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날씨가 무척 따뜻하고 좋네요.^^

추워서 외출을 못 했는데 오늘은 외출을 하고 싶은 날입니다.

벌써 금요일이고,

벌써 주말입니다.

편안한 금요일 되시고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장르의 토대 위에 미스터리적인 구성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마니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작가 온다 리쿠. 그녀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집이다.

< 나와 춤을>은 보이지 않는 7의 나라에서 온 여자, 충고하는 개와 모사꾼 고양이, 천천히 조금씩 움직이는 세계, 사진으로 과거를 읽는 청년, 계엄령이 내려진 도쿄에서 맛보는 과자 등 과거와 미래, 사람과 사물, 일상과 비非일상을 오가며 창조해낸 19편의 다종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세 번째 비非시리즈 단편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섬, 제주. 그곳에 젊은 소설가가 산다. '소길댁 효리'와 '문어라면'으로 유명한 애월읍의 한 편의점에 '차 작가'가 있다.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는 제주에 사는 젊은 작가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모은 에세이다. 최소한의 '밥벌이'와 영혼의 '글쓰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작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밤 10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편의점에 이렇게 기기묘묘한 괴인들이 찾아올 줄 누가 알았을까? 24시간 편의점에는 물건도 많고, 이야기도 많다. 술을 따르라고 하면서 "내가 왕년에 말이야"로 시작되는 자신의 과거사를 풀어놓는 '진상 1호', 고물 자전거를 싸게 팔겠다며 매일같이 찾아오는 화가 아저씨, 본인의 오해로 고성과 욕설을 퍼붓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아저씨, 중요 부위에 소시지를 숨겨 도망가려던 청년, 이른 새벽부터 편의점에 찾아와 자신들의 교리를 세뇌시키려던 모 종교 열혈 신자들, 편의점 안에서 격정적인 입맞춤을 한 커플 등.   -알라딘 책소개

 

 

이운룡님의 <물빛의 눈> 한국시~

 

 

송상님의 <등기되지 않은> 한국시!

 

 

 

 

 

 

 

심재동님의

<이 썩을 놈아> 한국소설~

 

 

 

 

 

 

 

새빨간 당근의 판타지 장편소설. "붉은 장미를 아름답게 꾸며준 당신, 그리고 장미에 가시를 돋치게 한 당신의 어머니…." 비운의 죽음 후에, 12년 전으로 회귀한 메를리니. 그녀는 가슴에 한이라는 이름의 가시를 안고 살아간다. 역사의 잔재 속에서 붉은 여제로 거듭나는 메를리니 데 크닐베이라의 고결한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청승맞지만 정겹고, 퀴퀴하지만 사랑스러운 청춘일기. 2년 반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현정이’를 중심으로, 둘도 없는 절친‘김대리’, 백수커플이었지만 헤어지고 난 뒤 가까스로 직장인이 된 전 남친 ‘민규’를 비롯한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가 친근하게 펼쳐진다. 발랄한 유머와 개그 센스로 청춘이라는 열병을 앓는 이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코믹 에세이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의 인기 웹툰 ‘fiction or nonfiction’에서 도도하고 시크한 도시 여자, 그러나 특유의 개그 포인트를 잊지 않는 캐릭터로 큰 웃음을 주었던 민요작가가 돌아왔다. 교보문고 북뉴스에 연재되어 1년 만에 120만이 넘는 조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끈 칼럼 <미쓰리의 어쨌거나, 청춘!>과 온라인에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스토리를 더해 만든 카툰 에세이다. -알라딘 책소개

 

 

정념 스님의 글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사찰을 사진에 담는 하지권 작가의 사진 300여 장이 함께 실려 있다. 적멸보궁이 자리 잡고 있는 중대, 너와집 수행처로 유명한 서대, 그리고 하늘이 터를 닦고 건물만 앉혀 놓은 것 같은 동대나 북대의 모습은 미처 올라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암자뿐 아니라 우통수와 금강연 혹은 사고 등 오대산의 깊은 역사와 빼어난 풍광을 알려 주는 사진도 함께 실려 있다. 독자들은 정념 스님의 글을 읽고 하지권 작가의 사진을 보며 전나무숲의 향기가 깊은지 수행의 향기가 깊은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제2회 한국디지털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던 <동이>가 <활>로 새롭게 태어났다. <활>은 중국 사서에 '동이족'으로 표기되는 배달민족이 '밝은 땅'으로 불리는 백두산으로 터를 옮기는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는 풍부한 작가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매우 꼼꼼하고도 흥미 있게 묘사해나갔다.  -알라딘 책소개

 

 

김일곤님의 <달의 뜨개질> 불교, 시, 한국시~

 

 

여행 속에 인간의 삶을 응축하는 휴머니즘 작가, 해이수의 첫 장편소설. 지나온 길과 지나갈 길이 겹쳐지고 엇갈리는 히말라야. 저곳의 동경과 이곳의 비애를 간직한 혹한의 눈보라 속에서 만난 순도 높은 생의 한 순간을 그린다.

-알라딘 책소개

 

 

 

 

 

 

윤섭 시집. 저자는 시를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작은 쪽방'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직은 좁고 갑갑한 쪽방이지만 바람길 따라 새어 들어올 빛을 기다리며 현실과 맞닿아 있는 82편의 시를 선보인다.

