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내년도... 계속 김장김치는 못 먹을 것 같아요..ㅠㅠ
두 식구 먹자고 담그기도 그렇고...
생각날 때 조금씩 담아먹던지 아니면 마트가서 사 먹으면 되고요.
근데 친구는 친정과 시댁 어른이 편찮으셔서 김장을 못 담근다고 저한테 미안하다고 해요..ㅠㅠ
담으면 갖다 주려고 했다면서요..^^
묵은김치가 시골에 좀 남아있는데 그거라도 보내줄까? 해서 보내 달라고 했어요. ㅎㅎ
거절하면 친구가 울 것 같고, 또 친구의 마음을 알기에... 그리고 묵은김치가 먹고싶었거든요.^^
묵은김치로 볶아서 먹고, 김치볶음밥해서 먹고, 김치국밥과 김치전을 만들어서 먹으면 되니까요.^^
고마워~!!!!!! 희야~!!!!!!!!!*^^*
김장김치 이야기 하니까 수육이 먹고싶어졌어요.ㅎㅎ
집에서 수육은 한번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당~
주위에 참 좋은 분들과 친구가 곁에 있어서 든든하고 참 좋습니다!!!!!!!*^^*
저녁 따뜻하게 챙겨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저도 이제 저녁을 먹어야겠어요~ ㅋㅋㅋ
윤타호님의 <미생> 시즈 2가 나오려나봐요.
'미생' 탄생에 관한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가 들어 있는 책. 콘티에서 완성까지 한 컷의 그림이 탄생하는 과정, 등장할 때마다 화제가 되었던 곱창집, 찌개집 등의 실제 장소 탐방기, '미생'의 바탕이자 첫수를 놓게 해준 바둑 관련 취재기, '미생'을 완성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닌 직장생활 조력자들 인터뷰 등을 수록하여 '미생' ‘메이킹’에 관한 호기심과 ‘디테일’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물론 재미있는 ‘미생 다시보기’도 준비되어 있다. 만화가 들개이빨이 그린 '미생'리뷰를 시작으로 주인공들을 다양한 키워드로 분석한 <'미생' 등장인물 완전 분석>, '미생'의 팬이라면 누구나 만점에 도전할 수 있는 <미생능력검정시험>, 장그래 안영이 등 신입 4인방에 자신을 대입시켜보는 < '미생' 캐릭터로 보는 “당신은 어떤 신입사원이었나요?”> 등 만화 속 내용을 재구성한 콘텐츠들은 '미생' 읽기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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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1권, 2권 기프트 세트로, 박광수 일러스트 12종이 담긴 2016년 탁상 달력이 포함되어 있다.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광수생각>, <참 서툰 사람들>의 저자 박광수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오가며 우여곡절 많은 삶을 사는 동안 스스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시 100편을 모았다.
박광수는 이렇게 말한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며 집으로 돌아오던 날, 문득 잊고 있었던 소중한 사람들이 떠오를 때마다 시를 읽었다고. 그러면 아주 잠깐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져서 씩씩하게 살아나갈 힘이 생겼다고 말이다. 이 책은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모두 맛보며 때로 세상을 원망하기도 했던 작가 박광수가 자신을 일으켜 세워 주고 사람과 세상을 다시 사랑할 수 있게 이끌어 준 시와 박광수 특유의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일러스트를 엮은 시모음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이번 권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가 학교 한 켠에 문을 연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이야기로, 한층 더 본격적인 추리와 모험을 예고하며 ‘스무고개 탐정’ 시즌 2의 장대한 서막을 열고 있다.
10월의 황금연휴를 앞둔 어느 날, 스무고개 탐정의 친구들에게 사건이 하나씩 찾아든다. 처음엔 문양이, 명규, 다희, 마술사 모두 스무고개 탐정 없이 혼자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겁을 먹지만, 이들은 스무고개 탐정과 함께했던 지난 시간 속에서 이미 탐정으로 거듭나고 있었던 것! 스무고개 탐정의 조수, 조력자에서 벗어나 직접 탐정이 돼 사건을 풀어 보려고 마음먹는다. 과연 스무고개 탐정의 친구들은 스무고개 탐정처럼 사건을 모두 멋지게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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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의 무협 소설. 늑유온. 공동파의 노도장들이 한 자루 보검으로 키워낸 사내. 어느 날 대파산에서 우연히 한 여자를 만난다. 지워지지 않는 피의 향 변황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사문은 핏물에 젖고…. 늑유온은 허벅지에 정강도를 질끈 묶으며 말한다. 내가 천산에서 돌아오는 날, 그날은 공동일문이 다시 천하를 호령하는 날이 될 것이다. 늑유온. 그의 포효가 천산만리, 사해팔황에 검풍으로 휘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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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문학 스테디셀러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 Blu> 개정판. 지난 2000년 11월 초판이 출간되었으니 꼭 15년 만이다.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수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고, 현재 판매 부수는 백만 부를 훌쩍 넘었다.
