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에는 관심책이 별로 없다.

올해는 어떤 책들이 나올지 무척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시대물 로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2. 형부랑 싸우고 나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싸우고 그 다음 날 출근하면서 우리보고 나가라고 해서 이틀동안 모텔에서 자면서 집을 알아보러 다녔다.

형부는 언니한테 내가 먼저 사과하면 집에 들어와도 된다고 해서 언니가 형부한테

"내 동생 때린 사람은 당신인데 동생보고 먼저 사과하라고? 그럼 앞으로 내 동생 볼 생각 하지 마라."

옆지기도 절대 먼저 사과 할 일도 없고 볼 생각도 없다면서 화를 내고.

 

큰 조카는 아빠한테 "이모 왜 때렸어요?" 하면서 따지고

막내는 고모와 삼촌은 집에 오면 되고 이모와 이모부는 왜 안 되는냐고 왜 차별하는냐고 따지면서 고모와 삼촌는

우리한테 뭘 해 주었냐고 이모와 이모부는 우리한테 신경 써 주고 사랑을 주는데 왜 그랬냐고 울면서 따졌단다.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3. 매일 모텔 생활은 할 수 없어서 언니랑 집을 알아보러 다녔는데 작지만 마음에 드는 빌라가 있어서 1년 계약을

하고 2012년 12월 29일에 이사를 했다.

언니집과 가까워서 낮에는 언니네서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온다.

짐은 그저 옷 밖에 없어서 홈 플러스에 가서 필요한 것만 샀다.

그릇은 언니와 동서네에서 주어서 안 사도 되고, 이불은 동서한테 선물로 받았다.

 

4. 아주 작지만 우리 집이라서 좋긴 하다.

1년 살다가 좋은 곳으로 가면 되고.

지금은 눈치 안 보고 스트레스 안 받아서 요즘 내 마음이 안정이 되어가고 있지만

마음의 상처는 너무 커서 오래 갈 것 같다.

 

5. 이사하는 김에 삼성 갤러시 3을 구매했다.

처음 갖는 스마트 폰이라서 기분은 좋았는데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요즘 조카들한테 조금씩 배우고 있는 중이다.ㅋㅋ

 

6. 택시비가 600원이나 올랐다.ㅜㅜ

앞으로 버스를 타고 다녀야겠다.

 

7. 사랑하는 알라디너 분들 2013년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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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0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1-02 1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13-01-02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여전히 책 욕심이 많으시군요.
한국에 나오셨으니 읽고 싶은책 마음껏 읽고, 건강하세요.

2013년 새해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후애(厚愛) 2013-01-03 19:02   좋아요 0 | URL
네^^ 책 욕심이 너무 많네요.
한국에 있으니 더 그런 것 같아요.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3-01-02 1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1-03 1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1-17 0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1-17 0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