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덥습니다..ㅠㅠ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켰네요.

이렇게 덥다가 장마가 시작되겠지요..ㅠㅠ

요즘은 체기도 심하고..ㅠㅠ

편두통도 심하고...ㅠㅠ

거기다 날씨까지 더우니 기분이 많이 가라 앉네요..ㅠㅠ

5월도 얼마남지 않았어요..

5월 마무리 잘 하시고 더위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세계미술치료학회장 미술치료계 권위자 김선현 교수의 '그림의 힘' 그 두 번째 편. 그림은 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최근 SBS 뉴스는 학교의 색감과 디자인을 바꾼 것만으로 학생들의 주의력이 40%, 집중력이 27% 향상되는 것을 검증하였다. 또한,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대가의 추상화가 뇌의 신경 메커니즘을 자극해 뇌 기능을 활성화시킴을 발표했다. 세간에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은 이 같은 그림 효과를 반영한 책이다.

'그림의 힘 2'는 수험, 고시, 취업, 면접, TOEIC, 자격증 시험 등 인생의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림들을 엄선한 책이다. 저자는 ‘실제로 그림이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돕는다’고 말한다. 평소에 공부를 하고, 시험을 준비하고, 또 시험을 치룰 때 필요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알라딘 책소개

 

 

 

 

 

 

 

 

 

 

 

 

 

 

 

 

 

<그림의 힘> 2권이 나오니 세트로 많이 나오네요.

 

전순영님의 <숨>

한국시~

 

 

 

 

 

 

 

 

 

 

 

 

 

이탈리아 최우수 그래픽노블 수상작 시리즈.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를 예술적인 그림과 서사로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얽힌 오랜 갈등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화 ‘해바라기’에서 샛노란 해바라기가 끝없이 펼쳐진 장관을 보이던 유럽의 곡창지 우크라이나는 소련에 병합된 뒤 소비에트 연방의 사회주의 목표를 위한 곡물 보급지가 되었다. 그리고 스탈린의 정책이 만들어낸 대기근(홀로도모르)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죽어가는 대참사를 겪었다. 그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물, 심지어 인육까지 먹어야 했던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생존 투쟁은 처절하고 끔찍했다. 소련이 해체된 뒤 우크라이나는 독립했지만 현재의 우크라이나도 고단하다. 소련 시절의 부조리, 악습, 권력층이 여전히 우크라이나에 뿌리 깊이 박혀 있고, 드넓은 대지는 버려졌으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현재와 미래는 불분명하고 흔들리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배빵빵 일본 식탐여행』『150cm 라이프』등을 펴내며 일상 만화의 선두주자로 꼽혀온 타카기 나오코. 그가 쉽고 재미있는 홈메이드에 도전했다. 요리와 원예, 수공예, 간단한 목공예까지 총 14가지의 다양한 소품 만들기에 도전한 그의 경험담과 실제 제작 가이드를 담아냈다.

『얼렁뚝딱 홈메이드』는 특히 ‘뭔가를 만들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망설여왔던’ 홈메이드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당연히 헤매기도 하고 어설픈 실수도 저지르기 마련인데, 저자는 그런 사실을 감추거나 포장하지 않고 고스란히 담아낸다. 가령 종이봉투를 만들다가 우그러진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를 보완할 방법을 구상하다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 작업이 즐거워지는 식.
-알라딘 책소개

 

 

“걷듯이 가벼이 앞으로 나아가거라.
다만 이 한순간이 너의 생의 전부라는 걸 잊지 마라!”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은 실은 이거야. 네가 설사 너무 바빠 며칠을 라면만 먹고 산다 해도, 네가 너무 가난해져서 엄마도 떠난 먼 훗날에 신선한 요리를 하나도 해 먹을 수 없다 해도, 너는 소중하다고. 너 자신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일을 절대로 멈추어서는 안 돼. 앞에 놓인 음식이 무엇이든 그것을 감사하며 맛있게 먹고 웃어. 큰 경지에서 인생을 보고 너무 많은 것들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인생을 행복하게만 살다 간 사람은 없어. 다만 덜 행복하게 더 행복하게 살다 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어떤 것을 택할지는 네 몫이야. -알라딘 책소개

 

 

 

미메시스 예술 만화 시리즈 캐나다편. 캐나다 시골 마을인 에식스 카운티 사람들의 고독한 일상과 내면을 흑백 그림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올해 서른다섯인 제프 르미어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우뚝 섰다. 특히 만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캐나다 리즈에서 <2000년대 최고의 소설>로 선정될 정도로, 그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인정받았다.

