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그림체로 유명한 만화가 박상선 님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꾸며진 컬러링북이다. 일러스트 옆에 그 그림 속 인물이나 상황을 상상할 수 있는 스토리까지 곁들여 있어, 한 장 한 장 그림 컬러를 완성해 갈 때마다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Wedding, Welcome to my room, Beauty Salon, Ego, Tea Party 등 총 5개의 주제로 나뉜 [카페 노스텔지아]에서 사랑하는 연인, 예쁜 방의 소품들과 귀여운 화장품 그리고 멋진 모델들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색을 칠하며 지나간 추억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일들까지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힐링 컬러링북 [카페 노스텔지아]를 통해 자신만의 컬러링북을 완성해 보자.
사람과 반려묘의 일상을 개성 있는 일러스트로 표현한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이다. 동명의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2015년 가을 개봉 예정)의 주요장면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다.
인간과 길고양이들의 공존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I am’ 또는 ‘Fly’ 라는 중의적 표현의 ‘나는’은 어쩌면 ‘나는 나는 고양이(I am a Flying Cat)’라는 라임(Rhyme)과 리듬(Rhythm) 있는 자유인으로서의 ‘나’를 의미합니다> 그런 이유로 누구라도 아름다운 선을 따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컬러링 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한가득 머금은 ‘나’를 발견하게 됨은 물론이고,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답답하고 따분한 일상의 ‘나’를 잊게 되는 독특한 힐링의 체험을 하게 되는데 이는 《시크릿 캣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갖는 매력이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단 한 문장으로 '시대의 화두'가 되었으며 수많은 영혼을 뒤흔든 책, 박노해의 옥중 사색 <사람만이 희망이다>가 18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다시, 희망을 건넨다. 1997년 출간 당시 푸른 수의를 입은 '777번 무기수'로 수감 중이던 서른네 살의 젊은 혁명가 박노해가 세상에 던진 <사람만이 희망이다>는 곧바로 전국 서점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등 30만 부 가까이 읽혀졌다.
이번 개정판은 박노해 시인이 문체를 다듬고 편집과 디자인을 변화했다. "90년대 최고의 정신적 각성의 기록", "고민 속에 흔들리는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준 책" 등의 평가를 받으며 긴 시간 동안 사람들의 말과 손으로 전해지던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새로운 감동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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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시인선 171권. 덧없음에서 아름다움을 길어 올리고 파본이 마음속의 정전이 되기를 바라는 송희복의 시집. 1부 '사랑', 2부 '인생', 3부 '사색', 4부 '세태', 5부 '기행'으로 구성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너는 알지" 빈 종이에 네 글자를 적어 두고 한참을 바라만 봤다는 시인 이민주가, 이 말 한마디가 주는 다정한 울림을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 손에 별 하나를 움켜쥐고 써 내려간 시집"이라는 시인의 말에서 알 수 있듯, 그녀의 첫 시집 <너는 알지>에는 시인 특유의 서정적 감성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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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시인선 173권. 서정의 원적原籍에서 길어올린 ‘성찰’과 ‘고백’과 ‘다짐’의 상상적 기록이다. 그동안 허형만 시인은 시종 맑고 고운 순수 모어母語의 속살을 섬세하게 굴착하여 보여주었고, 그의 시학은 이러한 언어적 속성을 통해 사회적 구체성보다는 근원적 보편성을 일관되게 탐색하고 추구해왔다.
존재의 근원에 대한 원형적 사유로 집약되는 그 세계는 각별하고도 소중한 시인 자신의 ‘기억’과 ‘그리움’의 에너지를 통해 다양하고도 심원한 형상을 얻어왔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모든 생명 앞에 겸손”('자서')하려는 마음을 담으면서 서정의 지표이자 뿌리로 더 깊이 가 닿고 있는데, 이처럼 허형만 시학은 우리 서정시의 깊은 광맥을 지속적이고 균질적으로 일구어온 미학적 성취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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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의 문학속세상에 연재됐던 하지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탐미적인 색채가 강한 작품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층마다 조명하며 다채로우면서도 밀도깊은 미스터리를 선사한다. 두 작가가 만난 보이드씨의 기묘한 저택은 소설의 팬덤과 만화의 팬덤이 결합함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롤랑거리 6번가에 있는 7층 저택. 일대에서 가장 높은 그 저택의 맨 위층엔 아무도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수수께끼의 건물주 보이드씨가, 그 아래엔 각 층마다 다양한 입주자들이 살고 있다. 3층에 사는 라벨은 겉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그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힘들 쓰고 싶어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나 가볍고 무서운 소원을 빈다. 게다가 저택의 입주자들 주변을 맴돌며 그들에게 의뢰를 하는 의문의 귀족, 마라공작이 나타나면서 보이드씨의 저택에서는 기묘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알라딘 책소개
이현성의 감성 로맨스 소설. 유독 아프게 기억되는 사랑이 있다. 그것은 말할 수 없기에 품어야만 했고, 품어야만 했기에 안에서 타들어간 감정이었다. 20살의 봄. 교복을 벗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된 그 시절. 어리둥절하고도 묘한 설렘이 가득한 그때. 나는 사랑을 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내 심장을 새까맣게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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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손님이 찾아온 날.
