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꽃
주디스 범퍼스 지음, 김현우 옮김 / 시공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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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반 고희의 태양, 해바라기>책도 그렇지만 <고흐의 꽃>도 제 눈을 사로잡네요.^^

너무 아름다운 고흐의 작품들입니다.

그림들이 너무 좋아요~

 

정말 재미나게 행복하게 즐독한 화집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꽃핀 자두나무가 있는 과수원"

"분홍색 복숭아나무"

"붓꽃"

"민들레와 나무 둥치가 있는 풀밭"

"꽃핀 배나무"

"분홍색 장미"

"양귀비가 있는 들판"

"두 송이의 해바라기"

'꽃이 있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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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6-05-01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색채가 정말... 다양하면서도 조화로운 세계같아요. 이래서 고흐고흐 하는가봐용~
참 멋진 책을 선물 받으셨어요^^ ㅎㅎ

후애(厚愛) 2016-05-04 10:26   좋아요 0 | URL
네!!!!*^^*
이래서 제가 고흐고흐하면서 좋아하는 것 같아요~
네 저는 이 책이 나온 줄도 몰랐는데 정말 멋진 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김영진 그림책 4
김영진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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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가 끝나서 이 그림책을 주문했었는데 사인본이에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사인본이 와서 무척 좋았어요.

제목도 예쁘고 참 좋았는데 사인까지 정말 멋지고 귀엽고 예쁘네요.^^

그림도 무척 좋았습니다.

 

 

 

그린이는 아빠와 나란히 공원을 걸었어요.

얼마 걷지 않았는데 벌써 다리가 무겁고 목이 말랐어요.

음료수 자판기가 보이자 그린이는 저도 모르게 그 앞에 멈춰 섰어요.

달콤한 탄산음료들이 그린이를 부르는 것처럼 반짝반짝 빛났어요.

"탄산음료는 안 돼. 아빠가 물 가져왔어."

그래도 그린이는 자판기 앞을 떠나지 않았어요.

"그럼, 오렌지 주스 마시자."

그린이는 방긋 웃으며 까치발을 하고 버튼을 눌렀어요.

"덜컹." 소리를 내며 주스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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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15: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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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17: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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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손뜨개 인형 - 코바늘로 뜨는 나만의 동화
문주희 지음 / 황금시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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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하려고 구입한 게 아니라 책 속이 궁금해서 구입했어요.^^;;

구입하면서 코바늘 + 돗바늘도 받았어요.

사실 코바늘 + 돗바늘은 필요가 없는데 평점을 클릭하면 그냥 주는거라서 욕심이 났었어요. ㅎ

손뜨개 설명들이 무척 어렵고 복잡한 것 같아도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쉽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그림들이 궁금해서 보게 된 책입니다.^^

참 깜찍하고 귀여운 무민 가족들이에요~

무민 가족들 손뜨개로 만들었는데 정말 너무 멋지네요.^^

 

 

무민

 

무민 가족은 얼핏 보면 하마를 닮았지만 사실은 상상 속의 요정 트롤이에요.

토실토실 둥글둥글한 외모에 걸맞게 사랑스러운 가족이랍니다.

주인공 무민은 겁이 많지만 이에 못지않게 호기심도 많아 여러 가지 사고를 일으키지요.

엉뚱한 면모와 가족과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함이 무민의 매력이랍니다.

 

 

스노크메이든

 

무민의 여자친구 스노크메이든이에요.

무민 마마

 

빨간 스트라이프 앞치마를 두르고

늘 검은 핸드백을 지니고 다니는 무민 마마예요.

무민 파파

 

무민 가족의 가장, 무민 파파예요.

검은 모자와 지팡이가 무민 파파의 트레이드마크랍니다.

스너프킨

 

고독한 방랑자 스너프킨이에요.

모험을 즐기는 스너프킨은 겨울마다 남쪽으로 떠나 이듬해 봄이 되어서야 무민 골짜기로 돌아온답니다.

미이

 

무민의 또 다른 친구 미이예요.

제멋대로에, 늘 뾰로통한 얼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용감하고 사랑스럽습니다.