「농장 이야기」(2008), 「유령 이야기」(2008), 「시골 간호사」(2009)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세 편의 만화는 각각 단행본으로도 출판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세 작품은 독자적인 작품이면서도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스토리가 직조되면서 더 큰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외관상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장면들이 이어지고, 무심히 지나친 순간이 다른 단편과의 연결고리가 되어, 전체 작품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린다. 많은 이들, 특히 만화가와 작가들이 이 작품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지점도 바로 스토리의 구성과 짜임새다.  -알라딘 책소개

 

브레흐트 에번스는 <디스코 하렘>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던, 만화 강국 벨기에의 떠오르는 신예다. 색다른 감각을 자랑하는 스물여덟살의 이 젊은 작가는 천재라는 호평을 받으며 유럽 만화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에번스의 예술적 감각이 곳곳에 묻어 있다. 작가는 모든 만화 문법을 뒤집는 유희를 화려하게 펼쳐 보인다. 강렬한 색채, 말풍선과 선을 배제한 수채화 기법, 자유분방한 칸의 구성, 과감한 붓의 터치 등은 브레흐트 에번스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그중에서도 작가의 독특한 색채 감각은 유독 눈에 띈다.

작가는 각각의 캐릭터에게 고유의 색깔을 부여했다. 인물들의 그림은 물론, 그들의 대사까지 모두 각자의 색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면 의욕만 앞서는 크리스토프는 빨간색, 정신병을 앓고 있는 데니스는 검은색에 어떤 문장 부호도 들어가 있지 않다. 덕분에 모든 장면에서 다채로운 색채의 향연이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난다의 걸어본다 그 네번째 이야기. '류블랴나'를 테마로 한 <아내를 닮은 도시>다.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대학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소설가 강병융이 채워나간 이 책은 슬로베니아어로 A부터 Z에 이르기까지 해당 알파벳마다 단어 하나씩을 선택하여 이를 테마로 그가 사는 류블랴나의 곳곳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걷고 보면서다.

매 챕터마다 빠지지 않는 단어가 하나 있으니 바로 그의 '아내'다. 그렇다고 해서 구구절절 아내에 대한 사랑을 갈구하는 남편의 애정놀음이 이 책의 전부가 아님은 물론이다. 그는 사랑도 아내도 천국도 멀리서 찾는 이가 아니다. 옆에 두고 살아갈 수 있음에 만족할 줄 아는 행복전도사다.
-알라딘 책소개

 

 

 

 

추억으로만 머물지 않는 세월에 대한 기억의 향연, 신동호 시인의 사진 에세이. 시인의 단상은 오래되고 촌스럽고 낡은 사진에서 시작하여, 인간적인 허허실실 즐거움의 현장을 배회하다가 현재의 슬픔과 고독에 날카롭게 귀착한다. 시인은 이번 에세이를 통해 세월의 흔적을 반추하며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의 희망을 가늠한다.

풍경, 사물, 사람에 대한 회고로 구성된 1~3부는 모두 60여 꼭지의 사진과 단상으로 채워져 있다. 저자의 어린 시절을 형성했던 '춘천 봉의산'과 '육림극장', '경춘선'과 '강촌역', '동네 목욕탕'과 '골목길'에서 결성하고 결행했던 사랑의 결기와 우정의 연대에 관한 오랜 전설로부터, '구슬', '연탄', '똥', '아이스케키', '고무신', '화토', '경월소주' 등 지금은 사라지거나 지금도 금굼히 명맥을 이어오는 존재들에 얽힌 즐겁고 정겨운 서사까지, 그리고 친구와 누이의 이름을 호명하거나 어머니의 아득한 품을 향한 견고한 그리움에 이르기까지 시인은 오랜 세월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길로 안내한다. 그 길은 바로 '모든 나'에 이르는 길이다. -알라딘 책소개

 

법정 스님의 맏상좌(첫 제자)이자 송광사 승가대학장 덕조 스님의 첫 번째 에세이. 스승을 모신 산골 불일암에 살며 하루하루 소중하게 써내려간 작고도 섬광 같은 깨달음. 산새, 다람쥐, 꽃, 솔바람이 들려주는 일상의 소중함과 삶을 깊이 관조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았다.

