵 일러스트레이션의 각종 활용 사례인 캘리그라피, 수묵 애니메이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도장, 손수 만드는 자신만의 북 아트, 다양한 분양 응용법까지 담겨 있다.

또한,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10여 년간 강의한 ‘수묵 일러스트레이션’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색채와 붓질을 보며 나만의 작품을 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일러스트를 위한 인물, 동물, 배경, 작품 만들기까지 응용법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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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나만의 베란다 텃밭 이야기'라는 베란다 텃밭 카페를 개설하던 시기는 공동주택이라도 채소 재배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던 때였다.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베란다 텃밭 경험담을 적어나가게 되었다.

비록 농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공학 전공자의 장점을 살려, 베란다 텃밭의 어려운 점을 쉽게 접근하며, 어떻게 하면 아파트에서도 채소를 재배할 수 있을까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하나씩 찾아보며 책을 엮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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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생태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이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곤충에 대한 정보를 수록,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과 곤충도감으로 만들어졌다. 귀중한 국내외 곤충표본을 테마별로 전시, 일반인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하여 곤충과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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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연 그림책 시리즈 8권. 친구관계에서 주목 받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판타지의 요소를 통해 접근하면서, 풀과 레이스를 이용한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판타지의 세계를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거짓말을 할 때마다 꽃이 피어나는 요술 드레스를 입어보라며 아이를 꼬드기는 이파리 요정은 작가가 거짓말을 표현하는 상징물로써 선택한 풀잎으로 잘 묘사되어 있고, 아이가 화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입었던 드레스에서는 반복되는 레이스의 패턴이 계속해서 뻗어 나오는 넝쿨처럼 보여진다.

또한 아이에게 권하는 드레스의 성격이 달라질 때마다 요정이 입은 드레스가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도 눈길을 끈다. 끊이지 않는 거짓말로 너무도 많은 꽃을 피운 아이가 꽃만큼 많아진 가시에 찔리고, 고약한 냄새 속에서 혼자 외롭게 남겨지게 되는 장면은 분홍과 노란색을 주로 하여 거짓말의 허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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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30개국 출간, 영화화가 결정된 <라이프 리스트>의 작가 로리 넬슨의 두번째 소설. 소설은 방송인인 주인공 한나가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피오나로부터 2년 전에 받았던 '용서의 돌'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서 시작한다.

하지만 한나는 아직 피오나를 용서하지도, 자신이 잘못을 범한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방송에서는 많은 개인사들, 심지어는 개인의 심리까지도 노출되기 마련이다.

결국 한나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 자신의 과거를 다시 들춰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런데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피해자라고만 생각했던 어린 시절의 중요한 한 사건, 하지만 이후 20년간 마음 깊은 곳에 묵혀두었던 사건,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가 관계된 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현존하는 우리 문화유산을 모두 포괄한 '우리 문화유산 대백과사전'. 경복궁, 석굴암, 팔만대장경 등 널리 알려진 유산은 물론,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감옥에서 쓴 유묵, 조선을 화려하게 꽃피운 정조의 그림, 통일신라 때 밥을 지어 승려 3천여 명이 공양했다는 법주사 철솥, 중국에 있는 광개토대왕릉비와 고구려의 첫 도성인 오녀산성 등 우리 조상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유적과 유물을 총망라했다.