할머니의 회색빛 마음이 색으로 물들다!
엘리제 할머니는 혼자 있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늘 외롭죠. 겁도 많아서 밤이나 낮이나 집 안에서만 지냅니다. 어느 날, 할머니는 마룻바닥에서 파란색 종이비행기 하나를 발견합니다. 환기를 시키려고 열어 놓은 창문 틈으로 날아든 모양입니다. 집 안을 깨끗이 치우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할머니는 그것을 벽난로에 던져 태워 버립니다. 다음 날, 누군가 할머니 집의 문을 두드립니다. 조심스레 문을 열자, 그곳에는 작은 남자아이가 서 있습니다. 소년은 집으로 불쑥 들어오더니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소년은 엘리제 할머니에게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부탁하더니, 이내 함께 숨바꼭질 놀이까지 즐깁니다. 집에 가기 전에는 할머니가 잼을 발라 준 빵까지 먹지요. 집을 나서기 전 소년은 말합니다. "할머니 집 되게 좋아요." -알라딘 책소개
인기 웹툰 《목욕의 신》, 《삼봉이발소》의 하일권 작가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던 고양이 데레 앞에 갑자기 새 시구가 된 고양이 천사가 나타남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앙숙에서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데레와 천사의 우정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데레는 노란색 줄무늬 고양이다. 데레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의 품에 검은 고양이가 안겨 있었다. 검은 고양이 이름은 천사라고 했다. 데레보다 다리도 길고 날씬하고, 허리도 멋들어지게 위로 휘어 있었다. 데레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빼앗아 간 천사가 미웠다. 그 날부터 데레와 천사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앙숙인 데레와 천사는 사이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세계사 시인선 174권. 이 작품은 2007년 '시와 세계'로 등단한 이희원의 첫 시집이다. 1부에서는 주로 말言에 대해 탐색하되, 그 탐색이 목적으로 하는 것은 말馬과 같은 말, 즉 어디에도 매이지 않는 유랑과 유목의 유효한 매개가 되었음을 노래하고, 2부에서는 피어 올리는 관능의 향연도 대체로 떠돎이나 여행과 맞물려 있는 ‘그녀’를 만나 휴식과 에너지를 동시에 발견하게 된다.
3부에서는 말과 여자에 대한 집착이 시간에 대한 집착이라는 개념으로 전환된다. 어쩌면 우리는 시간을 마음대로 부릴 수 없기에 말을 부리려 하고, 시간의 충만을 향유할 수 없기에 여성(/이성)적인 것들의 충만성에 존재를 의탁하려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모든 순간이 의미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있는 자라면 그(녀)는 시도, 여성(적인 것)도 찾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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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시인선 172권. 가파른 세상을 살아가는 고독한 한 영혼의 고백과 다짐과 소망의 미학이 가득 펼쳐진다. 그 저류에는 은둔하거나 소멸해가는 존재자들의 어둑한 뒷모습과 함께 그것을 고독과 사랑이라는 양날의 칼로 거두어들이는 시인의 예각적 태도가 깊이 담겨 있다.
은둔자의 필연적 고독으로, 소멸 직전에 다가오는 순간의 힘으로, 사물과 현상을 탐색하고 증언하는 시편들을 줄곧 보여준다. 이러한 은둔과 소멸, 고독과 사랑의 노래야말로 우리 시단의 참으로 이채로운 진경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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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숙의 로맨스 소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마주친 남자. 얼굴도, 이름도 모른 채 그저 기억하고 있는 건 그의 향기와 목소리뿐. 그럼에도 그 목소리만 들어도 자꾸만 가슴이 떨려 온다. 그가 그녀에게 좋은 남자인지, 나쁜 남자인지도 모른 채 하염없이 그에게 이끌려 간다.