풍부한 한자 어휘를 바탕으로 한 간결한 시어는 그의 감정을 적확하게 드러내며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통찰하는 1980년대 민중시를 떠올리게 한다. 저자는 행복하다고만 말할 수는 없는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마냥 우울해지는 것이 아니라 시를 통해 감정을 털어내며 내일을 바라보는 관조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알라딘 책소개

 

 

 

 

 

 

 

 

<이중섭 편지> + <이중섭 엽서집> 2권으로 구성된 세트.

<이중섭 편지>
화가 이중섭이 전쟁과 가난으로 이별해야 했던 아내와 두 아들,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그의 그림과 함께 실었다. 이 책에 실린 이중섭의 편지는 대부분 아내 이남덕(마사코)와 두 아이 태현과 태성에게 보낸 것이며, 조카 이영진, 정치열과 박용주 등 지인에게 보낸 편지가 각각 한 편씩이다.

이중섭은 1952년 한국전쟁 통에 지독한 가난을 피하기 위해 일본인 아내 마사코(남덕)과 아이들을 일본으로 떠나보낸 후 가족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부인에게 쓴 편지 중 지금 우리가 읽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서른아홉 통이다. 여기에 두 아이에게 보낸 편지까지 합하면 60여 통이 넘는다. 가족에게 보낸 편지는 모두 일본어로 쓰였는데, 일본어에 익숙한 아내와 아이들을 배려한 것이었다. 번역가 양억관이 이 일본어 편지들을 우리말로 옮겨 행간에 담긴 이중섭의 숨결을 되살렸다.

<이중섭 엽서집>
이중섭의 대표작 23점을 엽서로 묶었다. 캔버스 대신 종이를 사용한 이중섭 그림들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두껍고 거친 질감의 종이에 인쇄했으며, 책 형태로 약하게 제본해 독자가 원하는 엽서를 뜯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중섭의 그림들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표현을 찾아 헤맨 화공, 한 여인을 사랑한 남자, 두 아이를 그리워한 아버지로서의 이중섭의 모습이 잘 녹아들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평론가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국문과 방민호 교수의 세월호 추모시집. 시인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했다. "슬픔과 원한, 죄책감과 절망감에 시달린 나날들"이었다고. "어떤 이들은 그날 이후 단 한 줄도 쓸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인은 "지난 한 해 동안 이 시들에 매달려 왔다. 그러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시인은 시를 쓰는 "처음에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덧없이 하직해야 했던 가엾은 꽃송이들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었고, "아이들을 구하지 못한 이 나라 못난 어른들의 한 사람으로 아이들의 넋"을 달래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끝나지 않았다. 시인은 슬픔과 원한, 죄책감과 절망감에 사로잡혔고 "그날의 참극에는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기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너무 깊은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시인의 연작시는 많은 아픔과 비밀을 담고 1년 동안 계속됐다.
-알라딘 책소개

 

 

실종된 마법사의 심장을 찾기 위해, 여라와 조원들은 불법거래가 횡행하는 경매장에 가짜 신분으로 위장하여 잠입한다. 여라에게 주어진 신분은 다리가 불편한 마법사 ‘티헤즈’. 목 끝과 다리 끝까지 옥죄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얼굴에 까마귀 가면을 쓴 여라는 휠체어에 앉은 채 경매장에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경매장 측에서는 서리산의 정체를 알아보는 등,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마침내 마법사를 저주해서 죽인다는 몽견사까지도 그녀의 앞에 나타나는데…. -알라딘 책소개

 

 

저자 사인본~ 900페이지

 

CGV 화제의 강의 [씨네샹떼]의 철학적 시선과 인문학적 통찰로 배우는 영화 수업. 강신주 저자는 철학자만의 깊이 있는 시선으로 오늘날 가장 중요한 대중매체이자 예술 장르인 영화의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고자 인문학적 탐구를 시도했다. 또한, 이상용 저자가 영화평론가로서 쌓아 온 경력을 결산하며 영화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전부 훑어 보여 줬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월우의 로맨스 소설. 데뷔작인 <조선왕비 간택사건>이 출간 2주만에 드라마 판권 계약이 이루어지고, 단박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문단의 주목을 끌었던 월우 작가가 이번에는 전혀 다른 색깔의 소설로 돌아왔다.

조선 양반가의 여인들이 즐겨 읽었던 소설책인 패설과 패설 낭독자인 전기수와의 만남, 패설을 이용해 세상을 뒤흔들 엄청난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의 은밀하고도 치열한 두뇌싸움, 그리고 운명적으로 사건에 얽혀드는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애틋한 로맨스가 숨막히게 펼져진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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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04-10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아들은 학교에 갔다오자마자 밖에 놀러가자고 하네요. ㅋ

후애(厚愛) 2015-04-15 12:47   좋아요 0 | URL
지난 주에 날씨가 참 좋았어요.
이번주는 날씨가 흐렸는데 어제 오늘 날씨가 괜찮네요.^^
편안한 오후되세요~

서니데이 2015-04-10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다리쿠의 신작은 반갑네요. 집에 많이 있는데도요.^^
후애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날씨가 화창합니다.^^

후애(厚愛) 2015-04-15 12:50   좋아요 1 | URL
온다리쿠의 책들을 많이 소장하고 계시는군요.^^
나중에 기회가 오면 봐야겠어요.
늘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