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많이 가는 잡채~

먹고싶어도 손이 많이가서 잘 해 먹지 않는 잡채~

나만 먹고싶었다면 만들지 않을텐데 옆지기가 먹고싶어해서 만들어 봤어요.

간만에 만들어 먹어본 잡채에요.

들어가는 재료도 많고,

일도 많게 만드는 잡채지만 만들어 놓으면 흐뭇하답니다.^^

무엇보다 잡채를 좋아하는 옆지기가 잘 먹어주니 기분도 좋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기도 하고요.

근데 솔직히 잡채는 자주는 못 만들어 먹겠어요.

일이 너무 많아요.^^;;

맛있어 보이시나요?^^;;

버섯이랑 시금치를 좋아해서 많이 넣었어요.

 

 

 

 "남은 인생은 당신의 아침 습관이 결정한다"
팀 쿡과 미셸 오바마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준 원동력은? 바로 '아침 5시 기상'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쁜 일정 때문에 좋아하는 마라톤 연습을 제대로 못 하는 일이 반복되자 '아침 5시 기상'이라는 어려운 선택을 한다. 그러나 이 선택으로 저자는 인생이 달라지는 엄청난 변화를 체험하며 이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The 5 AM Miracle' 이란 팟캐스트를 진행하기 시작한다.

 

 

 

 

 

 

 

 

 

‘새 박사’ ‘딱따구리 아빠’ ‘딱따구리에 미친 사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김성호 교수가 <동고비와 함께한 80일>과 <까막딱따구리 숲>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저자가 큰오색딱따구리를 만난 이후로 새만 바라보며 살았던 10년의 이야기를 새롭게 정리한 책이다.

 

 

 

 

 

 

 

 

 

 

여성학자 정희진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기에 일어난, 우리 시대를 특징짓는 주된 사건들을 '여성'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쓴 글들을 고르고 모아 엮은 책이다. 부정의에 맞서는 사회적 약자의 유일한 자원으로서 '여성주의'의 전복적 힘을 보여준다. 정희진은 강자가 약자를 통제하기 위해 쓰는 이중 잣대, 남성 언어의 이중 메시지에 주목한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속성을 그만의 시각에서 해석하고, 이 비참하고도 모욕적인 사회를 '여성'의 언어로 새롭게 규정한다.

이 책의 목적은 여성주의를 설득하고 설명하고 주장하는 입장 즉 '여성주의 의식화'가 아니다. 여성주의를 이해한다는 것이 곧 여성주의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인간의 사회화 그리고 인식 과정에서, 젠더와 여성주의의 '중대한 역할'을 강조하는 데 있다.

 

 

 

 

독서토론모임의 목적과 유형 등 기초적인 사항부터 논제, 디스커션이나 디베이트에 따른 준비와 진행, 추천 도서까지 독서토론모임을 만들거나 활발한 운영에 필요한 실제적인 방안을 알려준다. 이를 저자가 직접 독서토론모임을 만들고 운영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감을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전하고 있어, 누구라도 쉽게 독서토론모임을 바로 알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한다.

저자는 책에서 제시한 예시를 따라 독서토론모임을 진행한다면 신생 모임은 쉽게 자리를 잡아갈 것이며, 기설립 모임은 스스로 동력이 생겨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왜 띄어 써야 돼?> 후속작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맞춤법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주인공 훈이의 일기를 따라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이해하게 되고,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하는지 궁금했던 것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아이가 엉터리 맞춤법으로 쓴 일기장대로 현실이 되는 재미난 상황을 통해 반드시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하는 이유를 저절로 깨우칠 수 있다.

 

 

 

 

 

 

김대식 교수는 10대 때부터 그리스 비극 같은 여러 고전을 독파해 온 책벌레다.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는 <빅 퀘스천>으로 독서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저자에게 지적 상상력을 제공한 책들을 향한 오마주다. 과학자의 ‘빅 퀘스천’은 바로 이 책들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여성주의 사회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회고록. 1960~1970년대 여성주의 운동에서 많은 역할을 한 대표적 페미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최근 잡지 『바이스』의 최고령 신입 특파원을 시작하는 등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사회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의 삶, 그 나이에도 지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비결 등 많은 사람이 궁금해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그 나이가 되었는데도 그만한 희망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면, 나는 여행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해요. 길 위로 나서서, 그 길이 당신을 어디론가 데려다주도록 하세요. 길은 엉망진창이겠지만 우리의 삶도 그런 것이죠."