온통 가짜뿐인 세상에서 진짜로 가지고 싶은 여자가 나타났다. 그 무엇도 냉철한 그의 이성을 흔들지 못했건만, 겁도 없이 자신에게 맑은 웃음을 짓는 그녀에게 송두리째 흔들리고 말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욕망에 허덕일 때, 드디어 그녀가 그의 손안에 떨어졌다. 어둠의 사냥꾼 강이원, 그리고 그의 목표물이 된 반가이. 집요한 그의 눈에 그녀가 들어온 순간, 이미 사냥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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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내 관심사가 아니다. 나는 종(種)으로서의 인간에 대해 쓴다"고 밝힌 작가 손아람의 장편소설.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주연의 영화 [소수의견]의 원작소설로,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아수라장 같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이 죽는다. 사망한 소년의 아버지 박재호가 의경 살해 혐의를 받아 체포된다. 경찰은 철거용역 깡패들이 소년을 죽였다고 발표한다. 여기까지가 눈에 '보이는' 사실(fact)이다. 그런데 아버지 박재호의 의견은 다르다. 사실이 아닌 진실을 알고 있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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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에 빠져 살아가는 탈북 청년을 중심으로 분단 상황과 가상현실 문제를 다룬 소설 <유령>으로 제7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강희진의 장편소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인물의 구술로 이루어진 독특한 형식의 소설이다. 화자는 심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자 '포피'라는 닉네임으로 키스방에서 일하는 탈북 여성이다. 키스 매니저인 그녀가 자신의 삶에 관심 가지고 찾아온 소설가인지 난봉꾼인지 모를 손님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 구설이 이 소설이다.
화자(포피)는 신분이 약간 의심스러운 소설가에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녀는 어린 시절을 북한에서 보냈고, 중국에서 머물다가 남한에 정착해 지금은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여느 탈북자들과 마찬가지로 돈이 필요해 일자리를 찾지만 탈북자라는 신분 때문에 취업이 쉽지 않아 키스방에서 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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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의 로맨스 소설. 처음 만난 순간, 그녀는 그가 인생의 종착지라는 걸 예감했다. 그리고 모든 진실을 깨닫는 순간 절대로 마주쳐서는 안 될 악연임을 알았다. 갈 곳 없던 처량 맞은 그녀는 그가 내민 손을 잡았다. 그것이 그를 위험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임을 어린 그녀는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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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춘 장편소설. 2005년 <마흔아홉 통의 편지>가 출간되면서 <아름다운 집>(2001), <유령의 사랑>(2003)과 함께 작가 손석춘의 '3부작 소설'이 완결되었다. 작가도 인정했듯이 20세기 우리 겨레의 진실을 다룬 소설은 위의 세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한 <뉴 리버티 호의 항해>에도 기존에 발표한 3부작에 나왔던 인물들, <마흔아홉 통의 편지>의 주인공 홍연화와 <유령의 사랑>의 주인공 한민주가 등장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집>의 주인공 이진선의 아들로 소설 속에서 간혹 모습을 보였던 상준이 두 사람과 조우한다. 부모 모두 운명하고 한 세기를 넘긴 21세기, 대한민국 서울에서 만난 세 사람. 이들 등장인물만으로도 3부작 소설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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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보임을 위한 쉽고 명쾌한 안내서. 자기 자신이 진정 무엇인지를 깨달을 때, 우리는 충족되지 않는 불만족에서 해방되어 참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완전한 자유를 찾는 구도자들에게 자기의 영원한 진실이 무엇인지를 친절하게 가리킨다. 어떤 분리도 없으며 둘이 아닌 존재의 진실을, 언제나 지금 여기인 그 진실을 단박에 알아차리는 법을, 구도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이 무엇인지를, 깨달음 이후 보임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쉽고 분명한 언어로 들려준다.
1장에는 지은이가 경험한 구도 역정이 생생히 담겨 있어, 구도자들이 깨달음의 길을 가면서 겪을 수 있는 체험과 난관, 오류와 오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다. 다양한 영적 전통들과 선(禪)을 공부한 뒤 진리에 눈을 뜬 지은이의 직접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와 통찰들이 간결한 문장에 담겨 있어 구도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복잡 미묘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채 산골에 사는 열여섯 마리 고양이의 좌충우돌 알콩달콩 동화 같고 만화 같은 포토 에세이. 우리 곁에는 늘 고양이가 산다. 길 위에서 지친 고양이들이 추운 겨울을 견디고 다시 봄을 맞듯이 그들은 우리 눈에 보일 듯 말 듯 늘 그렇게 곁에 있다.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두려워해서 먹을 것을 주려고 다가가면 늘 뒷걸음친다.
늘 불쌍하고 안쓰러운 고양이 사진만 찍던 이용한 시인이 이번에는 슬프거나 불편한 이야기가 아닌 평화롭고 행복한 고양이들의 사진을 갖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 다양한 곳들의 길고양이 사진을 찍던 그가 가장 한국적인, 그리고 가장 행복한 고양이들의 사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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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행복한 오후되세요~*^^*
더위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