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큰조카를 보았어요.^^

출장도 많고 바빠서 얼굴보기 힘 들었는데 지난 주 빼빼로데이 날에

옆지기와 저한테 준다고 5시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성과 사랑이 가득 들어간 선물입니다.

단 것을 많이 안 좋아한다는 걸 알고 알맞게 만들었는데 먹어보니 많이 달지도 않고 정말 맛 있었어요.

옆지기도 엄청 좋아했고요.^^

예쁘지요?^^

먹기 아까울정도록 예쁘게 귀엽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옆지기는 커피랑 먹으니까 더 맛 난다고 하네요.

너무 고마워서 큰조카가 좋아하는 돼지갈비를 사 주었답니다.

제가 굽고 있는데 자기가 굽는다고 이모 드세요. 그러네요.^^

상추쌈을 해서 이모부 드세요 하면서 주더라구요.

고기 구우면서 저랑 옆지기 다 챙겨주고... 이제 다 컸구나...했습니다.^^

그리고 기특하고 고마웠어요.^^

그리고 큰조카랑 간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간단한 회로와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로 베이스캠프를 방어하라!

하드웨어 해커이자 좀비학자인 사이먼 몽크의 최신작 《좀비 아포칼립스》에서는 Z-데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기를 직접 만드는 법, 버려진 부품을 재활용하는 법, 필수 전자 장치를 만드는 법, 좀비를 물리치고 살아남는 법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좀비 아포칼립스》는 이제 막 메이커의 길로 뛰어든 사람부터 열혈 애호가까지 모두의 필수 생존 가이드입니다.

간단한 회로와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로 베이스캠프를 방어하라!
정찰하라, 건설하라, 생존하라!

 

 

 

 

 

 

 

 

 

 

 

 

 

 

 

 

우리 신화에는 민족의 잊혀진 역사와 신앙, 세계관과 가치관, 관습과 이상 등이 아로새겨 있다. 이들 신화를 면밀히 검토하는 일은 한국 고대의 역사, 민속, 종교, 심리, 문학, 교육 등의 연구는 물론, 한국 문화의 뿌리와 원형을 탐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화가 수록되어 있는 여러 문헌을 찾아보거나 아니면 신화의 구전 현장에 일일이 참여해야 하는데, 이 책은 그와 같은 번거로움을 덜고 한국신화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집필된 것이다.

 

 

 

 

 

 

 

 

연재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나카타를 전력으로 보좌하는 편집자 쿠로사와. 그러나 막상 연재 결정 회의를 앞두고 편집장을 납득시킬 만한 확실한 이유를 찾지 못하는 그녀에게 선배 이오키베는 나카타가 작품을 통해 무엇을 타나내고자 하는지를 되묻는다. 이를 계기로 쿠로사와는 연재에 대한 필연성을 찾아내고 첫 연재 기획서 작성에 들어간다. 이윽고 연재 결정 회의-- 이제 나카타의 연재 데뷔는 그녀의 손에 달렸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카피라이터이자 카투니스트 루나, 홍인혜 작가는 현재 '1인 가구'의 세대주이다. 그런 그녀가 회사생활에 잠시 쉼표를 찍고 홀로 런던으로 떠났던 이야기를 묶은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를 출간한 이후, 5년 만에 두번째 에세이집 <혼자일 것 행복할 것>을 새롭게 펴낸다.

여행이라고 하기엔 다소 길었던 8개월간의 런던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그녀는 과감하게 독립을 결심했고, 실행했으며, 그것을 기록한 결과물이다. 이 책 한 권에는 독립을 고민하던 순간에서부터,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의 아주 구체적인 에피소드, 그리고 실제 집을 얻어 혼자만의 공간에서 시작된 생활은 물론이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5년간의 '독립생활'에 대한 모든 것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배우 신동욱의 첫 장편소설. 신동욱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슬픔이여 안녕]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지난 2011년 군복무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라는 희소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에 <씁니다, 우주일지>를 썼다.

이 소설은 우주를 사랑하는 괴팍한 천재 사업가 맥 매커천과 이론물리학자 김안나 박사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우주 엘리베이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시작한다. 맥 매커천은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에 필요한 소행성을 포획하러 우주로 떠나지만, 조난을 당해 막막한 우주를 표류하게 된다. 그는 아내에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야 했다.

