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갔다오더니 봉지가 한가득~

뭔가 싶어서 봤더니만...^^

마실거랑 컬렉션 할 것

요즘 참 다양하게 많이 나오네

거기다 요즘 인기가 많은

자몽맛과 유자맛~

유자맛 나는 걸 마셨는데 오~

맛 있다고 자꾸 마시면 알딸딸~

역시 과실주는 위험!!!

'자몽'과 '유자' 맛 나는 소주는 여성술인 것 같다.

'아홉시반'

이름도 좋고,

맛은 부드럽고 순하고

살살 녹는 '아홉시반'

 

자기 용돈으로 샀다고 돈 달라고 손 내미는 큰 손을 때려줬다.

그래도 주고 만다.

 

이제 혼자서도 잘 다녀요.^^

 

 우리 사회의 고질병인 왕따 문제를 피해 학생의 시점에서 적나라하게 묘사한 실화 소설. 고등학생 성근이는 홀몸으로 자식을 키우는 엄마에게 효도하기 위해 외교관을 꿈꾸며 지식을 갈고닦는다. 함께 꿈을 키우는 친구 민호가 있어 학교에 가는 것이 무척 즐겁다. 그러던 어느 날 사소한 실수로 민호가 학교의 무법자인 동식이에게 심한 폭행을 당하게 되고, 성근이의 일상도 나락 속으로 떨어진다. -알라딘 책소개

 

 

박경리의 대표적 대하소설 『토지』는 1897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지 시대의 우리 민족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한국 현대 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손꼽힌다. 이러한 소설 『토지』는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원고, 26년에 걸친 집필기간과 여러 번 바뀐 저작권 등의 문제로 계속되는 재출간에 의해 본래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판을 거듭하며 왜곡과 오류로 원문이 훼손되었다.

이에 마로니에북스는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토지 편찬위원회 교수진들과 함께 작가의 의도와 가장 가까운 토지를 출간하기 위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작업을 통해 작가 고유의 목소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의 전권을 일일이 비교·검토하며 수정되지 않은 오류와 왜곡들도 바로잡았다. -알라딘 책소개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 한국시~

 

 

식물은 행복을 빛 속에서 찾는다. 그늘을 피하고 빛 쪽으로 뻗어 나갈 뿐이다. 그 빛보다 더 좋은 다른 빛이 어디에 더 있는가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다만 이 세상에 있는 유일한 빛을 향하여 손을 내민다.
사람은 행복을 어디에서 찾는가? 남의 행복을 빼앗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은 행복이 아니다. 자기 마음을 벗에게 주는 것도 사랑이지만 그보다 큰 사랑은 스스로의 희생을 감수하는 것이다. 그러한 사랑 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찾고 사랑의 보수를 받는다. 사람들 사이에 그러한 사랑이 존재하는 조건으로만 이 세상은 존재할 가치가 있다.

-알라딘 책소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해 우리를 사로잡는 인물 70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그들에 대한 주요 정보와 함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그들이 맡았던 역할과 인물평까지 소개함으로써 이제껏 보지 못한 방식의 '조선시대 아카이브'를 제공한다.

다른 역사서에서는 볼 수 없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만의 인물평은 가져와 담고, 그 책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정보는 새로 정리했다. 그래서 이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을 때 옆에 두고 함께 보면 매우 유용하다. 지금 펼친 페이지에 등장한 인물에 대해 더 알고 싶거나 앞서 본 인물을 다시 떠올려야 할 때, 혹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읽기 전이나 후에 편하게 읽어보기에도 좋다. 두 개의 책이 서로를 보완하는 색다른 경험도 즐길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박시백 화백이 13년 동안 '실록 공부'를 하며 빼곡히 필사했던 수천 쪽의 노트를 중심으로 기획된 책이다. 박시백 화백은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노트들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조선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각 권의 얼개를 짰으며, 세부적인 내용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것은 물론 필자만의 해석도 할 수 있었다."

