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의 거장 기리노 나쓰오의 <여신기> 책표지를 보자마자 오~@_@

재미있을까요? 없을까요?

봐야 알겠지요.^^

 

우연히 알라딘 굿즈에 들어갔다가 딱 다섯가지에 눈길이 갔어요.

아니 원래는 여섯가지였는데 하나는 일시품절로 되어있네요.

셜록 - 북엔드는 작년에 봤는데 잊고 있었어요.ㅎ

이래서 알라딘 굿즈에 들어가면 안 된다니까요..ㅋㅋ

그렇다고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눈길이 가서 구경 좀 했습니다.^^

 

전 세계 33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신화를 현대 시점에서 재해석하는 대형 프로젝트 '세계신화총서' 11권. 하드보일드 미스터리의 거장 기리노 나쓰오가 독자적인 여성상을 통해 일본 창세신화를 재해석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 <고지키>에 등장하는 남녀 구애의 신 이자나미와 이자나키의 일화에 오키나와 지방의 토속문화와 풍습을 접목해 흥미롭고도 애달픈 인간과 신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머나먼 남쪽 '바다뱀 섬'에는 한 집안의 자매를 무녀로 모시는 풍습이 있다. 해와 낮의 세계를 맡아 각종 제사를 관장하는 언니 가미쿠와, 달과 어둠의 세계에서 죽은 이들을 지켜야 하는 동생 나미마. 자신의 운명을 비관한 나미마는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섬에서 도망치지만 곧 허무한 죽음을 맞아 황천국으로 떨어진다. 그곳에는 역시 남편에게 버림받고 황천국에 갇혀버린 여신 이자나미가, 하루 천 명의 인간에게 죽음을 내리며 분노를 달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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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9월 4일, 군 복무 중이던 저자는 군 동료의 총기 난사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게 되고 저자의 평범했던 삶은 온몸 구석구석과 함께 잘려나갔다. 그때 저자를 담당했던 군의관 선생님의 환자를 향한 사랑,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저자는 절망에서 벗어날 힘을 얻게 되었다. 사지에서 빛과 같은 은인을 만난 것이다.

총상 치료 후의 시간은 죽음에서 얻은 삶이라는 마음으로 여기며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 6년의 시간도 저자를 치료하던 선생님처럼 살겠다는 마음으로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학생들의 밝은 모습에서 삶의 의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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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한국 대중음악 평론계에서 강한 자기 색으로 입지를 다져온 웹진 [음악취향Y]에서 무한궤도 이후 솔로와 넥스트, 나아가 뮤지션과 음악감독의 지위를 넘나들며 남긴 신해철의 음악적 발자취를 집대성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신해철이 데뷔한 1988년부터 타계한 지 1년이 지난 2015년까지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을 집중 조명한다.

신해철의 손때가 묻은 음반을 한 장 한 장 차분히 톺아보고, 몇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티스트론을 정립했으며, 또한 저자들이 엄선한 인터뷰를 통해 신해철이 가졌던 음악에 대한 견해를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한다. 더불어 정규 음반 이외에 그가 발표한 거의 모든 싱글을 간략한 평과 함께 연도순으로 정리하고, 그가 추구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도록 음반의 표지와 아트 디렉터 전상일의 작품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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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문예」 신인상, 「한국미소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종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고향 진도를 배경으로 삶을 정감 있게 그려낸 80여 편의 시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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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한 권의 도감으로 엮었다. 독일, 벨기에, 영국, 미국, 그 외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 21개국을 대표하는 136종의 다양한 맥주를 엄선하여 향과 맛, 스타일과 특징별로 소개했으며, 맥주에 대해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기초 상식들과 맥주를 더 맛있고 즐겁게 마실 수 있는 다양한 팁을 담았다.

맥주 애호가라면 알아두면 좋을 각 나라별 맥주 스타일과 특징을 지역에 따라 비교하며 명쾌하게 해설하였고, 각 도감 페이지마다 원료와 제조 방식, 맥주 스타일을 담은 도표와 데이터를 깔끔하게 정리하여 누구나 책에 실린 맥주를 보고 즐겁게 비교하며 마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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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히로유키의 <세계맥주박물관> 술~

 

 

 

 

 

 

 

 

 

 

 

 

 

17년 전, 아프리카의 전장에 죽지 않는 인간이 나타났다. 그 후, 드물게 인류에 나타나는 결코 죽지 않는 미지의 신생물을 인간은 '아인(亞人)' 이라 불렀다. 여름방학 직전, 한 일본인 고교생이 하교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즉사. 되살아난 소년에게는 거액의 상금이 걸렸다 그리고 전 일류를 상대로 한 소년의 도피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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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역사 지식과 유쾌한 필치로 다양한 역사추리소설과 인문서를 써온 정명섭 작가의 장편소설. 장장 330년 동안 이어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긴 소송이자 조선의 대표적인 농민항쟁으로 기록된 '하의도 토지반환소송'을 모티프로 한 이번 작품은 18세기 영조 때를 배경으로 조선 변호사 외지부(外知部)의 활약상을 그리며 흥미롭게 전개된다.