 

 

 

 

 

'해먹는 혼밥'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2011년부터 7년간 월간 이밥차의 '혼자 먹는 밥상' 이라는 코너를 통해 1인분 레시피를 7년째 연구해온 이밥차의 노하우를 정리했다. 리얼해서 도전해볼만 하고, 도전했더니 진짜 맛이 나고, 맛있는데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지 않는, 적당한 혼밥 레시피를 소개한다.

냉장고나 찬장에 있을 법한 재료로, 없다면 한두 끼 분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재료들로만 구성했다. 달걀, 양파, 즉석밥, 냉동만두, 김치, 어묵, 라면 같은 단골 재료들에 가장 기본적인 양념장만 있어도, 국밥으로 덮밥으로 비빔국수로 혼밥족들의 뼈와 살이 되는 한 끼 식사가 된다.

 

 

 

한눈에 꿰뚫는 전쟁사도감.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전쟁들을 다루고 있다. 대륙국가 끼리의 영토 분쟁, 대륙국가와 해양국가의 대립,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종교분쟁, 제국주의 전쟁, 이데올로기 갈등, 각 지역과 민족별 분쟁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쟁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개별 전투를 하나씩 살펴보는 과정에서 시대나 지역이 전혀 다른 전쟁인데도 원인, 과정, 결과에서 의외의 공통점이나 역사적 진실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 스켑틱 SKEPTIC 9호. 초광속 비행은 가능한가? 우주탐사시대의 우주론부터 UFO의 물리학, 무란 무엇인가? 우주의 근원을 묻는다, 장대익 x 도킨스 등을 다룬다.

    

 

 

 

 

 

 

 

 

 

 

 

레시피팩토리 소장하고 싶은 요리책 시리즈. 저자는 아침 식사야말로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응원이라 강조한다.

청소년의 아침식사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 소개했다. 계절마다 아이들이 겪는 신체적인 어려움이 다르기 때문이다. 춘곤증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봄,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지는 여름,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여야 하는 가을, 추위를 잘 이겨내야 하는 겨울. 각 계절의 제철재료는 물론 냉장고에 항상 있는 재료들 중 중 이러한 증상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골라 아침 식사에 활용했다. 아이들이 잘 먹으니 꼭 아침 식사가 아니어도 점심이나 저녁 식사로 준비해도 좋다.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영화로 다시 돌아온 《디즈니 미녀와 야수》의 감동적인 한 순간순간을 일러스트로 담아낸 컬러링북. 엠마 왓슨이 연기한 매력적인 벨과 야수, 말하는 촛대와 시계, 찻잔 세트 등 영화의 주조연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와 장미, 벨의 책, 야수의 성 등을 소재로 한 화려한 패턴 일러스트 등 포인트 컬러로 아름답게 꾸며진 일러스트 페이지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라이브 액션 영화 <미녀와 야수> 속 벨과 야수, 말하는 시계와 찻잔 세트 등 원작의 톡톡 튀는 조연까지 아름다운 라인아트에 그대로 담았다. 애니메이션 속 벨이 뛰쳐나온 것만 같은 엠마 왓슨의 모습이 그대로 실린 콘셉트아트까지 수록되어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찬이네 집에 온 동물들이 모두 돼지로 변신해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이야기다. 각각의 동물들이 돼지로 자꾸 변신한다는 설정은 호기심을 잡아끌기 충분하고, 그 변신의 비밀을 추적해 가는 주인공 찬이의 주도적인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자아낸다. 뚱뚱한 외모에 진짜 돼지까지 키우게 되면 놀림거리로 전락할까 ‘돼지’를 끝내 받아들이지 못하는 찬이네 가족의 모습은 현대 사회 속에 곱씹어 볼 만한 여러 의미가 담겨 있어 그냥 재미로 웃어 넘길 수만은 없다.