삶이라는 거대한 숲에서 길을 묻는 사람에게 나직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삶의 경이와 행복의 순간들. 인연의 소중함부터 내려놓음의 역설, 기도와 명상의 기쁨까지, 지금 여기에서, 나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지혜가 깊은 산속에서 옹달샘을 만난 듯 맑고 시원하게 빛난다.

-알라딘 책소개

 

 

 

현직 언론학 교수가 쓴 에세이로 와인을 매개로 사람과 사회와 세상에 쓴소리와 단소리를 던지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와인의 대표적인 품종과 지역을 선별하여 그 와인 종류에서 연상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비뚤어진 세상에 대해 비판을 하고 보다 인간 중심의 사회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알라딘 책소개

 

 

홍윤정의 로맨스 소설. 그녀를 향한 복수의 손길. "당신이 원하는 게 그거야? 내가 인형이 되는 거?" 사랑을 저버리고 돈을 선택했던 도향원. 10년 후, 불행한 미망인이 되었다. "난 손해 보는 장사는 절대로 안 해." 가난해서 버림받았던 구준회. 10년 후, 부유한 사업가가 되어 나타났다.

"넌 노리개야. 내가 싫증나서 버리기 전까지는." "하찮은 몸뚱이, 빨리 갖고 꺼져 버려." 그가 원하는 것은 그녀의 고통. 육체적 복수. 힘껏 저항했지만 그녀는 어느새 감정마저 그의 것이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섬세한 그림체로 유명한 만화가 박상선 님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꾸며진 컬러링북이다. 일러스트 옆에 그 그림 속 인물이나 상황을 상상할 수 있는 스토리까지 곁들여 있어, 한 장 한 장 그림 컬러를 완성해 갈 때마다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Wedding, Welcome to my room, Beauty Salon, Ego, Tea Party 등 총 5개의 주제로 나뉜 [카페 노스텔지아]에서 사랑하는 연인, 예쁜 방의 소품들과 귀여운 화장품 그리고 멋진 모델들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색을 칠하며 지나간 추억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일들까지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힐링 컬러링북 [카페 노스텔지아]를 통해 자신만의 컬러링북을 완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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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반려묘의 일상을 개성 있는 일러스트로 표현한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이다. 동명의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2015년 가을 개봉 예정)의 주요장면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다.

인간과 길고양이들의 공존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I am’ 또는 ‘Fly’ 라는 중의적 표현의 ‘나는’은 어쩌면 ‘나는 나는 고양이(I am a Flying Cat)’라는 라임(Rhyme)과 리듬(Rhythm) 있는 자유인으로서의 ‘나’를 의미합니다> 그런 이유로 누구라도 아름다운 선을 따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컬러링 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한가득 머금은 ‘나’를 발견하게 됨은 물론이고,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답답하고 따분한 일상의 ‘나’를 잊게 되는 독특한 힐링의 체험을 하게 되는데 이는 《시크릿 캣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갖는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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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님의 <삶 365일> 한국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 단 한 문장으로 '시대의 화두'가 되었으며 수많은 영혼을 뒤흔든 책, 박노해의 옥중 사색 <사람만이 희망이다>가 18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다시, 희망을 건넨다. 1997년 출간 당시 푸른 수의를 입은 '777번 무기수'로 수감 중이던 서른네 살의 젊은 혁명가 박노해가 세상에 던진 <사람만이 희망이다>는 곧바로 전국 서점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등 30만 부 가까이 읽혀졌다.