30년간 우리 유적과 역사적인 현장을 답사하며 공부해온 저자가 문화유산에 대한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해설과 의미를 풀어준다. 독자가 쉽게 찾아가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옛 행정구역 명칭과 새 주소를 모두 담았고, 편리하게 구성한 색인으로 원하는 문화재를 쏙쏙 골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재마다 핵심 내용을 설명해 공부가 필요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지금까지도 기록이 유지되고 있는 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책 중에 하나로 꼽히는 <정글북>. 늑대에게 길러진 인간 소년 '모글리'와 여러 동물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 소년 모글리가 동물 친구인 곰 '발루', 표범 '바기라'와 함께 나누는 우정, 호시탐탐 모글리를 노리는 호랑이 '시어칸'’과의 펼치는 대결을 통해 이 책은 인간과 동물, 자연과 문명의 관계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 정글 세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동물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100년이 훌쩍 지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것은 저자인 러디어디 키플링이 놀라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의 힘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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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단편문학의 거장으로, 아일랜드 출신 영국 작가 윌리엄 트레버의 베스트셀러 소설집. 초기 단편을 모두 묶은 <단편 모음집(The Collected Stories)> 이후 그의 나이 67세에 펴낸 소설집이며, 1996년 출간 당시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퓰리처상 수상작가 줌파 라히리는 트레버의 단편모음집을 '성경'처럼 여기며 "그 모음집에 포함될 만한 자격을 갖춘 단편 딱 하나만 쓸 수 있어도 행복하게 죽을 수 있다"고 한 발언은 잘 알려져 있다. 라히리의 최근작 <저지대> 역시 트레버의 초기작 <운명의 희생양>에 영향을 받은 작품이며, 「가디언」 퍼스트북 대상을 수상한 작가 이윤리 역시 '문학적 영웅'으로서 트레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예 작가가 되지도 않았으리라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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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F 마니아들로부터 정식 출간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작품집. 백인 남성 작가 일변도였던 SF계에서, 흑인 여성으로서 당당히 살아남은 '그랜드 데임Grand Dame' 옥타비아 버틀러가 남긴 유일한 작품집이다.

1984년 네뷸러상, 1985년 휴고상 동시에 수상작인 '블러드차일드'를 비롯, 1984년 휴고상 수상작 '말과 소리', 1988년 사이언스픽션크로니클 선정 최고의 소설 '저녁과 아침과 밤' 등 대표작을 모두 수록했다. 자전적 작가론이 담긴 에세이 두 편 또한 최초로 소개된다. 여기에 각 단편과 에세이의 말미에는 작가가 직접 남긴 후기가 딸려 있어서 작품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의미와 가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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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가질 수 있는 거의 모든 것"
'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여행에서 팔 하나를 잃었다. 왼팔이었다.' 이 소설을 여는 문장은 이토록 강렬하다. 소설의 도입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는 작법서들의 말대로라면 <킨>은 멋진 스타트를 끊었다. 남은 관건은 소설의 나머지 부분, 특히 초반부가 도입부의 무게를 버텨낼 수 있느냐다. <킨>은 더할 나위 없이 모범적으로 전개된다. 1976년에서 갑자기 1815년의 남부 지방으로 시공간을 이동한 '흑인' '여성'은 생명의 위기나 다름없는 억압 하에 놓이지만, 옥타비아 버틀러는 그 억압을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보다 빠른 전개의 시간여행 이야기 속에 그대로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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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장편소설. 예쁘장한 외모 외에는 어느 하나 특별한 것 없는 여대생, 유빈. 스물한 살이 되던 해, 할머니의 유지가 공개된 후 그녀의 평범하던 인생이 180도 뒤바뀌고 만다. "이곳은 왕족들만 출입할 수 있는 비원이다. 너는 어느 전의 나인이냐?"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를 움켜쥔 순간, 눈앞에 펼쳐진 낯선 세계.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친 숙명의 인연.

"지금 이 순간부터 그대의 이름을 기화(奇花)라 부르도록 하지."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도를 찾기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유빈은 화륜국(火輪國)의 왕, 천윤의 비(妃)가 되기로 하는데….   -알라딘 책소개

 

 

칸을 사로잡던 톱 배우 ‘루이 칼렌’과 신인 배우 ‘에릭 린드’의 첫 만남. 그리고 그 후 여덟 번의 테이크. 에릭과 루이는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나 짧지만 강렬한 경험을 한다. 하지만 그 강렬함을 쉽게 믿지 못하고 계속 머뭇거린다. “그래도 에릭과 루이지”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모멘텀』을 대표하는 두 남자는 「TAKE 8」에서 처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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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0권. 이향안 작가가 아버지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를 씨앗으로 탄생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창작 동화다. 전쟁의 참상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이향안 작가와 부드러운 한국화풍에 먹먹한 동심을 담은 김동성 화가가 만나, 문학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한 편의 창작 동화가 탄생했다. <그 여름의 덤더디>는 생생하고 가슴 아픈 ‘평범한 사람들의 역사’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 세대와 세대를 이어 줄 소중한 작품이다.

