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그리고 건강하고 활기찬 2월 맞이하세요.*^^*

 

어제도 비가 많이 내리더니 오늘은 많이 흐리네요.

또 비가 내릴 것 같아요.

추운 날도 외출하기 싫은데 이런 날도 외출하기 싫고 집에만 콕 박혀 있어야겠어요~^^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한창훈 소설. 영화 [순정]은 <홍합>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한창훈 작가가 자신의 단편 '저 먼 과거속의 소녀'를 모티브로 완성한 경장편소설 <순정>이 원작이다. 애잔한 감성과 가슴 저릿한 묘사, 문학성 짙은 아름다운 시나리오 역시 한창훈 작가가 직접 집필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남 고흥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제작했으며, 이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평생 잊을 수 없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지극한 우정이 어린 작품으로 완성했다. 한국 문단에서 소설가가 자신의 원작을 바탕으로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소설과 시나리오가 동시에 판권이 판매되어 영화화까지 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한창훈 작가는 소설과 시나리오를 병행하는 소설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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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세계문학 시리즈 8권. 러시아 출신 작가 다샤 톨스티코바의 자전적인 내용을 토대로 구성한 그래픽노블이다. 작가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다샤는 열세 살 소녀. 엄마가 광고학을 공부하러 미국으로 가고, 다샤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구 소련의 붕괴로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던 1990년대 초의 모스크바가 배경이다. 엄마가 없는 동안 사춘기로 접어든 소녀가 겪는 혼란과 성장의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빠르게 옛것이 해체되고 새로운 것은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시절의 러시아. 이런 과도기적 정치 상황과 다샤가 맞이하는 변화가 맞물리면서 미묘한 긴장을 자아낸다. 열세 살 소녀의 일인칭 시점으로 진행되기에 서술의 초점은 가족, 친구, 학교 등 개인적인 문제에 맞추어져 있다. 한창 부모의 애정과 관심을 받아야 할 시기에 엄마의 (그리고 이혼한 아빠의) 빈자리를 감당해야 하는 처지가 안쓰럽지만, 분위기가 마냥 어둡지만은 않다.  -알라딘 책소개

 

 

시적인 문체와 흡인력 있는 전개는 물론, 아일랜드인으로서의 긍지와 문학 정신을 계승하는 등 아이리시 하드보일드 누아르로 새로운 지평을 연 켄 브루언의 대표작. 1951년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태어난 켄 브루언은 조너선 스위프트, 오스카 와일드, 브램 스토커 등 세계적 문호를 배출해낸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한 뒤 평범한 삶을 거부하고 과감히 아일랜드를 떠나 새로운 세계로 향한다.

그 후 25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지를 돌며 영어를 가르쳐온 켄 브루언은 이국에서 보고 느꼈던 수많은 경험을 살려 고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그의 작품들은 새로운 형식의 하드보일드 스릴러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으면서 셰이머스 상, 에드거 상, 매커비티 상, 배리 상 등 내로라하는 미스터리 장르계의 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일랜드 최고의 작가로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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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독자들의 가슴을 적신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로 사랑하는 사람의 슬픈 이면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이정하 시인의 시산문집. 그동안 수많은 독자들이 사랑했던 시들과 새로 쓴 시 여러 편, 그리고 왜 이 시를 써야 했는지에 대한 작가의 시작 노트를 묶어 함께 엮었다. 시로 다할 수 없는 이야기, 시 속에 감춰진 작가의 진솔한 고백들이 담겨 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서정적 감성 시인 이정하의 시 세계는, 그동안의 참여시와 민중시의 시 세계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대중시의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고, 사랑을 잃어버린 청춘들의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무하며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을 감성적 언어로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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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김만중문학상 소설 부문 금상 수상작. 김만중의 선천 유배 시절부터 남해 노도에서의 유배생활까지를 배경으로 삼은 작품인데 정치적 측면에서의 인간적 고뇌와 함께 <구운몽>이 생성되는 과정을 독특한 개성과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점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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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김만중문학상 소설 부문 은상 수상작. 작가 구양근은 교수, 총장을 지낸 우리나라 중견 사학자이다. 소설 <칼춤>은 작가가 석.박사과정 때부터 전공하던 동학혁명을 소설화한 것이다. 작가가 평생을 연구하고 현지답사한 결과물인 것이다. 한국 주체사상이 가장 잘 응축되어 있고 한중일 삼국의 사상적 충돌이 가장 첨예하게 드러나던 시기를 충실한 사실에 입각하여 이야기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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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라 내용의 깊이와 이해가 달라지는 대표적인 동화 두 권을 한 권의 단행본으로 재탄생시켰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존재 가치는 세대 불문, 나이 불문이다. 이 두 책은 나이와 상관없이, 순수함을 간직한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세계의 이면을 통찰할 수 있음을 전달하고 또 삶의 반경에 경직된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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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당시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작품, 이원호 작가의 <밤의 대통령> 개정판. 밤의 대통령은 어둠 속에서 불꽃처럼 사는 김원국의 삶을 그린 이야기다. 자신과 조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밤의 세계에서 군림하는 그는 경외의 대상이기도 하다. 밤의 세계를 제패하고, 인신매매단을 궤멸하고, 쿠데타 음모 척결까지, 그의 걸음걸음마다 밤의 세계가 요동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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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식당은 테이블이 하나다. 의자는 여덟 개. 그날의 공기와 내음, 햇살에 따라 매일 달라지는 메뉴. 어디에도 없고 누구와도 같지 않은 작은 식당은 2011년 이태원 경리단길 주택가 골목에 불을 밝혔다. 독특한 사람들이 찾아왔다. 여배우는 배가 고파서, 기타리스트는 비를 피해서, 디자이너는 식당이 트는 음악이 좋아서,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얼굴도 없는 누군가가 그리워서.

