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밤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춥다.
물론 계속 추웠지만...
2. 옆지기의 첫번째 담금주~
더덕주를 담아놓고 흐뭇해 하는 옆지기~
병 때문에 마트를 네군데나 돌아다녔다.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농협에 갔을텐데.. ㅎㅎ
3. 옆지기의 F -6 비자가 만기가 되어 지난 주 출입국 갔다왔다.
이번에 연기하면 2년인데 아가씨 말로는 이번에도 일년이란다.
1년전에 왔을 때 2년이라고 했었는데...
아가씨가 여름에 변경이 많았다고 하면서... 쳇~
그런데 아가씨가 혼인증명서를 보더니 결혼하신지 오래 되셨네요?
그렇다고 하니까...
안 되는데 그럼 2년으로 해 드릴께요~
결혼도 오랜 하셨고.
아 고맙습니다!!!!
그래서 2년이다.^^
4. 삼겹살이 먹고싶어서 간만에 먹었다.
노른노른하게 구워서 기름장이라
야채랑 버섯이랑
아주 맛 나게 잘 먹었다.^^
먹고싶은 음식이 생각이 나니 감기가 나아지려고 하는걸까?
그럼 더욱 좋고.
물론 기대는 안 한다.
5. 야채를 사려고 갔다가 이쁜 아주 예쁜 야채가 누워 있길래 찍었다.^^
색깔도 참 곱지~
저리 고운 야채를 누가 먹을까~
참 곱다!!!!!
6. 갖고싶은, 소장하고 싶은 시대물로설~
너무 많아서 한 달에 한번씩 구매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박슬기님의 <태화> 전3권세트~
작가사인 메세지도 있는데...
요즘 사인본 보기가 힘들다..
그래도 작가사인 메세지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7. 서이나님의 <조선 세자빈 실종사건> 전3권~
처음에 예약주문이었다가 다시 미출간이더니 오늘은 예약주문이다.
8. 해연님의 <태양을 삼킨 꽃> 전3권~
<태화>, <조선 세자빈 실종사건>, <태양을 삼킨 꽃>
왜 모두 3권씩이냐구~
에휴~
정말 한숨만 나오게 하는구나...^^;;;
근데 내 눈에 소장용으로 찍혀버린 책들이라서 조금씩 구매해야 할 것 같다.
볼수록 표지들도 마음에 들고...
에궁... 에휴... 정말...
시대물 단권도 그렇고.
9. 오늘은 여기까지~
내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책들은 언제쯤 나오려나...
빨리 나오면 좋겠지만 지금은...
사고싶은 책들이 많아서 한편으로는 고맙다고 해야하나...^^;;;
나오더라도 가격은 안 비쌌으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을테고...
차라리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나와라~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