낙동강에 근처 아름다운 시골 마을 ‘외골’에 탁이네가 산다. 아버지와 어머니, 형과 형수, 늦둥이 탁이, 그리고 늙은 소 덤더디. 탁이네 여섯 식구는 대청마루에 앉아 국어책을 읽는 소리에 가족들은 물론, 덤더디까지 빙그레 웃으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 일상은 느닷없는 전쟁 소식과 함께 무참히 흔들린다. 나이든 부모님과 임신한 형수, 어린 탁이 때문에 먼 피난길을 나서지 않고, 전쟁이 금세 끝나리라는 희망을 안은 채 가까운 산속으로 피난을 간 탁이네 가족.  -알라딘 책소개

 

 

일본 추리소설 1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니키 에쓰코가 본명 오이 미에코로 남긴 유일한 동화집. '니키 에쓰코'는 우리나라에서도 출간된 바 있는, 제3회 에도가와란포상 수상작 <고양이는 알고 있다>, 제3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 수상작 '빨간 고양이' 등을 통해 친숙한 이름이지만, 작가의 본명인 '오이 미에코'로 발표된 작품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리소설가 니키 에쓰코로서도 많은 작품을 남겼으나 오이 미에코는 처음에 동화 작가로 글쓰기 활동을 시작했고 평생 100여 편의 동화를 발표하였으며, 그중에는 이번 동화집에 수록된 '메모아르 미술관', '어느 물웅덩이의 일생'을 비롯해 '거짓말쟁이 여우'가 일본 국어 교과서에 오랫동안 실리는 등 동화 작가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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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로, 낯선 도시의 여행자로, 그러나 늘 자기 자신으로 살고 있는 노경원의 단단한 삶에 관한 이야기. 저자는 전작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에서 아버지의 술주정과 폭력, 끝없는 가난 등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과정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다양한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 그저 나이기만 하면 돼>에서는 여전히 꿈꾸고 공부하고 경험하는 저자의 일상은 물론, 미국에서 스튜어디스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고단함, 네이티브가 아닌 영어생활자로서의 어려움, 멀리 떨어져 있어 더 애틋한 한국의 가족과 새로 꾸린 가정에 대한 이야기까지, 소유흑향의 팬들이라면 그동안 궁금했을 법한 근황들도 모두 밝혔다. 해외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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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대상 수상작. 20대의 외모 그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영원한 젊음'을 얻지만 그 대가는 백 년이 지난 뒤엔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것. 불로불사의 꿈이 실현된 사회에서 인생의 유통기한을 예고하는 '생존제한법'을 둘러싸고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SF 공상과학소설.

원자폭탄 여섯 발이 일본의 도시를 송두리째 불태우며 멸망의 길에 이르게 된 일본. 미국의 점령 하에 공화제 국가가 된 일본에 1949년 불로화 기술인 'HAVI'가 도입된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삶을 가능케 하는 불로화 기술로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된 일본 국민은 세대교체를 위해 불로화 시술을 받은 사람은 100년 후 죽어야 한다는 법률인 '생존제한법', 이른바 백년법을 제정하게 된다.

그리고 2048년. 백년법 시행을 눈앞에 둔 일본은 강요된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아래에서 엄청난 혼란에 휩싸인다. 누군가는 죽어야만 지속될 수 있는 사회. 미래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인권,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인가, 불로불사의 꿈과 현실의 비극은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알라딘 책소개

 

 