이번 개정판은 박노해 시인이 문체를 다듬고 편집과 디자인을 변화했다. "90년대 최고의 정신적 각성의 기록", "고민 속에 흔들리는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준 책" 등의 평가를 받으며 긴 시간 동안 사람들의 말과 손으로 전해지던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새로운 감동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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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시인선 171권. 덧없음에서 아름다움을 길어 올리고 파본이 마음속의 정전이 되기를 바라는 송희복의 시집. 1부 '사랑', 2부 '인생', 3부 '사색', 4부 '세태', 5부 '기행'으로 구성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너는 알지" 빈 종이에 네 글자를 적어 두고 한참을 바라만 봤다는 시인 이민주가, 이 말 한마디가 주는 다정한 울림을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 손에 별 하나를 움켜쥐고 써 내려간 시집"이라는 시인의 말에서 알 수 있듯, 그녀의 첫 시집 <너는 알지>에는 시인 특유의 서정적 감성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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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시인선 173권. 서정의 원적原籍에서 길어올린 ‘성찰’과 ‘고백’과 ‘다짐’의 상상적 기록이다. 그동안 허형만 시인은 시종 맑고 고운 순수 모어母語의 속살을 섬세하게 굴착하여 보여주었고, 그의 시학은 이러한 언어적 속성을 통해 사회적 구체성보다는 근원적 보편성을 일관되게 탐색하고 추구해왔다.

존재의 근원에 대한 원형적 사유로 집약되는 그 세계는 각별하고도 소중한 시인 자신의 ‘기억’과 ‘그리움’의 에너지를 통해 다양하고도 심원한 형상을 얻어왔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모든 생명 앞에 겸손”('자서')하려는 마음을 담으면서 서정의 지표이자 뿌리로 더 깊이 가 닿고 있는데, 이처럼 허형만 시학은 우리 서정시의 깊은 광맥을 지속적이고 균질적으로 일구어온 미학적 성취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Daum의 문학속세상에 연재됐던 하지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탐미적인 색채가 강한 작품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층마다 조명하며 다채로우면서도 밀도깊은 미스터리를 선사한다. 두 작가가 만난 보이드씨의 기묘한 저택은 소설의 팬덤과 만화의 팬덤이 결합함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롤랑거리 6번가에 있는 7층 저택. 일대에서 가장 높은 그 저택의 맨 위층엔 아무도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수수께끼의 건물주 보이드씨가, 그 아래엔 각 층마다 다양한 입주자들이 살고 있다. 3층에 사는 라벨은 겉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그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힘들 쓰고 싶어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나 가볍고 무서운 소원을 빈다. 게다가 저택의 입주자들 주변을 맴돌며 그들에게 의뢰를 하는 의문의 귀족, 마라공작이 나타나면서 보이드씨의 저택에서는 기묘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알라딘 책소개

 

 

이현성의 감성 로맨스 소설. 유독 아프게 기억되는 사랑이 있다. 그것은 말할 수 없기에 품어야만 했고, 품어야만 했기에 안에서 타들어간 감정이었다. 20살의 봄. 교복을 벗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된 그 시절. 어리둥절하고도 묘한 설렘이 가득한 그때. 나는 사랑을 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내 심장을 새까맣게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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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손님이 찾아온 날.
할머니의 회색빛 마음이 색으로 물들다!

엘리제 할머니는 혼자 있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늘 외롭죠. 겁도 많아서 밤이나 낮이나 집 안에서만 지냅니다. 어느 날, 할머니는 마룻바닥에서 파란색 종이비행기 하나를 발견합니다. 환기를 시키려고 열어 놓은 창문 틈으로 날아든 모양입니다. 집 안을 깨끗이 치우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할머니는 그것을 벽난로에 던져 태워 버립니다. 다음 날, 누군가 할머니 집의 문을 두드립니다. 조심스레 문을 열자, 그곳에는 작은 남자아이가 서 있습니다. 소년은 집으로 불쑥 들어오더니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소년은 엘리제 할머니에게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부탁하더니, 이내 함께 숨바꼭질 놀이까지 즐깁니다. 집에 가기 전에는 할머니가 잼을 발라 준 빵까지 먹지요. 집을 나서기 전 소년은 말합니다. "할머니 집 되게 좋아요."  -알라딘 책소개

 

