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대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떠났다.
넓은 침대에서 자다가 좁은 에어베드에서 자니 불편하다.
좁아서 옆지기랑 매일 밤 다툰다. ㅎㅎ
엉덩이로 서로 밀다가 결국에는 힘에 못 이겨 내가 에어베드에서 뚝 떨어지고.ㅎㅎ
"아, 정말 쇼파 침대에서 자!"
"싫어!" 했놓고는 베개와 이불을 들고 쇼파 침대에서 자는 옆지기. 크크크
2. 내 책상과 의자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떠났다.
그래서 밥상을 이용하고 있다는... ㅋㅋㅋ
3. 거실과 큰방에 있는 세트 스탠드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떠났다.
그래서 거실은 캄캄하다는...
4. 가져갈 책들이 박스로 10개.
짐을 줄이느라 책 정리를 많이 해 버렸다.ㅠㅠ
책과 다른 짐들을 합해서 1000파운드가 나왔다.
한인마트 아저씨 소개로 한진 택배에 전화를 해서 가격을 물어봤는데...헉!!
비행기로 가는 가격이 천 오백불!
배로 가는 가격이 900~1000불!
아가씨 말로는 배로 가는게 제일 싸니 배를 이용하는 게 어떻냐고 묻는데 당연히 배로 부쳐야지.
배로 가는 기간이 한달 정도.
급한 물건들이 아니니까 괜찮다.
5. 요즘 많이 아프다.
그래서 새로 약을 처방을 받았는데 이 약 때문에 더 아픈다.
두통도 심해지고 잠도 잘 수 없고 심장 박동이 빠르고 가슴이 아프고
구토를 하고, 어지럽고....
원래 복용하던 약보다 새로 처방 받은 약이 1500mg을 더 복용!
약 때문에 내 몸이 더 나빠지는 것 같다...ㅠㅠ
6. 관심책이 이번에도 더 많이 나왔다.ㅠㅠ
다 구매하려면 돈이 엄청 들어갈 것 같다.
나가면 이 중에서 제일 관심가는 책들만 몇 권 구매해야지.
7. 역사소설 / 한국소설 / 시대로설 / 만화 / 추리 / 미스터리 /무협소설
/ 무협만화 / 로맨스판타지 / 현대소설 / 창작동화 / 만화에세이 / 역사만화/ 액션판타지 만화
50가지 그림자 심연
1,2 (합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2권 세트 - 전2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2 (합본)
무림수사대 박스 세트 - 전4권
무협만화
<왕은 사랑한다> 작가 김이령님의 신간 역사로맨스
<을밀>이 나왔다.
적립금으로 예약주문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포기를 했다.
<왕은 사랑한다> 구매해서 읽다가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포기를 했었다.
<을밀>예약기간에 친필 사인본을 준다해서 탐이 났지만
<왕은 사랑한다>때문에 <을밀>을 예약주문을 못했다.ㅠㅠ
제목 때문에 엄청 웃었다.
아... 삼겹살 먹고 싶다...ㅎㅎ
꿈이로다 화연일세 세트 - 전3권
반 세트 - 전4권
<반>은 탐이 나는데 가격이 좀 비싸기도 하고 적립금이 모자라서 구매를
못하지만 나가면 구매할까 생각중
윤진아님의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판타지 로맨스소설인데 적립금으로 예약주문을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중이다.
친필 사인본까지 준다하는데...
무척 탐이 나는 책이다.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다.
덧) 이곳은 가을 날씨다...
덥지가 않아서 참 좋다.
근데 아침 저녁으로 무척 춥다는...