그 노트의 내용들을 다시 추려 정리한 것이 지금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박시백 화백, 개인의 견해로 압축한 <조선왕조실록>이다. 따라서 교과서적인 의미의 <조선왕조실록>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10년 '실록 공부'의 정수이기에, 조선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역사책 독자나 조선사 관련 창작물을 준비하는 작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열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HO!>는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네이버 일요 웹툰이다. 월요일의 압박감이 일요일부터 몰려와도 <Ho!>가 있어 견딜 수 있다는 바로 그 작품이다. 작가는 단행본을 염두에 둔 치밀한 지면 구성으로 웹툰 <Ho!>를 연재했다.

그 덕분인지 책으로 만나는 <Ho!>는 이야기의 흐름이 물 흐르듯이 편안하고, 여백과 디테일을 적절히 활용하는 세련된 연출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청량하다. 작가 억수씨는 이 시대 청춘들의 고단한 삶을 따듯한 시선으로 조명해 왔다. 또한 이시대의 청춘들에게 따듯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기분 좋은 여운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잔잔한 재미 요소가 곳곳에서 출몰하며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알라딘 책소개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67권.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정은숙의 작품으로, 탁월한 유머감각과 치밀한 추리 기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청소년 소설이다. 학교 폭력의 대표적 이슈인 ‘왕따’와 ‘빵 셔틀’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루며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친근하면서도 생생하게 담아냈다. 성적 지상주의, 사교육, 집단 따돌림 등 당면한 학교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그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힘을 긍정하고 응원하는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일본의 유명한 드라마와 만화 「고독한 미식가」의 작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구스미 마사유키의 음식 방랑기. 35년간 다니던 회사에서 정년퇴직한 60세 평범한 가장이 음식과 벌이는 한판 승부를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정용국님의 <난 네가 참 좋다> 한국시~

 

 

 

 

‘반드시’ 하지 말라는 일은 ‘꼭’ 하고 싶어지는
묘한 마음을 다룬 조마조마한 금기 이야기

<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이야기의
원형과 원전을 살려 살뜰히 담아냈습니다. >
-알라딘 책소개

 

 

 

 

 

 

 

 

 

 

 

 

 

 

 

 

 

 

'자화상', '귀촉도', '국화 옆에서', '동천' 등 전 국민의 애송시를 남긴 한국의 대표 시인 미당 서정주.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 자서전, 산문, 시론, 방랑기, 옛이야기, 소설, 희곡, 번역, 전기 등 생전에 출간된 저서를 망라한 <미당 서정주 전집>(전20권)이 시전집을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출간된다.

이번에 출간된 미당 시전집(전5권)은 첫 시집 <화사집>(1941)부터 마지막 시집 <80소년 떠돌이의 시>(1997)까지 15권의 시집과 <서정주문학전집>(일지사, 1972) 제1권의 신작시 55편을 포함, 총 950편의 시를 수록한 미당 사후 최초의 정본이다. 미당 연구자와 제자로 이루어진 간행위원회(이남호, 이경철, 윤재웅, 전옥란, 최현식)는 각 시집의 초판을 저본으로 삼되, 시인의 개작을 반영하고 시작 노트, 최초 발표지 등 다양한 자료를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시인의 의도를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알라딘 책소개

 

"살기 위해서 내가 내가 아닌 것이 되고,
세상의 끝에 닿아 더 이상 갈 곳이 없고,
최후의 마지막 결말의 끝이 보여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당신, 단 한 사람만 있다면…."