<코카인 블루스>에 이은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 제2권. 호주 장르 소설의 대가 케리 그린우드의 탐정소설 시리즈로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Miss Fisher's Murder Mysteries]라는 제목의 TV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들 빌이 남편을 죽일 것 같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프라이니를 찾아온 신경쇠약 직전의 맥노튼 부인. 이에 프라이니는 빌이 운영하는 비행 학교를 찾아가 어머니 보는 앞에서 아버지와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빌에게 받아 낸다. 하지만 바로 그날 저녁, 아버지 맥노튼 씨가 자택 테니스 코트에서 돌에 머리를 맞아 숨진 채 발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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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세트.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저자는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저자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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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담배를 든 루스>는 "보편성의 세계에서 이 시대 청춘들의 암울한 현실을 그려내고 그게 바로 '우리'라고 말하는 방식이 독특하다(이순원)", "무엇도 기대할 수 없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청춘이 내지르는 숨죽인 비명과 축축한 호흡이 닿았음이 분명하다(김별아)"며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등단 한 해 만에 신춘문예, 중앙장편문학상을 연달아 거머쥔 신예 소설가 이지는 독창적 캐릭터와 내러티브가 돋보이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삶의 무기라고는 질긴 생활력과 잡다한 알바 경력이 전부인 스물셋의 '나'가 '날씨연구소'에서 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은 N포 세대 혹은 흙수저로 대변되는 이 시대 청춘들의 고유명사를 거부하고, 주류사회에서 철저하게 주변화된 청춘에 대해 본질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알라딘 책소개

 

 

웅진 세계그림책 시리즈. 두려움을 느끼고 그것에 위축되었지만 스스로 그 두려움을 극복해 가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상당히 세밀하게 표현하였다.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주인공의 상황에 공감하고 이입하여,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에너지를 뿜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윌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겁이 많아 늘 놀림 받기 일쑤인 윌리, 몽상가 윌리, 친구가 그리운 윌리, 축구를 좋아하지만 시합에 나가본 적도 없는 윌리..... <축구 선수 윌리> <윌리와 휴> <윌리와 악당 벌렁코> <겁쟁이 윌리> 등에서 우리는 오래 보아 온 친구 같은 윌리들을 만났다. 그리고 <윌리와 구름 한 조각>에서도 윌리는 변함 없이 친근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알라딘 책소개

 

 

 

국내 최초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을 집중 조명하는 음악 에세이.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25년간 꿈꿔온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회’ 도전을 눈앞에 두고, 현악사중주에 얽힌 그의 음악 인생을 이야기한다.

용재 오닐이 베토벤 현악사중주에 얽힌 자신의 일화를 풀어가는 것을 한 축으로, 음악평론가 노승림이 현악사중주를 중심으로 베토벤의 생애를 해설하는 것을 다른 한 축으로 삼는 이 책은, 용재 오닐의 에세이를 기다려온 독자와 베토벤 현악사중주에 관한 정보서를 기다려온 독자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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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 <대막요>, <운중가> 같은 역사 로맨스 소설로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 동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 예고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현재를 살아가는 여자 선뤄와 수수께끼의 남자 우쥐란의 이야기이다.

절대 닿을 수 없는 남자 우쥐란을 향한 주인공 선뤄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소설 <그 하늘, 그 바다>는 동화 작가 특유의 힘 있는 문체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관계 속에 숨어 있는 비밀과 베일에 가려진 수상한 존재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알라딘 책소개

 

 

한울아카데미 758권. '듀이십진분류법'으로 유명한 미국의 듀이, '도서관학의 5법칙'으로 유명한 인도의 랑가나단 등 동.서양 6개국 12명의 저명한 근.현대 도서관 사상가들의 생애와 학문과 사상을 깊이 있게 서술하고, 부록으로 각 사상가의 연보와 논저목록을 폭넓게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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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출간 전부터 전 세계 35개국에 계약,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를 잇는 가족 판타지의 대작(혼 북 매거진)"으로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 존 스티븐스의 판타지 시리즈 '시원의 책' 그 마지막 이야기.

3부작의 1권 <에메랄드 아틀라스>, 2권 <파이어 크로니클>에 이은 3권 <블랙 레코닝>은 죽음의 마법이 깃든 책 '레코닝'을 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원정을 다룬다. 앞선 1, 2권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모두 한데 모이고, 새로운 판타지 캐릭터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 굴곡을 만들어 내며 마지막 심판을 향한 여정이 숨 가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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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고등학교 역사 교사였던 작가를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만든 화제의 데뷔작. HBO 명품미드 [트루 디텍티브]의 제작사 Anonymous Content에서 출간 4개월 만에 스크린 판권을 취득했다. 2016년 여름까지 24개국에서 출간되어 섬세한 심리묘사와 치밀한 구성, 예측하기 어려운 반전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킨 심리스릴러.