인기 웹툰 《목욕의 신》, 《삼봉이발소》의 하일권 작가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던 고양이 데레 앞에 갑자기 새 시구가 된 고양이 천사가 나타남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앙숙에서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데레와 천사의 우정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데레는 노란색 줄무늬 고양이다. 데레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의 품에 검은 고양이가 안겨 있었다. 검은 고양이 이름은 천사라고 했다. 데레보다 다리도 길고 날씬하고, 허리도 멋들어지게 위로 휘어 있었다. 데레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빼앗아 간 천사가 미웠다. 그 날부터 데레와 천사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앙숙인 데레와 천사는 사이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세계사 시인선 174권. 이 작품은 2007년 '시와 세계'로 등단한 이희원의 첫 시집이다. 1부에서는 주로 말言에 대해 탐색하되, 그 탐색이 목적으로 하는 것은 말馬과 같은 말, 즉 어디에도 매이지 않는 유랑과 유목의 유효한 매개가 되었음을 노래하고, 2부에서는 피어 올리는 관능의 향연도 대체로 떠돎이나 여행과 맞물려 있는 ‘그녀’를 만나 휴식과 에너지를 동시에 발견하게 된다.

3부에서는 말과 여자에 대한 집착이 시간에 대한 집착이라는 개념으로 전환된다. 어쩌면 우리는 시간을 마음대로 부릴 수 없기에 말을 부리려 하고, 시간의 충만을 향유할 수 없기에 여성(/이성)적인 것들의 충만성에 존재를 의탁하려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모든 순간이 의미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있는 자라면 그(녀)는 시도, 여성(적인 것)도 찾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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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시인선 172권. 가파른 세상을 살아가는 고독한 한 영혼의 고백과 다짐과 소망의 미학이 가득 펼쳐진다. 그 저류에는 은둔하거나 소멸해가는 존재자들의 어둑한 뒷모습과 함께 그것을 고독과 사랑이라는 양날의 칼로 거두어들이는 시인의 예각적 태도가 깊이 담겨 있다.

은둔자의 필연적 고독으로, 소멸 직전에 다가오는 순간의 힘으로, 사물과 현상을 탐색하고 증언하는 시편들을 줄곧 보여준다. 이러한 은둔과 소멸, 고독과 사랑의 노래야말로 우리 시단의 참으로 이채로운 진경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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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숙의 로맨스 소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마주친 남자. 얼굴도, 이름도 모른 채 그저 기억하고 있는 건 그의 향기와 목소리뿐. 그럼에도 그 목소리만 들어도 자꾸만 가슴이 떨려 온다. 그가 그녀에게 좋은 남자인지, 나쁜 남자인지도 모른 채 하염없이 그에게 이끌려 간다.

온통 가짜뿐인 세상에서 진짜로 가지고 싶은 여자가 나타났다. 그 무엇도 냉철한 그의 이성을 흔들지 못했건만, 겁도 없이 자신에게 맑은 웃음을 짓는 그녀에게 송두리째 흔들리고 말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욕망에 허덕일 때, 드디어 그녀가 그의 손안에 떨어졌다. 어둠의 사냥꾼 강이원, 그리고 그의 목표물이 된 반가이. 집요한 그의 눈에 그녀가 들어온 순간, 이미 사냥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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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내 관심사가 아니다. 나는 종(種)으로서의 인간에 대해 쓴다"고 밝힌 작가 손아람의 장편소설.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주연의 영화 [소수의견]의 원작소설로,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아수라장 같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이 죽는다. 사망한 소년의 아버지 박재호가 의경 살해 혐의를 받아 체포된다. 경찰은 철거용역 깡패들이 소년을 죽였다고 발표한다. 여기까지가 눈에 '보이는' 사실(fact)이다. 그런데 아버지 박재호의 의견은 다르다. 사실이 아닌 진실을 알고 있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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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에 빠져 살아가는 탈북 청년을 중심으로 분단 상황과 가상현실 문제를 다룬 소설 <유령>으로 제7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강희진의 장편소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인물의 구술로 이루어진 독특한 형식의 소설이다. 화자는 심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자 '포피'라는 닉네임으로 키스방에서 일하는 탈북 여성이다. 키스 매니저인 그녀가 자신의 삶에 관심 가지고 찾아온 소설가인지 난봉꾼인지 모를 손님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 구설이 이 소설이다.