 

 

 

 

 

 

 

고바야시 유카 소설. 잔인한 살인 사건 뉴스를 접할 때마다 한 번쯤 드는 생각이 있다. '피해자는 처참하게 목숨을 잃었는데 가해자는 왜 법대로 처벌해야 하지?' '피해자가 당한 대로 가해자를 똑같은 고통으로 응징해야 하지 않을까?' <저지먼트>는 바로 이러한 생각, 즉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동해보복법을 현실적으로 재현한 소설이다.

작가는 소중한 사람을 흉악한 범죄자의 손에 잃은 피해자 유족들이 가해자한테 합법적으로 복수하는 과정을 다섯 편의 연작소설로 들려준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폭력, 점점 더 잔혹해지는 복수의 끝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 과연 복수만이 피해자를 구원할 수 있을까? 작가는 복수라는 무거운 주제를 통해 독자한테 생명의 가치와 삶의 의미 그리고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진중하게 묻고 있다.

 

 

 

 

그리스의 문화 속에서 신화와 역사를 대하는 그리스 인들의 독특한 태도와 신화와 역사, 그 상호관계를 분석한다.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이고, 역사는 인간의 역사이다. 여기 첫 장부터 우리는 민주주의를 포함하여 그리스를 바라보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저자의 중요한 포인트인 그리스의 시간관을 설명한다. 어느 상황 속에든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여 영원 속에 고정시키려는 그리스 인들은 시간개념의 새로운 혁명적 발상을 이루었다. 그래서 그들의 예술, 특히 그리스 조각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표현할 수 있었다. 일정한 단위로 규칙적으로 흘러가는 상투적인 시간인 흐로노스(chronos)가 아닌, 결정적 순간을 특화해내는 카이로스(kairos)로서의 시간관념은 그리스 문명의 가장 빛나는 성과이다.

    

 

 

프랑스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예의 프랑스를 좋아하는 사람들(francophile)처럼 프랑스로 여행 가고 싶다거나 한번 살아 보고 싶다거나, 그런 차원이 아니라 그냥 자신이 프랑스인이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그에게는 프랑스의 모든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친근하다. 전생에 프랑스인이었을 거라고 그는 확신한다. 그것도 희극작가 몰리에르였을 거라고.

심지어 꿈도 프랑스 꿈을 꾼다. 꿈속에서 그는 파리 어느 카페에 긴 스카프를 두르고 앉아 있다. 한 손에는 카뮈의 책을, 다른 한 손에는 압생트잔을 들고. 물론 이 모든 상황은 '말 없는' 풍경이다. 꿈속에서 그는 꿀 먹은 벙어리다. 당연하다. 프랑스어를 못하니까.

결국 그는 프랑스어를 배우기로 결심한다. 평생 쌓아 온 프랑스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 프랑스어를 하지 못하면 절대 프랑스인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남자 몇 살이냐고?

 

세계를 누비며 여행자로 살아온 피코 아이어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왜 전 세계를 누비며 여행하는지 자문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행위 자체가 아무리 여행을 다녀도 결국 삶의 공허를 채울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 느꼈고, 그러던 중 일본 교토의 작은 단칸방에서 1년간 살며 이 여행이라는 화두를 풀어보기로 결심한다.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 브라우니로 변한 소아과 의사 이야기다. 이 그림책에는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걱정하는 자상한 의사 선생님이 나온다. 겉모습은 무시무시한 곰이지만, 초콜릿 케이크, 브라우니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 같은 면을 갖고 있다. 브라우니를 너무 많이 먹어, 결국 브라우니가 돼 버리는데 그때부터 브라운 박사의 고민은 해결된다. 아이들이 브라우니로 변한 브라운 박사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그 모습에 감격한 브라우니는 자기 몸에서 브라우니를 떼어 아이들에게 나눠 준다.

 

 

 

 

‘서초동 장금이’로 불리며 수십 년간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치료해 온 이희재 원장은 이 책에서 아스피린과 유사한 원리로 염증을 제거하는 미나리의 놀라운 효능을 집중 조명한다. 수십 편의 논문과 연구 결과를 통해 과학적으로 밝혀낸 미나리의 슈퍼 파워와, 오랜 시간 동안 임상 실험을 거쳐 직접 개발한 수근차 레시피를 통해 미나리의 효과를 최대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숙한 미나리로 남녀노소 모두가 꿈꾸는 무병백세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비책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오직 미나리만이 가지는 특별한 성분과 대표 효능, 질환별 맞춤 미나리 처방전은 물론 미나리를 끓여 수근차를 만드는 자세한 방법과 생활 속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미나리 활용법까지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수록했다.

