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국와서 처음으로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었다.
달님을 보고 소원을 비는데 기분이 참 좋았다.
오늘은 그냥 심심하게 보내다가 옆지기가 막창이 먹고 싶다하여
나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었다.
집에 와서 맛 없는 중국집에 볶음밥과 짜장면을 시켜서 먹었다.
언니가 집에 와서 저녁 먹으라고 했는데 옆지기가 형부 때문에 싫다하여 못 갔다.
나중에 형부한테 또 잔소리 듣게 생겼다. 에휴~
작년에 안 좋은 일로 옆지기가 형부를 보기 싫어한다.
이해는 하는데 언니가 걱정이다.
이런 일로 또 언니한테 안 좋은 소리 할까봐...
짜장면 먹고 체했는지 다 올리고 나니 속이 좀 괜찮다.
책 보다가 휴식겸 페이퍼를 쓴다.
반값도서 2편을 올린다.^^
군터 파울리의 책들은 착한 가격이라니... 각 권 2,800원~!!!
반값도서 2편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