-알라딘 책소개

 

 

 

 

미시사로 쓰인 역사책이다. 말 그대로 세밀한 부분을 집요하게 조명하여 그동안 교과서에서 배웠던 한국사의 큰 줄기 속에서 활약한 주인공의 조력자, 사건 발단에 중요한 단서가 되었던 물건, 그동안 몰랐던 사건의 전후 상황 등을 알 수 있어서 역사를 읽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알라딘 책소개 

 


 

 

번역가 강주헌이 뽑은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세계 명시 100 <그 깊은 떨림>. 번역가 강주헌은 시는 텍스트로서 가진 힘이 가장 섬세하고 압축적이며 깊이가 있는데, 이 아까운 텍스트들이 최근 외면 받고 사장되어 가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왜 사람들이 시를 읽지 않을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알라딘 책소개

 

 

 

 

 

현대시학시인선 13권. 1987년 「심상」으로 등단한 박만진 시인의 시집. 박만진의 시집 <붉은 삼각형>에 수록된 시들이 보여주는 세계는 다음 몇 개의 키워드로 요약된다. 수행(修行), 자아, 순수(무구), 사랑, 고향(서산), 말재미(기표놀이) 등이 바로 그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한 소년의 삶을 바꾼
‘화성’과 오방색 ‘단청’ 이야기

스스로 전통의 가치를 상상하게 하는 역사성장동화

옛 궁이나 절에서 처마 밑 단청을 본 적이 있나요? 그 고운 빛깔과 무늬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요?
『오방색 꿈』은 18세기 말 정조의 화성 건설 현장 한복판에 있었던 소년 단청공 덕우의 성장담입니다.
절망 속에서도 타고난 미적 감수성과 긍정성으로 자신의 꿈을 당당히 키워 나가는 천방지축 덕우와 그런 덕우를 탁월한 예술 세계로 이끌어 주는 팔정 스님의 우정과 시련이 이야기의 큰 줄기입니다. 그런 한편 과학과 예술, 자연과 인공의 조화로운 융합이라 할 만한 단청 제작 과정, 조선 왕조의 가장 아름다운 궁궐 중 하나인 화성 축성 과정, 서학과 실학의 영향 속에 역동하는 18세기 말 조선의 시대상을 살펴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알라딘 책소개

 

 

윤동주님의 <그가 누웠던 자리> 한국시, 시화집~

 

 

절대음감의 빈집털이범, 궁중 악사가 되다?!
조선시대 장악원을 무대로 펼치는 춤과 음악, 그리고 사랑의 향연!!

절대음감의 소유자 ‘명연주’는 아우의 약값 때문에 양반가 전문 털이범이 된다.
짐승처럼 귀가 밝은 그는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늘 도둑질에 성공하나, 어느 밤 궁중
무희 '유일월'과 우연히 맞닥뜨려 맨얼굴을 들키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명 높은 도적단
'한적회' 두목에게 아우를 인질로 붙잡혀,
어떤 목적을 위해 궁중에 잠입해야 할 위기에 봉착하는데---!!!  -알라딘 책소개

 

작가 이혜린은 그동안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낼모레 서른, 드라마는 없다> 등을 통해 특유의 유쾌하고 시니컬한 필체로 또래 여성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눠왔다. <로맨스 푸어>는 '각박한 시대, 우리는 어디까지 철들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소설이다. 삶의 기로에 선 30대 여성의 사랑과 일 그리고 결혼에 대한 흔들리는 가치관을 짚어보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알라딘 책소개

 

 

 

 

 

1971년 처음 출간된 이후 12개 언어로 30판이 넘게 발행된, 노년학의 고전. 늙는 것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은퇴 후의 과제가 아니라 평생에 걸쳐 이루어져야 할 과정이다. 노년의 삶은 절망적인 것이 아니며, 의미와 목적, 희망이 있는 새로운 시작이다.
-알라딘 책소개
 

 

 

 

 

 