독특한 집필 방식도 화제였다. 작가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각각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를 맡아, 한 회씩 번갈아 2년간 잡지에 연재한 것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헤어진 연인을 가슴에 담아둔 채 각자의 삶을 사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쓰는 동안, 두 작가는 실제로 연애하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두 개의 이야기면서 하나의 이야기이기도 한 이 특별한 소설의 한국어판 번역은 김난주, 양억관 부부 번역가가 맡았다. 두 번역가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의 미묘한 심정을 섬세하게 번역해냈다. -알라딘 책소개
중년의 우리보다 2배쯤 오래 산, 92세 지혜의 노교수는 중년 이후의 삶을 어떻게 조언할까. 도쿄대생 지지율 1위, 200만 독자가 선택한 <사고 정리학>의 저자, 도야마 시케히코가 들려주는 마흔 이후 인생 수업은, 전직과 은퇴를 생각하는 '40~50대 중년'과 이제 막 은퇴한 '초보 노년'에게 92세 인생 경험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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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하면 광기 어린 화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비극적인 예술가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많은 사람에게 그림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가득했던 새로운 반 고흐의 모습을 전하는 책이다. 반 고흐가 남긴 900여 통의 편지와 약 2000점에 이르는 스케치와 그림을 오랜 시간 세세하게 관찰한 저자는 선입견과 환상에 가려져 있던 반 고흐의 삶과 예술 세계를 재조명한다.
그림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고 그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일 붓을 들은 반 고흐. 이 책은 화가이기에 앞서 꿈을 좇아 살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 인간 반 고흐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가도록 안내한다. 반 고흐의 예술을 향한 열정과 한결같은 소명 의식, 세상을 바라보던 따뜻한 시선을 담은 이 책을 읽으면 영혼을 울리는 반 고흐의 삶에 깊은 애정이 생길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일본 2, 30대 싱글 여성들의 감정과 일상을 따뜻한 컬러의 일러스트로 담담히 그려내어 사랑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스가우라 사야카의 에세이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감정이 살아 숨 쉬는 듯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과 그림 솜씨만큼 뛰어난 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이다.
스기우라 사야카는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좀 더 재밌게 바꿔보지 않겠냐고 독자를 유혹한다. 직장에서는 과도한 업무와 상사에게 시달리고, 학교에서는 과제와 시험에 시달리고, 집에서는 결혼하라는 말에 시달리는 2, 30대 여성에게 하루쯤은 바로 집으로 가지 말고,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가게에 들르거나 미뤄 뒀던 쇼핑도 하고 친구도 만나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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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책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명작. 그 속에는 오래도록 마음속에 담아두고 싶은 글귀들이 숨 쉬고 있다. '인디고 메모리 라이팅북' 시리즈는 고전명작 속 소중한 명구들을 소리 내어 읽어보고 또 직접 써보며 다시 한 번 깊숙이 새겨볼 수 있도록 한 추억을 담은 필사 책이다.
어린 시절 그 속에 늘 함께 있던 사랑스러운 <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소녀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작은 아씨들>,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키다리 아저씨>의 명문구들이 수록되어 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사랑 받아온 김지혁 작가의 명작의 정서를 오롯이 담은 그림과 손글씨 쓰는 라디오 작가 김재연 작가만의 감성으로 고른 명문구와 손글씨가 담겨있다. -알라딘 책소개
9권은 쌀이의 탄생으로 문을 연다. 10개월 임신 기간을 지나 드디어 쌀이를 만나게 된 난다와 한군. ‘아기를 낳는 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던 난다 작가의 출산 경험이 차분한 어조로 그려진다.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 맞이한 생활은 전과는 또다른 스펙터클 라이프의 연속! 쌀이가 태어난 뒤 두 사람의 생활뿐만 아니라 관계에도 미묘한 변화가 찾아온다. 그런 변화 속에서 난다가 들려주는 조근조근한 고백은 오랫동안 두 사람을 지켜봐온 독자들에겐 또다른 즐거움과 동시에 생각거리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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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31일, 무명 록 밴드의 베이시스트 남편과 미대를 졸업해 대형미술 제작소를 기웃거리던 아내는 무작정 런던으로 떠났다. '멋진 인생'을 살고 싶다는 바람 하나로 전세금을 탈탈 털어 떠난 무모한 여행은 런던 생활 12년이라는 긴 여행의 출발이었다. 2005년 현실로 겪은 런던의 폭탄테러 사건은 이 부부가 런던이라는 도시와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평범하기만 했던 런던의 골목길에서 블루 플라크가 달린 집을 발견하면서부터 그들의 본격적인 블루 플라크 순례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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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마음을 달래러 가는 제주도에서 혼자 직장 생활을 하던 홍화정 작가가 쓰고 그린 작은 이야기들을 담은 그림에세이. 누구나 겪었고 겪을 수밖에 없는 나 자신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일과 생활에 대한 생각들을 사랑스러운 필치로 풀어냈다.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게 좋지만, 너무 다가오면 도망치게 되고 그러다가 곁에 아무도 없으면 외로워지고.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싶지만, 돈도 좀 있었으면 싶고. 다른 사람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지만, 또 그렇게까지 노력하고 싶지는 않은 우리 마음속에 떠오르는 알록달록한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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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과 패션에 대해, 우리는 알 수 없는 그들만의 '반짝반짝' 빛나는 화려한 세계에 대해 쓴 칙릿 로맨스 소설이 지겹다면 이 소설에 주목해보자. 솔직하면서도 소심한 서른두 살의 평범녀 줄리아는 연애 실패와 실직을 겪은 후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강한 충동에 빠진다. 그리고 홀연 버킷리스트를 들고 비행기에 올라 버킷리스트 세계 여행을 시작한다.
낯설고 이국적인 곳에서 운명처럼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욕망,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곳에서 황홀한 순간을 나누고 싶다는 꿈, 인생에 지친 평범한 여자라면 누구나 가슴에 품게 되는 로맨스 판타지는 줄리아에게 점차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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