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눈이 온다고 했는데 안 올 것 같기도 하고.
차가운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그래서 더욱 추운 것 같다.
2. 큰조카, 막내조카한테 카톡이 어찌나 많이 오던지... 사실 언니일 해결이 나니 조카들이 이제 더 많이 연락이 온다.
자기들 나름대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짠하고 속상한 마음이지만 앞으로 괜찮아질거라고 믿는다.
3. 가을에는 큰조카가 과제로 가을원피스랑 자켓을 만들더니 이번 과제로 '유아용 목도리'를 만들었단다.
집에 재봉틀이 없어서 학교에서 하는데...
몇 년전에 옆지기가 마네킹을 사 주고 재봉틀을 못 사 주었다고 후회를 매일 매일 한다.
재봉틀 사 줄 날이 오겠지.^^
예쁘게 잘 만들었다.
4. ㅎㅎㅎㅎㅎㅎㅎㅎ
큰조카 카톡 받고 어찌나 웃었던지
절대로 고도리는 아니라는 것.
큰조카 친구가 키우고 있는 고슴도치란다.
날다람쥐도 아니고 완전 날고슴도치구만. ㅎㅎㅎ
인상은 고도리랑 닮은 것 같고.
5. 크리스마스설물로 막내는 화장품을 사 주었고.
큰조카는 신발을 사 줄 계획이고.
언니는 신발이랑 목도리를 사 주었고.
옆지기는 장갑을 사 줄 계획이다.
그러고 나서 나는 갖고싶은 책들을 조금 구매할 생각이고.
6. 이번에 보고싶은 책들 몇 권이 또 보이는구나..ㅠㅠ
7. 김영은님의 <비밀의 문>과
조동신님의 <금화도감> 추리, 역사소설이다.
<비밀의 문>은 1권만 나온 상태인데 2권은 언제쯤 나올까?????
이 세권이 무척 궁금하고 읽어보고싶은 책이다.
구매욕구가 무척 강하구만... ㅎㅎ
황인경님의 <목민심서>도 구매하고싶은데...
에그...ㅠㅠㅠㅠ
눈 딱 감고 모두 질러버릴까부다.. 흐흐흐
8. 내년부터 소장하고 있는 <장길산>과 <객주> 대하역사소설들을 읽을 생각이다.
9. 백희나님의 <삐약이 엄마> 그림이 너무 좋다.
탐이 나는 책이다.
10. 오늘도 여기까지~
책들만 봐도 배가 부르네.^^
그래도 갖고싶은 책들을 구매하면 더 배가 부를 것 같다는...^^;;;
아... 책 욕심은 끝이 없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