지혜사랑 시인선 126권. 2008년 「애지」로 등단한 최용훈 시집. 이번 시집은 인간 속의 단절의 아픔(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이명이 이십 년 넘게 이석을 쪼아댄' 그 절차탁마의 소산이라고 할 수가 있다. 최용훈은 '그림자'라는 득의의 이미지로 세속 세계에서의 의미가 고달된 삶을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전하, 지금은 아침이에요!”
그의 가슴팍을 손바닥으로 밀어내듯 치며 벗어나려고 했지만, 혼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
드르륵,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혼의 장난에 잠시 잊고 있던 소동들이 들이닥쳤다.
“아바마마!”
어지간한 일에는 절대 놀라지 않는 혼도 나의 어깨에 파묻었던 고개를 들며 급히 가부좌를 틀고 앉는다. 나도 옷깃을 여미며 서둘러 일어나 앉았다.
마치 해가 뜨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뛰어 들어오는 두 명의 아이는 바로 황이와 감이, 두 쌍둥이 공주들이었다. 이 둘로 말할 것 같으면 이 조선의 상왕인 혼과, 이복남매 사이인 국왕 이지도 두려워하지 않는 막강 공주들이었다.
“허험.”
어색한 헛기침이 혼의 입에서 연이어 터져 나오고, 나는 슬쩍 붉어진 그의 얼굴을 보며 키득거리며 웃었다. 그 사이 어린 두 공주는 달려가 혼의 품에 안겼다. (...)
운지가 문 가까운 곳에 앉아 말했다.
“대비마마. 서두르셔야 할 것 같사옵니다. 영창대군마마와 능양군마마께서 곧 당도하신다 하옵니다.”
“벌써 말이냐?”  -알라딘 책소개

 

고종석님의 <정치의 무늬> 정치비평/칼럼~

 

 

「흰둥이」, 「검둥이 이야기」 등을 통해 진한 감동을 선사해 온 윤필 작가와 괴물 신인 주명 작가의 삼박한 합작!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탄생한 「일진의 크기」는 가장 만화다운 설정으로 가장 현실적인 청소년 세계를 그려 내는 데 성공했다.
-알라딘 책소개

 

 

 

 

 

신새라의 로맨스 소설. 열 살, 아직은 어린 그 나이에 예린은 부모님을 잃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열두 살, 지호를 가족으로 만난 날이기도 했다. "오빠가 잘해 줄게. 너 괴롭히는 친구들 있으면 오빠가 다 혼내 줄 수도 있어. 정말이야. 오빠 힘세." 울음을 터뜨리는 예린에게 지호가 말했다. 널 지켜 줄게. 내가 널 지켜 줄게, 라고.
-알라딘 책소개

 

 

'마카롱' 시리즈란 지난 80년 간 아름다운 표지와 합리적 가격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펭귄북스의 테마 시리즈이다. '러브 에디션' 세트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사랑에 관하여>, <위대한 개츠비>>, <사랑의 사막, <순수의 시대>, <한밤이여 안녕> 모두 7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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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5-06-25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몽, 유자, 블루베리 순하리, 좋은데이 하하하...
한꺼번에 많이도 쏟아져 나왔는데, 그냥 소주보다 훨씬 좋을걸보니,, 나도 여성 보편적인 알코올 취향인가보다 해요 ^---^

후애(厚愛) 2015-06-26 12:49   좋아요 0 | URL
블루베리는 아직 대구에 없는 것 같아요.
아 좋은데이~ 참 순하지요.^^
그냥 소주보다 헤롱헤롱 취기가 금방 오르는 것 같아요. ㅎㅎ
편안한 하루되세요~^^

icaru 2015-06-2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구 아홉시반, 정말 작명 멋진듯해요!

후애(厚愛) 2015-06-26 12:50   좋아요 0 | URL
그쵸!!! 정말 멋져요!^^

[그장소] 2015-06-26 0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애주, 하시는군요!^^

후애(厚愛) 2015-06-26 12:54   좋아요 0 | URL
저보다는 옆지기에요.^^
다양한 소주가 나오면 컬렉션에 추가하니까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ㅎ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5-06-27 2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8 1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