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배송문자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뭐지? 했었어요.^^;;
오후에 택배아저씨가 오셨는데 커다란 알라딘 박스를 두 개나 주는거예요.
그래서 "아저씨 두 개가 맞나요?" 했더니
"네, 아닌가요?" 아저씨가 이름을 저한테 확인을 하시고 제가 맞다 하니까
"그럼 박스 두 개가 맞습니다" 그러시면서 웃으시네요.^^
저도 "고맙습니다" 하고 웃어 드렸어요.^^
실은 내일이 제 생일이라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요즘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정말 잊고 있었네요..
고운님께서 보내주신 멋진 생일 선물이면서 깜짝 생일 선물이었습니다.*^^*
커다란 박스를 열어보곤 우와~!!!!!!!!!!!!!!!!!!!!!!!!!!*^^*
어루만지고 또 어루만지고...
책들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갖고싶었던 보고싶었던 책들인데 이리 생일 선물로 받았어요.
사은품까지 챙겨서 보내주셨어요.
선물 하나하나 모두 마음에 듭니다!!!!!!!!!!!!!!!!!!!!!!!!!!!!!!!!!!!!!*^^*
사랑하는 고운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멋진 생일 선물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
1. 생일 선물로 받은 책들과 사은품입니다.^^
그토록 갖고싶었던 지용철님의 <목련>입니다.
책장에 올려놓고 찍어봤습니다.
상품페이지보다 실제로 보니 표지가 무척 고급스럽고 책속을 잠깐 보았는데 활찍 핀 목련~
너무너무 멋지고 너무너무 아름다운... 너무너무 좋은 책입니다!!!!!!!!!!!!!!!!!!!!!!!!!!!!*^^*
주디스 범퍼스의 <고흐의 꽃>입니다.
이 책도 너무너무 멋집니다!!!!!!!!!!!!!!!!!!!!!!!!!!!*^^*
배유정님의 <나무, 춤춘다>입니다.
책이 길어요. ㅎㅎㅎ
<나무, 춤춘다> 이 책을 펼쳐서 보니 이어져 있네요.
펼치니 엄청 길어요.
밑줄긋기로는 못 올릴 것 같아요..ㅠㅠ
정말 길어요. ㅋㅋ
너무 길어서 책장에 꽂을 수가 없어서 자리를 만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으네요.^^
김소월시집 <초판본 진달꽃>입니다.
엽서도 함께였고요, 노란봉투도 함께 왔어요.^^
사은품입니다.^^
다용도 폴딩 박스 참 예쁘지요?^^
펼쳐도 되고, 접어도 되는 박스인데요, 무척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귀엽고 예뻐서 계속 쳐다봤습니다.^^
그리고 도라에몽 북마크 A 도 보내주셨어요.
귀엽지요?^^
2. 아래는 목련, 고흐의 꽃, 나무, 춤춘다 맛뵈기로 사진 한장씩 올렸어요.*^^*
나중에 <목련>이랑 <고흐의 꽃> 밑줄긋기로 올릴께요.
우선은 맛뵈기로 한장씩~
<목련>입니다.
<고흐의 꽃>입니다.
<나무, 춤춘다>입니다.
햇빛을 이용해 흰 색의 하늘을 만들어 낸 수묵화 같은 사진부터, 광각렌즈로 목련의 흔들림과 날개 짓을 드러낸 사진 등 45점의 미학적 목련 사진이 담겼다. 봄 한철 짧게 피고 지는 목련이, 작가를 만나 때로는 어머니의 한복이 되고 때론 날개가 되고 전등이 되었다. 중견사진가 지용철의 작품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한철 꽃처럼 만개하고 조급하게 시들어 버린 화가 고흐. 그가 그린 꽃그림과 사랑한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화집이다. 책크기가 310*247mm로 커서 자연의 초상이 책 전면에 화려하게 피어난다. 고흐 사후 150주년 기념 출판물이다.
간략하고 객관적인 반 고흐의 삶도 기술되어 있다. 1부 '매혹'은 반 고흐가 어떻게 미술과 색채에 매혹되었는지 말한다. 2부 '향연'은 고흐가 사랑하는 이들과 나눈 편지를 수록하여 고흐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을 듣는 듯하다. 빛과 색채로 이글거리는 유황빛의 해바라기와 아지랑이 속의 아몬드 꽃이 눈을 사로잡는다.
-알라딘 책소개
반달 그림책 시리즈 17권. 15미터 병풍 그림책 속에서 샘솟는 환상 예술 그림책. 세로로 너무 길다 싶게 길쭉한 그림책이다. 게다가 여느 그림책과는 다르게 앞표지와 뒷표지가 이어져 있지 않는다. 아래에서 위로 넘기는 그림책이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좀 불편하다. 첫 장을 열자 푸르른 나뭇가지와 잎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그림의 다음 장은 마을을 지켜주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장식할 것만 같다. 그러나 다음 장을 열자 나뭇가지들이 잘려 떨어지더니, 그다음 장은 하얀 바탕에 ‘나무는 흐른다’라는 글과 함께 빗금만 그어져 있다. 그다음 장은 끝내 밑동만 남은 앙상한 나무가 초라하게 제 모습을 드러낸다.
-알라딘 책소개
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김소월 시집 <초판본 진달래꽃>. '가시리', '아리랑'과 더불어 이별가의 대명사인 '진달래꽃'을 비롯 '엄마야 누나야', '먼 후일' 등 가장 한국적인 한의 정서를 노래한 시인 김소월. 그가 짧은 생애 동안 남긴 시는 이제 영원히 간직해야 할 우리 민족의 문화재가 되었다.
1925년에 첫 출간된 <진달래꽃>은 김소월 사후에도 수많은 출판사들에 의해 꾸준히 출간되어 왔으나 국어 표기법이 정해지고 편집자들의 손을 거치며 최초 모습과는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다. 이 책은 여러 판본 중 정본으로 여겨지는 중앙서림 초판본을 내용과 표기는 물론 활자까지 그대로 복원한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사랑하는 고운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재미나게 행복하게 즐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