모르는 이들이 같은 공간 나란히 앉아 함께 음식을 나눠 먹었던 이유로 비밀스런 친밀함을 품은 채 각자의 어딘가로 향한다. 책을 좋아하고 사진을 찍는 장진우는 그들을 간직하기로 했다. 그의 이름이 서울의 거리들을 뜨겁게 만들어가는 동안, 성공기나 요리책에 대한 요청이 쏟아졌지만 어느 것도 정확히 와 닿지 않았다. 무엇보다 소중한 첫이자 마지막인 그 식당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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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SF문학상인 아서클라크상의 2012년 수상작이자,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의 2011년 최종 후보작. 소설과 방송극본, 두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드라마'를 제대로 다룰 줄 아는 작가로 평가받는 제인 로저스의 대표작이다. 수십 년에 걸친 전방위적 활약에 힘입어, 로저스는 일찍이 영국 왕립문학회 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임산부만 골라서 공격하는 바이러스 때문에 인류가 멸망에 직면한다는 세기말적 설정이 현 인류가 머잖아 마주할 현실인 것만 같아 두려움을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화자로 등장하는 10대 소녀의 눈을 통해 사춘기 특유의 성장통과 혼란스러움에 대해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마음을 울리는 힘 또한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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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은 학창 시절 전교 1등, 전국 수능 67등, 서울대 치의예과 입학, 일본 후지 TV 수학 월드컵인 '다케시의 코마네치 대학 수학과'에서의 2연속 우승 등 '학업, 수학 전문가 수준'과 동등한 인정을 받았다. 이 책은 수학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향한 수학 고수 김정훈의 '따뜻한 유머가 있는 쉬운 수학 이야기'로, '학업 에피소드'와 '수학에 관련 된 생활 속 에피소드'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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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245호를 되살린 최초 한글판 1947년 백범일지 초판본. 김구가 임시정부의 국무령이 된 후 1928년부터 쓰기 시작한 백범일지는 일제 침략이 심해지고, 독립의 희망이 점차 약해지면서 고국에 있는 두 아들에게 남기는 유서 형식으로 집필되었다. 민족독립운동에 대한 경륜과 소회를 담아냈으며, 상, 하편과 말미에 수록된 나의 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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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영상 작가 활동을 해왔던 이영주의 첫 소설집. 제목 그대로 섬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바로 그 섬'에서 말이다. 그 섬은 남자들이 만들어놓은 왕국이요, 남자들을 더 남자답게 만들어주는 성역이기도 하다. 이 좁은 공간에서 예기치 않은 남자들의 야생 버라이어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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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주홍색 연구>로 모습을 드러낸 셜록 홈즈가 2016년 한국에 나타났다. 한국의 추리작가 5인에 의해 재탄생한 셜록 홈즈. 그 결과 서울 합정동 카레 가게에서 한국판 셜록 홈즈의 모습을 볼 수도 하고, 성북동 심우장 가는 길에서 그 그림자를 만날 수도 있다. 시공을 건너뛰어 양봉을 하는 노년의 셜록 홈즈 및 영국의 사립학교의 문제아를 그리기도 하며 첫사랑의 로맨스에 빠진 셜록을 상상하기도 한다. 5인 5색 셜록 홈즈 패스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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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소공자>, <비밀의 화원>은 책 내용이 전부 기억나지 않더라도 제목만으로도 어린 시절의 한 풍경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작품들이다. 어린 시절 책 읽기를 통해 현실을 이겨 내고 좀 더 나은 이상을 꿈꿔 온 힘의 원천은 어쩌면 버넷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나날이 각박하고 불안해지는 우리의 현실 앞에 보석 같은 작품이 나타났다. 버넷이 100년도 더 전에 쓴 요정 판타지 동화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무려 4년 가까이 정성을 다한 번역, 성실한 편집.디자인 작업을 거쳐 탄생한 네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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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6-01-30 12: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있는곳은 오랜만에 날이 좋아요.. 바람끝은 아직 차지만 며칠전 생각하면 봄날씨에요~~ 오랜만 해를 보니까 정말 좋아요~^^


후애(厚愛) 2016-01-30 13:00   좋아요 1 | URL
아 부럽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쬐고 싶어요~ ㅋㅋ
지금행복하자님,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6-01-30 1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30 19: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6-01-30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녁이 되니 날이 추워요.
후애님 좋은 저녁 되세요.^^

후애(厚愛) 2016-01-30 19:56   좋아요 0 | URL
네^^ 서니데이님께서도 좋은 저녁 되세요.^^

비로그인 2016-02-26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좋은 주말되세요.

후애(厚愛) 2016-01-30 22:30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롤리팝님께서도 따뜻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