화자(포피)는 신분이 약간 의심스러운 소설가에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녀는 어린 시절을 북한에서 보냈고, 중국에서 머물다가 남한에 정착해 지금은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여느 탈북자들과 마찬가지로 돈이 필요해 일자리를 찾지만 탈북자라는 신분 때문에 취업이 쉽지 않아 키스방에서 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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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의 로맨스 소설. 처음 만난 순간, 그녀는 그가 인생의 종착지라는 걸 예감했다. 그리고 모든 진실을 깨닫는 순간 절대로 마주쳐서는 안 될 악연임을 알았다. 갈 곳 없던 처량 맞은 그녀는 그가 내민 손을 잡았다. 그것이 그를 위험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임을 어린 그녀는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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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춘 장편소설. 2005년 <마흔아홉 통의 편지>가 출간되면서 <아름다운 집>(2001), <유령의 사랑>(2003)과 함께 작가 손석춘의 '3부작 소설'이 완결되었다. 작가도 인정했듯이 20세기 우리 겨레의 진실을 다룬 소설은 위의 세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한 <뉴 리버티 호의 항해>에도 기존에 발표한 3부작에 나왔던 인물들, <마흔아홉 통의 편지>의 주인공 홍연화와 <유령의 사랑>의 주인공 한민주가 등장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집>의 주인공 이진선의 아들로 소설 속에서 간혹 모습을 보였던 상준이 두 사람과 조우한다. 부모 모두 운명하고 한 세기를 넘긴 21세기, 대한민국 서울에서 만난 세 사람. 이들 등장인물만으로도 3부작 소설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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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보임을 위한 쉽고 명쾌한 안내서. 자기 자신이 진정 무엇인지를 깨달을 때, 우리는 충족되지 않는 불만족에서 해방되어 참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완전한 자유를 찾는 구도자들에게 자기의 영원한 진실이 무엇인지를 친절하게 가리킨다. 어떤 분리도 없으며 둘이 아닌 존재의 진실을, 언제나 지금 여기인 그 진실을 단박에 알아차리는 법을, 구도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이 무엇인지를, 깨달음 이후 보임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쉽고 분명한 언어로 들려준다.

1장에는 지은이가 경험한 구도 역정이 생생히 담겨 있어, 구도자들이 깨달음의 길을 가면서 겪을 수 있는 체험과 난관, 오류와 오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다. 다양한 영적 전통들과 선(禪)을 공부한 뒤 진리에 눈을 뜬 지은이의 직접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와 통찰들이 간결한 문장에 담겨 있어 구도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복잡 미묘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채 산골에 사는 열여섯 마리 고양이의 좌충우돌 알콩달콩 동화 같고 만화 같은 포토 에세이. 우리 곁에는 늘 고양이가 산다. 길 위에서 지친 고양이들이 추운 겨울을 견디고 다시 봄을 맞듯이 그들은 우리 눈에 보일 듯 말 듯 늘 그렇게 곁에 있다.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두려워해서 먹을 것을 주려고 다가가면 늘 뒷걸음친다.

늘 불쌍하고 안쓰러운 고양이 사진만 찍던 이용한 시인이 이번에는 슬프거나 불편한 이야기가 아닌 평화롭고 행복한 고양이들의 사진을 갖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 다양한 곳들의 길고양이 사진을 찍던 그가 가장 한국적인, 그리고 가장 행복한 고양이들의 사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되세요~*^^*

더위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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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틈에 2015-05-28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이 용광로 같아요.ㅜ.ㅜ 차이가 거의 없네요. 5월인데 벌써 33도라니;;;; 올해 전기세 어마어마할 듯 합니다...

후애(厚愛) 2015-05-29 13:00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ㅠㅠ 정말 너무 덥네요..ㅠㅠ
작년에는 6월말쯤에 에어컨을 켰는데... 정말 전기세 어마할 것 같습니다.
더위조심하시고 편안한 오후되세요.^^

yureka01 2015-05-28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 싶은 책이 넘치네요 ..우앙..ㄷㄷㄷㄷ

오늘도 날씨가 가당찮습니다.헉헉 덥다능..

후애(厚愛) 2015-05-29 13:00   좋아요 1 | URL
네 정말 넘칩니다. 엉엉엉~

더위조심하시고 편안한 오후되세요.^^

2015-05-30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30 2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