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백과사전
퍼트리샤 바 외 지음, 김창규 옮김 / 문학수첩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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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소설을 뛰어넘는 시각적 황홀함의 극치!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스타워즈> 가이드!!

1977년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이 전 세계인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는 ‘스타워즈’는 수많은 팬덤을 양산하며 하나의 브랜드이자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스타워즈 백과사전》은 지난 40년간 스타워즈가 만들어온 모든 것을 담아낸 전서(全書)로,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를 비롯해 <스타워즈: 클론 전쟁> <스타워즈 반란군> 등 공식 이야기에 등장한 다양한 등장인물과 생명체, 탈것과 장비, 장소에 대한 그림과 사진, 정보 모두를 풍부하게 담아낸다.
일곱 편에 이르는 <스타워즈>의 모든 시리즈에 출연한 씨쓰리피오의 배우 앤서니 대니얼스의 서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생명체, 장소, 기술, 탈것이라는 4개의 장 아래 영화에 미처 등장하지 못했던 장면들, 등장하지만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 릭 올리에, 산도 바다 괴물, 배리키노, IG-88 등 이름조차 낯선 요소들의 면면들로 지면을 가득 채워넣는다. 수록된 각 항목들은 등장인물과 등장 순서에 따라 기재되어, 시대적·문화적 배경과 세부 사항들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320쪽에 이르는 지면 가득 빼곡이 적힌 정보들을 따라가다 보면 수천 가지에 이르는 모든 등장 요소들이 각자의 철학을 지닌 살아 움직이는 은하계 생명체임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익히 아는 등장인물들과의 면밀한 관계망 속에서!
그뿐만이 아니다. 이 책은 각 장의 시작 부분에 영화 속 명장면과 간략한 설명으로 연대표를 실어, 스타워즈 모든 시리즈의 스토리를 시간 순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책 곳곳에 명대사를 삽입해, 독자들의 기억을 되살린다. 광선검을 들고 있는 오비완 케노비, 콰이곤 진, 팰퍼틴의 비장함과 파드메 여왕의 사랑과 새시대를 알리는 쌍둥이 출산, 클론 전쟁을 지나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던 자자 빙크스가 놀라운 추억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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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0-31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죠..이런 세계를 하나 만들어 내는 대단한 재미네요..최근에는 드라마 급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보여서 ㅎㅎㅎ

후애(厚愛) 2016-11-01 08:46   좋아요 0 | URL
네 책을 보니까 정말 대단했어요. 책속으로 빨려 들어갈 뻔 했습니다. 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양이라디오 2016-10-31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워즈 영화보다 더 재미있어보이네요ㅎㅎㅎ

후애(厚愛) 2016-11-01 08:47   좋아요 1 | URL
네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책이 더 재미나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ㅎ
고양이라디오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