해티패티

 

번개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살아가는 해티패티입니다.

늘 번개를 찾아다녀야 하는 탓에 방랑자의 삶을 삽니다.

스팅키

 

무민 골짜기의 대표 악당 스팅키입니다.

눈앞에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먹어치우고

씻는 것을 싫어해 몸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친구예요.

밈블

 

미이의 언니 밈블이에요.

큰 눈과 긴 속눈썹이 매력적인 밈블은 미이와는 다르게 무척 여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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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11: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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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12: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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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 땅 위에 평화를 시공그래픽노블
알렉스 로스 외 지음, 이규원 옮김 / 시공사(만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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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말 멋져요~!!!!!!!!!!!!!!!!

너무너무 멋져요~!!!!!!!!!!!!!!!!!!!!!!

너무 멋진 <슈퍼맨>그래픽노블입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고, 재미나게 행복하게 즐독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영화 <슈퍼맨>이 생각났어요.

예전에 자주 즐겨 보던 영화였는데 안 본지 한참 되었네요.

 

처음으로 <슈퍼맨> 그래픽노블을 읽고, 첫 소장용이라서 참 좋습니다.

이리 멋지고 좋은 책을 선물로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크립톤 행성은 멸망했다.

 

폭발이 있기 직전,

한 과학자가 자신의 외아들을 소형 로켓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다.

 

내가 바로 그 아이였다.

 

 

 

 

나는 농장에서 살던 때를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낡은 풍차 방앗간의 삐걱거리는 소리,

방금 베어 낸 건초의 남새, 머리칼을 건드리며 지나가던

따스한 봄바람을 기억한다.

 

 

 

 

특히 함께 들일을 나갔을 때의 내 아버지는

어린 아들에게 늘 인자하고 온화하신 분이었다.

 

 

 

"별로 어렵지 않지?"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씨앗은 한 번에 조금씩 뿌려야 된단다.

한 주먹씩 마구 뿌려선 안 돼.

일렬로 골고루 떨어질 수 있도록 하려무나.

간격을 충분히 주면서. 그렇지, 그렇게."

 

 

아버지는 뿌려진 씨앗 전부가

싹을 틔우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하지만 모든 씨앗에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골고루 주고자 하셨다.

 

 

 

 

 

사람에 대해서도 똑같은 말씀을 하시곤 했다.

세상에는 곧바로 싹을 틔우는 사람도 있지만,

좀 더 돌봐 줘야 하는 사람도 있다고.

 

 

매년 이맘때면 아버지의 음성이 귓가에

더 또렷하게 들리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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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2: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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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2: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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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00: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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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11: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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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는 아기란다 평화그림책 11
변기자 글, 박종진 옮김, 정승각 그림 / 사계절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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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는 3학년이 되는 봄에 도쿄에서

오카야마 현 세토나이카이 바닷가 작은 마을로 이사 왔어요.

호기심 많은 유미는 강아지 파르와 함께

앞으로 살게 될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녀 보았어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길을 골라 학교 가는 길로 정했지요.

바다는 아침 햇살에 반짝이고 길가에는 들꽃이 옹기종기 피어 있어요.

새 학교에 처음 가는 날은

엄마와 같이 갔어요.

언덕길 가에 집 한 채가

덩그러니 있었어요.

산비탈에 바짝 달라붙은 초라한 집이에요.

마당에는 하얀 빨래가 널려 있었지요.

잘 보니까 아기 기저귀 같았어요.

'아기가 있나?'

 

집에 오는 길에 유미는 빨래를 걷고 있는 할머니를 보았어요.

할머니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요.

노랫소리는 멀리까지 울려 퍼졌지요.

'무슨 노래인지 모르지만, 참 잘하신다.'

유미는 속으로 감탄하면서 언덕길을 내려왔어요.

다음 날 유미가 지나가는데 할머니가 빨래는 널면서 손을 흔들었어요.

유미도 손을 흔들었어요.

 

 

할머니와 친해진 유미는 이제 그 자리에 서서 할머니 노래를 들었어요.

할머니 노래는 언제나 같은 노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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