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은 기분이 많이 안 좋았고
옆지기도 기분이 많이 안 좋은 금요일이었고
10월도 얼마남지 않았다.
10월이 지나가면 11월~
빠르다, 정말 빠르다~
1. 지난 주 일요일은 시내에 갔었다.
옆지기가 읽을 책이 필요하다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었다.
가기 전에 지루하고 소장하고싶지 않은 로설들을 정리했다.
대충 정리해서 중고서점에 갔더니 정말 로설 중고는 얼마 안 주네...ㅠㅠ
700원 아니면 900원
최고 많이 주는 가격이 천원 정도 되겠네...ㅠㅠ
요즘 옆지기는 액션이나 호러, 미스터리가 많이 땡긴다 한다.
중고서점에서 대충 3권 골랐다.
나중에 알라딘에서 스티븐 킹 외국도서를 찾아봐야겠다.
2. 나와서 음식점에 들어갔다.
옆지기는 찹쌀수제비를 시키고,
난 김치말이 국수를 시켰다.
그리고 납작만두랑~
찹쌀수제비 사진만 건지고 나머지 사진은 다 날아가 버렸다..ㅠㅠ
이 집 음식 정말 맛 있게 하더라~
메뉴를 보니 40가지~
옆지기가 기회가 오면 40가지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다 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다.
시내 근처에서 알바를 하는 큰조카를 보러갔다.
예쁜 얼굴이 반쪽이더라~
살이 쏙 빠져서...ㅠㅠ
우릴 보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굶지 말고 밥 챙겨 먹으라고 얼마 안 되는 용돈을 줬더니 안 받으려고
하는 걸 끝까지 주고 왔다.
3.영국산 초콜릿
벨기에 커피맛 캔디
벨기에 커피맛 캔디는 예전에 먹었는데
더 이상 찾을 수가 없었다.
이번에 시내갔다가 발견~ @_@
고운님께도 드리고 싶다는...*^^*
4. 이번에도 책들을 올려본다.^^
정연님의 <유랑 화사> 2권이 책으로만 나왔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했던 책!!!!
책 값만 구천원인데 그럼 오디오가 19,800원이었다니...
정말 비싸!!!!
책을 주문했는데 오늘 온단다.
윤민님의 <꽃은 묵은 가지에서 피네> 세트로 예약주문 해 놓았다.
30일이 수령날인데...
오늘 보니 낱권으로 나와서 올려본다.
페이지수가 632, 672,636페이지~
정은숙님의 <완월> 시대물로설~
궁금하고 읽어보고싶은 책~
당분간 책 주문은 자제해야한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여기까지~
피로 100%
수면부족 100%
기분은...음...음... 글쎄...^^;;;
침은 몸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한약이나 홍삼은 만만찮은 가격이고
에휴... 모르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