 

 

 

 

만화사이트 레진코믹스 순정만화 부문 1위 [청춘로맨스] 완결 세트이다. 미울과 BV 두 신인작가의 데뷔 작품인 <청춘로맨스>는 풋풋하고 알콩달콩한 감성과 완성도 높은 그림체, 20대를 살아가는 동년배 청춘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만화이다.

소민과 연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 명 한 명 커플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고 있는 <청춘로맨스>는 주인공들의 로맨스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가장 뜨겁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20대들의 성장담을 바탕에 담고 있어 촉촉한 감성과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

 

 

 

 

세계 최고의 군사.무기 전문 출판사 앰버북이 제공하는 완결판 총기 백과사전이다. 화약무기로 시작한 15세기에서 첨단 자동화기를 사용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시기에 등장한 총기들을 일일이 소개한다. 역사의 무대에 등장해 때로 사라지거나 오늘날까지 존재하는 모든 총들 즉 화승총, 권총, 소총, 기관총, 기관단청, 중기관총, 대전차총, 산탄총, 엽총, 특수총 들을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총마다 선명한 컬러 이미지와 함께 상세한 재원과 계보, 역사적 배경 설명을 제공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총들 예컨대 해군용 콜트, 개틀링 건, 카 98 소총, 톰슨 1928 기관단총, 우지, M110 스나이퍼 등은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와 필요에 따라 개발되고 사용되었던 실험적인 총기까지 다룬다. 800여 종류 총들의 특징과 구조, 제원과 성능 가이드가 고화질 도판과 함께 448쪽에 걸쳐 실렸다. 용어 해설과 함께 원문을 병기한 상세한 용어 색인도 실었다.

 

 

 

 

캠퍼스, 심리,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옴므파탈 심지어 사이코까지.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고난도 연출과 치밀한 계산에 의해 흘러나오는 대사, 그리고 유연하게 만들어지는 각가지의 상황이 어우러지면서 수많은 독자, 특히 여성팬들을 확보한 네이버 웹툰 대표 작품이다.

시즌3 7~9권에서는 홍설과 유정의 연인 관계가 점차 회복되는 사이, 백인호는 홍설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홍설로부터 따로 과외를 받으며 미묘한 상황들이 전개된다. 한편 유정은 홍설이 겪는 스토커 문제의 실타래를 풀어내는데 숨은 역할을 하며 상처로 얼룩진 홍설의 마음을 달래준다.

    

 

 

 

 

닐라 장편소설. 신기루 너머 존재하는 사막의 나라 모디아라. 왕 세리자르의 눈앞에 비행기 사고로 사막에 떨어진 여인이 나타났다. 심장의 가장자리를 수백 마리의 개미가 돌아다니며 간질이고 있는 것 같은 기묘한 느낌이 들었다. 이게 대체 무슨 반응인가 생각하는데 문득 하늘의 달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가 말한 세상보다 하나 더 많은 두 개의 달이.

 

 

 

 

 

 

 

2016년 한 해 출판계에는 '직장인 서사'를 담은 책들이 독자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서도 단연 눈길을 끈 책으로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가 있다. '보람'을 싸들고 온 사장에게 "어디서 개수작을!"이라고 일갈하며 손가락으로 돈을 그려 보이는 당돌한 회사원. 이 책의 파격적인 삽화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일러스트레이터처럼 보이지만,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의 삽화를 그린 양경수 작가는 이 책 이전에도 이후에도 꾸준히 대한민국의 보통 사람들, 그중에서도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한 컷 그림으로 그려왔다. 사람들이 환호할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페이스북에서 '약치기 그림'이라는 타이틀로 우직하게 연재해온 그의 그림은, 최근 '직장인 사이다'로 불리며 매일매일 조직생활의 부조리와 고난을 견디는 직장인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양경수 작가가 그동안 그려온 '약치기 그림'에 미공개컷들을 더해 첫번째 책을 출간한다. 각각의 장면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위트 있는 한 컷 그림이지만,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장인의 24시간을 완벽하게 재구성한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매일 반복되는 직장인의 고투를 담은 장편 그림책처럼 느껴진다.