정명공주에게 복속된 왕실의 하의도 토지 수탈과 억압에 반대해 왕실을 제소할 목적으로 한양에 올라온 하의도 주민들과 그들의 소송을 맡게 된 몰락한 외지부 주찬학, 소송의 피고가 된 홍씨 일가의 서자 홍신찬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장면 장면마다 영화적 구성과 강렬한 흡인력으로 무장한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은 국가의 폭압과 폭정에 반기를 든 백성들의 투지를 보여주며, 조선 시대의 법정을 들여다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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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담은 아득한 옛날부터 꾸준히 전해 내려오는 옛날 이야기이다. 언제 누가 지었는지 모르게 구전되어온 이야기는 그 내용면에서 형식과 격식이 없고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적인 현실성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똑같은 내용이라도 지역마다 다르고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의 개성이나 장소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표현 방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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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 속 아담한 통나무집.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간이 휴게소이다. 홀로 그곳을 지키는 한 소년. 똑. 똑. “네, 들어오세요.” 소년의 말에 고양이 한 마리가 휴게소 안으로 들어온다.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천천히 말씀하세요.” 소년은 고양이에게 차를 건네며 미소 짓는다. “사실은 말이야······.” 고양이는 소년에게 그동안 하지 못한 속마음을 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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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김철곤의 <SKT>가 완결된 후 5년 만에 완벽히 수정되어 다시 발행된 <SKT> 완전 개정판. <SKT Ⅱ>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유명 아트디렉터 김성규가 매권 다른 인물로 그려낸 표지와 컬러 일러스트로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미공개 외전 '또 다른 시선'을 통해 매번 다른 등장인물의 시선으로 작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선사한다. 독자들을 즐겁게 했던 제멋대로 만화극장은 완전히 새로운 버전으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제멋대로 프로파일, 인물소개는 개정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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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 D 시리즈 9권. 범죄 소설의 대가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소설이자 유일한 로맨스 소설. 두 여인의 금기된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1950년대 미국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사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 하고, 이윽고 삶을 변화시키는 두 여성의 이야기다.

1950년대 뉴욕, 무대 디자이너를 꿈꾸는 '테레즈 벨리벳'은 맨해튼 백화점 직원으로 일하며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의 장난감을 사러 온 연상의 여성 '캐롤 에어드'를 만난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테레즈가 무미건조하고 확신 없는 삶에 지친 것처럼 캐롤도 무기력한 결혼 생활에 지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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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춘문예 당선소설집

 

 

 

 

 

 

 

 

 

 

 

 

한상윤 연작 장편소설. 조선시대에도 주체적 삶을 살았던 여성이 분명히 존재했다.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 홍은제라는 여인은 남양 홍씨 가문의 자랑이요 누구의 아내도 누구의 며느리도 아닌 자신의 삶을 사는 여성의 표상이다. 작가 한상윤은 사정을 두지 않는 단호한 문장으로 남성의 졸렬한 허위의식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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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문병욱은 공대를 졸업하고 관련 계통의 일을 하다 한순간 글쓰기의 길을 선택, 몇 년 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글쓰기에만 매달렸다. 그리고 한국작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당당히 대상을 거머쥔다. 다시 소설이라는 장르의 매력에 푹 빠진 문 작가는, 누구도 쉽게 들추어내지 못하는 어려운 소재들을 발굴해내어 치밀한 스토리들을 써내기에 이른다. 그중 <사건 치미교 1960>은 '제1회 이답 스토리공모전' 최종 당선작이다.

어두운 시대상의 일면과 함께 선악을 겸비한 인간의 내면을 파헤친 작품이다. 1930년, '백백교'라는 이름의 한 사이비종교 등장. 눈앞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수만 성도들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 사건은 오래 전 다큐멘터리에서도 다루어진 적이 있으나 이미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져 갔고, 지금도 버젓이 존재하고 있는(있을지 모르는) 잔재들에 대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생생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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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알라딘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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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27 13: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신기, 재미있을것 같아요. `고사기`라는 쪽이 익숙해서 `고지키`는 약간 낯설어요. ^^
후애님, 좋은하루되세요.^^

후애(厚愛) 2016-01-27 14:00   좋아요 1 | URL
그쵸그쵸~ 표지만 봐도 끌리는 책이에요.^^
저도 `고지키`가 낯설었어요~ ㅎㅎ
서니데이님께서도 좋은 하루 되세요.^^

해피북 2016-01-27 17: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얼마 전에 홈플러스 맥주코너에 가서 겁없이 이것저것 담았다가 계산할때 화들짝 놀랐던 일이 떠오르면서 `맥주 도감`이나 `세계 맥주` 책이 눈에 확보이네요 ㅋ 그리고 알라딘 굿즈는 정말 크~~~은 마음 먹기전에는 살펴보기 힘든 금단 지역 같아요.

후애(厚愛) 2016-01-27 17:48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 저는 예전에 맥주를 즐겼지만 이제는 소주를 좋아해요. 근데 저도 가끔씩 홈플러스 가면 막주코네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처음보는 맥주는 손에 집었다가 다시 놓고... 그러다 소주만 사 들고 온답니다. ㅋㅋ
`맥주 도감` `세계 맥주` 이 책들을 구경하다가 `소주 도감` 은 왜 없을까...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ㅎㅎ
저는 이제 알라딘 굿즈에는 안 들어갈거에요.^^

서니데이 2016-01-27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후애(厚愛) 2016-01-27 17:52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께서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