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아버지 기일이다.

(음력 4월17일)

이틀째 언니랑 장을 봤다.

응급실에 계실적에 드시고 싶어하셨던 음식들을 못 해 드려서 늘 마음에 걸렸다.

아버지 좋아하시는 음식들만 장을 봤는데 마음이...

여전히 그립고 보고싶은 아버지.

항상 우리들을 지켜보고 계시겠지.

할머니랑 엄마랑 함께..

행복하고 늘 웃으면 살면 더 좋아하시겠지.

오늘은 더 많이 생각이 나고 그립다.

 

오늘은 많이 바쁘다.

 

 

늘 읏으면 행복하게 잘 살게요..

 

 

 우주의 평화와 균형을 위해 싸우는 히어로 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모든 것을 담은 비주얼 가이드북으로, 1969년에 마블 코믹스에 처음 등장한 오리지널 팀인 31세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와 2008년에 새롭게 등장한 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이름을 알린 현시대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이야기를 함께 다루고 있다.

오리지널 팀인 31세기 가디언즈가 건전한 몸과 마음을 가진 자유 투사였다면, 현시대 가디언즈는 사기꾼, 암살자, 추적자, 말하는 너구리, 심지어 움직이는 나무까지 히어로잡지 않은 무법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로드, 가모라, 로켓 라쿤, 그루트 등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이끌어가는 팀원, 가디언즈를 거쳐간 여러 히어로와 동맹 팀, 우주의 평화를 해치는 바둔, 코르박, 타노스 등과 같은 적들도 빼놓지 않고 함께 소개하고 있어 재미를 부가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이다.

책은 ‘만남’ ‘인생’ ‘동행’ ‘운명’ 등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정치적 파트너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그들의 30여년 세월 동안의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금번 특별판에는 촛불집회부터 2017년 대선 운동기간까지의 화보가 실려있다.

 

 

 

 

 

 

 

 

 

 

 

 

 

 

 

 

 

 

질문의 책 13권. 1980년 5월, 그 10여 일 동안 광주에서 일어났던 일들. 한국 소설은 그날을 어떻게 기록했는가? 문학을 통해 본 광주의 서사정치학. 저자 전성욱은 5월 광주를 다룬 문학 작품, 그중에서도 특히 소설에 주목하면서 그동안 남은 자들이 어떻게 5월 광주를 기록했는지를 분석한다.

그동안 5월 광주와 관련한 연구들은 학술활동이었다기보다는 진보운동의 차원에 기울어 선입견이 크게 작용해왔다고 저자는 비판한다. 이를테면 이제까지 5월 광주를 다룬 작품들은 증언이나 저항, 진실,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 정치적인 당위 등과 관련해 분석하기에 급급한 나머지 작품의 미학적 표현은 등한시했다는 것이다.

 

 

 

 

 

중세 유럽 인간계와 마법이 어우러진 장대한 스케일의 판타지, 아서 왕과 멀린 신화가 다시 돌아온다. 영화 [킹 아서 : 제왕의 검]에도 등장하는 대마법사 멀린은 원탁의 기사 지도자인 아서 왕의 스승이면서, 중세 유럽에 수많은 모험담을 남긴 빛나는 영웅이다. 아서 왕의 마법사 '멀린'의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다룬 판타지 대작으로, 2017년 현재 전 세계 22개국에 번역되었다.

이름도 과거에 대한 기억도 모두 잃은 채 해변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소년 엠리스. 자신의 불가사의한 힘이 폭발하는 바람에 시력을 잃고 만 엠리스는, 자신의 정체를 찾기 위해 '핀카이라' 섬을 향해 떠난다. 핀카이라 섬은 한때 아름다웠으나 사악한 왕 스탕마르에 의해 파괴된 곳으로, 엠리스는 그 섬에서 숲의 소녀 리아와 작은 거인 심을 만나 자신이 위대한 마법사가 되리라는 예언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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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음 2017-05-12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저 또한 더욱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후애(厚愛) 2017-05-16 08:4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오늘도 맑음님 좋은하루 되세요.^^

stella.K 2017-05-12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아버님 기일이시군요.
저도 가끔 아버지를 생각하곤 하는데
이젠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세월 보다
같이 살지 않은 세월이 더 길어지고 있으니
너무 오랫동안 못 뵙고 사는구나 생각해요.
말씀하신대로 어렸을 적 기억도 나고.
그땐 별로 좋은 줄 몰랐는데 지금은 많이 그립네요.
그래도 오늘 하루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좋은 시절 떠올리시면서
따뜻한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후애(厚愛) 2017-05-16 08:48   좋아요 1 | URL
네 아버지 기일은 잘 지냈습니다.
지내고 나서 몸살이 있어서 좀 앓았어요. ㅠㅠ
아버지 돌아가신지 4년인데 시간이 정말 잘 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늘 그립고 보고싶어요.
잘 해 드리지도 못하고 해서 늘 마음이 아프네요.
어릴적 밤낚시 간 기억도 나고 운동회때 함께 달렸던 기억도 나고...
모두가 어릴적 기억이 많이 납니다.
stella.K님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7-05-15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16 08:5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