 

 

 

 

 

 

 

 

 

 

 

 

 

 

 

 

 

 

정세랑 장편소설. 2016년 1월~5월 창비 블로그 연재 당시 50명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느슨하게, 또는 단단하게 연결된 병원 안팎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50개의 장(章)으로 구성된 소설 속에서 한사람 한사람이 처한 곤경과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사고들, 그들이 안고 있는 고민은 현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안과 멀지 않다.

정세랑은 특유의 섬세함과 다정함으로 50명의 주인공을 찾아 그들의 손을 하나하나 맞잡아주고 있다. 그 손길을 통해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고, 우리 사회가 같이 이겨내야 한다고, 그래야 후회 없이 다음 세대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작가의 믿음을 전한다.

    

 

 

 

 

가연 컬처클래식 30권.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영화 [형]을 소설로 만난다.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조정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 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 노릇은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정적이면서도 묘한 울림을 주는 문체로 문학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가 김금희의 '체스의 모든 것'이 열여섯 번째 K-픽션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체스의 모든 것'은 대학 시절을 함께 보낸 나, 노아, 국화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불행과 자신의 실존에 대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한때는 저항의 아이콘이자 '이기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으나, 몇 번의 패배를 겪고 기성세대로 향하는 세 인물의 이야기는 익숙하고 일상적이다. 그러나 작가는 그 일상 속의 첨예한 감성을 기민하게 낚아 올리고 있다.

 

 

 

 

 

 

 

 

 

 

김소희 장편소설. 언제고 망가지고 싶던 그때, 네가 나타났다. 눈부시게, 그리고 위태롭게. "좋아하는 건 모르겠고." 이신이 턱으로 내 정수리를 꾸욱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다른 건 다 싫은데, 넌 좀 덜 그래." 그는 분명 웃고 있었지만, 어쩐지 씁쓸해 보였다. "너 빼고 다른 것들이 더 싫어지고 있다고."

날카롭다. 건조하다. 산산이 부서진다. 예상할 수 없다. 이 모든 것은 너를 뜻했다. 그럼에도 나는 너를 놓지 못한다. 벗어나지 못한다. 연애, 그 부서질 듯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

 

 

 

 

 

팟캐스트 방송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다루었던 도서 중 인문교양서 9권을 엄선하여 정리하고 보충한 책이다. 외국 소설 7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에 이어 방송 당시 청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빨간책방'의 콘텐츠를 정리한 두 번째 책으로 이동진, 김중혁 작가의 유머와 지성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대화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여러 가지 정보를 추가하고 다듬었다.

저자들이 다루는 책들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대표작 <총, 균, 쇠>를 비롯하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과 미셸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 등 스테디셀러들과 마크 롤랜즈의 <철학자와 늑대>, 데이비드 실즈의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등 비교적 신작들까지 다양하다. 또한 철학, 역사뿐만 아니라 예술과 여행 에세이 등 여러 분야의 책들을 '빨간책방'만의 방식으로 흥미롭게 읽어내고 소개하고 있다.

 

 

 

 

제16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200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후 '젊은 작가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며 젊은 작가로서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소설가 정용준이 제16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문학과사회」(2015년 겨울호)에 발표되었던 단편소설 '선릉 산책'이다.

수상작 '선릉 산책'은 스무 살의 자폐증 청년 한두운과 그를 돌보는 일당 아르바이트에 나선 나의 하루 동안의 산책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이다. 서희원 문학평론가는 예심평에서 "합리와 이성의 방식으로 파악될 수 없는 대상과의 만남을 다루고 있는 '선릉 산책'은, 동일한 소재와 주제를 다룬 좋은 작품이 그랬던 것처럼, 미지의 존재에 대한 탐구가 아니라 불가능한 시선을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휴머니티’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이끌어낸다"고 말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4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너나린 2016-11-18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금주 끝나서 갈비 사진 저녁때 봐도 괜찮아서 좋아욤~~ㅎ
헉--마성 재미있나요?갑자기 확 땡기네요^^

후애(厚愛) 2016-11-18 11:26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ㅎㅎ
여기 올린 책들은 구입 안 한 책들이에요.
그저 군침만 흘리는 책들이지요.^^;;

yureka01 2016-11-18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가 너무 이뻤겠습니다.~~^^..ㅎㅎㅎㅎ

후애(厚愛) 2016-11-18 17:43   좋아요 0 | URL
네 많이 이뻤습니다.^^
맛있는 저녁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