 

 

 

 

 

 

닌텐도 3DS 최신 게임 [포켓몬스터썬ㆍ문]의 속성클리어가이드북. 온난한 기후의 섬으로 이루어진 알로라지방을 무대로 섬을 오가며 [섬 순례]를 하는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인정받는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 4개의 섬을 돌며 시련에 도전!

 

 

 

 

 

 

 

 

 

 

 

멍청한 동물의 대명사, 표정도 없고 고통도 못 느끼며 눈물도 흘리지 않는 공감력 제로의 동물, 오래전 진화를 멈춘 미개하고 원시적인 동물. 흔히 이런 표현들이 물고기에게 따라 붙는다. 물고기들은 과연 생각을 하는 것일까? 통증을 느끼는 것일까? 기억력은 정말 3초밖에 되지 않는 것일까?

지은이는 이런 의문들에 대해 수많은 과학적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하나하나 논박하고 명쾌하게 대답하면서 우리가 물고기에 대해 가진 편견을 산산이 깨트린다. 2016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닷컴, 포브스, 선데이타임스, 내셔널포스트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달라이 라마의 추천을 받았다.

 

 

 

 

 

대산문학상.현대문학상.황순원문학상.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프랑스의 세계적 문학상인 페미나상 외국문학 부분의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르 클레지오가 한국 작가 중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가로 격찬하기도 한 작가, 이승우가 5년 만에 출간한 장편소설.

사랑에 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소설은 평범한 사람들이 사랑을 시작하고 엇갈리고 끝내고 다시 시작하는, 어쩌면 더없이 평범해 보이는 과정을 통해 사랑의 근원과 속성, 그리고 그 위대한 위력을 성찰한다. 이승우는 '특별한 사람들의 별스러운 사랑 이야기'보다 "평범한 사람들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경험을 할 때 그 사람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미묘하고 당황스러운 현상을 탐사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기氣가 모이고 복福이 쌓이는 ‘그곳’의 비밀

좋은 장소가 좋은 운명을 만들고, 나쁜 일이 있을 때는 좋은 장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 김승호 작가가 지난 50년간 주역을 바탕으로 연구한 여러 사례들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물, 직업, 인간관계, 성격, 건강 등 인생사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여러 상황에서 내게 필요한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장소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작가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실용만화로, 전작《아는 사람 이야기》 《스튜디오 짭쪼롬》과는 결이 다르다. 평범했을 수도 있었을 사랑이야기에 ‘음식’이라는 조미료를 쳐줌으로써 훨씬 더 신선하게 다가왔으며, 변함없이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체, 따뜻한 색채들이 많은 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매화마다 한 가지 음식을 정해서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 작품은,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음식 일러스트와 다양한 요리 팁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주인공인 ‘백미이’가 자취를 하는 설정이기에 레시피들도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들이 많으며, 요리에 자신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 역시 빼놓지 않았다.

 

 

미니멀 인테리어가 대세다. 많은 물건으로 채운 공간보다는 비워낸 심플한 공간이 복잡한 세상으로부터의 편안함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심플함을 위해 단순히 버리고 비우기보다 좋은 물건이 실용적이고 심플한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작은 소품 하나라도 집 안에 어울리는 것으로,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좋은 디자인으로 선택해 공간의 느낌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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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nee 2017-03-06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ㅗㅓㅓ

후애(厚愛) 2017-03-06 11:35   좋아요 0 | URL
^^

달걀부인 2017-03-06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메뉴를 잡채로 정해봅니다.

후애(厚愛) 2017-03-06 17:46   좋아요 0 | URL
네 맛있게 드세요.^^

mira 2017-03-06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잡채 좋아하는데 먹은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후애(厚愛) 2017-03-07 15:34   좋아요 0 | URL
mira님께서도 잡채를 좋아하시는구나...^^ 손이 많이 가는 잡채라 먼들기가 좀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