시카고 명문가의 골칫거리인 자유로운 영혼의 막내딸 '미아'가 납치되었다가 몇 달 만에 돌아온다. 그녀를 애타게 찾은 어머니 '이브'와 형사 '호프먼'은 안도의 한숨을 쉬지만, 미아는 그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스스로를 '클로이'라 주장한다. 폐인이 되어 돌아온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납치될 당시 따라 나섰던 의문의 남자는 누구이며 그녀가 무의식 아래로 숨겨버린 기억의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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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를 연쇄살인마에게 잃고 복수를 위한 일념으로 전진하는 전직 형사 찰리 파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Every Dead Thing>(1999)으로 셰이머스 상을 수상하고 브램 스토커 상, 배리 상 후보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한 존 코널리.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2016년 현재 그는 14편의 찰리 파커 시리즈를 발표했고 출간할 때마다 영미권 최고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인정받으며 문학적, 상업적 성공을 함께 거두었다.

< 다크 할로우>는 2000년 발표된 찰리 파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본격적인 사립탐정 활동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데뷔작보다 더욱 완벽하게 짜인 플롯과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로 재미와 문학성을 함께 갖춘 작가 코널리의 명성을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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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왕에서 대무신왕으로 대물림 되는, 왕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인생유전을 씨실로 삼고 당시 약소국으로 세를 넓혀가고자 나라 안팎으로 힘겨루기를 하던 당시 고구려의 정세를 날실로 엮으며 신화에서 역사로 넘어가던 시대의 이야기를 힘있게 풀어간다. 작가의 수정작업과 추가페이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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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앞에는 한 인간의 생애로는 도저히 읽어낼 수 없는 수많은 문학작품들이 도열해 있다. <문학의 책>은 그 안에서 여러 계층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세계 최고의 소설, 희곡, 시를 통해 문학의 주요 사조, 주제, 양식을 한 권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특정 문체 혹은 작법의 전형이거나, 새로운 방향을 취한 집단이나 운동을 대표하는 창작물이다. 그런 새 동향은 동시대 작가들에게 받아들여지거나 후대의 손에서 확장되었다. 이 책은 이 작품들이 당대에 어떤 사회.정치적 배경에서 어떤 문학적 혁신이 일어났는지 잘 드러나도록 연대순으로 배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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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여섯 번째 이야기. 이번 권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시즌 2의 두 번째 이야기로, 추리의 세계로 보다 깊숙이 독자들을 이끈다.

학교 내 비밀 클럽인 ‘엘리트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문의 연쇄 사건이 발생한다. 엘리트 클럽 2번 회원 아람이는 수학 문제집이 찢겼고, 5번 회원 슬기는 가지고 다니던 명품 가죽 가방이 잠깐 한눈 판 사이에 난자당했다. 도대체 누가, 왜, 어떤 목적에, 어떤 순서로 이들을 괴롭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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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라고 불러다오>의 안테 작가가 선보이는 SF 로맨틱 판타지 소설. "내가 어떤 사람이든 사랑할 거지?" 초능력 유무로 계급이 나뉘는 세계. 초능력을 가진 지배 계급 '벡터'에게 초능력이 없는 '제로'는 먼지와도 같은 하찮은 존재. 그 지긋지긋한 세상을 바꾸려는 '제로' 세아의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연인, 도현이 십 년 만에 나타난다.

"네가 나 신고했잖아, 윤세아. 제로인데 초능력 쓴다고." 도현은 자신을 정부에 신고한 세아를 원망하지만 원망마저 사랑한 도현과 그를 잊지 못한 세아는 십 년의 시간을 뛰어넘는다. 하지만 이제 도현의 '정체'가 그들의 발목을 잡는데….  -알라딘 책소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타임리프 소설 공모전' 수상 작품집.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를 바꾼다면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라는 궁금증을 장르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단편 소설집으로서, 짧지만 강렬한 주제의식과 놀라운 흡인력으로 공모전 당시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2회 최우수작인 '어느 시대의 초상'과 1, 2회 우수작 수상작 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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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2: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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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6: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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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5: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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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6: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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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08: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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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11: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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